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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여중생의 체형 유형을 분류하고 체형적 특징을 분석하여 교복 설계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만 12～15세 여중생 317명을 직접계측하여 신체치수를 수집하고 체형을 유형화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는 교복 설계에 활용 가능한 정보 창출을 위해 여중생의 연령별 신체 크기를 살펴보고, 여중생 체형을 상·하반신으로 구분하여 체형을 유형화하고 체형 유형별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앞으로 여중생을 대상으로 한 교복 설계시 여중생 체형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더불어 여중생들의 교복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올바른 교복 착용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함에 의의를 둔다.
제안 방법
- ① 여중생의 체형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측정항목의 평균값, 표준편차, 최대값, 최소값 등 기술통계량을 계산하였다.
- ② 교복은 통상적으로 상·하 분리형이므로 신체를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나누어 검토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여중생의 신체측정항목을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나눈 후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 군집수의 결정은 기성복형 교복제작을 위한 체형 분류임을 고려하여 군집이 지나치게 세분화되면 기성복화 과정에 실질적인 적용이 어려울 것이라는 선행 연구29) 결과와 연구자의 판단으로 상·하반신에 대한 체형 특성이 뚜렷이 구분되는 2개의 군집으로 각 체형 개수를 지정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는 교복 설계에 활용 가능한 정보 창출을 위해 여중생의 연령별 신체 크기를 살펴보고, 여중생 체형을 상·하반신으로 구분하여 체형을 유형화하고 체형 유형별 특징을 분석하였다.
- 또한 계측치를 토대로 여중생의 체형을 상·하반신으로 분류하여 체형구성요인을 추출하였다.
- 상반신은 상반신 둘레요인, 상반신 길이요인, 젖가슴 발달요인, 가슴품요인, 어깨길이요인의 5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하반신은 하반신 둘레요인, 하반신 높이요인, 배·엉덩이형태요인, 허리형태요인의 4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또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상반신은 마르고 작은 체형, 보통 체형, 하반신은 보통 체형, 통통한 체형으로 여중생의 체형을 분류하였다.
- 또한 상·하반신에 대한 체형 유형별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요인점수 및 관련 항목의 측정값을 비교하였다.
- 여중생의 체형 특성을 대표하는 요인으로 비만요인, 길이요인, 높이요인, 어깨 및 가슴형태 요인과 엉덩이두께, 앞사선 길이가 포함된 기타 요인 등 7개의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 그룹으로 분류하여 원형을 제시하였다. 또한, 신체의 직접측정과 석고법을 통한 체표면 전개도 분석을 통해 체표변화량에 따른 여유분을 설정하여 상의패턴을 개발하였고, 모아레 사진촬영법에 의해 착의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여중생집단 외포둘레 B/2+5.
- 본 연구의 연구결과와 제 5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24) 결과 중 본 연구대상과 동일 연령대의 여중생을 대상으로 측정항목에 대해 평균치수를〈표 3〉에서 비교하였다.
- 상반신과 관련한 전체항목(35항목)에 대하여 요인 분석을 실시하여 체형 특성 파악에 유효한 27항목을 선택하고 최종 요인분석에 투입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상반신 구성요인은 4개로 추출되었으며, 총 설명력은 75.
- 성장기 여중생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체형을 유사성을 바탕으로 몇 개의 대표되는 체형으로 분류하기 위해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상반신과 하반신 각 2개로 체형을 분류하였다. 상반신은 ‘가슴이 빈약하고 팔이 긴 체형’, ‘가슴이 발달한 체형’으로 분류하였고, 전자는 114명으로 전체의 36.
-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여학생은 중·고등학생간의 뚜렷한 신체치수 차이와 성장 특성이 나타나므로 기성복 제작시 중·고생을 구분한 치수체계를 설정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여중생의 체형 특성을 대표하는 요인으로 비만요인, 길이요인, 높이요인, 어깨 및 가슴형태 요인과 엉덩이두께, 앞사선 길이가 포함된 기타 요인 등 7개의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 그룹으로 분류하여 원형을 제시하였다. 또한, 신체의 직접측정과 석고법을 통한 체표면 전개도 분석을 통해 체표변화량에 따른 여유분을 설정하여 상의패턴을 개발하였고, 모아레 사진촬영법에 의해 착의 평가를 실시하였다.
-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여학생은 중·고등학생간의 뚜렷한 신체치수 차이와 성장 특성이 나타나므로 기성복 제작시 중·고생을 구분한 치수체계를 설정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 본 연구는 여중생의 체형 유형을 분류하고 체형적 특징을 분석하여 교복 설계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만 12～15세 여중생 317명을 직접계측하여 신체치수를 수집하고 체형을 유형화하였다.
- 또한, 신체의 직접측정과 석고법을 통한 체표면 전개도 분석을 통해 체표변화량에 따른 여유분을 설정하여 상의패턴을 개발하였고, 모아레 사진촬영법에 의해 착의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여중생집단 외포둘레 B/2+5.5cm, 진동깊이 B/6+4.6cm, 뒤품 B/6+4.6cm, 유두길이 B/4+2.3cm, 여고생집단 외포둘레 B/2+2.5cm, 진동깊이 B/6+6cm, 뒤품 B/6+4.3cm, 유두길이 B/4+2.5cm, 그 외에 앞품은 B/6+3cm, 뒤목너비, 앞목길이는 B/12+0.5cm, 앞목너비는 B/12, 뒤목깊이는 뒤목너비/3으로 정한 동작의 적응성을 고려한 상의패턴을 개발하였다.
- 는 성장기 여중생을 대상으로 사진에 의한 측정자료를 수집하여 체형의 측면 형태를 유형화하고, 체형 유형에 따른 특징을 분석하였다. 인체의 자세와 형태 등의 체형 특성을 사진자료를 이용하여 유형화하였고 체형 유형별 특징을 파악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굴신체와 반신체로 나누는 요인, 높이와 성장 발육을 나타내는 요인, 앞쪽 굴곡상태를 나타내는 요인 등이 나타났으며, 높이 항목이 가장 낮은 체형, 굴신체이면서 다리가 긴 체형, 비만체형으로 뒷목과 두께항목이 가장 큰 체형, 키 및 높이 항목이 가장 높은 체형 등 4개의 체형으로 분류하였다.
- 측정자는 연구자 외 의류학 전공자 3인으로 구성하여 충분한 측정 반복 훈련을 실시하여 측정오차를 최소화하였으며, 피측정자는 체형의 형태를 변형시키지 않는 한도 내의 인체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스트레치성 상·하의를 착용하였다.
- 측정항목의 설정은 여중생 체형과 의복설계 및 치수체계에 관한 항목으로 높이 11항목, 너비 7항목, 두께 8항목, 둘레 9항목, 길이 14항목, 몸무게 1항목으로 총 50항목이며, 계산항목은 로러지수(Röhrer index)를 비롯하여 총 12항목으로 구성하였다.
- 측정자는 연구자 외 의류학 전공자 3인으로 구성하여 충분한 측정 반복 훈련을 실시하여 측정오차를 최소화하였으며, 피측정자는 체형의 형태를 변형시키지 않는 한도 내의 인체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스트레치성 상·하의를 착용하였다. 피측정자의 자세는 눈의 위치가 수평을 유지하도록 하여 눈의 위치가 수평을 유지하도록 하여 머리를 고정하고 양팔을 자연스럽게 내린 자세를 취하도록 하였다. 기준점에는 기준점 표시용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 하반신과 관련한 전체항목(23항목)에 대하여 요인 분석을 실시하여 체형 특성 파악에 유효한 14개 항목을 선택하여 최종 요인분석에 투입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하반신 구성요인은 4개로 추출되었으며, 총 설명력은 78.
- 기준점에는 기준점 표시용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허리둘레를 표시하기 위해 3cm 폭의 허리벨트를 앞에서 보아 가장 가는 부위에 수평으로 착용하도록 한 후 측정하였으며, 앞허리높이와 뒤허리높이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허리 벨트를 허리부위에서 가장 편하게 자리 잡은 위치로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기준점과 기준선은 2002년 실시된 국민표준체위조사 인체측정에서 수정된 측정용어 및 측정방법에 준하였다23).
대상 데이터
- 2008년 3월～2008년 4월 사이에 전주 소재의 중학교 3곳을 임의로 선정하여 만 12～15세 여중생 324명을 직접 측정하였고, 자료가 불충분하게 기록된 7명을 제외한 총 317명의 측정자료를 분석하였다. 측정대상의 연령 분포는〈표 2〉와 같으며, 연령별 분포를 보면 만 12세 28.
데이터처리
- ③ 군집분석하여 상·하반신 체형을 유형화하고 체형별 치수차이를 t-test하였다.
- 요인분석 결과, 추출된 요인의 요인점수를 독립변수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상·하반신 체형을 유형화하고 체형별 치수차이를 t-test로 검증하였다.
- 자료의 통계 분석에는 SPSS v.15 for Windows Program을 사용하였으며, 여중생 체형을 유형화하고 체형별 형태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절차로 통계·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허리둘레를 표시하기 위해 3cm 폭의 허리벨트를 앞에서 보아 가장 가는 부위에 수평으로 착용하도록 한 후 측정하였으며, 앞허리높이와 뒤허리높이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허리 벨트를 허리부위에서 가장 편하게 자리 잡은 위치로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기준점과 기준선은 2002년 실시된 국민표준체위조사 인체측정에서 수정된 측정용어 및 측정방법에 준하였다23).
- 측정용구는 Martin 인체측정기, 줄자, 체중계를 사용하였으며, 기타 보조용구로는 허리벨트, 겨드랑둘레 표시용 고무줄, 기준점 표시용 스티커 등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가슴이 빈약하고 팔이 긴’ 체형은 키 평균 157.28cm, 몸무게 평균 47.78kg으로 나타났고, ‘가슴이 발달한 체형’은 키 평균 155.76cm, 몸무게 평균 50.16kg으로 나타나서 ‘가슴이 발달한 체형’이 ‘가슴이 빈약하고 팔이 긴 체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키가 작으면서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 연구에서 조사한 여중생의 전체 평균체형인 156.30cm, 49.30kg에는 더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 ‘보통 체형’의 키 및 몸무게의 평균 치수는 각각 154.2cm, 몸무게 46.5kg이었으며, ‘엉덩이 길이가 길고 통통한 체형’의 키 및 몸무게의 평균 치수는 각각 158.3cm, 52.1kg으로 나타나서 ‘엉덩이 길이가 길고 통통한 체형’이 ‘보통 체형’에 비해 전체적으로 큰 체격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 가슴두께·너비와 관련한 항목을 참고로 비교해 볼 때 여중생들의 젖가슴의 발달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계산항목에서는 모든 편평률(너비/두께) 항목에서 유의차가 나타났는데, 편평률은 수치가 클수록 단면이 납작한 형태임을 나타내고 수치가 작을수록 원통형에 가까운 형태가 된다고 볼 수 있으므로 ‘가슴이 빈약하고 팔이 긴 체형’에 비해 ‘가슴이 발달한 체형’의 상반신 단면이 비교적 원통형에 가까우며, 젖가슴둘레-가슴둘레 항목에서도 유의적인 수준에서 ‘가슴이 발달한 체형’이 더 큰 수치를 나타내어 ‘가슴이 빈약하고 팔이 긴 체형’에 비해 젖가슴이 발달했음을 알 수 있었다.
- 그러나 두께항목에서는 ‘가슴이 발달한 체형’이 모든 항목에서 큰 치수를 나타내어 ‘가슴이 발달한 체형’이 ‘가슴이 빈약하고 팔이 긴 체형’에 비해 상반신이 발달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길이항목에서는 어깨사이길이, 목옆～젖꼭지길이와 위팔길이, 팔길이 항목에서만 유의차가 나타났으며, 이 4개 항목에서 모두 ‘가슴이 빈약하고 팔이 긴 체형’이 ‘가슴이 발달한 체형’에 비해 큰 평균값을 나타내어 ‘가슴이 발달하고 팔이 긴 체형’이 ‘가슴이 발달한 체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깨가 발달하고 팔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 둘레·너비·두께 등 전체 수평항목에 대해 체형 유형별로 유의차가 나타났으며, ‘엉덩이 길이가 길고 통통한 체형’이 ‘보통 체형’에 비해 모든 수평항목에서 큰 치수를 나타내었다.
- 20cm 내에서 모두 작게 나타났으나, 가슴두께, 젖가슴두께 항목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치가 1cm 범위 내에서 크게 나타났다. 둘레항목의 경우, 유의한 수준에서 본 연구의 가슴둘레와 관련한 항목이 5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결과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가슴두께·너비와 관련한 항목을 참고로 비교해 볼 때 여중생들의 젖가슴의 발달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따라서 하반신의 형태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하반신 둘레요인’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키와 목뒤높이는 5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결과가 높게 나타났으나, 하반신의 높이를 나타내는 옆허리 높이, 엉덩이높이, 위앞엉덩뼈가시높이, 무릎높이 등의 항목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상반신의 길이를 나타내는 항목인 앞중심길이, 등 길이 등의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수준에서 본 연구의 결과치가 작게 나타났으므로 이 결과를 토대로 여중생들의 전체 키에 대해 하반신 길이가 길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 로러지수는 160 이상의 경우 비만형, 110 이하의 경우 수척형으로 판정할 수 있는 신체충실지수로서, ‘가슴이 빈약하고 팔이 긴 체형’은 122.36, ‘가슴이 발달한 체형’은 132.37로 모두 마른 수척형이거나 너무 뚱뚱한 비만형은 아니지만 ‘가슴이 발달한 체형’이 ‘가슴이 빈약하고 팔이 긴 체형’에 비해 비교적 통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배와 엉덩이에 관한 모든 수평항목에서는 ‘보통 체형’이 작은 치수를 보였으나, 배꼽수준허리둘레편평률, 엉덩이둘레편평률은 오히려 큰 치수를 나타내어 ‘보통 체형’이 ‘엉덩이 길이가 길고 통통한 체형’에 비해 배면 형태가 납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 5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보고서 결과와 본 연구의 측정치수 간 상호 관련 항목 비교에서 여러 항목에서 다소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를 기준으로 비교할 때 높이항목에서는 어깨가쪽높이와 배꼽높이를 제외한 항목에서 유의적인 수준의 차이를 나타냈다. 키와 목뒤높이는 5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결과가 높게 나타났으나, 하반신의 높이를 나타내는 옆허리 높이, 엉덩이높이, 위앞엉덩뼈가시높이, 무릎높이 등의 항목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가 높게 나타났다.
- 상반신 체형 유형별 수평항목의 차이검증 결과, 모든 너비항목에서 ‘가슴이 빈약하고 팔이 긴 체형’과 ‘가슴이 발달한 체형’간의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아 체형에 따른 너비항목의 차이는 없음을 알 수 있었다.
- 상반신과 하반신 체형 유형간의 독립성을 파악하기 위해 χ2-test를 실시한 결과는〈표 12〉와 같다. 상반신과 하반신 체형 유형간의 독립성 검증 결과, 유의확률이 0.078로 나타나 상반신 체형 유형과 하반신 체형 유형의 상관관계는 서로 독립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분리하여 체형 유형을 분류한 것은 타당하다고 판단되었다.
- 상반신은 상반신 둘레요인, 상반신 길이요인, 젖가슴 발달요인, 가슴품요인, 어깨길이요인의 5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하반신은 하반신 둘레요인, 하반신 높이요인, 배·엉덩이형태요인, 허리형태요인의 4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 엉덩이둘레-허리 둘레, 배꼽수준허리부위의 편평률을 포함하는 요인 4 ‘배면 형태요인’이 양(+)의 점수를 나타내었지만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아 배면 형태의 경우는 체형 유형별로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 은 여중생 하반신에 대하여 요인분석 및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하반신 측면체형을 3개로 유형화하고 체형별 측면 실루엣을 제시하였다. 여중생 하반신 요인분석 결과, 하반신 비만 정도가 제 1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하반신 높이 및 발목과 복사점 부위의 길이가 제 2요인, 체간부 굴곡 및 편평률이 제 3요인, 하반신 길이가 제 4요인, 발목과 복사점 부위의 비만 크기가 제 5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체형을 유형화한 결과, 하반신 마른 체형, 하반신 비만 체형, 하반신 평균에 가장 가까운 체형, 하반신 골격과 굴곡이 큰 체형 등 4개 체형으로 분류하였다.
- 여중생의 직접계측치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수직항목과 수평항목에서 학년간 유의차가 나타나 여중생 시기가 활발한 성장기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계측치를 토대로 여중생의 체형을 상·하반신으로 분류하여 체형구성요인을 추출하였다.
- 요인 1 ‘상반신 둘레요인’과 요인 3 ‘젖가슴 발달요인’이 체형 1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점수를 나타내어 체형 1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반신이 크고 가슴이 발달한 체형임을 알 수 있었다.
- 요인 1 ‘하반신 높이요인’과 요인 2 ‘하반신 둘레요인’ 모두 음(－)으로 나타났고, 요인 3 ‘엉덩이 길이요인’도 음(－)의 점수를 나타냄에 따라 하반신이 전반적으로 작고 말랐으며 엉덩이길이가 짧은 체형임을 알 수 있었다.
- 요인 1 ‘하반신 높이요인’과 요인 2 ‘하반신 둘레요인’, 요인 3 ‘엉덩이 길이요인’ 모두 체형 1에 비해 큰 치수를 가지고 있어 전반적으로 크고 엉덩이가 발달하였으며, 평균에 비해 엉덩이 길이가 긴 형태임을 알 수 있었다.
- 인체의 자세와 형태 등의 체형 특성을 사진자료를 이용하여 유형화하였고 체형 유형별 특징을 파악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굴신체와 반신체로 나누는 요인, 높이와 성장 발육을 나타내는 요인, 앞쪽 굴곡상태를 나타내는 요인 등이 나타났으며, 높이 항목이 가장 낮은 체형, 굴신체이면서 다리가 긴 체형, 비만체형으로 뒷목과 두께항목이 가장 큰 체형, 키 및 높이 항목이 가장 높은 체형 등 4개의 체형으로 분류하였다.
- 상반신과 관련한 전체항목(35항목)에 대하여 요인 분석을 실시하여 체형 특성 파악에 유효한 27항목을 선택하고 최종 요인분석에 투입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상반신 구성요인은 4개로 추출되었으며, 총 설명력은 75.26%로 나타났다.
- 요인분석 결과, 상반신은 ‘상반신 비만요인’, ‘상반신 길이요인’, ‘젖가슴발달 요인’, ‘팔 길이요인’ 등의 구성요인이 추출되었고, 하반신 구성요인으로는 ‘하반신 높이요인’, ‘하반신 둘레요인’, ‘엉덩이 길이요인’, ‘배면 형태요인’이 추출되었다.
- 하반신과 관련한 전체항목(23항목)에 대하여 요인 분석을 실시하여 체형 특성 파악에 유효한 14개 항목을 선택하여 최종 요인분석에 투입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하반신 구성요인은 4개로 추출되었으며, 총 설명력은 78.62%로 나타났다(표 5).
- 여중생 하반신 요인분석 결과, 하반신 비만 정도가 제 1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하반신 높이 및 발목과 복사점 부위의 길이가 제 2요인, 체간부 굴곡 및 편평률이 제 3요인, 하반신 길이가 제 4요인, 발목과 복사점 부위의 비만 크기가 제 5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체형을 유형화한 결과, 하반신 마른 체형, 하반신 비만 체형, 하반신 평균에 가장 가까운 체형, 하반신 골격과 굴곡이 큰 체형 등 4개 체형으로 분류하였다.
- 이상의 연구를 살펴본 결과, 여중생의 체형을 대표하는 요인은 대부분 비만요인과 길이요인, 둘레요인 등이 대표적으로 추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신을 체형별로 분류하거나 상·하반신을 분리하여 체형을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가슴이 빈약하고 팔이 긴 체형’은 둘레, 두께항목, 몸무게, 로러지수 등에서 ‘가슴이 발달한 체형’에 비해 유의수준에서 낮은 치수를 나타냄에 따라 비교적 상반신이 마른 체형임을 알 수 있었다.
- 체형 유형별 높이항목에 대한 차이를 살펴보면 앞·뒤·옆허리높이, 배꼽높이, 위앞엉덩뼈 가시높이, 무릎높이 등의 높이항목과 엉덩이옆길이, 엉덩이뒤길이 등의 길이항목 등 엉덩이높이를 제외한 모든 수직 항목에서 유의차가 나타남에 따라 수직항목 역시 체형간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를 기준으로 비교할 때 높이항목에서는 어깨가쪽높이와 배꼽높이를 제외한 항목에서 유의적인 수준의 차이를 나타냈다. 키와 목뒤높이는 5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결과가 높게 나타났으나, 하반신의 높이를 나타내는 옆허리 높이, 엉덩이높이, 위앞엉덩뼈가시높이, 무릎높이 등의 항목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상반신의 길이를 나타내는 항목인 앞중심길이, 등 길이 등의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수준에서 본 연구의 결과치가 작게 나타났으므로 이 결과를 토대로 여중생들의 전체 키에 대해 하반신 길이가 길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 이상의 연구를 살펴본 결과, 여중생의 체형을 대표하는 요인은 대부분 비만요인과 길이요인, 둘레요인 등이 대표적으로 추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신을 체형별로 분류하거나 상·하반신을 분리하여 체형을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중생은 둘레, 너비, 두께와 같은 수평인자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로 개인차가 많이 발생하는 성장기적 특징을 보이게 되는 반면 여고생은 성장의 정체기에 접어들어 이미 성인 체형을 형성하고 있는 시기이므로 여중생과 여고생은 신체 형태가 확연한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 특히 요인 3 ‘엉덩이 길이요인’은 다른 요인보다 점수가 높아 하반신 체형을 구분 짓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배와 엉덩이에 관한 모든 수평항목에서는 ‘보통 체형’이 작은 치수를 보였으나, 배꼽수준허리둘레편평률, 엉덩이둘레편평률은 오히려 큰 치수를 나타내어 ‘보통 체형’이 ‘엉덩이 길이가 길고 통통한 체형’에 비해 배면 형태가 납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신 관련 항목은 아니지만 체형의 기본적인 특성을 밝히는데 유효한 항목인 키, 몸무게, 로러지수 등의 참고 항목을 조사한 결과, 모든 참고 항목에 대해 유의차가 나타났다. ‘보통 체형’의 키 및 몸무게의 평균 치수는 각각 154.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조사대상이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여중생으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여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가 연계되어야 하겠다.
- 본 연구는 조사대상이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여중생으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여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가 연계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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