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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농업 종사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실태를 조사하며, 조사 결과를 다른 직종과 비교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농업에 관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대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안 방법
- 근골격계질환 증상 조사는 목, 어깨(좌, 우), 팔/팔꿈치(좌, 우), 손손목(좌, 우), 손가릭1좌, 우), 흉추, 요추, 엉덩이, 허벅지(좌, 우), 무릎(좌, 우), 바 발목(좌, 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각 부위별 설문 문항에는 증상의 빈도, 강도 지속 시간을 포함하였으며, 빈도 문항은, 항상, , , 매일 몇 시간, , , 일주일에 한번 이상', '한 달에 한번 이상', '2~3개월에 한번 이상, 으로 구성하였다. 강도 문항은 '조금', '보통', '심힘-', '매우 심함'으로, 지속 시간은 '1 ~2 시간 이내', '하루 정도', '일주일 정도', '한 달 정도', '3개월 이상, 으로 구성되었다.
- 검정에서 연령(40세 미만, 40~49세, 50~59세, 60세 이상), 성별, 작목, 하루 작업시간(6시간 이하, 6~8시간, 9~10시간, 10시간 초과), 농업 종사 기간 (10년 미만, 10~19년, 20~29년, 30~39년, 40-49 년, 50년 이상) 및 현 작목 종사 기간(10년 미만, 10~19년, 20~29년, 30~29년, 40년 이상) 을 독립변수로, 각 판정 기준에 의한 신체 한 부위 이상 증상 보유율을 종속변수로 하였다. 독립변수의 각 셀에는 자료가 5개 이상 속하도록 하여 카이스퀘어 검정 수행에 문제가 없도록 독립변수를 범주화하였다.
- 검정에서 연령(40세 미만, 40~49세, 50~59세, 60세 이상), 성별, 작목, 하루 작업시간(6시간 이하, 6~8시간, 9~10시간, 10시간 초과), 농업 종사 기간 (10년 미만, 10~19년, 20~29년, 30~39년, 40-49 년, 50년 이상) 및 현 작목 종사 기간(10년 미만, 10~19년, 20~29년, 30~29년, 40년 이상) 을 독립변수로, 각 판정 기준에 의한 신체 한 부위 이상 증상 보유율을 종속변수로 하였다. 독립변수의 각 셀에는 자료가 5개 이상 속하도록 하여 카이스퀘어 검정 수행에 문제가 없도록 독립변수를 범주화하였다. 검정 결과 판정 기준 2에서 작목(p<0.
- 본 연구에서는 6개 작목에 종사하는 농업 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을 설문조사를 통하여 조사하고, 그 결과를 다른 직종과 비교하였다. 판정 기준 2에서 작목과 농업 종사 기간만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나머지 변수는 증상 보유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근골격계질환 증상 조사를 위하여 표준화된 Nordic 설문지를 바탕으로, 인적사항을 묻는 문항을 추가한 설문지를 작성하여 사용하였다. 근골격계질환 증상 조사는 목, 어깨(좌, 우), 팔/팔꿈치(좌, 우), 손손목(좌, 우), 손가릭1좌, 우), 흉추, 요추, 엉덩이, 허벅지(좌, 우), 무릎(좌, 우), 바 발목(좌, 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 설문 조사는 농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30~60분 정도의 인간공학 교육을 실시한 후, 본 조사의 취지 및 방법을 설명한 다음 실시되었다.
- 신체 각 부위별 근골격계질환 증상 호소율과 인적 변수 간의 관계는 카이스퀘어 검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작목반별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의 상대적 크기는 증상 보유율이 낮은 참외 작목반(기준 1), 오이 작목반(기준 2), 대추/감 작목반(기준 3)에 대한 odds ratic普를 구하여 비교하였다.
- 작목별 증상 보유율의 차이를 보기 위하여 각 판정 기준별로 보유율이 가장 낮은 작목을 기준으로 odd오 ratio를 구하였다(Table 3). 기준 1에서는 참오], 기준 2에서는 오이, 기준 3에서는 대추/감 작목반이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이 가장 낮아 기준이 되었다.
대상 데이터
- 근골격계질환 증상 조사는 목, 어깨(좌, 우), 팔/팔꿈치(좌, 우), 손손목(좌, 우), 손가릭1좌, 우), 흉추, 요추, 엉덩이, 허벅지(좌, 우), 무릎(좌, 우), 바 발목(좌, 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각 부위별 설문 문항에는 증상의 빈도, 강도 지속 시간을 포함하였으며, 빈도 문항은, 항상, , , 매일 몇 시간, , , 일주일에 한번 이상', '한 달에 한번 이상', '2~3개월에 한번 이상, 으로 구성하였다.
- 사용■하고 있어, 직접적 비교가 쉽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준 1을 비교 대상으로 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와 기준 1을 사용하는 기존 연구의 결과는 Table 4에 정리되어 있다.
데이터처리
-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카이스퀘어 검정을 실시하였다. 검정에서 연령(40세 미만, 40~49세, 50~59세, 60세 이상), 성별, 작목, 하루 작업시간(6시간 이하, 6~8시간, 9~10시간, 10시간 초과), 농업 종사 기간 (10년 미만, 10~19년, 20~29년, 30~39년, 40-49 년, 50년 이상) 및 현 작목 종사 기간(10년 미만, 10~19년, 20~29년, 30~29년, 40년 이상) 을 독립변수로, 각 판정 기준에 의한 신체 한 부위 이상 증상 보유율을 종속변수로 하였다.
- 설문 참여자의 인적 사항 및 근골격계질환 증상보유율은 Excel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신체 각 부위별 근골격계질환 증상 호소율과 인적 변수 간의 관계는 카이스퀘어 검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 Excel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신체 각 부위별 근골격계질환 증상 호소율과 인적 변수 간의 관계는 카이스퀘어 검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작목반별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의 상대적 크기는 증상 보유율이 낮은 참외 작목반(기준 1), 오이 작목반(기준 2), 대추/감 작목반(기준 3)에 대한 odds ratic普를 구하여 비교하였다.
- 우 구분을 하지 않고 있어, 좌 . 우로 구분하여 근골격계질환 증상을 조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좌 - 우의 평균값을 구하여 나타내었다.
성능/효과
- 독립변수의 각 셀에는 자료가 5개 이상 속하도록 하여 카이스퀘어 검정 수행에 문제가 없도록 독립변수를 범주화하였다. 검정 결과 판정 기준 2에서 작목(p<0.10), 농업 종사 기간(”0.10)만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변수는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0.
- 각 기준 및 작목반별 odds ratio는 해당 작목반과 기준 작목반의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의 비율을 나타낸다. 기준 1은 작목별로 odds ratio 가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기준 2의 경우는 대추/복숭아, 참외, 사과 작목의 odds ratio가 높으며 작목 간 차이도 크게 나타났다. 이는 카이스퀘어 검정에서 증상 보유율이 작목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점에서도 알 수 있다.
- 치과의사의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은 농업 종사자를 포함하여본 연구에서 다룬 직종보다 흉추 부위(두 번째로 높음)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농업 종사자에게서 신체 한 부위 이상에 근골격계질환 증상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96.4%로 비교된 직종 중 가장 높고' 이는 지하철 정비업보다 높으며 자동차와 간호사 직종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 목의 경우는 대추, 사과, 감, 복숭아 작목의 경우 과수의 높이로 인하여 작업 시목 신적 동작이 발생하고, 수확한 과일을 선별할 때 쪼그려 앉아서 작업할 때 목 굴곡 동작이 크게 발생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다른 직종과의 비 교에서 중량물 취급이 많은 지하철 정비업, 장애인 생활 시설 종사자의 경우도 허리, 어깨 부위의 증상보유율이 높아 중량물 취급이 허리, 어깨 부위 증상 보유율에 큰 영향을 미침을 보였다. 농업 종사자에서 무릎의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이 지하철 정비업 다음으로 높은 것으 두 작업이 모두 비정형 작업으로 쪼그려 앉아서 하는 작업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 신체 부위별로는 어깨, 요추, 목 등이 다른 신체 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이 높았다. 이는 농업에서 중량물 운반 작업이 잦기 때문에 어깨, 요추 부위의 증상 보유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 신체 한 부위 이상에 근골격계질환 증상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본 연구에서 비교된 업종 중 가장 높은 96.4%로 대부분의 농업 종사자가 근골격계질환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농업이 타 직종에 비하여 작업 부하가 높음을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다.
- 7%로 가장 낮았고, 발, 손가락 부위도 증상 보유율이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 었다. 신체의한 부위 이상에 근골격 계질환 증상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기준 1, 2, 3별로 각 96.4%, 66.7%, 26.2%로 나타났다.
- 1과 같다. 왼쪽 어깨가 증상보유율(기준 1)이 60.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요추 56.0%, 오른쪽 어깨 53.6%, 목 47.6%의 순으로 증상 보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엉덩이는 증상 보유율이 16.
- 19), 서순림과 기도형 9)의 연구와 일치한다. 작목, 농업 종사 기간이 기준 2에 의한 근골격계질환 유병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의 결과는, 유의수준이 5% 이상으로 높고 일관된 경향(예: 판정 기준에 관계없이 특정 작목의 유병율이 높음,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율이 높음 등)을 보이지 않아 실제적 의미를 가진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 작목별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은 Fig. 2와 같으며, 기준 1에 의한 증상 보유율은 93~100%로 대부분의 농업 종사자가 신체 한 부위 이상에 근골격계질환 증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준 2의 증상 보유율은 33~90%, 기준 3은 17~50% 범위를 보여 기준 1에 비하여 작목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 손가락, 흉추, 엉덩이" 발/발목은 치과의사를 제외한 본 연구에서 비교된 다른 직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거나 증상 보유율이 낮았다. 치과의사의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은 농업 종사자를 포함하여본 연구에서 다룬 직종보다 흉추 부위(두 번째로 높음)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농업 종사자에게서 신체 한 부위 이상에 근골격계질환 증상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96.
- 판정 기준 2에서 작목과 농업 종사 기간만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나머지 변수는 증상 보유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령, 작업 시간, 작목 종사 기간 등이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의 결과는 Smith et al.
후속연구
-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농업에 관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대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는 농업이 타 직종에 비하여 작업 부하가 높음을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고령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농업의 경우 고령화가 더욱 심각하며 본 연구에서 본 바와 같이 근골격계질환 증상 보유율 또한 높아, 농작업 부하 경감을 통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노력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7%로 뚜렷한 고령화 추세를 보였다'3). 이와 같이 산업재해 혹은 근골격계질환 관점에서 농업이 매우 위험한 직종 중의 하나이고, 고령화 추세로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하여질 가능성이 높아 농업 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 실태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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