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감자의 기관별, 품종별, 중량별, 분포별 및 조리 방법에 따른 총 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에 관한 연구 The Total Phenolic Contents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Korean Potatoes according to Physical Characteristics and Cooking Methods원문보기
This study was conducted to measure the total polyphenol contents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different potato plants parts, varieties, and grades, and by distribution and different cooking condition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or the plant parts, total phenolic content and DPPH r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measure the total polyphenol contents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different potato plants parts, varieties, and grades, and by distribution and different cooking condition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or the plant parts, total phenolic content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were highest in the flowers followed by leaves and stems, respectively. Among 5 potato varieties, 'Jasim' had the highest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the activity of its pulp was lower than that of its cortex(peel). Regardless of potato grade, the cortexes(peel) of samples had two-fold higher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than pulp, and the Grade SS potato had the highest phenolic content. It was also found that the bud ends and stem ends had comparably larger amounts of phenolic compounds in horizontally cut potatoes. Finally, the descending order for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ccording to different cooking conditions, was as follows: gas oven range-baking, frying, microwave-heating, sauteing, boiling in 1% saline solution, steaming, and boiling in 3% saline solution.
This study was conducted to measure the total polyphenol contents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different potato plants parts, varieties, and grades, and by distribution and different cooking condition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or the plant parts, total phenolic content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were highest in the flowers followed by leaves and stems, respectively. Among 5 potato varieties, 'Jasim' had the highest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the activity of its pulp was lower than that of its cortex(peel). Regardless of potato grade, the cortexes(peel) of samples had two-fold higher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than pulp, and the Grade SS potato had the highest phenolic content. It was also found that the bud ends and stem ends had comparably larger amounts of phenolic compounds in horizontally cut potatoes. Finally, the descending order for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ccording to different cooking conditions, was as follows: gas oven range-baking, frying, microwave-heating, sauteing, boiling in 1% saline solution, steaming, and boiling in 3% saline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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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감자의 각종 추출 시료를 이용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을 조사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간 상관 관계의 유무를 조사한 것으로써,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용한 기능성 물질인 페놀성 화합물을 비교적 많이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 감자(Gebhardt, R. 1998, Lee & Lee 1994)의 품종별, 기관별, 중량별, 분포별, 조리 방법별 총 페놀 함량을 측정하고 페놀성 화합물의 기능성 효과로 알려진 활성산소 제거능과의 관계를 파악하였으며, 이를 통해 감자의 유용한 자원으로써의 다양한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 자료로써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Blank는 감자 추출물 대신 증류수를 사용하였으며, 표준 물질 chlorogenic acid (Sigma, St, Louis, MO, Japan)를 이용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작성된 표준곡선으로부터 총 폴리페놀 함량을 환산하였다.
M급 Superior 종의 감자 3개를 직경 1.5 cm의 cork borer를 이용하여 횡단부(stem end에서 bud end 방향)를 시료로 준비한 다음, 중앙 부분을 절단하고 좌우 양면으로 각각2 cm씩 절단하여 1개의 중량이 약 2.5 g이 되도록 준비한 시료(대조군-control; 조리 처리군-treatment)를 총 3 그룹으로 준비하였다. 이렇게 준비한 감자의 시료는 다음 각 조리법의 시료로 이용하였다.
Superior 종을 재배하여 생육 중 개화시기의 꽃잎, 잎 및 줄기를 채취하여 신속하게 페놀 화합물 측정에 이용하는 추출물을 만들었다.
Superior종 감자의 중량별 구분은 크기가 큰 것을 L급 (중량 180 g 전후), 중간 크기를 M급(99 g 전후), 작은 크기를 S급(60 g 전후)과 매우 작은 크기를 SS급(21 g 전후)의 4 단계로 나누고 2)와 같은 방법으로 시료를 채취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① Boiling의 방법은 냄비에 식염 농도 1% 및 3%의 수용액 500 mL를 넣어 용매가 끓는점에 이르렀을 때, 시료를 넣어 10분간 가열 처리하여 사용하였다.
② Gas oven range baking(동양, GR-271 BT, Korea)은 미리 200℃로 예열한 다음, 감자 시료를 10분간 가열 처리 하였다.
감자의 각 기관별, 품종별, 중량별, 분포별(종단 및 횡단부)로 절단하여 준비한 시료와 각각의 조리 조작을 달리하여 준비한 시료를 작게 다진 다음, homogenizer drives로 충분히 마쇄하여 Whatman No. 2 여과지로 흡인 여과를 하였다. 남은 잔사를 소량의 80% ethanol로 교반한 후, 여과하였다.
실험시의 오차를 없애기 위하여 채취한 시료의 중심부를 절단한 후, 절단면에서 좌·우측 2 cm를 분석 시료로 하였다.
즉, 80% ethanol로 추출한 시료용액 20 μL에 ethanol 780μL를 넣어 희석한 후, ethanol 2,500 μL와 1 mM의 DPPH/ethanol 용액 500 μL를 첨가 혼합하여 20분간 실온에 방치하였다. 이것을 525 nm에서 UV-VIS Spectrophotometer(Shimadzu UV mini Model 1240, Japan)를 이용하여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여기에 10% Na2CO3 포화용액 2 mL를 가한 다음, 증류수로 5 mL가 되도록 정용하였다. 이것을 잘 혼합하여 실온에서 1시간 방치한 후 UV-VIS Spectrophotometer(Shimadzu, UV mini Model 1240, Japan)를 이용하여 75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실험시의 오차를 없애기 위하여 채취한 시료의 중심부를 절단한 후, 절단면에서 좌·우측 2 cm를 분석 시료로 하였다. 좌측은 조리조작을 하지 않은 대조군(control)으로, 우측은 조리 처리군(treatment)으로 설정하여 실험에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1(A)와 같이 위쪽으로부터 No. A~E(5부분)의 시료를 채취하였고, 2그룹은 횡단부의 시료를 줄기가 있던 부분 stem end를 기준으로 하여 균등하게 6등분(길이 약 1.0 cm)하여 그림 Fig. 1(B)와 같이 줄기부분으로부터 No.1~6으로 설정하여 실험의 시료로 이용하였다.
감자 Superior 종 M급을 실험재료로 선택하여 감자의 중심부로부터 cork borer를 이용하여 감자 시료를 채취하였다. 실험시의 오차를 없애기 위하여 채취한 시료의 중심부를 절단한 후, 절단면에서 좌·우측 2 cm를 분석 시료로 하였다.
감자는 품종별(Jasim, Atlantic, Jowon, Superior, Jopung)로 각각 같은 크기의 감자 3개를 선별하여 외피에 부착되어 있는 이물질을 깨끗이 세정한 다음, 여분의 수분을 제거하였으며, 외피층(3~5 mm)과 육질부의 중심부분으로부터 사방 각 2 cm의 사각형 부분을 채취하여 시료로 사용하였다.
감자의 기관, 중량, 분포, 조리 방법별 총 페놀 함량 및 항산화능 측정을 위한 재료 중 기관별로는 시료는 2005년 4월 안동에서 파종되어 자란 감자 수미종의 잎, 줄기, 꽃의 3부위를 6월 7일 채취하여 사용하였다. 중량, 분포, 조리 방법별 페놀 및 항산화능 측정을 위한 시료는 2005년 4월 안동에서 파종되어 자란 감자 수미종을 사용하였으며, 중량별 시료는 6월 11일에 제공받아 사용하였고, 분포, 조리 방법별 시료는 2005년 8월 4일에 제공받아 사용하였다.
감자의 기관, 중량, 분포, 조리 방법별 총 페놀 함량 및 항산화능 측정을 위한 재료 중 기관별로는 시료는 2005년 4월 안동에서 파종되어 자란 감자 수미종의 잎, 줄기, 꽃의 3부위를 6월 7일 채취하여 사용하였다. 중량, 분포, 조리 방법별 페놀 및 항산화능 측정을 위한 시료는 2005년 4월 안동에서 파종되어 자란 감자 수미종을 사용하였으며, 중량별 시료는 6월 11일에 제공받아 사용하였고, 분포, 조리 방법별 시료는 2005년 8월 4일에 제공받아 사용하였다. 품종별 시료는 2005년 9월 30일 고랭지 강원도 감자연구소에서 제공받은 5종의 감자 자심(Jasim), 대서(Atlantic), 조원(Jowon), 수미(Superior), 조풍(Jopung)의 중간 사이즈(M.
중량, 분포, 조리 방법별 페놀 및 항산화능 측정을 위한 시료는 2005년 4월 안동에서 파종되어 자란 감자 수미종을 사용하였으며, 중량별 시료는 6월 11일에 제공받아 사용하였고, 분포, 조리 방법별 시료는 2005년 8월 4일에 제공받아 사용하였다. 품종별 시료는 2005년 9월 30일 고랭지 강원도 감자연구소에서 제공받은 5종의 감자 자심(Jasim), 대서(Atlantic), 조원(Jowon), 수미(Superior), 조풍(Jopung)의 중간 사이즈(M. size)의 감자를 각각 3개씩을 시료로 사용하였다. 각 조건별 시료는 각각 3개씩 ethanol 80% 용액 50 mL 삼각플라스크에 넣어 뚜껑 닫은 후 -30℃ 냉동고에 보관하여 시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실험 결과는 3회 반복 측정하여 그 평균값을 나타내었으며, 각 조건별 측정 결과는 SPSS WIN 14.0 program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하고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한 후,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실시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1,1-diphenyl-2-picrylhydrazyl(DPPH)에 의한 감자 추출물의 라디칼 소거능 효과는 Blois법(1958)에 의하여 분석하였다. 즉, 80% ethanol로 추출한 시료용액 20 μL에 ethanol 780μL를 넣어 희석한 후, ethanol 2,500 μL와 1 mM의 DPPH/ethanol 용액 500 μL를 첨가 혼합하여 20분간 실온에 방치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Folin-Ciocalteu법(Benvenuti et al 2004)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80% ethanol로 추출하여 제조한 감자 추출물 100 μL를 10 mL 시험관에 넣고 증류수 1 mL를 가하여 혼합하고 Folin-Ciocalteu's phenol reagent 100 μL를 넣고 잘 혼합한 후 6분간 실온에 방치하였다.
성능/효과
5 품종의 외피층과 육질부 중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Jasim의 외피층에 가장 많이 존재하였고, 그 다음으로 Jasmin의 육질부, Superior의 외피층, Jowon의 외피층, Jopung의 육질부, Jowon의 육질부, Jopung의 외피층, Atlantic의 외피층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Atlantic의 육질부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측정되었다(p<.001).
DPPH 라디칼 소거능은 A와 D부분이 각각 8.57%, 8.34%로 높게 나타났으며, 다른 부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1).
중량별 감자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SS형의 외피층이 가장 높았으며, 부위별(외피층, 육질부)로는 외피층이 육질부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총 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SS형의 외피층이 31.16%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각 중량별 육질부에서는 중량 사이에 다소의 증감은 나타났으나 큰 차이는 관찰 되지 않았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은 총 페놀 함량의 결과와 일치 양끝(stem end 측과 bud end 측)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어 각 부위별 매우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감자의 양끝 쪽의 외피층에 높은 활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p<.001).
품종간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의 변화와 동일하게 Jasim 외피층의 저해율 및 α-토코페롤의 단위가 가장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Jasim 이외의 4품종도 총 폴리페놀 함량과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어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육질부가 외피층의 활성보다 조금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2에 나타낸 바와 같다. 가장 높은 활성을나타낸 조리법은 gas oven range baking으로 5.72%의 활성을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frying(5.13%), sauteing(4.91%), microwave heating(4.20%)과 boiling(1% salt; 4.11%), steaming(3.93%), boling(3% salt; 3.36%)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리법에 따른 총 폴리페놀 함량 측정 결과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었으며 특히, gas oven range baking 처리군은 총 폴리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품종별 외피층과 육질부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Jopung을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외피층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며, 품종별로는 Jasmin이 다른 품종에 비해 외피층과 육질부에서 가장 높은 총 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냈다.
감자를 stem end 측으로부터 횡단하여 bud end 측으로 절단하여 준비된 시료를 균일하게 6 등분(1~6부분)해 얻을 수 있었던 시료를 이용한 총 폴리페놀 함량은 6부분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그 다음이 1부분으로 나타나 각 부위별 매우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양끝쪽의 외피층에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p<.001).
감자의 5품종별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은 외피층 및 육질부에서 모두 Jasim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 4종의 외피층의 라디칼 소거능도 총 폴리페놀 함량의 측정 결과와 일치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으면 그 활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육질부는 외피층의 활성보다 조금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감자의 개화기에 채취한 꽃잎, 잎 및 줄기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꽃잎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이 모두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잎과 줄기의 순이었다. 이로써, 총 폴리페놀의 함량이 많을수록 DPPH 라디칼소거능의 활성이 높다는 것을 밝힐 수가 있었다.
감자의 수확 전 개화시기의 기간별총 페놀 함량은 각 시료별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p<.001), 꽃잎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다음으로 잎, 줄기의 순으로 나타났다.
감자의 조리법에 따른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소거능을 조사한 결과, 조리법이 달라짐에 따라 총 폴리페놀의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에는 많은 차이가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리법에 따라서는 gas oven range baking이 가장 높게 나타냈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은 gas oven range baking 처리군이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부위별(외피층, 육질부)로는 전반적으로 L형로부터 SS형까지 외피층이 육질부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총 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냈으며, 크기 별로는 SS형이 M, S, L형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p< .001).
36%)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리법에 따른 총 폴리페놀 함량 측정 결과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었으며 특히, gas oven range baking 처리군은 총 폴리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보아, 감자의 항산화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gas oven range baking의 조리 조작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며, 앞에서 기술한 것처럼 총 페놀과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과의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조리법에 따른 총 폴리페놀 함량 측정 결과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었으며 특히, gas oven range baking 처리군은 총 폴리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보아, 감자의 항산화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gas oven range baking의 조리 조작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며, 앞에서 기술한 것처럼 총 페놀과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과의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감자의 개화기에 채취한 꽃잎, 잎 및 줄기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꽃잎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이 모두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잎과 줄기의 순이었다. 이로써, 총 폴리페놀의 함량이 많을수록 DPPH 라디칼소거능의 활성이 높다는 것을 밝힐 수가 있었다.
001) 특히, boiling(3% salt)은 조리전보다 1/2이상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감자는 조리법이 달라짐에 따라, 조리 전후의 총 폴리페놀 함량 차이가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규화(2003)는 감자의 가공 방법이 감자의 항산화 활성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하였으며 특히, 전자레인지에서 익힌 감자의 활성 파괴 정도가 가장 약하고 증기에 찐 감자가 항산화 활성 파괴 정도가 가장 심하다고 보고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이 많은 M, S, SS형, 특히 SS형이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도가 높았다. 따라서 감자의 항산화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경우에는 M, S, SS형이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보아, 감자의 기관별, 품종별, 중량별, 분포별, 조리법별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활성 정도는 각 조건별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을수록 DPPH 라디칼소거능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과의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에서 감자 외피층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향후의 연구에서는 조리시 대부분 폐기되는 감자의 외피층을 유용자원으로 활용할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감자를 종단으로 절단하였을 경우(A~E)에는 총 폴리페놀 함량에서 부위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횡단으로 절단한 시료(1~6 부분)에서는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에서도 부위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나타나,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과의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음을 알수 있었다.
001). 이와 같이 감자의 기관별 총 페놀 함량은 꽃잎 상당히 높았으며, 또한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 또한,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식물체에 있어서 꽃잎이라고 하는 기관은 종족 보존을 위한 지극히 중요한 기관이기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생체 성분이 존재하며(Kozukue et al 1987, Anand et al 2007), 각종 물질의 생합성의 장소(Li et al 2006, Aldrich et al 2007, Ukiya et al 2007)이기도 한 곳이므로 라디칼 소거 활성능을 높여주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추측이 된다.
그러나 만일 외피층의 유효 활용이 가능하더라도 외피층에는 유해 물질인 솔라닌(solanine)을 포함한 글리코 알카로이드(glycoalkaloid)가 존재하고 있으므로(Lampitt et al 1943, Kozukue et al 1987, Friedman & Dao 1992), Han et al(2004)과 Han et al(2005)의 연구의 결과에서처럼 마이크로그람(microgram) 수준의 미량으로 사용하여야 할 것이며, 미량의 글리코알칼로이드(glycoalkaloid)는 오히려 간암세포와 결장암세포의 성장 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어 감자 외피층의 기능성 소재로써의 활용가치는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이 본 실험에서의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감자의 품종 및 부위에 따른 페놀 화합물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외피층의 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감자의 조리법에 따른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소거능을 조사한 결과, 조리법이 달라짐에 따라 총 폴리페놀의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에는 많은 차이가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리법에 따라서는 gas oven range baking이 가장 높게 나타냈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은 gas oven range baking 처리군이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조리전후의 총 폴리페놀 함량의 변화는 모든 조리법에서 조리 전후의 함량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특히, boiling(3% salt)은 조리전보다 1/2이상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단에 의한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 시료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은 A와 D부분이 나타났다. 횡단에 의한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은 양끝쪽의 외피층(1과 6부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량별 감자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SS형의 외피층이 가장 높았으며, 부위별(외피층, 육질부)로는 외피층이 육질부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총 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SS형의 외피층이 31.
총 폴리페놀 함량은 SS형의 외피층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M형, S형의 외피층, L형의 외피층, S형의 육질부, SS형의 육질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위별(외피층, 육질부)로는 전반적으로 L형로부터 SS형까지 외피층이 육질부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총 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냈으며, 크기 별로는 SS형이 M, S, L형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p< .
품종간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의 변화와 동일하게 Jasim 외피층의 저해율 및 α-토코페롤의 단위가 가장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종단에 의한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 시료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은 A와 D부분이 나타났다. 횡단에 의한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은 양끝쪽의 외피층(1과 6부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보아, 감자의 기관별, 품종별, 중량별, 분포별, 조리법별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활성 정도는 각 조건별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을수록 DPPH 라디칼소거능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과의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에서 감자 외피층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향후의 연구에서는 조리시 대부분 폐기되는 감자의 외피층을 유용자원으로 활용할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감자의 각종 추출 시료를 이용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는 무엇인가?
감자의 개화기에 채취한 꽃잎, 잎 및 줄기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꽃잎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이 모두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잎과 줄기의 순이었다. 이로써, 총 폴리페놀의 함량이 많을수록 DPPH 라디칼소거능의 활성이 높다는 것을 밝힐 수가 있었다.
감자의 5품종별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은 외피층 및 육질부에서 모두 Jasim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 4종의 외피층의 라디칼 소거능도 총 폴리페놀 함량의 측정 결과와 일치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으면 그 활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육질부는 외피층의 활성보다 조금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중량별 감자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SS형의 외피층이 가장 높았으며, 부위별(외피층, 육질부)로는 외피층이 육질부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총 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SS형의 외피층이 31.16%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각 중량별 육질부에서는 중량 사이에 다소의 증감은 나타났으나 큰 차이는 관찰 되지 않았다.
종단에 의한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 시료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은 A와 D부분이 나타났다. 횡단에 의한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은 양끝쪽의 외피층(1과 6부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의 조리법에 따른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소거능을 조사한 결과, 조리법이 달라짐에 따라 총 폴리페놀의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에는 많은 차이가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리법에 따라서는 gas oven range baking이 가장 높게 나타냈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의 활성은 gas oven range baking 처리군이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노화와 성인병 질환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최근 인간 수명의 증가와 함께 건강 유지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여러 측면에서 노화 억제와 건강을 위한 기능성 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활성 산소종에 의한 산화적 대사 부산물이 노화와 성인병 질환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는 학설(Benzi & Moretti 1995, Rohrdanz & Kahl 1998, Wiseman 1996)과 활성 산소가 단백질, 생체막, DNA 등에 유해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활성 산소종을 조절할 수 있는 항산화제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Hammerschmidt & Pratt 1997), BHT, BHA, Troxol C 등의 우수하고 저렴한 가격의 합성 항산화제가 개발되어 의약품과 식품 분야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No et al 1999). 그러나 소비자의 합성 항산화제에 대한 기피 성향과 안전성 논란으로(Ito et al 1983, Frankel 1996), 보다 안전한 천연 항산화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인간 수명의 증가와 함께 건강 유지에 대한 욕구로 인해 무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가?
최근 인간 수명의 증가와 함께 건강 유지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여러 측면에서 노화 억제와 건강을 위한 기능성 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활성 산소종에 의한 산화적 대사 부산물이 노화와 성인병 질환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는 학설(Benzi & Moretti 1995, Rohrdanz & Kahl 1998, Wiseman 1996)과 활성 산소가 단백질, 생체막, DNA 등에 유해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활성 산소종을 조절할 수 있는 항산화제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Hammerschmidt & Pratt 1997), BHT, BHA, Troxol C 등의 우수하고 저렴한 가격의 합성 항산화제가 개발되어 의약품과 식품 분야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No et al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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