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제공을 통한 교통량 분산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효율적인 교통정보제공을 위한 기초 연구로써 운전자의 반응행태 및 우회효과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본 연구는 실제 조사를 통해 추정된 우회율과 소통상황과의 상관분석을 통해, 우회가 어떻게 결정되며, 그 효과가 어떤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속도-교통량 분석결과, 고속도로의 속도가 떨어짐에 따라 우회교통량이 증가하고, 우회교통량의 증가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줄어 소통상황이 원활해지면서 다시 우회교통량이 줄어드는, 우회 메커니즘을 확인하였다. 또한 상관분석을 통해 우회율과 통행속도는 음(-)의 관계를, 통행시간과는 양(+)의 관계를 갖는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혼잡상황별로, 통행방향별로 우회율과 소통상황과의 관계가 다양함을 밝혀냈다. 마지막으로 본선교통량과 통행속도, 통행시간을 변수로 하는 우회율 회귀식을 제시하였으며, 이 때 결정계수는 38.5%로 나타났다. 이 값은 고속도로 소통상황이 운전자의 우회결정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 중에서 약 40%를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통정보제공을 통한 교통량 분산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효율적인 교통정보제공을 위한 기초 연구로써 운전자의 반응행태 및 우회효과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본 연구는 실제 조사를 통해 추정된 우회율과 소통상황과의 상관분석을 통해, 우회가 어떻게 결정되며, 그 효과가 어떤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속도-교통량 분석결과, 고속도로의 속도가 떨어짐에 따라 우회교통량이 증가하고, 우회교통량의 증가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줄어 소통상황이 원활해지면서 다시 우회교통량이 줄어드는, 우회 메커니즘을 확인하였다. 또한 상관분석을 통해 우회율과 통행속도는 음(-)의 관계를, 통행시간과는 양(+)의 관계를 갖는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혼잡상황별로, 통행방향별로 우회율과 소통상황과의 관계가 다양함을 밝혀냈다. 마지막으로 본선교통량과 통행속도, 통행시간을 변수로 하는 우회율 회귀식을 제시하였으며, 이 때 결정계수는 38.5%로 나타났다. 이 값은 고속도로 소통상황이 운전자의 우회결정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 중에서 약 40%를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Due to increasing interest in dispersion of traffic flows through providing traffic information, there has been much research of driver behavior and effectiveness of diversion. In this paper the authors intend to analyze how a diversion was determined and its effects through correlation analysis bet...
Due to increasing interest in dispersion of traffic flows through providing traffic information, there has been much research of driver behavior and effectiveness of diversion. In this paper the authors intend to analyze how a diversion was determined and its effects through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diversion rates estimated by actual surveys and the traffic conditions. Through speed-flow analysis, the diversion mechanism was found. When travel speed decreased, detour volume increased. Then when the traffic volume was decreased through an increase of diversion and traffic conditions got better, the detour volume decreased again. In addition, the authors found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diversion rate and travel speed through correlation analysis. It shows that there were various relationships between diversion rates and traffic conditions according to congestion level and direction of traffic. Finally, it is suggested that the regression equation for calculating the diversion rate with the traffic flows, travel speed, and travel time as variables has a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of 38.5%. It means that traffic conditions on expressways take about 40% of driver's decision-making for diversion.
Due to increasing interest in dispersion of traffic flows through providing traffic information, there has been much research of driver behavior and effectiveness of diversion. In this paper the authors intend to analyze how a diversion was determined and its effects through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diversion rates estimated by actual surveys and the traffic conditions. Through speed-flow analysis, the diversion mechanism was found. When travel speed decreased, detour volume increased. Then when the traffic volume was decreased through an increase of diversion and traffic conditions got better, the detour volume decreased again. In addition, the authors found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diversion rate and travel speed through correlation analysis. It shows that there were various relationships between diversion rates and traffic conditions according to congestion level and direction of traffic. Finally, it is suggested that the regression equation for calculating the diversion rate with the traffic flows, travel speed, and travel time as variables has a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of 38.5%. It means that traffic conditions on expressways take about 40% of driver's decision-making for di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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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 서는 최종적으로 과 같이 고속도로 우회율 추정식을 제시하였다.
최윤혁 등(2008)은 실제 조사를 통해서 고속도로 우회교통량을 추정하는 방법론을 제시하였으며, 제시한 방법론을 통해 추정된 우회율이 SP조사를 통한 우회율과큰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의 후속연구로써 조사된 우회율과 도로의 소통상황과의 상관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존 최윤혁 등(2008)의 후속연구로써 실제 조사된 우회율과 우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으로 여겨지는 도로의 소통상황 변수(교통량, 통행속도, 통행시간 등)와의 상관분석을 통해 우회가 어떠한 교통 상황에서 발생하며, 그 효과가 어떠한지 우회행태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실제 조사를 통해 추정된 우회율과 도로 소통상황과의 관계를 찾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며, 고속도로의 교통량과 속도, 그리고 우회교통량과 우회도로의 속도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관련성을 찾기 위해 우회율과 본선교통량, 통행속도, 통행 시간, v/c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효율적인 교통정보제공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로 실제 조사를 통해 고속도로의 우회율을 추정 하였던 최윤혁 등(2008)의 후속연구로써, 실제 조사된 우회율과 소통상황과의 상관관계를 찾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상관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회귀분석을 실시, 우회율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와 각 변수의 영향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최종적으로는 우회율에 영향을 미치는 각 변수들의 값을 가정할 경우, 우회율이 얼마나 되는지, 우회율 추정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회율과 도로 소통상황의 상관관계를 찾기 위해 먼저 교통량-속도 변화분석을 시행하였는데, 이는 교통량-속도 변화와 속도 변화분석이다.
속도 변화분석은 우회교통량이 빠져 나간 뒤의 고속 도로 본선의 속도와 우회도로의 속도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파악하는 것으로, 고속도로 본선에서 일부 교통량이 우회한 뒤의 속도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해 조사 영업소를 기준으로 하여 조사 영업소에서 직후 영업소까지의 시간대별 고속도로 본선 속도와 우회 도로 속도변화를 분석하였다.
Srinvivas와 Ramos(2000)는 VMS에 표출되는 메시지 내용에 따라 운전자의 경로 전환율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Northwestern Indiana주의 Borman Expressway를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가상 선호도(Stated Preference)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VMS 메시지에 따른 개인별 경로전환 확률을 예측하는 운전자 행태모형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상관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회귀분석을 실시, 우회율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와 각 변수의 영향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최종적으로는 우회율에 영향을 미치는 각 변수들의 값을 가정할 경우, 우회율이 얼마나 되는지, 우회율 추정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고속도로 본선 우회교통량 및 우회율을 추정하기 위해 먼저 영업소 출구차량 우회율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일의 경우, 우회가 가장 많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되는 추석을 선택하였으며, 귀향일(D-1)인 2005년 9월 17일과 귀경일(D+1)인 9월 19일, 이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귀향일 (D-1)에는 국도1호선 및 국도 23호선과 연결되는 천안논산선 남천안IC, 국도39선과 연결되는 서해안선 비봉IC, 영동선과 중부선을 우회할 수 있는 영동선 양지IC、자동차전용도로인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영동선 이천IC 등이 조사지점으로 선정 되었다. 귀경일(D+1)에는 국도1호선과 연결되는 경부선 천안IC, 국도39호선과 연결되는 서해안선 발안IC, 중부선에서 영동선으로 우회할 수 있는 일죽IC, 그리고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문막IC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 수집방법은 영업소 출구측에서 통행요금을 내기 위해 대기하는 차량의 운전자에게 출발지와 목적지, 그리고 우회여부를 질문하였다. 조사원은 사전교육을 통해 영업소 차량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교육되었으며, 우회라는 단어가 생소한 운전자에게 우회를 설명할 수 있도록 교육되었다.
조사일별 우회율 상관분석 결과, 추석과 주말이라는 혼잡상황별로, 그리고 서울방향과 지방방향의 중방향별로 우회율과 소통상황의 관계에 차이가 있다는 특징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혼잡상황 군집별, 중방향 군집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일의 경우, 우회가 가장 많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되는 추석을 선택하였으며, 귀향일(D-1)인 2005년 9월 17일과 귀경일(D+1)인 9월 19일, 이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평상시 주말의 우회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5년 11월 19일(토)과 20일(일)에 대한 조사를 추가 실시하였다.
최병국 등(2004)은 인터넷 기반의 경로선택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운전자의 행태를 분석하였고, 최기주 등(2005)은 우회국도의 ITS의 효과분석을 위해, VMS 교통정보제공에 따른 우회율을 분석하기 위해 SP조사를 수행하였다. 로짓모형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성별과 연령, 통행목적, 그리고 주변도로에 대한 친숙도, VMS문안 등을 설명변수로 하여 국도와 대체도로와의 선택행태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조사된 우회율과 도로 소통상황과의 상관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우회행태와 관련된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고속도로 우회율에 대한 회귀식을 도출하였다. 향후 이를 이용하여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제공 및 교통관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속도 변화분석은 우회교통량이 빠져 나간 뒤의 고속 도로 본선의 속도와 우회도로의 속도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파악하는 것으로, 고속도로 본선에서 일부 교통량이 우회한 뒤의 속도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해 조사 영업소를 기준으로 하여 조사 영업소에서 직후 영업소까지의 시간대별 고속도로 본선 속도와 우회 도로 속도변화를 분석하였다.
교통량-속도 변화분석결과, 우회교통량이 고속도로 통행속도와 음의 관계를 갖는다는 것과 우회메커니즘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분석은 각 지점별 분석에서부터, 조사일, 혼잡상황, 통행방향 군집별 상관분석까지 다양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관련성을 찾기 위해 우회율과 본선교통량, 통행속도, 통행 시간, v/c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세부적으로는 개별조사지점별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조사일, 혼잡상황, 통행방향 등으로 그룹핑하여 군집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교통량-속도 변화분석은 우회교통량의 증감에 따라 고속도로의 교통량 및 속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는 우회교통량이 고속도로의 속도 및 교통량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고속도로의 소통상황에 따른 우회교통량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으로, 분석을 위해 조사 영업소를 기준으로 하여 직전 영업소에서 조사 영업소까지의 시간대별 고속도로 본선 교통량 및 속도변화와 시간대별 우회교통량 변화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Northwestern Indiana주의 Borman Expressway를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가상 선호도(Stated Preference)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VMS 메시지에 따른 개인별 경로전환 확률을 예측하는 운전자 행태모형을 개발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지점은 고속도로의 혼잡이 많이 발생하고, 우회 도로의 여건이 좋거나, 우회도로가 잘 알려져 있는 등의 우회가 많이 발생되리라고 판단되는 지점으로 각 4곳을 선정하였다. 그 결과, 귀향일 (D-1)에는 국도1호선 및 국도 23호선과 연결되는 천안논산선 남천안IC, 국도39선과 연결되는 서해안선 비봉IC, 영동선과 중부선을 우회할 수 있는 영동선 양지IC、자동차전용도로인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영동선 이천IC 등이 조사지점으로 선정 되었다. 귀경일(D+1)에는 국도1호선과 연결되는 경부선 천안IC, 국도39호선과 연결되는 서해안선 발안IC, 중부선에서 영동선으로 우회할 수 있는 일죽IC, 그리고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문막IC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고속도로 본선 우회교통량 및 우회율을 추정하기 위해 먼저 영업소 출구차량 우회율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일의 경우, 우회가 가장 많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되는 추석을 선택하였으며, 귀향일(D-1)인 2005년 9월 17일과 귀경일(D+1)인 9월 19일, 이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평상시 주말의 우회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5년 11월 19일(토)과 20일(일)에 대한 조사를 추가 실시하였다.
조사지점은 고속도로의 혼잡이 많이 발생하고, 우회 도로의 여건이 좋거나, 우회도로가 잘 알려져 있는 등의 우회가 많이 발생되리라고 판단되는 지점으로 각 4곳을 선정하였다. 그 결과, 귀향일 (D-1)에는 국도1호선 및 국도 23호선과 연결되는 천안논산선 남천안IC, 국도39선과 연결되는 서해안선 비봉IC, 영동선과 중부선을 우회할 수 있는 영동선 양지IC、자동차전용도로인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영동선 이천IC 등이 조사지점으로 선정 되었다.
데이터처리
개별 조사지점별 상관분석 결과, 우회율과 통행속도 및 통행시간과의 상관관계는 일부 확인하였으며, 보다 구체적인 분석을 위해 조사일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교통량-속도 변화분석결과, 우회교통량이 고속도로 통행속도와 음의 관계를 갖는다는 것과 우회메커니즘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분석은 각 지점별 분석에서부터, 조사일, 혼잡상황, 통행방향 군집별 상관분석까지 다양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실제 조사를 통해 추정된 우회율과 도로 소통상황과의 관계를 찾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며, 고속도로의 교통량과 속도, 그리고 우회교통량과 우회도로의 속도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관련성을 찾기 위해 우회율과 본선교통량, 통행속도, 통행 시간, v/c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세부적으로는 개별조사지점별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조사일, 혼잡상황, 통행방향 등으로 그룹핑하여 군집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서울과 지방으로의 중방향별에 따른 우회율과 도로 소통상황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한편, 통계적 분석을 위해 개별지점에서부터 조사일, 혼잡상황, 통행방향 군집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개별지점에 대한 우회율과 도로 소통상황과의 상관분석 결과, 각 지점별로 조사일별로 매우 다양한 결과가 나타났으나, 군집별 분석에서는 점점 일반화되는 패턴을 찾을 수 있었다.
성능/효과
1. 전체적으로는 우회율과 통행속도는 음(-)의 상관관계를, 통행시간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식화 분석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통행속도가 낮고, 통행시간이 증가하면 우회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혼잡상황 군집별 상관분석 결과, 추석과 같이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는 경우, 운전자는 통행속도와 통행시간보다는 본선교통량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였으며, 일반적으로 혼잡이 발생하는 주말의 경우 통행속도와 통행시간에 의해 우회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통행방향 군집별 상관분석 결과, 지방방향과 서울 방향의 우회특성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방향으로의 통행의 경우 목적지와 각 목적지에 따른 우회경로가 다양하므로 운전자가 통행속도 및 통행시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서울방향의 경우 목적지가 서울로 집중, 혼잡이 가중되며, 우회경로 역시 혼잡하므로 운전자가 우회에 민감하지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4. 회귀분석 결과, 전체적인 우회율은 다음과 같은 식을 통해 산정될 수 있었으며, 이 때 결정계수는 38.5%로 나타났다. 이 값은 고속도로 소통상황이 운전자의 우회결정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 중에서 약 40%를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변정보판 설치 전 · 후 도로망의총 통행시간을 분석한 결과, 가변정보판을 설치함으로써 도로망의 총 통행시간을 줄일 수 있음을 보였다.
각 조사일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에서 보는 바와 같이, 9월 19일을 제외하고는 약 30% 이상의 결정계수(R-Sq)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지점에 대한 우회율과 도로 소통상황과의 상관분석 결과, 각 지점별로 조사일별로 매우 다양한 결과가 나타났다. 일부 지점은 추석연휴에만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일부 지점은 주말에만, 일부 지점은 아예 상관관계가 없는 곳도 있었다.
한편, 통계적 분석을 위해 개별지점에서부터 조사일, 혼잡상황, 통행방향 군집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개별지점에 대한 우회율과 도로 소통상황과의 상관분석 결과, 각 지점별로 조사일별로 매우 다양한 결과가 나타났으나, 군집별 분석에서는 점점 일반화되는 패턴을 찾을 수 있었다.
먼저 지방방향의 통행에 대하여 우회율과 본선교통량, 통행속도, 통행시간, v/c에 대한 상관분석 결과, 모든 변수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통량과 통행속도는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값을 가지고 있어, 본선교통량이 적고 통행속도가 감소할수록 우회율이 높아지는 반면, 통행시간이 증가할수록 우회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말, 토요일이었던 11월 19일의 경우 모든 변수에서 우회율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통량의 경우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값을 가지고 있어, 본선교통량이 적을수록 우회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 되었고, 통행시간의 경우 양(+)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시간이 증가할수록 우회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석기간인 9월 17일 비봉IC의 우회율과 본선교통량, 통행속도, 통행시간, v/c의 상관분석 결과, 모든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선교통량의 경우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값을 가지고 있어, 본선교통량이 적을수록 우회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통행속도는 음(-)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속도가 감소할수록 우회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통행시간의 경우에는 양(+)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시간이 증가할수록 우회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우회율과 통행속도는 음(-)의 상관관계를, 통행시간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도식화 분석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통행속도가 낮고, 통행시간이 증가하면 우회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일반적인 주말의 경우, 운전자는 통행속도와 통행시간에 적절하게 반응하여 우회를 결정하는 것으로 판단되나, 토요일과 일요일의 상관계수(통행속도와 우회율과의 기울기)는 차이가 있었다.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분석을 위해 평일에도 우회율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평일에는 우회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결과를 비교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이용하여 실제 교통정보제공전략을 수립할 경우,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는 추석은 제외하고, 주말 분석결과를 일반적인 상황으로 이해하여 적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교통량-속도 변화분석을 통해 고속도로의 속도가 떨어짐에 따라 우회교통량이 증가하고, 우회교통량의 증가로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줄어들어 소통상황이 원활해지고, 우회교통량이 줄어드는 일련의 우회 메커니즘을 확인하였다.
먼저 지방방향의 통행에 대하여 우회율과 본선교통량, 통행속도, 통행시간, v/c에 대한 상관분석 결과, 모든 변수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통량과 통행속도는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값을 가지고 있어, 본선교통량이 적고 통행속도가 감소할수록 우회율이 높아지는 반면, 통행시간이 증가할수록 우회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통량의 경우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값을 가지고 있어, 본선교통량이 적을수록 우회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통행속도는 음(-)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속도가 감소할수록 우회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통행시간의 경우 (+)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시간이 증가할수록 우회교통 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선교통량의 경우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값을 가지고 있어, 본선교통량이 적을수록 우회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통행속도는 음(-)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속도가 감소할수록 우회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통행시간의 경우에는 양(+)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시간이 증가할수록 우회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석기간인 9월 17일 비봉IC의 우회율과 본선교통량, 통행속도, 통행시간, v/c의 상관분석 결과, 모든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선교통량의 경우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값을 가지고 있어, 본선교통량이 적을수록 우회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통행속도는 음(-)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속도가 감소할수록 우회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통행시간의 경우에는 양(+)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시간이 증가할수록 우회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말의 경우 본선교통량, 통행속도, 통행시간, v/c와 우회율과의 상관분석 결과, 모든 변수들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선교통량의 경우,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값을 가지고 있어, 본선교통량이 적을수록 우회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행속도의 경우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상관계수를, 통행시간은 양(+)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속도가 감소하거나 통행시간이 증가할수록 우회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v/c 비율의 경우 음(-)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추석보다는 약하지만, 주말에도 통행속도가 증가하면 교통량이 증가하는 불안정한 교통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서울과 지방으로의 중방향별 상관분석 결과, 지방방향은 본선교통량과 통행속도가 우회율과 음(-)의 상관관계를, 통행시간과는 양(-)의 관계를 가졌으나, 서울방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없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우회율과 통행속도는 음(-)의 상관관계를, 통행시간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도식화 분석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통행속도가 낮고, 통행시간이 증가하면 우회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우회율과 본선교통량 및 v/c는 음의 관계를 나타냈는데, 이는 조사당시인 9월 17일이 추석으로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여 속도가 증가하면 교통량이 증가하는 불안정한 교통상황이 발생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9월 19일을 제외할 경우 고속도로의 본선 우회율(%)은 본선 교통량과 고속도로 통행속도와는 음(-)의 관계를, 통행시간과는 양(+)의 관계를 가지며, 이 때 결정계수는 38.5%를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우회율과 통행속도는 음(-)의 상관관계를, 통행시간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가졌으며, 본선교통량 및 v/c는 불안정한 교통상황 때문에 음(-)의 관계를 나타냈다.
Wardman 등(1997)은 Warrington에서 Manchester로 가는 중간지점에서 SP조사를 통해 메시지 내용에 따른 운전자의 경로 전환율을 로짓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지체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경로 전환율이 높게 나타났다.
조사일과 조사지점에 따른 다양한 교통량-속도변화 분석결과2), 고속도로의 속도가 떨어짐에 따라 우회교통량이 증가하였으며, 우회교통량의 증가로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줄어들어 고속도로의 소통상황이 원활해지면서, 다시 우회교통량이 줄어드는 우회 메커니즘을 확인하였다.
조사일별 우회율 상관분석 결과, 추석 D-1일이었던 9월 17일은 우회율과 통행속도, 본선교통량, 그리고 v/c가 음(-)의 상관관계를 갖고, 통행시간은 양(+)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일별 우회율 상관분석 결과, 추석과 주말이라는 혼잡상황별로, 그리고 서울방향과 지방방향의 중방향별로 우회율과 소통상황의 관계에 차이가 있다는 특징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혼잡상황 군집별, 중방향 군집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말 토요일인 11월 19일의 평균 우회율을 살펴보면, 서해안선 비봉IC의 우회율은 1.4%, 영동선 이천IC는 1.3%, 영동선 양지IC는 3.8%로 나타났다.
주말의 경우 본선교통량, 통행속도, 통행시간, v/c와 우회율과의 상관분석 결과, 모든 변수들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선교통량의 경우,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값을 가지고 있어, 본선교통량이 적을수록 우회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행속도의 경우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상관계수를, 통행시간은 양(+)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속도가 감소하거나 통행시간이 증가할수록 우회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D-1일이었던 9월 17일의 우회율과 도로 소통상황과의 상관분석 결과, 본선교통량과 통행속도, 통행시간, v/c의 모든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량의 경우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값을 가지고 있어, 본선교통량이 적을수록 우회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통행속도는 음(-)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속도가 감소할수록 우회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석 전날인 9월 17일의 평균 우회율을 살펴보면, 서해안선 비봉IC의 평균 우회율은 1.6%, 영동선 이천IC는 3.8%, 영동선 양지IC는 8.9%로 나타났다.
추석과 주말에 대한 혼잡상황 군집별 상관분석 결과, 추석은 우회율과 본선교통량이 음(-)의 상관관계를, 주말의 경우, 본선교통량이 음(-)의, 통행속도와 음(-)의, 통행시간과는 양(+)의 관계를, v/c는 음(-)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기간인 9월 17일과 9월 19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우회율과 본선교통량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값을 가지고 있어, 본선교통량이 적을수록 우회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 1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추석당시의 평균통행속도가 56km/h 인데 반해, v/c는 0.
주말, 일요일이었던 11월 20일의 경우 통행속도, 통행시간이 우회율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통행속도의 경우 Pearson 상관계수가 음(-)의 값을 가지고 있어, 본선의 통행속도가 낮을수록 우회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통행시간의 경우 양(+)의 상관계수를 가지고 있어 통행시간이 증가할수록 우회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회귀분석을 시행하기 전에 모든 조사에 대한 상관분석결과를 종합한 결과, 본선교통량과 통행속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다만 본고에서 제시하는 우회율 추정식은 혼잡이 극심하고 우회정보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되는 추석 및 주말에 대한 분석결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적용은 일부 곤란한 바가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분석을 위해 평일에도 우회율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평일에는 우회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결과를 비교할 수가 없었다.
또한 우회율과 소통상황과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소통 상황과 정보제공매체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도 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기초연구로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수립된 우회율과 소통상황과의 관계를 실제 교통정보 제공전략에 적용하여 이를 평가하고 보완해가는 연구가 필요하며, 근본적으로는 교통정보라는 큰 틀에서 봤을 때, 수집되어 가공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전략과 제공된 정보의 효과(혹은 영향)를 평가하는 교통정보제공 모니터링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아울러 이를 모두 결합하여 교통정보의 수집, 가공, 제공, 그리고 모니터링에 이르는 단계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교통정보체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의 한계로 1시간단위의 분석을 실시하였지만, 보다 세부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5분 단위 혹은 15분 단위의 소통상황과 우회율과의 상관관계를 정립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회는 혼잡을 경험한 운전자의 반응으로써, 혼잡을 경험하고 우회를 행동에 옮기는 데 까지 time lag가 존재하므로, 보다 세부적이고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정보제공 및 도로의 소통상황에 따른 우회율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Navigation, 휴대폰, RFID 등 보다 지능화된 IT 기술을 접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 역시 필요하다.
특히 우회는 혼잡을 경험한 운전자의 반응으로써, 혼잡을 경험하고 우회를 행동에 옮기는 데 까지 time lag가 존재하므로, 보다 세부적이고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특히 우회율이 높은 특정 지점을 선택하여 높은 우회율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교통상황과 도로 및 기하구조 조건 등에 대한 심층연구 역시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조사된 우회율과 도로 소통상황과의 상관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우회행태와 관련된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고속도로 우회율에 대한 회귀식을 도출하였다. 향후 이를 이용하여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제공 및 교통관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조사일과 조사지점에 따른 다양한 교통량-속도변화 분석결과는?
조사일과 조사지점에 따른 다양한 교통량-속도변화 분석결과2), 고속도로의 속도가 떨어짐에 따라 우회교통량이 증가하였으며, 우회교통량의 증가로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줄어들어 고속도로의 소통상황이 원활해지면서, 다시 우회교통량이 줄어드는 우회 메커니즘을 확인하였다.
Wardman 등(1997)은 Warrington에서 Manchester로 가는 중간지점에서 SP조사를 통해 메시지 내용에 따른 운전자의 경로 전환율을 로짓모형으로 분석한 결과는?
Wardman 등(1997)은 Warrington에서 Manchester로 가는 중간지점에서 SP조사를 통해 메시지 내용에 따른 운전자의 경로 전환율을 로짓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지체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경로 전환율이 높게 나타났다.
VMS의 역할은?
교통정보는 운전자의 통행계획 수립과 통행경로 변경, 그리고 돌발상황 대처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도로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교통정보제공을 통한 효율적인 도로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VMS (도로전광표지, Variable Message Sign, 이하 VMS)는 경로변경이 가능한 주요 지점에 설치되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체완화 및 혼잡감소를 목표로 하는 ITS (지능형교통체계,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이하 ITS)의 주요한 서비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23)
강정규. 정철훈(1999), 도시고속도로 교통류 관리를 위한 가변전광판 정보 제공 방안 평가, 대한교통학회지, 제17권 제1호, 대한교통학회, pp.91-102
M. Wardman, P. W. Bonsall and J. D. Shires (1997), Driver response to Variable Message Sign; a stated preference investigation,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C, Vol.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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