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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혼잡통행료와 진입통행료의 비교
Comparison of Area Pricing and Cordon Pricing in General Equilibrium Models 원문보기

大韓交通學會誌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v.27 no.2 = no.107, 2009년, pp.145 - 155  

유상균 (대진대학교 도시공학과) ,  정창무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  이혁주 (서울산업대학교 행정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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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구역혼잡통행료(Area pricing)와 진입통행료(Cordon pricing)의 최적 부과경계와 요금수준을 탐색하고 이들 두 방식이 차선정책수단으로서 최선의 정책수단인 이론적 혼잡통행료에 비해 교통혼잡의 완화와 후생상 어떤 차별적 효과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본 연구는 장기적으로 혼잡통행료가 생산 및 소비시장과 토지시장의 균형을 변화시킴에 따라 이들을 고려하기 위해 일반균형조건 아래 단핵도시에서 징수방식들을 비교하고 있다. 연구결과 구역혼잡통행료와 진입통행료의 최적 부과경계는 도시반경이 22km인 경우 도시 중심으로부터 3km 떨어진 구역경계에 동일하게 위치하며 최적 부과경계 아래 최적 요금은 구역혼잡통행료가 진입통행료에 비하여 약간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론적 혼잡통행료에 가장 근접한 사회적 효용 개선효과를 발생시키는 징수방식은 구역혼잡통행료이며 진입통행료가 구역혼잡통행료 보다 낮은 개선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교통환경 개선효과 역시 사회적 효용개선효과와 동일하게 통행속도와 일일 평균통행시간에서 구역혼잡통행료가 진입통행료에 비하여 높은 개선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paper compares the relative performances of area and cordon tolls as opposed to the first-best congestion tolls with respect to alleviation of traffic congestion and social welfare. The comparison is done in the monocentric city where all the jobs are located at the city center. The study show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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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와 같이 Maruyama and Sumalee(2007)의 연구결과가 본 연구의 결과와 다른 주요 원인은 분석모형의 전제조건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Maruyama and Sumalee(2007)은 부분균형조건 아래 혼잡통행료로 인한 교통부문의 효용개선 효과를 평가한 것이고 본 연구는 단핵도시에서 일반균형조건 아래 혼잡통행료로 인한 사회적 효용개선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따라서 Maruyama and Sumalee(2007)의 혼잡통행료의 효용 개선효과는 생산 및 소비 그리고 노동시장이 가구 이동과 통행량 변화에 간섭하는 본 연구의 사회적 효용 개선효과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 도시 전체의 구역번호로 이뤄진 집합을 I, 차선 통행료인 구역·진입통행료가 부과되는 구역의 구역번호 집합을 IC, 부과권역이 아닌 구역의 구역번호 집합을 I∖IC라고 하자.
  • 본 연구는 일반균형조건 아래 구역혼잡통행료 징수방식과 진입통행료 징수방식의 최적 부과경계와 요금을 탐색하고 두 가지 방식의 사회적 효용 개선효과와 교통환경 개선효과를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구역혼잡통행료와 진입통행료의 최적 부과경계는 도시반경이 22km 인 경우 도시 중심으로부터 3km 떨어진 곳에 동일하게 위치하며 최적 부과경계 아래 최적 요금은 가구의 월 임금소득이 2,257천원/월인 경우 구역혼잡통행료는 10.
  • 본 연구의 목적은 구역혼잡통행료와 진입통행료의 최적 부과지점과 부과수준을 결정하고 두 방식이 통행량과 혼잡, 토지이용, 주거 및 고용의 분포, 그리고 궁극적으로 사회적 후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가설 설정

  • 구역별 통행시간 계산을 위해 자유류 상태의 통행속도를 60.0 km/시로 가정한다. 이때 식(17)의 a는 0.
  • 여기서 f는 복합재 1단위를 사기 위해 구매처를 방문해야 하는 횟수를 말하고 각 통행은 왕복통행을 요하기 때문에 2가 곱해졌다. 그리고 gi는 구역 i에서 도심까지 통행에 소요되는 시간으로서 생산활동이 있는 도심에서만 쇼핑이 가능하다고 가정한다.
  • 또한 모형에서 근로자의 노동시간을 8~9시간/일 수준으로 가정함에 따라 생산함수의 δ와 μ 는 각각 0.14과 0.86으로 결정하였고3) 규모모수 (Scale parameter) E는 1로 가정하였다.
  • 이와 같이 본 연구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과 결과를 기초로 향후 수행되어야 할 연구는 다핵도시모형을 이용한 적용가능한 혼잡통행료들간 비교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본 모형에서 구역혼잡통행료는 통행자가 1일 1회 통행권을 구입하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하지만 1일 1회가 아닌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통행권을 구입하여 처분가능한 가구 소득에서 구역혼잡통행료를 세금의 형태로 직접 지출할 경우 사회적 효용이 어떻게 변화되는 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 하지만 1일 1회가 아닌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통행권을 구입하여 처분가능한 가구 소득에서 구역혼잡통행료를 세금의 형태로 직접 지출할 경우 사회적 효용이 어떻게 변화되는 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모형은 도시 간 인구이동이 없는 폐쇄된 도시(Closed city)를 가정하고 있다. 향후 연구에서 이러한 제한적 가정을 완화하여 혼잡통행료의 효과를 개방된 도시(Open city)에서 평가하는 것 역시 혼잡통행료의 효과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연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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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구역혼잡통행료와 진입통행료는 서로 어떻게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까? 혼잡구역을 대상으로 부과되는 구역혼잡통행료와 진입통행료 등 이른바 차선의 통행료들은 혼잡통행료 부과지점과 부과횟수 등에서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구역혼잡통행료는 부과경계 내부구역에서 통행하는 모든 통행자에게 혼잡통행료를 부과하고 부과지점은 부과경계뿐만 아니라 부과 경계 내부구역 모두가 된다. 그러나 진입통행료는 부과경계 내부구역의 통행과는 상관없이 내부구역으로 진입하는 통행자에게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고 부과지점은 부과경계가 된다. 구역혼잡통행료 방식은 일정 기간 통행횟수와 관계없이 부과권역 내를 통행할 수 있는 정액 이용권이 판매된다. 반면 진입통행료 방식은 통행자는 부과권역 내로 진입할 때마다 통행료를 내는 통행빈도 연계(usage-based) 부과방식이다. 어느 방식이든 이들 두 통행료의 사회적 효과는 부과경계의 위치와 부과 요금의 수준에 좌우된다.
혼잡통행료가 도시의 교통혼잡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평가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혼잡통행료(Congestion pricing)는 통행과 직접 연계 되어 통행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도시의 교통혼잡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되어왔다(Maruyma and Sumalee, 2007; 655). Pigou와 Knight의 연구로부터 유래된 혼잡통행료의 경제학적 이론에 따르면 차량 진입으로 증가된 사회적 한계비용에서 개인의 사적비용을 차감한 비용을 혼잡통행료로 산정하고 있다.
실제 혼잡한 도시에서 채택되고 있는 적용가능한 혼잡통행료는 어떠한 방식들로 구분됩니까? 이와 같은 이론적 혼잡통행료 징수방식은 개별 통행자의 통행정보와 혼잡구역의 혼잡도를 정확히 측정하여 통행자에게 상이한 혼잡통행료를 청구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 이상적인 징수방식이다. 실제 혼잡한 도시에서 채택되고 있는 적용가능한 혼잡통행료(Feasible congestion pricing)는 교통축을 기준으로 하는 방식(Corridor 방식), 일정한 혼잡구역 인근에 부과경계(Cordon)를 설치하고 부과경계 내부구역을 통행하는 차량에 혼잡세를 부과하는 구역혼잡통행료 방식(Area pricing), 그리고 부과경계를 통과하는 차량에 혼잡세를 부과하는 진입통행료 방식(Cordon pricing)으로 구분된다. Corridor 징수방식의 대표적 사례도시는 미국 샌디에이고 HOT Lane, 오렌지카운티 SR91, 남산 1,3호 터널 등이며, 구역혼잡통행료는 영국 런던, 진입통행료는 싱가포르와 노르웨이의 베르겐(Bergen), 오슬로(Oslo), 트론헤임(Trondheim) 등에서 각각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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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7)

  1. 이혁주(2006), '재택근무 공간모형과 연산 알고리즘', 국토계획, 제41호 제4호, pp.19-29 

  2. 조은경. 김성수(2007), '혼잡통행료 부과방안의 효율성과 형평성 분석 (수도권을 대상으로)', 대한교통학회지, 제25권 제1호, 대한교통학회, pp.7-21 

  3. Anas and Rhee(2006), 'Curbing Excess Sprawl with Congestion Tolls and Urban Boundaries', Regional Science and Urban Economics 36, pp.510~541 

  4. Anas and Rhee(2007), 'When are urban growth boundaries not second-best policies to congestion tolls?', Journal of Urban Economics 61: pp.263-286 

  5. Georgina Santos(2005), 'Urban Congestion Charging: A Comparison between London and Singapore', Transport Reviews, 25(5), pp.511-534 

  6. Keeler, T. and Small, K.(1977), 'Optimal Peak-Load Pricing, Investment, and Service Levels on Urban Expressways',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Vol. 85, no. 1, pp.1-25 

  7. Maruyama, T. and Harata, N.(2006), 'Difference between area-based and cordon-based congestion pricing: investigation by trip-chain-based network equilibrium model with non-additive path costs' Transportation Research Record 1964, pp.1-8 

  8. Maruyama, T. and Sumalee, A.(2007), 'Efficiency and equity comparison of cordon-and area- based road pricing schemes using a trip-chain equilibrium model', Transportation Reaserch Part A 41: pp.655-671 

  9. Mun, M., K. Konishi, and K. Yoshikawa (2005), 'Optimal Cordon Pricing in Non- Monocentric City'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A 39: pp.723-736 

  10. Mun, S., K. Konishi, and K. Yoshikawa (2003), ' Optimal Cordon Pricing', Journal of Urban Economics 54: pp.21-38 

  11. Sheff, Y.(1985), Urban Tansportation Networks, Prentice-Hall, Inc., Englewood Cliffs, N.J., p.358 

  12. Verhoef, E.T. (2002), 'Second-best congestion pricing in general networks, Heuristic algorithms for finding second-best optimal toll levels and toll points',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B 36, pp.707-729 

  13. Verhoef, E.T.(2005), 'Second-best Congestion Pricing Schemes in the Monocentric City', Journal of Urban Economics 58, pp.367-388 

  14. Verhoef, E.T., Peter Nijkamp, and Piet Rietveld (1996), 'Second-betst congestion Pricing: The Case of an Untolled Alternative', Journal of Urban Economics 40, pp.297-302 

  15. Satoshi Fujii, and Ryuichi Kitamura(2000), 'Evaluation of trip-inducing effects of new freeways using a structural equations model system of commuters' time use and travel',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B 34, pp.339-354 

  16. Transport for London(2007), 'Central London Congestion Charging: Fifth Annual Report' 

  17. Transport for London(2008), 'Central London Congestion Charging: Sixth Annual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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