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Osteoporosis is a significant comorbidity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This study examined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COPD. Methods: The bone mineral densities (BMDs) of the lumbar spine and femoral bone...
Background: Osteoporosis is a significant comorbidity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This study examined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COPD. Methods: The bone mineral densities (BMDs) of the lumbar spine and femoral bone were measured in 53 patients with clinically stable COPD and 41 age- and gender-matched control subjects showing a normal lung function. Osteoporosis was defined as a T-score $\leq$-2.5. The subjects'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laboratory data were reviewed,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the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osteoporosis in COPD patients. Results: The prevalence of osteoporosis was 47% and 32% in the COPD patients and controls, respectively. In particular, using the femoral neck T-score, the prevalence of osteoporosis in COPD patients was higher than that in the controls (26% vs. 5%; p=0.006). The average T-score of the lumbar spine (p=0.025) and femoral neck of COPD patient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controls (p=0.001). The forced expiratory volume in the 1 second ($FEV_1$) % predicted (p=0.019; odds ratio [OR], 0.955; 95% confidence interval [CI], 0.919-0.993) and age (p=0.024; OR, 1.144; 95% CI, 1.018-1.287) were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COPD. Conclusion: Using the femoral neck T-score, the prevalence of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COPD was higher than the age-and gender-matched controls. A lower $FEV_1$ and older age further increase the risk of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COPD.
Background: Osteoporosis is a significant comorbidity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This study examined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COPD. Methods: The bone mineral densities (BMDs) of the lumbar spine and femoral bone were measured in 53 patients with clinically stable COPD and 41 age- and gender-matched control subjects showing a normal lung function. Osteoporosis was defined as a T-score $\leq$-2.5. The subjects'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laboratory data were reviewed,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the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osteoporosis in COPD patients. Results: The prevalence of osteoporosis was 47% and 32% in the COPD patients and controls, respectively. In particular, using the femoral neck T-score, the prevalence of osteoporosis in COPD patients was higher than that in the controls (26% vs. 5%; p=0.006). The average T-score of the lumbar spine (p=0.025) and femoral neck of COPD patient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controls (p=0.001). The forced expiratory volume in the 1 second ($FEV_1$) % predicted (p=0.019; odds ratio [OR], 0.955; 95% confidence interval [CI], 0.919-0.993) and age (p=0.024; OR, 1.144; 95% CI, 1.018-1.287) were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COPD. Conclusion: Using the femoral neck T-score, the prevalence of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COPD was higher than the age-and gender-matched controls. A lower $FEV_1$ and older age further increase the risk of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COPD.
2004년 2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방문한 COPD 환자 중에 폐기능검사와 골밀도검사를 시행한 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COPD의 정의는 NHLBI/WHO 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tive Lung Disease (GOLD) Workshop Summary에 나온 국제지침 기준7을 적용하여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노력성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FVC)에 대한 1초간노력성호기량(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 FEV1)의 비(FEV1/FVC)가 0.
같은 기간에 본원에 방문하여 골밀도와 폐활량을 측정한 사람 중 기저 폐질환이 없고 폐기능이 정상이면서 COPD 환자군과 나이와 성별이 일치되는 41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COPD 환자의 54%가 최근에 전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였으며 30%가 흡입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스테로이드는 골모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골형 성을 방해하고 파골세포의 분화를 촉진시켜 골융해를 가져오며, 소변에서 칼슘의 배설을 증가시키고,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5-17.
데이터처리
연속변수의 비교는 Student t-test를, 범주형 변수의 비교는 카이제곱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COPD 환자에서 골다공증과 관련된 요인 분석은 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환자군 내에서 대응비(odds ratio)와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p값이 0.
0 (SPSS Inc, Chicago,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속변수의 비교는 Student t-test를, 범주형 변수의 비교는 카이제곱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COPD 환자에서 골다공증과 관련된 요인 분석은 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환자군 내에서 대응비(odds ratio)와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043) (Table 5). COPD 환자 중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가 골다공증이 없는 환자보다 FVC와(p=0.007) FEV1의 절대 값(p=0.002), FEV1의 정상예측치에 대한 비율(p=0.043), 그리고 FEV1/FVC 비가 유의하게 작았다(p=0.029) (Table 6). COPD 환자에서 골다공증 유무에 따라 혈청학적 지표를 비교하였을 때 두 군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COPD 환자를 골다공증 유무에 따라 분류하여 비교하였을 때, 골다공증이 나타난 환자에서 골다공증이 없는 환자군보다 나이가 많고, 체중과 체질량지수가 작았다. 저체중과 낮은 체질량지수를 보인 COPD 환자에서는 앞서 언급한 부하된 무게와 체지방의 차이로 골형성이 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유병률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COPD 환자를 골다공증의 유무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의 평균 나이가 더 많고(p=0.034), 평균 키(p=0.019), 몸무게(p=0.007)와 체질량지수가 더 작았으며(p=0.041), 요추압박골절의 빈도가 높았다(p= 0.043) (Table 5).
COPD 환자를 스테로이드 투약 유무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스테로이드를 투여 받은 적이 있는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대퇴골목의 T-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p= 0.048) (Table 8).
025). COPD 환자의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각각 40%, 47%로, 대조군의 39%, 32%보다 높았으나, 대퇴골목의 T-점수를 기준으로 한 골다공증의 유병률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26% vs. 5%; p=0.006) (Table 4).
COPD 환자의 체중과(p<0.001) 체질량지수는 연령과 성비를 일치시킨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작은 반면 (p<0.001), 흡연자 비율과(p<0.001) 흡연량은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대조군은 없었다(p<0.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대퇴골의 T-점수를 기준으로 하면 COPD 환자에서 대조군보다 더 높았지만, 요추골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체중비 부하운동보다 체중부하운동이 요추골에 비해 대퇴골의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9,20.
골밀도 측정 결과 COPD 환자의 대퇴골목과 요추의 평균 T-점수는 각각 −1.59±1.42와(p=0.001) −2.15± 1.65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25).
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COPD 환자에서 골다공증 발생과 관련된 독립적인 위험인자는 FEV1의 정상예측치에 대한 비율과(p=0.019; odds ratio [OR], 0.955; confidence interval [CI], 0.919-0.993] 연령이었다(p=0.024; OR, 1.144; CI, 1.018-1.287) (Table 7).
말초혈액검사 결과 COPD 환자의 평균 혈색소와(p= 0.039) 혈청 칼슘과(p=0.001) 인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고(p=0.048), 말초혈액백혈구 수(p=0.001), 적혈구침 강속도(p<0.001)와 C-반응단백질은 COPD 환자에서 대 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4) (Table 3).
본 연구에서 COPD 환자는 대조군보다 체질량지수가 낮았다. 뼈가 재형성되는 과정에서 골량의 변화는 부하된 무게의 변화에 따른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 COPD 환자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폐기능이 정상이고 연령과 성별을 일치시킨 대조군보다 높았고, COPD 환자 중 47%가 골다공증을, 40%가 골감소증을 가지고 있어 골밀도 감소의 유병률이 87%에 이르렀다. 이는 Jϕrgensen 등10이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발표한 68%에 비하여 높은 유병률로, 본 연구대상의 평균 연령이 70세로 이전 연구보다 7세 정도 연령이 높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더 심한 기류폐쇄는 활동력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골다공증 의 위험을 현저히 높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도 COPD 환자에서 골다공증의 여러 위험요인 중 FEV1의 정상예측치에 대한 비율이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FEV1이 낮을수 록 골다공증의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5 이하인,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47%였고, 대조군에서 32%였다. 특히 대퇴골목의 T점수를 기준으로 한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COPD 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26% vs. 5%; p=0.006). COPD 환자의 요추와(p=0.
결론: COPD 환자에서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연령과 성별을 일치시킨 대조군보다 높다. 특히 대퇴골의 T점수가 요추보다 COPD 환자와 대조군의 골밀도의 차이를 더 분명하게 보여 주었다. COPD 환자에서 FEV1이 낮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혈액 검사에서 COPD 환자의 말초혈액백혈구 수, 적혈구침강속도와 C-반응단백질 등 염증지표가 대조군보다 높았다. 만성염증은 TNF-α 등 사이토카인 농도를 높여 뼈의 대사율을 증가시켜 골밀도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18, COPD에서 나타나는 높은 염증지표 수치는 만성염증과 관련된 골밀도 감소를 간접적으로 설명해 준다고 할 수 있다.
후속연구
골다공증을 가진 COPD 환자군에서 전신적 스테로이드 및 흡입 스테로이드의 사용이 그렇지 않은 COPD 환자군에서 보다 많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는 대상 수가 적고 후향적 연구라는 제한점으로 사용한 스테로이드의 정확한 누적량과 기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어서, 추후 전향적 연구를 통 해 정확한 누적사용량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골다공증의 발생은 어떤 영향을 주는가?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척추나 대퇴골절의 위험이 증가하고, 골절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게 통증을 일으키고 활동 감소로 이어져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결국에는 사망률을 증가시키게 된다5.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로는 흡연, 낮은 체질량지수, 성선 저하, 비타민 D 감소, 스테로이드 투약과 활동력 저하 등이 알려져 있다6.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이 진행되면 호흡기증상 외에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1. 특히 활동력 감소와 더불어 골다공증의 빈도가 증가하여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중에 36∼60% 에서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4.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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