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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 The journal of Korean medical classics, v.22 no.3, 2009년, pp.337 -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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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Works of Universal Benefit" was compiled by Lee Gyeonghwa(李景華, 1721-?) in Choseon Dynasty. Experience by Simple Formulae using Korean herbs in Secret Works of Universal Benefit was recorded Hangul name[鄕名], main medicinal effect and how to use etc. of 50 Korean herbs[鄕藥] to give aid to 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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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廣濟秘笈은 어떤 목적으로 편찬 되었는가? | 『廣濟秘笈』은 1790년(정조 14)에 함경도 관찰사로 있던 이병모(李秉模, 1742-1806)7)가 기근과 풍토병으로 백성들이 고통을 겪으면서도 巫俗을 신뢰하고 醫藥을 믿지 않아 사망하는 사람이 적지 않자 進士 李景華에게 救濟之方을 저술할 것을 의뢰하고 자신의 봉록을 털어 간행된 사찬 의서 중 하나로8) 민간에서의 구급 및 검색 편의를 목적으로 편찬되었다9). | |
| 廣濟秘笈의 저자는 누구로 여겨지는가? | 저자인 이경화(李景華)와 관련하여서는 비슷한 시대에 동명이인 李景華(1629-1706, 號 楓溪, 振威人)가 있어 기존에 다소 논란이 있어왔으나 『廣濟秘笈』의 편찬 년대가 1790년인 것과 『廣濟秘笈』｢序｣에서 李秉模가 李景華를 지칭하여 ‘공은 비록 늙었으나10)’라고 한 것, 그리고 李景華가 지은 『廣濟秘笈』｢跋｣에서 스스로 ‘의업에 종사한지 50여년이 되었다11)’라고 한 것 등을 비교해 보면 그 출생 년대와 저술 당시의 나이를 간접적으로 짐작해 볼 수 있으므로 『廣濟秘笈』의 저자는 李景華(1629-1706)가 아닌 金浦李氏(시조 : 李管仲) 11세손 李景華(1721-?, 字 元亮)로 여겨진다12). | |
| 廣濟秘笈은 어떤 내용을 인용하고 있는가? | 『廣濟秘笈』은 평안도 成川 출신의 이경화(李景華)에 의해 편찬된 조선 중후기의 의서로 ｢鄕藥單方治驗｣을 통해 조선의 鄕藥論 전통 위에서 임상 본초학적 성과를 정리해내고 있다. 주로 『本草綱目』, 『壽世保元』 등을 인용하고는 있지만 임상 경험에 근거하여 관련 내용을 추려내고 치험 내용을 변경하고 있으며, 자신의 의료 경험까지도 별도 기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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