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the unique native local foods of Namwon and to provide basic data needed to reinvigoratethe tourist industry and local economy. Perception and satisfaction with native local foods of Namwon were surveyed in 483 tourists (246 men and 237 women 53% visiting Namwon f...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the unique native local foods of Namwon and to provide basic data needed to reinvigoratethe tourist industry and local economy. Perception and satisfaction with native local foods of Namwon were surveyed in 483 tourists (246 men and 237 women 53% visiting Namwon for the first time). Of the participants, 41.2% did not stay or eat in Namwon. Most tourists visited with other family members and spent approximately 20,000 won per capita on food. Of the foods sampled for the first time, preferred foods were (in order of preference and intention to order again) Chueo-tang, Hanjeongsik, wild edible greens-jeongsik, and black pork. The degree of food satisfaction was relatively favorable (3.54${\pm}$0.08 points on a 5-point satisfaction scale), with taste being the most important factor affecting the degree of satisfaction for 92.9% of the subjects. However, willingness to revisit Namwon on the basis of the local foods was not as high as the degree of satisfaction with the foods. Insufficient information and publicity concerning Namwon local foods were cited as impediments, and suggested improvements included taste, sanitation and food-based tourism. The degree of satisfaction was higher in men than in women. Age, residence, and occupation were not related to the degree of satisfaction. But, the willingness to revisit Namwon to sample local foods was related with gender (men more willing) and occupation (public service personnel, business owners, salaried employees, professionals, and housewives more willing, in order). Women in general and housewives in particular were most critical in food assessmen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the unique native local foods of Namwon and to provide basic data needed to reinvigoratethe tourist industry and local economy. Perception and satisfaction with native local foods of Namwon were surveyed in 483 tourists (246 men and 237 women 53% visiting Namwon for the first time). Of the participants, 41.2% did not stay or eat in Namwon. Most tourists visited with other family members and spent approximately 20,000 won per capita on food. Of the foods sampled for the first time, preferred foods were (in order of preference and intention to order again) Chueo-tang, Hanjeongsik, wild edible greens-jeongsik, and black pork. The degree of food satisfaction was relatively favorable (3.54${\pm}$0.08 points on a 5-point satisfaction scale), with taste being the most important factor affecting the degree of satisfaction for 92.9% of the subjects. However, willingness to revisit Namwon on the basis of the local foods was not as high as the degree of satisfaction with the foods. Insufficient information and publicity concerning Namwon local foods were cited as impediments, and suggested improvements included taste, sanitation and food-based tourism. The degree of satisfaction was higher in men than in women. Age, residence, and occupation were not related to the degree of satisfaction. But, the willingness to revisit Namwon to sample local foods was related with gender (men more willing) and occupation (public service personnel, business owners, salaried employees, professionals, and housewives more willing, in order). Women in general and housewives in particular were most critical in food asses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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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지금까지 향토음식과 관련한 연구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연구들이 조사 지역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인지도(Lee & Choon 1990; Han & Song 2003; Choi 등 2004; Lee2006), 선호도 및 관광상품화 등에 관한 조사연구(Choi 등 2006)이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여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관광자원으로써 개발하기 위한 시도(Yoo & Song 1995; Min2006)는 매우 드문 형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남원 향토음식의 인지도 및 체험, 관광지에서의 음식 성향 및 만족도 등에 관한 사항을 설문 조사하여 남원만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관광의 도시 전라북도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남원 향토음식의 인지도 및 체험, 관광지에서의 음식 성향 및 만족도 등을 파악하여 향후 남원만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개발하여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설문지는 남원의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사전 조사결과에 따라서 작성되었으며 관광객들의 일반적 사항, 남원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 문제점 및 개선점 및 재방문 의사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만족도 및 재방문 의사는 5점 척도를 이용하였으며 매우 불만족 1점, 불만족 2점, 보통 3점, 만족 4점, 매우 만족 5점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광한루원에서 2005년 7월 25일에서 2005년 8월 4일까지 8일간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 4명과 연구자를 포함한 5명이 설문내용을 설명한 후 일대일 면담으로 실시하였고, 조사결과 불완전한 응답을 제외한 총 483부(남 246명, 여 237명)의 설문지가 통계처리에 사용되었다.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광한루원에서 2005년 7월 25일에서 2005년 8월 4일까지 8일간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 4명과 연구자를 포함한 5명이 설문내용을 설명한 후 일대일 면담으로 실시하였고, 조사결과 불완전한 응답을 제외한 총 483부(남 246명, 여 237명)의 설문지가 통계처리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5 package program 을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관광행동 특성, 남원 향토음식의 인지도와 만족도, 문제점 및 개선점은 빈도분석를 이용하였고, 향토음식에 대한 만족도와 재방문의사는 조사대상자의 성별, 연령, 직업, 거주지에 따른 유의성을 알아보기 위해 T-test 및 ANOVA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사후분석으로 Duncan의 다중범위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조사 대상자는 총 483명으로 남자 50.9%, 여자 49.1%였으며, 연령층은 30~39세가 27.5%, 직업은 회사원이 25.5%, 거주지는 경상도와 전라도가 각각 24%로 가장 많았다.
2. 남원을 처음으로 방문하여 관광하는 사람이 53%이며, 식사를 하지 않고 무박으로 단순 경유지로서 관광만하고 가는 경우가 41.2%나 되었다. 대부분(66.
3. 남원 향토음식에 대해서는 추어탕(68.7%)>한정식(11.1%)>산채정식(6.9%)>토종 흑돼지(3.1%) 순으로 인지하고 있었으며, 먹어본 음식과 다시 먹고 싶은 음식도 같은 순이었다.
4. 남원에서 식사를 한 경우 식후 만족도는 만족(39.3%)>보통(35.6%)>매우만족(10.5%) 등의 순으로 비교적 좋은편이었다.
5. 식사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41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식사에 대한 만족도는 남자(3.
6. 남원 음식의 문제점으로는 홍보부족(37.7%)>대중성부족(18.6%)을 꼽고 있었으며, 맛(54.3%)>위생(19.3%)>체험관광 상품으로의 개발(12.4%) 등이 개선해야할 점으로 지적되었다.
7. 남원의 재방문 의사는 5점 만점에 2.94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 남원의 재방문 의사와의 관련성을 살펴보면 남자(3.
관광객들의 식사 만족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음식의 맛(92.9%) 이었다[Table 5]. 그 외에 재미 1.
관광객들이 남원에서 향토음식을 맛본 후 지적한 문제점으로는 홍보부족이 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기타 21.1%, 대중성부족 18.6%, 상품화가 잘 되어 있지 않다 14.7%, 맛의 차별화가 잘 되어 있지 않다 7.8%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 6]. 또한 남원 향토음식의 개선할 사항으로는 54.
1%) 순으로 인지하고 있었으며, 먹어본 음식과 다시 먹고 싶은 음식도 같은 순이었다. 남원 최고의 향토음식으로 인지하고 있는 추어탕은 인지도가 높았던 반면 실제 먹어본 후 만족도는 인지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주부들은 음식의 맛에 민감하므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향토음식의 개발 및 보완은 주부들이 남원을 다시 찾도록 하는데 특히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남원 향토 음식의 만족도 및 재방문 의사는 거주 지역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강원도 거주자들은 비교적 남원의 향토음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전라도 거주자들의 만족도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인근지역민들의 남원향토음식에 대한 불만족이 전체 만족도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남원 향토 음식의 만족도는 직업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재방문 의사는 직업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서(p회사원>학생>전문가>주부>기타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원에서 음식을 먹은 후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는 매우 만족 10.5%, 만족 39.3%, 보통 35.6%, 불만족 9.5%, 매우 불만족 5.1%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 4].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남원 관광 중에 체험한 음식에 대하여 만족하다는 답이 가장 많았으나 30대 관광객의 경우에는 보통이다고 답한 경우가 더 많았다.
2%)의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국 각지에서 남원을 방문하고 있었으며 특히 인근 도의 지역민들이 남원을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 6]. 또한 남원 향토음식의 개선할 사항으로는 54.3%가 맛을 지적하였고, 위생 19.3%, 체험 관광화 12.4%, 분위기 6.3%, 가격 5.5%, 영양가 2.2%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주지역 향토음식의 성인의 연령별 이용실태 분석의 결과(Lee 2006)에서도 그 지역민들은 향토음식을 더 나아가 세계적인 음식으로 보급하기 위해서는 맛을 가장 중요시 하였고 그 다음으로 영양, 조리방법 등의 순이었으며, 전주지역 향토음식의 메뉴평가에 관한 연구에서도 전주방문객들은 향토음식의 개선해야할 점으로써 음식의 맛이라고 답한 결과(Min 2006)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 결과,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단순경유지로서 식사도 하지 않고 관광만 하는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의 대표향토음식으로 추어탕이 가장 인지도가 높았으나 식사체험 후 만족도 및 다시 먹고 싶은 정도가 매우 떨어지므로 그 원인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경주지역 향토음식의 성인의 연령별 이용실태 분석의 결과(Lee 2006)에서도 그 지역민들은 향토음식을 더 나아가 세계적인 음식으로 보급하기 위해서는 맛을 가장 중요시 하였고 그 다음으로 영양, 조리방법 등의 순이었으며, 전주지역 향토음식의 메뉴평가에 관한 연구에서도 전주방문객들은 향토음식의 개선해야할 점으로써 음식의 맛이라고 답한 결과(Min 2006)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남원 또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음식의 고향인 경주, 전주 지역과 같이 전통적인 역사의 도시인만큼 전통향토음식의 옛 맛을 되살리고 향토음식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며 관광객들의 성향에 맞추어 지속적인 개발을 하여 질적 향상에 더욱 힘써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남원의 대표향토음식으로 추어탕이 가장 인지도가 높았으나 식사체험 후 만족도 및 다시 먹고 싶은 정도가 매우 떨어지므로 그 원인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한정식 및 산채정식의 경우 인지도와 체험 후 만족도는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남원을 재방문할 경우 선호하는 정도가 오히려 증가하였으므로 남원만의 독특한 맛과 개성을 살려 상차림을 꾸준히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남원을 다녀간 관광객들의 재방문 의사는 음식 등의 체험관광 후 만족도와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향토음식의 특징은 무엇인가?
향토음식은 각 고장이 갖는 지형, 풍토, 기후 등의 자연적 요인들에 지배받는 특산물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그 지방의 고유한 음식으로서 그 지역민들이 오랫동안 먹어왔고, 현재에도 먹고 있는 음식을 뜻한다(Lee & Choi 2004; Lee 등2005). 향토음식은 기후, 지리적 조건 및 그 고장이 겪어온 사회 환경이 작용하여 재료, 조리방법, 양식 및 규범 등의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전수되어온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써 다른 고장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특성이나 맛과 모습을 지닌다(Yoon 1983; Yoon 1993). 이러한 향토음식은 교통교류도 적고 특수재료의 생산 한계성 때문에 광범위하게 퍼지지 못하고 생산지 사람에게만 이용되었으며 생산지에서만 오랫동안 만들어져 독특한 맛을 내어왔다.
향토음식이란 무엇인가?
향토음식은 각 고장이 갖는 지형, 풍토, 기후 등의 자연적 요인들에 지배받는 특산물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그 지방의 고유한 음식으로서 그 지역민들이 오랫동안 먹어왔고, 현재에도 먹고 있는 음식을 뜻한다(Lee & Choi 2004; Lee 등2005). 향토음식은 기후, 지리적 조건 및 그 고장이 겪어온 사회 환경이 작용하여 재료, 조리방법, 양식 및 규범 등의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전수되어온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써 다른 고장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특성이나 맛과 모습을 지닌다(Yoon 1983; Yoon 1993).
향토음식이 현재 처해있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이러한 향토음식은 교통교류도 적고 특수재료의 생산 한계성 때문에 광범위하게 퍼지지 못하고 생산지 사람에게만 이용되었으며 생산지에서만 오랫동안 만들어져 독특한 맛을 내어왔다. 그러나 사회가 개방화·서구화 되면서 식품의 수입개방과 토양과 수질 등의 환경오염 등으로 음식의 맛은 변화되어 지역의 특징적인 음식문화가 퇴색되고 차별성이 없어져 그 지역의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문화자원과 소득원이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다(Yoon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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