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는 인간에게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식중독 바이러스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생리활성 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향신료, 차(茶), 식물성 한약재등 11종의 천연물질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의 대체모델인 feline calicivirus (FCV 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하였다. 각 추출물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은 end point dilution assay 방법인 50% tissue culture infectious dose ($TCID_{50}$)으로 바이러스 감염가를 측정하였다. 녹차(Camellia sinensis L.) 추출물의 경우 3.13 mg/ml의 농도에서 1 시간만에 FCV가 완전히 불활성화 되었으며, 홍화씨 (Carthamus tinctorius L.) 추출물은 6.25 mg/ml의 농도에서 5시간 만에 바이러스가 불활성화 되어 녹차추출물이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농도 및 반응시간에 유의적으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녹차 및 홍화씨 추출물 등과 같은 천연식물 자원을 이용하여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한 결과는 궁극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인간에게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식중독 바이러스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생리활성 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향신료, 차(茶), 식물성 한약재등 11종의 천연물질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의 대체모델인 feline calicivirus (FCV 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하였다. 각 추출물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은 end point dilution assay 방법인 50% tissue culture infectious dose ($TCID_{50}$)으로 바이러스 감염가를 측정하였다. 녹차(Camellia sinensis L.) 추출물의 경우 3.13 mg/ml의 농도에서 1 시간만에 FCV가 완전히 불활성화 되었으며, 홍화씨 (Carthamus tinctorius L.) 추출물은 6.25 mg/ml의 농도에서 5시간 만에 바이러스가 불활성화 되어 녹차추출물이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농도 및 반응시간에 유의적으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녹차 및 홍화씨 추출물 등과 같은 천연식물 자원을 이용하여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한 결과는 궁극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n an effort to discover an antiviral substance against noroviruse (NV), which causes gastroenteritis illness world-wide, several plants including spices and herbs were evaluated for their antiviral activities against feline calicivirus (FCV) as a surrogate for NV. Among them, methanolic extract of ...
In an effort to discover an antiviral substance against noroviruse (NV), which causes gastroenteritis illness world-wide, several plants including spices and herbs were evaluated for their antiviral activities against feline calicivirus (FCV) as a surrogate for NV. Among them, methanolic extract of green tea (Camellia sinensis L.) exhibited significant antiviral activity against FCV. After treatment with green tea extract (3.13 mg/ml) for 1 hr, FCV was completely inactivated. The antiviral activity of green tea extract against FCV was also determined to be dose and time- dependent.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suggested that green tea will be effective in the prevention of food-borne diseases caused by NV.
In an effort to discover an antiviral substance against noroviruse (NV), which causes gastroenteritis illness world-wide, several plants including spices and herbs were evaluated for their antiviral activities against feline calicivirus (FCV) as a surrogate for NV. Among them, methanolic extract of green tea (Camellia sinensis L.) exhibited significant antiviral activity against FCV. After treatment with green tea extract (3.13 mg/ml) for 1 hr, FCV was completely inactivated. The antiviral activity of green tea extract against FCV was also determined to be dose and time- dependent.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suggested that green tea will be effective in the prevention of food-borne diseases caused by 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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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노로바이러스는 인간에게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식중독 바이러스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생리 활성 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향신료, 차(茶), 식물성 한약재 둥 11종의 천연물질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의 대체모델인 feline calicivirus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하였다. 각 추출물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은 end pointdilution assay 방법인 50% tissue culture infectious dose(TCID50)으로 바이러스 감염가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생리활성 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여러 향신료 및 식물성 한약재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의 대체모델인 feline calidvirus0)]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노로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어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norovirus의 대체 모델인 feline calidvirus를 이용하여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향신료, 차(茶), 식물성 한약재 둥 11종의 여러가지 천연물질을 대상으로 농도 및 시간별로 FCV를 효과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는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을 탐색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조합하여 보면 녹차와 홍화씨의 추출물이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녹차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활성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제안 방법
각 추출물에 대한 FCV의 숙주세포인 CrFK cell의 세포독성은 96 well culture plate 표면에 CrFK cell0] 부착하여 증식하게 되는 세포부착성 시험(cell attachment test)으로 측정하였다[14, 19]. 각 추출물을 25, 12.
각 추출물에 대한 FCV의 숙주세포인 CrFK cell의 세포독성은 96 well culture plate 표면에 CrFK cell0] 부착하여 증식하게 되는 세포부착성 시험(cell attachment test)으로 측정하였다[14, 19]. 각 추출물을 25, 12.5, 6.25, 3.13 및 1.56 mg/ml의 농도로 함유하는 세포배양액내에 세포(6.3X103 cell/ml)를 부 유시 켜, 96 well plate에 4 well 씩 1 set로 하여 접종한 다음,3일간 배양하면서 매일 세포가 부착, 증식 상태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이때 세포가 부착, 증식하면서 독성을 일으키지 않는 최대농도를 MNCC (maxiumum non cytotoxic concen- tration)으로 정하였다[14].
각 추출물의 CrFK cell에 대한 세포독성은 25 mg/ml의 농도부터 2배 단계로 희석하여 추출물을 가하지 않은 well의 세 포의 부착정도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11종의 항신료, 차 및 식물성 한약재의 메탄올 추출물들은 CrFK cell에 대해 서로 다른 세포독성을 나타내었다(Table 2).
3x10s cell/well 되도록 분주한 후 37℃, 5% CO2 조건에서 48시간 배양하여 mono- layer을 얻는다. 각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활성은 약 105 TODso/ml로 희석된 FCV를 각 추출물과 농도별로 1:1로 혼합 하여 실온에서 3, 5, 24시간별로 실온에서 반응시킨다. 반응 종료 후 virus를 maintenance medium에 10진법으로 희석하고 CrFK cell이 monolayer로 형성된 96 well plate에 growth medium을 aspirate를 이용하여 제거한 후, 희석된 바이러스를 25 μ1씩 8개의 well에 접종하고 37℃, 5% CO2의 incubator 90분 동안 방치하여 FCV를 CrFK cell에 감염 시 키고, 각 weU에 100 μ1의 maintenance medium을 첨가한다.
김치 부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항균작용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마늘, 생강 및 고춧가루 추출물[1 이의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 추출물을 농도별로 FCV 희석액과 반응시키고 CrFK cell에 감염시킨 후 FCV 에 대한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log TCIDso/ml 값으로 조사하였다(Table 3). 향신료 추출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마늘의 경우 25 mg/ml의 농도에서도 TQDso 값이 거의 감소하지 않아 항바이러스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생강과 고춧가루 추출물의 경우도 마늘 추출물과 마찬가지로 항바이러스 활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천연 식물자원 11종의 항바이러스 활성에 대한 탐색 결과, 녹차 추출물과 홍화씨 추출물이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3). 녹차추출물의 경우6.25 mg/ml에서 3시간 이상 반응시킨 경우 FCV가 완전히 불활성화되었으며, 홍화씨 추출물위 경우 6.25 mg/ml에서 5시간 이상 반응시킨 경우 FCV가 완전히 불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반응시간을 단축하여 반응 시간대에 따른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하였다(Table 4).
각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활성은 약 105 TODso/ml로 희석된 FCV를 각 추출물과 농도별로 1:1로 혼합 하여 실온에서 3, 5, 24시간별로 실온에서 반응시킨다. 반응 종료 후 virus를 maintenance medium에 10진법으로 희석하고 CrFK cell이 monolayer로 형성된 96 well plate에 growth medium을 aspirate를 이용하여 제거한 후, 희석된 바이러스를 25 μ1씩 8개의 well에 접종하고 37℃, 5% CO2의 incubator 90분 동안 방치하여 FCV를 CrFK cell에 감염 시 키고, 각 weU에 100 μ1의 maintenance medium을 첨가한다.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활성은 FCV 희석액을 일정시간 추출물과 반응시킨 후CrFK cell에서 측정된 TCID50로 나타내었다.
그 결과, 11종의 항신료, 차 및 식물성 한약재의 메탄올 추출물들은 CrFK cell에 대해 서로 다른 세포독성을 나타내었다(Table 2). 생강, 로즈마리, 탱자, 당귀, 녹차 추출물의 경우 6.25 mg/ml의 농도에서는 약한 독성을 나타내었으나 세포의 부착 및 성장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아 MNCC를 6.25 mg/ml로 정하였다. 천궁, 홍화씨 메탄올 추출물의 경우 12.
약리작용 및 항균활성이 있다고 알려진 그 밖의 식물성 한 약재 6종을 메탄올로 추출하여 노로바이러스의 대체모델인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하였다.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한 결과 천궁, 헛개, 탱자, 당귀 및 진피의 경우 MNCC 농도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log TaDw/ml 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지 않아 항바이러스 작용은 매우 미약한 것으로 관찰되었다(Table 3).
1, right). 이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감염가는 FCV에 감염시킨 세포의 5일 배양후, 50%이상 CPE가 나타난 well의 희석단계를 log TCIDso/nl값으로 표시하였다.
일반적으로 흔히 음용되고 있는 로즈마리와 녹차의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하였다. 로즈마리 추출물의 경우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관찰한 결과 6.
대상 데이터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시험에 사용될 천연식물자원은 향 신료 3종(마늘, 생강, 고춧가루), 차(茶) 2종(로즈마리, 녹차) 그리고 식물성 한약재 6종(천궁, 홍화씨, 헛개, 탱자, 당귀, 진피) 둥 총 11종의 물질을 시험에 사용하였다(Table 1). 그 중 향신료와 녹차는 국내 일반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것을 사용하였으며, 그 외의 식물자원은 2008년 4월 부산 부전시장에서 구입하였다.
농축하였다. 각 추출물을 250 mg/ml의 농도로 dimethyl sulfoxide (DMSO; Kanto, Japan) 에 녹인 다음 045 μm millipore filter로여과한 것을 실험에 사용하였다.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시험에 사용될 천연식물자원은 향 신료 3종(마늘, 생강, 고춧가루), 차(茶) 2종(로즈마리, 녹차) 그리고 식물성 한약재 6종(천궁, 홍화씨, 헛개, 탱자, 당귀, 진피) 둥 총 11종의 물질을 시험에 사용하였다(Table 1). 그 중 향신료와 녹차는 국내 일반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것을 사용하였으며, 그 외의 식물자원은 2008년 4월 부산 부전시장에서 구입하였다. 각 천연물질들은 건조중량 10배량의 95% methanol로 45℃에서 3시간 동안 3회 반복하여 교반 추출하였고, 이를 여 과한 후 60℃ 수욕 상에서 rotary evaporator로 감압 .
본 연구에 사용한 feline calidvirus (FCV) VR-782와 FCV의 숙주세포인 Crandell-reese feiline kidney (CrFK) CCL-94는 American Type Culture Collection (ATCC, USA)에서 분양받아 사용하였다. CrKF 세포는 75 cm2 tissue culture falsk (Coming, USA)에서 10% fetal bovine serum (FBS; GIBCO/ BRL, USA), 100 U/ml penicillin과 100 μg/ml streptomycin0] 포함된 Dulbecco's Modified Eagled's Medium (DMEM; GIBCO/BRL, USA)을 사용하여 37℃, 5% CO2 조건에서 배양하였으며, 세포가 90% 이상 monolayer을 형성하면 계대 배 양 하여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FCV의 항바이러스 시험은 end point dilution assay 방법인 50% tissue culture infectious dose (TCID50)으로 바이러스 감염가를 측정하였다[8, 9]. 바이러스 감염가는 바이러스 감염 후 배양 5일째에 바이러스에 의해 lysis된 세포를 가시화한 후 50% 이상 CPE가 나타난 well의 희석단계를 Reed-Muench method로 산정하고 log TCHAo/ml로 표시하였다[10].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생리 활성 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향신료, 차(茶), 식물성 한약재 둥 11종의 천연물질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의 대체모델인 feline calicivirus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하였다. 각 추출물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은 end pointdilution assay 방법인 50% tissue culture infectious dose(TCID50)으로 바이러스 감염가를 측정하였다. 녹차(QmdUa sinensisL.
FCV의 항바이러스 시험은 end point dilution assay 방법인 50% tissue culture infectious dose (TCID50)으로 바이러스 감염가를 측정하였다[8, 9]. 바이러스 감염가는 바이러스 감염 후 배양 5일째에 바이러스에 의해 lysis된 세포를 가시화한 후 50% 이상 CPE가 나타난 well의 희석단계를 Reed-Muench method로 산정하고 log TCHAo/ml로 표시하였다[10].
성능/효과
5 mg/ml의 농도에서는 30분 만에 2 log 정도가 감소하였고, 반응시간이 경과함에 항바이러스 활성이 점차 증가하여 3시간 이상 경과한 경우 FCV가 불활성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6.25 mg/ml의 농도에서는 3시간이 지나야 2 log 이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녹차보다는 항바이러스 활성이 약하지만 농도 및 반응시간에 유의적으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Table 4). 향후, 홍화씨 추출물의 FCV에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약리작용 및 항균활성이 있다고 알려진 그 밖의 식물성 한 약재 6종을 메탄올로 추출하여 노로바이러스의 대체모델인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하였다.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한 결과 천궁, 헛개, 탱자, 당귀 및 진피의 경우 MNCC 농도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log TaDw/ml 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지 않아 항바이러스 작용은 매우 미약한 것으로 관찰되었다(Table 3). 그러나 홍화 씨의 경우 MNCC 농도인 125 mg/ml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3시간 이상 반응시킨 경우 TCIDso 값이 4 log 이상 감소하였고, 6.
각 추출물의 CrFK cell에 대한 세포독성은 25 mg/ml의 농도부터 2배 단계로 희석하여 추출물을 가하지 않은 well의 세 포의 부착정도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11종의 항신료, 차 및 식물성 한약재의 메탄올 추출물들은 CrFK cell에 대해 서로 다른 세포독성을 나타내었다(Table 2). 생강, 로즈마리, 탱자, 당귀, 녹차 추출물의 경우 6.
로즈마리는 그람 양성균 에 대하여 항균활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5], 항바이러스 활성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 추출물을 가지고 경우3.13 mg/ml의 농도에서 3시간 이상 FCV와 반응시킨 경우 CrFK cell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1.56 mg/ml의 농도에서는 24시간 반응시킨 경우 바이러스 감염이 나타내지 않아 다른 추출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었다(Table 3).
각 추출물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은 end pointdilution assay 방법인 50% tissue culture infectious dose(TCID50)으로 바이러스 감염가를 측정하였다. 녹차(QmdUa sinensisL.) 추출물의 경우 3.13 mg/ml의 농도에서 1시간 만에 FCV가 완전히 불활성화 되었으며, 홍화씨 (Qrtfems tinctcxius L.) 추출물은 6.25 mg/ml의 농도에서 5시간 만에바이러스가 불활성화되어 녹차추출물이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농도 및 반응시간에 유의적으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녹차 및 홍화씨 추출물 등과 같은 천연 식물 자원을 이용하여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한 결과는 궁극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노로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어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norovirus의 대체 모델인 feline calidvirus를 이용하여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향신료, 차(茶), 식물성 한약재 둥 11종의 여러가지 천연물질을 대상으로 농도 및 시간별로 FCV를 효과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는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을 탐색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조합하여 보면 녹차와 홍화씨의 추출물이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녹차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활성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천연 식물자원 11종의 항바이러스 활성에 대한 탐색 결과, 녹차 추출물과 홍화씨 추출물이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3). 녹차추출물의 경우6.
김치 부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항균작용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마늘, 생강 및 고춧가루 추출물[1 이의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 추출물을 농도별로 FCV 희석액과 반응시키고 CrFK cell에 감염시킨 후 FCV 에 대한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log TCIDso/ml 값으로 조사하였다(Table 3). 향신료 추출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마늘의 경우 25 mg/ml의 농도에서도 TQDso 값이 거의 감소하지 않아 항바이러스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생강과 고춧가루 추출물의 경우도 마늘 추출물과 마찬가지로 항바이러스 활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홍화씨추출물의 경우, 6.25 mg/ml의 농도에서 반응 5시간에 바이러스 감염을 나타내지 않았으나(Table 3), 시간을 단축한 결과 12.5 mg/ml의 농도에서는 30분 만에 2 log 정도가 감소하였고, 반응시간이 경과함에 항바이러스 활성이 점차 증가하여 3시간 이상 경과한 경우 FCV가 불활성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6.
후속연구
25 mg/ml의 농도에서 5시간 만에바이러스가 불활성화되어 녹차추출물이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농도 및 반응시간에 유의적으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녹차 및 홍화씨 추출물 등과 같은 천연 식물 자원을 이용하여 F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한 결과는 궁극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녹차의 주요 성분인 카테킨은 식중독균이나 병원성 세균에 대해 항균작용을 나타내고 또한, 항노화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18]. 따라서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이라는 물질이 FCV를 불활성화 시키는 물질들 중의 하나로 사료되며 추후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러스는 숙주세포의 대사과정에 의존하여 증식하는 절대 세포 내 기생체이므로 천연물질을 이용한 항바이러스 물질의 개발은 인체에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의 활성을 높여 보다 뚜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몌20], 천연물질을 이용함으로써 식재료 이용시에 식품의 맛과 영양을 더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FCV 에 대한 천연물질의 in virto서 불활성화 작용을 조사함으로써 노로바이러스 저감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식중독 사고에 대한 피해와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 mg/ml의 농도에서는 3시간이 지나야 2 log 이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녹차보다는 항바이러스 활성이 약하지만 농도 및 반응시간에 유의적으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Table 4). 향후, 홍화씨 추출물의 FCV에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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