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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경교정(本草經校正)"(필사본)의 서지학적 고찰 및 내용 분석
A Study on the Transcription of "Correction of the Classic of Materia Medica(本草經校正)" 원문보기

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 The journal of Korean medical classics, v.22 no.3, 2009년, pp.321 - 336  

오재근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  윤창열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 The purpose of our study was to discuss about the scholarship value and contents of the transcription of Correction of the Classic of Materia Medica that was obtained recently. Methods : We analysed the transcription of Correction of the Classic of Materia Medica itself and compared for...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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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나는 본디 黃帝 素問의 요점을 간추린 바가 있었는데 공부하는 이들의 요청으로 다시 藥性을 취하고 잘못됨을 수정하고자 하였다.
  • 그 종류가 천 여 개에 달하게 되었고 책은 50권을 넘게 되어 다양하기는 하나 요점을 잃게 되었고, 잡다하나 정밀하지 못하게 되어 이를 살펴보는 사람들이 싫어하게 되었으니 어찌 애석한 일이 아니겠는가. 내가 일찍이 『黃帝素問』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취해 요약한 바가 있었는데 공부하는 이들의 요청으로 다시 藥性을 취해 잘못됨을 수정하고자 하였다29). 내가 李時珍의 『本草綱目』을 살피건대 비록 部를 구분한 것이 넓고 번잡하여 『神農本草經』을 회복시키고 있지는 못하지만 藥種의 아래에 오히려 本經 上中下 三品의 글자를 주석을 달아 놓았으니, 비유컨대 尺寸이 누차 변하였으나 黃鐘은 여전히 남아있고, 錙銖는 모두 사라졌으나 斤兩은 남아 있는 것과 같다.
  • 조선의 본초학술사상의 전통을 鄕藥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약물 체계를 구축하려했던 『鄕藥集成方』이나 『東醫寶鑑』「湯液編」 등에서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本草의 原典인 『神農本草經』에 대한 연구 성과를 찾아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하에서는石谷 李奎晙, 無爲堂 李元世3)로 이어지는 한의학 학술 사상 계승자 중의 한 명인 최춘길4)과 素問學會5)로부터 입수한 필사본 서적을 통해 『神農本草經』 관련 연구 성과물의 구성 양식과 그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학술적 가치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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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本草經校正序『本草經은 무엇으로 부터 시작했는가? 本草經校正序『本草經』은 神農氏로부터 시작하여 黃帝에서이루어졌다. 上中下 三品의 약이 모두 三百六十五種23)으로 하늘의 周天度數인 365度에 대응되고 桐君과 雷公은 각각 讚翼을 지었다24).
李奎晙그의 생애를 다루고 있는 김적의 연구는? 최근 李奎晙의 저술 및 학술 사상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는데 그의 생애를 다루고 있는 김적의 「이규준의 생애와 학설에 관한 고찰」8)과학술 사상에 대해 논하고 있는 황원덕의 「석곡 이규준의 扶陽論에 관한 硏究」9), 권오민의 「李圭晙의 心氣哲學과 扶陽論의 연관성 연구」10), 정수경의 「石谷扶陽論의 韓方婦人科 臨床應用을 위한 醫史學的 考察」11), 그리고 의학 저작에 관해 다루고 있는 김중한의 「李圭晙의 素問大要에 나타난 獨創性」12)과 「素問大要의 著作動機와 石谷醫學의 得失」13), 김창건의 「 黃帝素問大要의 編制에 대한 연구」14), 오재근, 윤창 열의 「醫鑑重磨의 약성가에 대한 연구」15) 등이 있다. 특히 오재근, 윤창열(2009)은 앞의 논문에서 李奎晙의 藥性歌 연구를 통해 그의 本草觀 일부를 살펴보았는데, 본 논문에서는 그 후속 작업의 일환으로 첫째, 필사본의 형태 사항에 대한 검토, 둘째, 필사본의 내용 분석을 통한 저자에 대한 고찰, 셋째, 관련 저작이라 할 수 있는 『神農本草經』, 『本草綱目』과의 형식 및 내용 상 비교, 넷째, 李奎晙의 또다른 저작인 『醫鑑重磨』 중 藥性歌와의 내용 비교 등을 통해 李奎晙의 本草에 대한 특징적 사고를 보다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약물 분류 순서와 세부 약물 나열 순서 등의 변화 중 『本草經校正』(필사본)의 중분류 순서는? 세 번째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약물 분류 순서와 세부 약물 나열 순서 등의 변화이다. 『本草經校正』(필사본)의 중분류 순서는 『神農本草經』의 玉石․草․ 木․人․獸․禽․蟲魚․果․米穀․菜나 『本草綱目』의 水․火․土․金․ 石․草․穀․菜․果․木․服器․蟲․鱗․介․禽․獸․人이 아닌 草․木․果․ 穀․菜․蟲․鱗․介․禽․獸․人․水․金․石47)으로 『神農本草經』이나 『本草綱目』의 분류 순서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 이는 임상 활용도가 높은 ‘草部’, ‘木部’, ‘果部’ 등을 앞으로 배열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水部’, ‘金部’, ‘石部’를 뒤로 배열한 것으로48) 임상 실천을 염두에 두고 정리하고 있는 것임을 추측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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