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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뇌졸중 장애인들 사이의 정보교류와 사회적 상호작용을증진시키고 관리 인력의 절감을 위해 그룹운동의 형태를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의 내용과 방법 그리고 평가한 검사들이 선행된 연구들과 동일하지 않아 정확한 비교는 제한되지만, 운동 방법과 평가의 유사성을 고려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 의 변화를 관찰한 보고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신체기능과 폐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수중재활운동을 그룹운동 형태로 적용하여 수중재활운동이 신체기능과 폐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제안 방법
- (2) 100m 걷기 검사(sec): 보행능력과 낙상의 위험 및 지구력을 평가하기 위해 25m의 거리를 걸어서 반환점을 도는 방법으로 총 100m를 가능한 빠른 속도로 걷는 시간을 1회 측정하였다.23
- (2) 흉부 가동성(cm): 호기와 흡기 시에 흉곽의 둘레를 유두 높이에서 줄자로 2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26
- (3) 폐활량계(Spirometer, Spirotrac Ⅳ, Vitalograph Inc, Buckinghum, 영국)를 이용한 폐기능 검사: 마우스 피스를 물고 가능한 깊게 흡기를 한 후 빠르게 호기를 6초 정도 유지하는 방법으로 노력성 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FVC)과 1초간의 노력성 호기량(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EV1)을 측정하였다.27 한 번의 연습 후에 2번을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 20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3회, 매 회 60분씩, 10주 동안 적용하였다. 지상에서 10분간의 신장운동과 수중에서 5분간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40분간 본 운동을 실시하였으며 5분간 수중에서 정리운동을 실시하였다.
- 97이다.22 13m의 거리 중 출발지점 1.5m와 도착지점 1.5m를 제외한 10m의 거리를 가능한 빠른 속도로 걷는 시간을 1회 측정하였다.
- 99이다.25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서 일어나 2.4m 거리에 있는 표적을 돌아 다시 의자에 앉기까지의 시간을 2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 4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역 사회 재활 프로그램에 참가한 2, 3급 장애 판정을 받은 뇌졸중 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신체기능을 증진시키고 폐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10주간, 주3회, 회당 60분 동안 실시하였다. 뇌졸중 장애인들 사이의 정보교류와 사회적 상호작용을증진시키고 관리 인력의 절감을 위해 그룹운동의 형태를 적용하였다.
- 4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역 사회 재활 프로그램에 참가한 2, 3급 장애 판정을 받은 뇌졸중 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신체기능을 증진시키고 폐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10주간, 주3회, 회당 60분 동안 실시하였다. 뇌졸중 장애인들 사이의 정보교류와 사회적 상호작용을증진시키고 관리 인력의 절감을 위해 그룹운동의 형태를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의 내용과 방법 그리고 평가한 검사들이 선행된 연구들과 동일하지 않아 정확한 비교는 제한되지만, 운동 방법과 평가의 유사성을 고려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 연구대상자는 울산광역시 동구 보건소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 장애인 14명으로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발적인 동의를 얻은 후 참가하였다.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첫째,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마비측 사지의 운동장애가 나타나 2,3급의 장애등급을 판정을 받은 자 둘째, 한국판약식 정신검사(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21 점수가 20점 이상인 자 셋째, 운동 평가 척도(Motor Assessment Scale)2에서 걷기 점수가 4점 이상, 상지기능이 3점 이상 그리고 손의 기능이 3점 이상인 자로 선정하였다.
- 본 연구의 수중재활프로그램은 선행된 연구에서 적용한 수중운동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하여 실시하였다.20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3회, 매 회 60분씩, 10주 동안 적용하였다.
- 수중재활운동이 뇌졸중 장애인의 신체기능과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3급 장애 판정을 받은 뇌졸중 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3회, 매회 60분씩, 10주간 수중재활운동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보행능력, 균형수행력, 호흡수, 흉곽 가동성, 노력성 폐활량의 유의한 향상이 관찰되었다.
- 24 어깨 너비만큼 발을 벌리고 선 자세에서, 비마미측 팔의 주관절을 신전하고 견관절을 90°로 굴곡한 후 견관절 높이에 설치된 측정 도구에 대상자의 손가락을 닿게 한 후 균형이 깨어지기 전까지 전방으로 가능한 멀리 팔을 뻗게 한다. 시작 자세의 손가락의 끝에서부터 균형이 깨어지기 전까지 전방으로 뻗은 최대 거리를 2회 측정하고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 20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3회, 매 회 60분씩, 10주 동안 적용하였다. 지상에서 10분간의 신장운동과 수중에서 5분간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40분간 본 운동을 실시하였으며 5분간 수중에서 정리운동을 실시하였다.
- 초기 3주 동안은 수중 적응기로 물의 부력과 부력 도구인 수중부력막대기와 수중장갑을 보조로 적용하였고, 중기 4주간은 물의 부력과 부력 도구를 저항으로 적용하였으며, 후기 3주 동안은 수중에서 공놀이와 수영 발차기 동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대상자들에게 수중재활운동을 하는 동안 두통, 어지러움 또는 흉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운동을 중단할 것을 사전에 설명하였다.
- 폐기능이 감소된 환자들을 위한 치료방법으로 심호흡, 호기운동 등의 호흡운동, 흉부가동성 운동, 횡격막과 외늑간근 강화 운동, PNF를 이용한 흉곽저항운동, 자전거타기와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들이 적용되었다.37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12주간 수중재활운동과 육상운동을 적용한 후 그 결과를 비교한 연구에서 수중재활운동 그룹에서 무산소성역치(Anaerobic Threshold)시간과 총 운동시간의 증가 및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최대산소섭취량의 증가가 보고 되었다.
대상 데이터
- 그룹 수중재활운동의 적용 전과 후에 신체기능과 폐기능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타당성과 신뢰도가 높다고 보고된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실시하였다. 숙련된 2명의 물리치료사가 동일한 검사를 수중재활운동의 적용 전과 후에 각각 측정하였으며, 낙상 등의 갑작스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받은 물리치료과 학생 2명이 보조요원으로 참여하였다.
- 연구대상자는 울산광역시 동구 보건소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 장애인 14명으로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발적인 동의를 얻은 후 참가하였다.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첫째,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마비측 사지의 운동장애가 나타나 2,3급의 장애등급을 판정을 받은 자 둘째, 한국판약식 정신검사(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21 점수가 20점 이상인 자 셋째, 운동 평가 척도(Motor Assessment Scale)2에서 걷기 점수가 4점 이상, 상지기능이 3점 이상 그리고 손의 기능이 3점 이상인 자로 선정하였다.
-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한 명의 물리치료사와 수중재활운동을 교육받은 강사 한 명 그리고 수중재활운동 동안 환자를 보조할 수 있도록 교육 받은 3명의 자원 봉사자가 참여하였다. 운동 장소는 울산광역시 동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으로 깊이는 1.2～1.5m이고 물의 온도는 27～29℃였다.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은 부록 1과 같다.
-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한 명의 물리치료사와 수중재활운동을 교육받은 강사 한 명 그리고 수중재활운동 동안 환자를 보조할 수 있도록 교육 받은 3명의 자원 봉사자가 참여하였다. 운동 장소는 울산광역시 동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으로 깊이는 1.
데이터처리
- 27 한 번의 연습 후에 2번을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 결과는 평균±표준편차로 나타내었고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 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치료 전과 치료 후의 신체기능과 폐기능을 비교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는 평균±표준편차로 나타내었고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유의수준은 p<0.
성능/효과
- 유산소 운동인 트레드밀 걷기를 12주간 편마비 환자에게 적용한 연구에서 운동적용 전의 노력성 폐활량은 2.82L로 본 연구의 2.60L보다 약간 높았고 운동 적용 후에도 3.08L로 본 연구의 2.83L보다 약간 높았지만 증가된 평균차이를 비교하면 유사하였다.
- 37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12주간 수중재활운동과 육상운동을 적용한 후 그 결과를 비교한 연구에서 수중재활운동 그룹에서 무산소성역치(Anaerobic Threshold)시간과 총 운동시간의 증가 및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최대산소섭취량의 증가가 보고 되었다.19 Chu 등8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의 주 3회의 수중재활운동을 적용한 결과, 22%의 최대산소섭최량 증가를 관찰하였는데, 이는 사이클 에르고메터, 트레드밀, 순환운동을 적용한 이전의 연구 결과 보다 더 큰 증가를 나타내었다고 보고하였다.
- 6 심폐기능의 저하로 인해 폐의 탄성력이 감소되고 노력성 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FVC)과 1초간의 노력성 호기용적(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EV1) 등의 호흡 용량과 용적이 감소된다. 또한 흉벽의 유연성 감소는 호흡근의 탄력성과 호흡중추의 민감도를 감소시킨다.
- 균형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일어나 걷기 검사에서도 1.04±0.34초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가 나타났으며 팔뻗기 검사에서도 치료 전과 치료 후의 평균차이가 8.39±0.58cm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5)(Table 2).
- 수중재활운동이 뇌졸중 장애인의 신체기능과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3급 장애 판정을 받은 뇌졸중 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3회, 매회 60분씩, 10주간 수중재활운동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보행능력, 균형수행력, 호흡수, 흉곽 가동성, 노력성 폐활량의 유의한 향상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수중재활운동은 뇌졸중환자의 기능 회복과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노력성 폐활량의 결과는 치료 후에 0.23±0.07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지만(p0.05)(Table 3).
-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된 연구들의 주된 결론은 특정 동작과 기능을 수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운동 프로그램을 반복 적용하여 운동학습이 될 때 뇌졸중 환자의 운동기능회복이 증진된다는 것이다.4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역 사회 재활 프로그램에 참가한 2, 3급 장애 판정을 받은 뇌졸중 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신체기능을 증진시키고 폐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10주간, 주3회, 회당 60분 동안 실시하였다.
- 또한 대상자들의 유병기간이 긴 것을 감안하여 더 장거리인 100m 걷기 검사에서도 34.56±52.87초가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보행속도가 향상되었다.
- 본 연구에서 기능적 동작과 동적 균형수행력 평가를 위해 실시한 일어나 걷기 검사 결과는 1.04초 감소되었고, 시간에 따른 균형수행력의 변화와 낙상의 예견도가 높은 기능적 뻗기 검사 결과는 8.39cm 증가하여 균형수행력의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12주간 수중재활운동을 적용한 후 일어나 걷기 검사를 실시한 결과 균형수행력의 유의한 향상을 보고한 Lee와 Kim17의 연구와 유사하다.
- 본 연구에서는 보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10m 걷기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운동 전보다 1.39±2.28초 감소하였다.
- 수중재활 운동 후에 보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10 m 걷기와 100m 걷기 검사의 결과는 각각 1.39±2.28초와 34.56±52.87초가 운동 전보다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5).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1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병력 특성 중, 유병기간은 발병일로부터 평균 52.4개월로 만성기의 환자가 대부분이었고, 출혈성 뇌손상 환자가 허혈성 환자보다 더 많았으며, 마비측은 좌, 우측이 동일한 명수를 나타내었다(Table 1).
- 이러한 폐활량의 증가와 분당 호흡수의 감소는 폐용적의 증가를 의미한다. 이상의 결과에 의하면 수중재활운동이 호흡근을 강화시키고, 흉곽의 가동성을 증가시키며, 폐활량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폐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폐활량계로 노력성 폐활량을 측정한 결과, 2.60±0.56L에서 2.83±0.63L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80cm로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정상인의 흉곽둘레차이는 약 5cm 이상이며, 그 이하이면 흉곽 운동이 불충분하고 환기기능이 비능률적이다.36 그러므로 본 수중재활운동 적용 후 흉곽둘레차이의 유의한 증가는 흉곽운동이 증진되고 환기기능이 개선된 것을 의미한다.
- 폐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호흡수의 검사 결과 운동 전후의 평균이 1.72±0.61회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흉곽의 가동성을 검사하기 위해 실시한 흉곽둘레 측정에서 흡기와 호기 시 흉곽둘레의 차이는 1.00±0.13cm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5).
- 호기와 흡기 시에 흉곽의 둘레차이는 1.92±0.67cm에서 2.92±0.80cm로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후속연구
-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수중재활운동은 뇌졸중환자의 기능 회복과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롭고 다양한 수중치료를 개발하고 뇌졸중 환자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더 다양한 요인을 비교, 분석한다면 뇌졸중 편마비 환자의 치료에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에서 수중재활운동은 뇌졸중 장애인의 신체기능과 폐기능의 증진에 효과적인 결과가 나왔으나, 대상자의 수가 적고 실험기간 동안 수중재활운동 이외의 운동을 통제할 수 없었던 제한점이 있어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유병기간이 평균 52개월 이상인 만성기 장애인으로 자발적인 회복이 실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중재활운동을 적용하여 보행능력, 균형수행력과 같은 신체기능과 분당 호흡수, 흉곽가동성, 노력성 폐활량 및 1초간의 노력성 호기량 등의 폐기능을 동시에 분석한 점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앞으로의 실험에서는 더 다양하고 특수화된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으로 많은 대상자를 참여시켜 일상생활과 중재 이외의 운동을 잘 통제하면서 치료적 중재의 효과를 다양한 요인으로 비교분석하는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그 결과 보행능력, 균형수행력, 호흡수, 흉곽 가동성, 노력성 폐활량의 유의한 향상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수중재활운동은 뇌졸중환자의 기능 회복과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롭고 다양한 수중치료를 개발하고 뇌졸중 환자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더 다양한 요인을 비교, 분석한다면 뇌졸중 편마비 환자의 치료에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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