$\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방공무원의 직무별 외상 후 스트레스
Posttraumatic Stress by Work in Firefighters 원문보기

한국방재학회논문집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Hazard Mitigation, v.9 no.3, 2009년, pp.59 - 65  

백미례 (충주대학교 전문응급구조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직무형태별 외상 후 스트레스와 사회적지지 및 업무부담감을 알아보고 직무별 고위험군을 확인 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료는 C도에 근무하는 소방대원 중 구급 96명, 구조 및 화재진압 85명, 기관 83명인 총 264 명이 수집되었다. SPSS WIN 14.0 program을 이용하여 총 22문항으로 구성된 외상 후 스트레스 검사 도구 (IES-R), 20문항으로 최은숙(2000)이 수정하여 개발한 업무 부담감 측정도구와 오진환(2006)의 연구에서 수정보완 한 사회적지지도구로 분석하였다. 직무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의 결과는 나이, 결혼, 학력, 직급, 재직기간이 세 직무집단 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직무별 외상 후 스트레스는 구조 및 화재 진압에서 가장 높았으며 세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직무별 세 변수와의 상관관계에서 구조 직무군에서 업무부담감(r=.317, p<0.01)이 많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는 높았고, 구급 직무군에서는 사회적 지지(r=-.331, p<0.01)가 낮을수록, 업무부담감(r=.522 p<0.001)이 많을 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가 높았고, 기관 직무군에서는 업무부담감(r=.454, p<0.01)이 많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고위험군에 속한 군은 구조 및 화재 진압 군에서는 51명(60%) 구급은 53명(55.2%), 기관은 38명(45.8%)으로 전체 264명 중 142명(54%)이었고 직무별 외상 후 스트레스 고위험군에 영향 주는 변수로는 구조 및 화재 진압군은 요구조자 위험을 경험시 느끼는 충격이었으며(odds ratio=1.216, 95% 신뢰구간: 1.068-1.383) 구급직무군은 업무부담감과(odds ratio=1.100, 95% 신뢰구간: 1.043-1.159) 재직기간(odds ratio= 1.010, 95% 신뢰구간 1.001-1.018)으로 나타났고 기관 직무군에서는 요구조자의 위험을 경험시 느끼는 충격(odds ratio=1.178, 95% 신뢰구간: 1.010-1.373), 나이(odds ratio=1.129, 95% 신뢰구간: 1.020-1.249), 업무부담감(odds ratio= 1.103, 95% 신뢰구간: 1.034-1.177)이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o investigate a posttraumatic stress, social support and work burden and to identify high risk group and related factors which were exerted influence on posttraumatic stress of firefighters. Data were gathered from total 264 firefighters consisting of 85 fire distinguishers & rescue workers, 96 eme...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하지만 소방대원들은 구조, 화재, 구급 등 업무 특성이 다른 직무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으므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이 경험하는 직무별 외상 후 스트레스는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그 직무 별 외상 후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고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업무부담감 및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를 조사하여 직무별로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 및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여 소방대원의 정신건강을 돕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직무형태별 외상 후 스트레스와 사회적지지 및 업무부담감을 알아보고 IES-R 점수의 절단점을 사용하여 직무별 고위험군을 확인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최은숙(2001)의 연구에서 국내소방대원 중 어느 정도가 출동충격스트레스증상을 보이는가? 최은숙(2001)의 연구에서 국내소방대원의 50.9%정도가 출동충격스트레스증상을 보이고, 유지현(2006)의 연구에서도 준외상 후 스트레스와 외상 후 스트레스의 발병률이 각각 11.1%와 10.
외상 경험을 많이 하는 직무군을 대상으로 외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동료와의 지지나 외상 후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교육을 통해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출동과 충격적인 출동이 가장 많은 구급과 화재진압 및 구조 직무군에서 출동 건수가 많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가 높게 나타나 고은영(2004)의 연구와 일치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이지영 등(2008), Bryant 등(1995)의 연구에서도 외상사건을 많이 경험할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한 결과와 일치하여 끔찍한 외상성 사건에 많이 출동하고 자주 죽음과 접하고 두려움을 심하게 느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는 외상 경험을 많이 하는 직무군을 대상으로 외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동료와의 지지나 외상 후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교육을 통해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상 후 스트레스가 주는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나? 이런 외상 후 스트레스는 결근, 이직, 알코올과 약물 남용 등으로 근무수행에 영향을 주고 Mitchell(1984), Wagner (1998)등의 연구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가진 소방관은 우울증과 약물남용, 심혈관 장애를 경험하고 2005년 미국소방관의 사망원인 결과에서는 정신적 외상이 22.1%였고, 70.5%가 소방현장 활동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2005).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19)

  1. 고은영 (2004) 일부소방공무원의 업무별 출동충격후 외상성 스트레스에 미치는 요인, 석사학위논문, 카톨릭대학교 

  2. 권순찬, 송재철, 이수진, 김인아, 고재우, 류현철, 김석현, 김대호, 정승아 (2008) 일개 소방서소방관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및 관련요인. 대한산업의학회지, 대한산업의학회, 제20권, 제3호, pp. 193-204 

  3. 배점모 (2008) 소방대원의 출동충격, 사회적지지, 대처행태와 PTSD증상 및 심리적 복지감의 관계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서울시립대학교 

  4. 백승기 (2007) 소방대원의 외상성 스트레스와 대처방식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경성대학교 

  5. 오진환 (2006) 소방대원들의 이차외상성 스트레스, 소진 및 신체적 증상의 영향요인 분석, 박사학위논문. 한양대학교 

  6. 유지현 (2006) 소방공무원의 PTSD증상과 정서상태, 대처방식 및 사회적 지지의 관계, 석사학위 논문, 카톨릭대학교 

  7. 윤정금 (2002) 소방대원의 외상성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서울시정연구 

  8. 이지영, 문나영, 홍현기, 현명호 (2008) 소방대원의 외상경험, 정서지능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증상과의 관계. 한국심리학회지, 한국심리학회, 제13호, 제1호 pp. 25-39 

  9. 최은숙 (2000) 소방대원의 출동충격스트레스에 관한 구조모형, 박사학위논문, 충남대학교 

  10.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1994)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for Mental Disorder Fourth Edition: DSM-IV. American Psychiatric Press, Washington, D.C., pp. 424 

  11. Corneil, W. Beaton, R. Murphy, S, Johnson, C, Pike, K (1999) Exposure to Traumatic Incidents and Prevalence of Posttraumatic stress Symptomatology in Urban Firefighters in Two Countries,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Psychology, Vol. 4, No. 2, pp. 131-141 

  12. Gwadz, M.V., Nish D., Leonard N. R. and Strauss S M (2006) Gender differences in trumatic events and rates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mong homeless youth. Journal of Adolescence, Vol. 1, No. 004, pp. 1-13 

  13. Mitani S, Fujita M, Nakata K, Shirakawa T. (2006) Impact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nd job-related stress on burnout: A study of fire service workers.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 Vol 31, No. 1 pp. 7-11 

  14. Mitchell J.T. (1984) The 600-run limit. Journal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Vol. 9, No. 1, pp. 52-54 

  15. 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2005) U.S firefighters fatalities sudden cardiac death, 1995-2004. NFPA Journal, July/August. http//www.nfpa.org 

  16. Richard A. Bryant, Allison G & Harvey (1995) Posttraumatic stress in volunteer firefighters : Predictors of distress. The Journal of Nervous and Mental Disease, Vol. 183, No. 4, pp. 267-271 

  17. Stein M.B., Walker J.R., Hazen A.L. and Forde D.R. (1997) Full and partial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 Finding from a community survey.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Vol. 154, No. 8, pp. 1114-1119 

  18. Wagner D., Heinrichs M. and Ehlert U. (1998) Prevalence of symptoms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in german professional firefighters. The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Vol. 155, pp. 1727-1732 

  19. Weiss D.S. and Marmar C.R. (1997) The Impact of event scale-Revised: assessing psychological trauma and PTSD. Guilford Press, New York, pp. 399-411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