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핵의학과 종사자의 방사성동위원소 체내오염 측정
Detection and Measurement of Nuclear Medicine Workers' Internal Radioactive Contamination 원문보기

핵의학기술 = The Kor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technology, v.13 no.3, 2009년, pp.123 - 131  

정규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김용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장정찬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  이재기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논문에서는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 중 핵의학과 종사자 일부를 선정하여 방사성동위원소에 의한 체내오염 여부와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한 후 그 결과에 근거하여 선량을 평가하였다. 선량평가를 위해 서울시내에 소재하는 대형병원 3곳의 핵의학과 종사자 25명을 측정 대상자로 선정한 후 각 개인의 소변시료를 채취하여 측정하였다. 시료는 주 1회 채취하였으며 종사자에 따라 6~10회에 걸쳐 각 회당 100~200 mL 정도의 양을 채취한 후 고순도게르마늄반도체검출기를 사용하여 시료를 측정 하였다. 측정된 결과에 근거하여 방사성동위원소의 섭취량을 평가하였고 예탁유효선량을 평가하는 도구로 IMBA 전산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IMBA 프로그램으로 평가가 불가능한 반감기가 매우 짧은 $^{99m}Tc$, $^{123}I$ 등과 같은 핵종에 의한 선량은 국제원자력기구에서 권고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선량을 평가하였다. 채취한 소변시료를 대상으로 방사성핵종을 계측, 분석한 결과 $^{99m}Tc$, $^{123}I$, $^{131}I$, $^{201}Tl$ 핵종 등이 검출되었고 양전자방출단층 촬영에 사용되는 $^{18}F$ 핵종도 검출되었다. 계측된 결과로부터 평가된 예탁유효선량은 0~5 mSv의 분포를 보였으나 대부분 1mSv 미만으로 나타났다. 1 mSv를 초과한 종사자는 모두 3명으로 이들 모두는 선원의 분배와 취급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종사자들이었고 간호사의 경우 1 mSv를 초과한 사람이 한 사람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계절적 요인을 구분하기 위한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측정대상자의 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핵의학과 종사자들은 방사성 핵종에 의한 체내오염 정기 감시를 실시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여겨지며 그에 따른 방사선학적인 건강상의 영향도 우려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불필요한 소량의 피폭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작업환경을 측정하거나 공기 중 방사성핵종 농도 감시를 가능한 한 자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We tested a sample of nuclear medicine workers at Korean healthcare institutions for internal contamination with radioactive isotopes, measuring concentrations and evaluating doses of individual exposure. Materials and Methods: The detection and measurement was performed on urine samples co...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안 방법

  • 측정된 결과에 근거하여 방사성동위원소의 섭취량을 평가하였고 예탁유효선량을 평가하는 도구로 IMBA 전산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IMBA 프로그램으로 평가가 불가능한 반감기가 매우 짧은 99mTc, 123I 등과 같은 핵종에 의한 선량은 국제원자력기구에서 권고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선량을 평가하였다.
  • 본 논문에서는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 중 핵의학과 종사자 일부를 선정하여 방사성동위원소에 의한 체내오염 여부 및 양을 측정한 후 그 결과에 근거하여 선량을 평가하였다.
  • 본 논문에서는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 중 핵의학과 종사자 일부를 선정하여 방사성동위원소에 의한 체내오염 여부와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한 후 그 결과에 근거하여 선량을 평가하였다. 선량평가를 위해 서울시내에 소재하는 대형병원 3곳의 핵의학과 종사자 25명을 측정 대상자로 선정한 후 각 개인의 소변시료를 채취하여 측정하였다.
  • 소변시료의 채취 및 측정 방법은 피검자의 협조만 있다면 비교적 간단히 채취가 가능하고 전신계수법과 달리 측정하는 동안 피검자를 구속하지 않으면서 알파나 베타, 저에너지 감마방출 핵종 모두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소변시료는 주 1회 채취하였으며 종사자에 따라 6~10회에 걸쳐 각 회당 100~200 mL 정도의 양을 채취하였다. 핵의학과에서 취급하는 방사성핵종은 주로 반감기가 짧은 핵종이므로 채취 후 즉시 실험실로 가져가 계측을 실시하였다.
  • 선량평가를 위해 서울시내에 소재하는 대형병원 3곳의 핵의학과 종사자 25명을 측정 대상자로 선정한 후 각 개인의 소변시료를 채취하여 측정하였다. 시료는 주 1회 채취하였으며 종사자에 따라 6~10회에 걸쳐 각 회당 100~200 mL 정도의 양을 채취한 후 고순도게르마늄반도체검출기를 사용하여 시료를 측정하였다. 측정된 결과에 근거하여 방사성동위원소의 섭취량을 평가하였고 예탁유효선량을 평가하는 도구로 IMBA 전산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 핵의학과에서 취급하는 방사성핵종은 주로 반감기가 짧은 핵종이므로 채취 후 즉시 실험실로 가져가 계측을 실시하였다. 시료의 측정에 사용된 장비는 에너지분해능이 매우 뛰어나고 핵종분석이 용이한 고순도게르마늄반도체검출기(HPGe; High Purity Germanium Detector)를 사용하여 시료당 5,000초 이상 계측하였다.
  • 2,3) IMBA 전산 프로그램은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의 최신 권고를 반영한 상용 소프트웨어로써 측정된 시료의 통계적인 오차와 섭취량 평가가 용이하고 사용이 간단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IMBA 프로그램으로 평가가 불가능한 매우 짧은 반감기를 가지는 99mTc, 123I 등과 같은 핵종에 의한 선량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에서 권고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선량을 평가 하였다.4)
  • 소변시료는 주 1회 채취하였으며 종사자에 따라 6~10회에 걸쳐 각 회당 100~200 mL 정도의 양을 채취하였다. 핵의학과에서 취급하는 방사성핵종은 주로 반감기가 짧은 핵종이므로 채취 후 즉시 실험실로 가져가 계측을 실시하였다. 시료의 측정에 사용된 장비는 에너지분해능이 매우 뛰어나고 핵종분석이 용이한 고순도게르마늄반도체검출기(HPGe; High Purity Germanium Detector)를 사용하여 시료당 5,000초 이상 계측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체내에 존재하는 방사성동위원소에 의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서울시내에 소재하는 대형병원 3곳의 핵의학과 종사자 25명(A 병원 10명, B 병원 10명, C 병원 5명)을 측정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종사자는 방사성동위원소의 생산과 약품합성, 정맥주사(IV),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검사와 감마전신스캔 업무를 담당하는 방사선사와 간호사들로 방사성동위원소의 취급에 직․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업무를 담당한 종사자에 국한하였다.
  • 본 논문에서는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 중 핵의학과 종사자 일부를 선정하여 방사성동위원소에 의한 체내오염 여부와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한 후 그 결과에 근거하여 선량을 평가하였다. 선량평가를 위해 서울시내에 소재하는 대형병원 3곳의 핵의학과 종사자 25명을 측정 대상자로 선정한 후 각 개인의 소변시료를 채취하여 측정하였다. 시료는 주 1회 채취하였으며 종사자에 따라 6~10회에 걸쳐 각 회당 100~200 mL 정도의 양을 채취한 후 고순도게르마늄반도체검출기를 사용하여 시료를 측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체내에 존재하는 방사성동위원소에 의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서울시내에 소재하는 대형병원 3곳의 핵의학과 종사자 25명(A 병원 10명, B 병원 10명, C 병원 5명)을 측정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종사자는 방사성동위원소의 생산과 약품합성, 정맥주사(IV),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검사와 감마전신스캔 업무를 담당하는 방사선사와 간호사들로 방사성동위원소의 취급에 직․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업무를 담당한 종사자에 국한하였다. 체내오염 여부를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간접 측정법인 소변시료를 채취하여 측정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 511 MeV의 에너지를 가지는 감마선도 측정되었다. 측정된 감마선은 소멸방사선으로써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에 사용되는 18F 등의 핵종에서 방출된다. 검출된 핵종별 농도는 표 1과 같다.

이론/모형

  • 계측된 결과에 근거하여 방사성동위원소의 섭취량을 평가하고 예탁유효선량을 평가하는 도구로 IMBA (Integrated Modules for Bioassay Analysis) 전산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2,3) IMBA 전산 프로그램은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의 최신 권고를 반영한 상용 소프트웨어로써 측정된 시료의 통계적인 오차와 섭취량 평가가 용이하고 사용이 간단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 선정된 종사자는 방사성동위원소의 생산과 약품합성, 정맥주사(IV),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검사와 감마전신스캔 업무를 담당하는 방사선사와 간호사들로 방사성동위원소의 취급에 직․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업무를 담당한 종사자에 국한하였다. 체내오염 여부를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간접 측정법인 소변시료를 채취하여 측정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소변시료의 채취 및 측정 방법은 피검자의 협조만 있다면 비교적 간단히 채취가 가능하고 전신계수법과 달리 측정하는 동안 피검자를 구속하지 않으면서 알파나 베타, 저에너지 감마방출 핵종 모두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시료는 주 1회 채취하였으며 종사자에 따라 6~10회에 걸쳐 각 회당 100~200 mL 정도의 양을 채취한 후 고순도게르마늄반도체검출기를 사용하여 시료를 측정하였다. 측정된 결과에 근거하여 방사성동위원소의 섭취량을 평가하였고 예탁유효선량을 평가하는 도구로 IMBA 전산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IMBA 프로그램으로 평가가 불가능한 반감기가 매우 짧은 99mTc, 123I 등과 같은 핵종에 의한 선량은 국제원자력기구에서 권고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선량을 평가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의 빈도와 규모가 증가 추세에 따라 무엇의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는가? 과거에 비해 방사선 또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의 빈도와 규모가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그에 따른 의료계 방사선취급 종사자의 피폭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핵의학과는 주로 개봉선원 형태의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종사자들의 외부피폭 뿐만 아니라 내부피폭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방사성동위원소의 분배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방사선사의 경우에는 피폭량이 1 mSv를 초과한 종사자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무엇을 유추할 수 있는가? 의료기관 종사자의 직종으로 분류해 볼 때 간호사의 경우 1 mSv를 초과한 종사자가 한 사람도 없었지만 방사성동위원소의 분배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방사선사의 경우에는 피폭량이 1 mSv를 초과한 종사자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선원을 직접 취급하거나 접촉하는 것에 비해 환자를 통해 내부피폭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A 병원의 경우, 피폭량이 가장 많았던 종사자는 방사성동위원소를 분배하는 종사자였으며 분배작업은 거의 매일 이루어졌다.
핵의학과는 주로 개봉 선원 형태의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외부피폭뿐만 아니라 무엇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가? 과거에 비해 방사선 또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의 빈도와 규모가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그에 따른 의료계 방사선취급 종사자의 피폭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핵의학과는 주로 개봉선원 형태의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종사자들의 외부피폭 뿐만 아니라 내부피폭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1) 지난 2005년 말 기준으로 이미 국내에서는 총 97종의 핵종이 142개 의료기관에 개봉선원 형태로 사용허가 되었으며 관련된 의료기관의 방사선작업종사자의 수도 3,974명에 이르고 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저자의 다른 논문 :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