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의 위험유발요인 인식에 관한 실증적 연구: 경기 지역 및 소방 지역 공무원의 의식차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Analysis on the Firefighters' Recognition about Risk Induction Factors: Focus on Nicognition Differences between Firefighters of Seoul and Gyunggi Privince원문보기
소방공무원은 가장 위험한 직업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위험성은 소방공무원을 다른 분야의 공무원들과 근본적으로 차이를 가직 하는 특성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기존의 논문들에서는 위험유발 요인에 대해 직접적인 사고원인으로서만 접근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그 분류에 있어서도 논리적이지 못하였다. 본고에서는 소방공무원을 둘러싼 위험 유발 요인들은 제도적 요인, 문화적 요인, 그리고 개인적 경험으로 분류하였다. 제도적 요인으로는 교육에 관한 부분과 작업환경에 관한 부분으로, 문화적 요인들은 성과지향적 문화와 배려지향적 문화로, 개인적 사고경험은 자신과 동료의 사고를 포함한 조직구성원의 사고경험과 기타 일반 희생자의 사고경험으로 나뉜다. 근무환경의 적정성과 관련해서는 특히 열악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조사 결과 소방공무원의 인식차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낸 요소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지역이었는데, 서울지역이 경기 지역에 비해 다수의 항목에서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소방공무원은 가장 위험한 직업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위험성은 소방공무원을 다른 분야의 공무원들과 근본적으로 차이를 가직 하는 특성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기존의 논문들에서는 위험유발 요인에 대해 직접적인 사고원인으로서만 접근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그 분류에 있어서도 논리적이지 못하였다. 본고에서는 소방공무원을 둘러싼 위험 유발 요인들은 제도적 요인, 문화적 요인, 그리고 개인적 경험으로 분류하였다. 제도적 요인으로는 교육에 관한 부분과 작업환경에 관한 부분으로, 문화적 요인들은 성과지향적 문화와 배려지향적 문화로, 개인적 사고경험은 자신과 동료의 사고를 포함한 조직구성원의 사고경험과 기타 일반 희생자의 사고경험으로 나뉜다. 근무환경의 적정성과 관련해서는 특히 열악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조사 결과 소방공무원의 인식차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낸 요소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지역이었는데, 서울지역이 경기 지역에 비해 다수의 항목에서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A firefighter is one of the most dangerous jobs. But in many precent studies, risk induction factors have been understood as direct accident causes and classification of the factors are not logical. This studies reviews risk induction risks and categorized them into institutional, cultural and perso...
A firefighter is one of the most dangerous jobs. But in many precent studies, risk induction factors have been understood as direct accident causes and classification of the factors are not logical. This studies reviews risk induction risks and categorized them into institutional, cultural and personal experience factors. institutional factors, Institutional factors are composed of educational and working conditions. Cultural factors are composed of performance oriented and considerate parts. Personal experiences are divided into two parts: experiences about organizational members and about ordinary citizens. Survey showed that working conditions were recognized so poorly by firefighters.
A firefighter is one of the most dangerous jobs. But in many precent studies, risk induction factors have been understood as direct accident causes and classification of the factors are not logical. This studies reviews risk induction risks and categorized them into institutional, cultural and personal experience factors. institutional factors, Institutional factors are composed of educational and working conditions. Cultural factors are composed of performance oriented and considerate parts. Personal experiences are divided into two parts: experiences about organizational members and about ordinary citizens. Survey showed that working conditions were recognized so poorly by firefigh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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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소방공무원에 대한 연구에 있어 이러한 점들이 반영되어야 하지만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그렇지 못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위험 유발 요에 관하여 그간의 연구들이 지니고 있던 한계점들을 고찰하고 그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분류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 소방공무원의 인식도를 조사하고 소방공무 원의 인식에 있어 차이를 주는 요인을 식별하였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변수에 따라 어떠한 인식의 차이를 보이는지를 조사하였다. 인구통계학적 요소로는 성별, 지역, 결혼여부, 담당 업무, 계급, 현장근무 기간, 학력 등의 요소를 선정하였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위험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을 행정학적 시각에서 고찰하여 분류한 다음, 도출된 위험유발요인들에 대해 실제로 소방공무원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실제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본다. 분석에 있어서는 소방공무원의 위험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어떤 요소들이 중요하게 작용하는지를 고찰하였다.
여러 개 집단으로 나뉠 경우에는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 경우에는 F값, 유의확률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지역에 따른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이하에서는 이를 중심으로 자세히 고찰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에 대한 해석을 위해 실제 소방공무원들 27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위험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을 행정학적 시각에서 고찰하여 분류한 다음, 도출된 위험유발요인들에 대해 실제로 소방공무원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실제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본다. 분석에 있어서는 소방공무원의 위험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어떤 요소들이 중요하게 작용하는지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두 개의 지역, 경기 지역과 서울 지역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인식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분석에 있어서는 소방공무원의 위험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어떤 요소들이 중요하게 작용하는지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두 개의 지역, 경기 지역과 서울 지역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인식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조사하였다.
본고에서는 위험 유발 요인들은 제도적 요인, 문화 적 요인, 그리고 개인적 경험이라는 큰 카테고리로 분류하였고, 다시 조금 더 구체적인 하위 항목으로 나누었다. 먼저, 제도적 요인으로는 교육에 관한 부분과 작업환경에 관한 부분으로 나뉠 수 있다.
인구통계학적 차이 중 가장 유의미한 차이를 드러내는 요소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지역이었다. 본고에서는 크게 소방공무원의 근무지를 경기지역과 서울지역으로 구분하였다.
설문조사는 서울지역의 소방공무 원들에게서 315부를, 경기지역 소방공무원들에게서 230 부를 수거하여 총 545부의 유효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에 대한 함의를 찾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하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소방공무원이 위험 유발 요인에 대해 가지는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된 분류를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아래 표는 소방공무원들의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유발 요인들의 측정지표 및 세부 측정지표들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위험 유발요인에 대한 체계화된 분류가 필요하다. 위험 유발 요인에 대해 크게 제도적 요인, 문화적 요인, 그리고 개인적 경험 요인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분류하고 기존의 연구결과 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한 후 실제 이론화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서울지역의 소방공무 원들에게서 315부를, 경기지역 소방공무원들에게서 230 부를 수거하여 총 545부의 유효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본고에서는 위험 유발 요에 관하여 그간의 연구들이 지니고 있던 한계점들을 고찰하고 그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분류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 소방공무원의 인식도를 조사하고 소방공무 원의 인식에 있어 차이를 주는 요인을 식별하였다. 특히 소방공무원의 경험 및 제도나 문화적 요인의 지역별 차이에 주목하였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변수에 따라 어떠한 인식의 차이를 보이는지를 조사하였다. 인구통계학적 요소로는 성별, 지역, 결혼여부, 담당 업무, 계급, 현장근무 기간, 학력 등의 요소를 선정하였다. 인구통계 학적 요소들 중 2개 집단인 경우에는 독립표본 T 검정을 하였으며, 유의확률과 T값을 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분석결과 지역에 따른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이하에서는 이를 중심으로 자세히 고찰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에 대한 해석을 위해 실제 소방공무원들 27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7)
위험 유발 요인에 대해 크게 제도적 요인, 문화적 요인, 그리고 개인적 경험 요인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분류하고 기존의 연구결과 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한 후 실제 이론화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서울지역의 소방공무 원들에게서 315부를, 경기지역 소방공무원들에게서 230 부를 수거하여 총 545부의 유효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에 대한 함의를 찾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하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인구통계 학적 요소들 중 2개 집단인 경우에는 독립표본 T 검정을 하였으며, 유의확률과 T값을 확인하였다. 여러 개 집단으로 나뉠 경우에는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 경우에는 F값, 유의확률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지역에 따른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이하에서는 이를 중심으로 자세히 고찰하고자 한다.
인구통계학적 요소로는 성별, 지역, 결혼여부, 담당 업무, 계급, 현장근무 기간, 학력 등의 요소를 선정하였다. 인구통계 학적 요소들 중 2개 집단인 경우에는 독립표본 T 검정을 하였으며, 유의확률과 T값을 확인하였다. 여러 개 집단으로 나뉠 경우에는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 경우에는 F값, 유의확률을 확인하였다.
성능/효과
따라서 기존에는 위험성의 차원에서는 검토되지 않았던 문화나 제도의 요인들도 위험이라는 준거틀을 가지고 고찰해야 한다.2) 따라서 소방공무원이 속해 있는 조직의 제도나 문화 및 경험의 차이가 소방공무원의 위험유발 요인 인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 독립성을 가진 두 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위험 유발요인에 대한 인식도 차이를 드러낼 수 있다.
최근 2년간 본인 또는 동료 등 조직구성원의 사고경 험에 대한 응답은 다음의 <Table 3> 및 <Table 4>와 같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자신의 부상경험에 대해서는 약 32.82%가 2년 내에 부상을 경험하였다고 응답 하였고, 부상경험이 없는 경우를 포함한 부상경험의 전체 평균값은 0.46회였다. 현장에서 외부인으로부터의 폭행이나 위협 및 협박을 경험한 경우는 약 35%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폭행이나 협박을 경험하지 않은 이를 포함한 전체 평균값은 0.
4) 배려적 문화 요인을 묻는 설문의 경우 평균 4.59에서 4.94를 기록하여 ‘보통이다’와 ‘조금 그렇다’ 사이에 위치하였으며,이는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남성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6) 나이는 30세 미만이 7.3%, 30세에서 35세가 19.1%, 35세에서 39세가 25%, 40세에서 44세가 20.7%, 45세에서 49세가 16.9%, 50세 이상이 11%를 차지하여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다. 결혼 여부는 미혼이 120명, 기혼이 425명으로 기혼이 더 많았다.
t 검정 결과 사고 경험의 차이에 있어서는 일반 희생자의 부상자 목격(p < 0.05), 일반 사망자의 목격 (p < 0.01), 및 동료 사망 목격(p < 0.001)에 관한 응답항목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의 적정성과 상관관계가 유의한 변수들은 구성원사고경험(−), 일반인 사고경험(−), 성과주의 문화(−) 로 나타났다.
구성원들은 솔선하여 일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지에 대해서는 평균 4.59점을 기록하였다. 소방공무원의 업무특성이 공동의 작업을 요하는 것이 많은 만큼 전반적으로는 소방공무원의 배려적 조직문화는 다소 긍정적인 응답을 기록하였으나 그 수치는 7점척도 중 5 점에 다소 가까운 정도에 그쳤다.
구성원의 사고경험과의 상관계수가 유의한 변수들은 일반인 사고(+), 배려문화 인식(−), 성과주의(+), 교육의 적정성(−)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홍제동 화재에서 6명, 대조동 나이트클럽에서 3명의 소방공무원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경기도의 경우, 안전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둘째, 경기도의 경우, 소방학교가 없는 강원도, 인천지역의 대원까지 소화해야 하며, 안전교육 보다는 기본교육에 치중하고 있으며, 교육인력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셋째, 서울은 일찍부터 소방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하였지만, 경기도는 자체 소방학교 운영이 늦어지면서 교육의 기회가 적었다는 점도 그 이유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환경의 적정성과 상관관계가 유의한 변수들은 일반인 사고경험(−), 배려문화(−), 성과주의(−), 교육의 적정성(−)으로 나타났다.
인구통계학적 차이 중 가장 유의미한 차이를 드러내는 요소는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대별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지역이었다. 먼저, 사고경험의 차이에서는 일반 희생자의 부상 목격, 일반희생자의 사망자 목격, 그리고 동료사망 목격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었다. 지역에 따라 배려문화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도적 요인 중, 근무환경의 적정성과 관련한 설문들에 대해서는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먼저, 조직 인력의 충분한 정도에 대해서는 평균 2.45점을 기록하였다. 이는 조금 그렇다와 많이 그렇지 않다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며, 매우 낮은 점수라고 할 수 있다.
배려문화와의 상관계수가 유의한 변수들은 구성원사 고경험(−), 성과주의(−), 교육의 적정성(+), 환경의 적정성(−)로 나타났다.
조직의 구성원 이외에 일반 사고의 희생자를 목격하거나 처리했던 비율은 모두 과반수가 넘었다. 사고 현장에서 희생자의 시신을 수습하거나 목격한 소방공무원은 약 62%에 달하였고 목격한 적이 없는 경우를 포함한 전체 평균값은 1.98회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응답자 중 64%의 소방공무원이 최근 2년간 사고 희생자의 심각한 부상을 목격한 경험이 있으며, 전체 평균값은 2.
성과주의와 상관관계가 유의한 변수들은 구성원 사고경험(+), 일반인사고경험(−), 배려문화(−), 교육의 적정성(+), 환경의 적정성(−)로 나타났다.
둘째, 문화적 요인으로는 성과와 관련한 문화와 배려에 관한 문화로 나뉠 수 있다. 셋째, 개인적 사고경험은 자신과 동료의 사고를 포함한 조직구성원과 관련한 사고경험과 기타일반 희생자와 관련한 사고 경험으로 나뉠 수 있다.
둘째, 경기도의 경우, 소방학교가 없는 강원도, 인천지역의 대원까지 소화해야 하며, 안전교육 보다는 기본교육에 치중하고 있으며, 교육인력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셋째, 서울은 일찍부터 소방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하였지만, 경기도는 자체 소방학교 운영이 늦어지면서 교육의 기회가 적었다는 점도 그 이유로 들었다. 이러한 인터뷰 결과는 경기도가 안전교육에 대해 더욱 힘을 쏟아야 하는 근거가 될 것이다.
교육훈련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4점대 중반에서 후반까지 다소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스트레스 요인은 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평균은 3.97을 기록하여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수준은 표면적으로는 보통으로 기록되었다. 한편, 소방공무 원의 조직몰입 수준은 다소 높은 편으로 평균 4점대 중반을 기록하였다.
57 점을 기록하였다. 이에 비해 현장지휘관들은 대원을 무리하게 투입한다는 응답은 평균 3.89점을 기록하여 소방조직의 문화는 자발적으로 위험을 떠안으려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력의 적정성 측면에서는 서울지역이 더 적정하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 인터뷰 결과, 인구는 서울 1,050만명, 경기 1,150만명으로 비슷하지만, 면적은 경기도가 서울시에 비해 16.8배나 넓은 데 비해 소방 인력은 거의 비슷하였다. 또한 서울은 업무가 체계적인데 비해 경기도는 그렇지 못하다는 답변을 하였다.
일반인 사고경험과의 상관계수가 유의한 변수들은 구성원 사고경험(+), 성과주의(+), 교육의 적정성(−), 환경의 적정성(−)로 나타났다.
제도적 요인 중, 근무환경의 적정성과 관련한 설문들에 대해서는 7점척도 중 모두 2점대의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교육훈련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4점대 중반에서 후반까지 다소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성과주의 문화에 관한 응답에서는 소방조직의 문화는 자발적으로 위험을 떠안으려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직 구성원들은 무리한 환경에서도 업무를 수행한다는 응답이 평균 4.57점을 기록하였다. 이에 비해 현장지위관들은 대원을 무리하게 투입한다는 응답은 평균 3.
교육훈련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다소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조직에서 받는 교육은 안전에 도움을 준다는 설문에는 평균 4.53점을 기록하였고, 조직은 안전에 관한 많은 교육을 한다는 설문에는 평균 4.95점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안전에 관한 교육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러한 안전 교육이 성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에 따라 근무환경의 적정성 인식도 일부 항목에서 유의미함을 보였다. t 검정 결과 지역에 따른 근무환경의 적정정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인력의 열악한 정도만이 다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양 지역이 비슷한 인식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째, 기존에는 위험 유발 요인 대신 사고원인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위험유발요인이 축소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개념은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들에만 치중하여 그 근저에 있는 요인들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46회였다. 현장에서 외부인으로부터의 폭행이나 위협 및 협박을 경험한 경우는 약 35%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폭행이나 협박을 경험하지 않은 이를 포함한 전체 평균값은 0.88회였다. 최근 2년 간 생명이나 심각한 부상위험을 경험한 경우는 약 38.
후속연구
위험 유발 요소들의 분류에 있어 하나의 요소가 동시에 여러 개의 항목들의 기준을 충족시킬 만큼 분류의 기준이 객관적이지는 않았다는 단점들도 있다. 또한 각 요소들의 인과관계에 대한 논의가 없어 이후의 학문적 진전과 실제 정책의 반영을 위해서는 좀 더 진일보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간 소방공무원들은 조직적 단일체로 보아 온 측면이 없지 않았고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다른 공무원을 비교하는 연구들은 있었지만 소방공무원들의 지역별 차이를 보이는 연구들은 찾기 힘들었다. 본 연구는 소방 공무원의 지역별 차이를 밝혔 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밝혀진 차이들을 극복하고 교정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은 앞으로의 방안이 될 것이다.
즉, 서울은 관할구역이 좁고 인구밀도가 높기 때문에 좁은 지역에서 사고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과, 서울은 소방대상물의 수, 다중 이용업소의 수가 좁은 곳에 밀집해 있는 데 비해 경기 도는 서울보다 넓은 관할구역에 소방대상물의 수 다중이요업소의 수가 적고, 물류창고나 공장 등이 많아 사고유형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사고경험의 차이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여러 가지 차이가 있다는 것은 추가 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사고유발요인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은 단순한 정리에 그칠 뿐 그 이상의 이론화를 위한 진전이 없었다는 점도 그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참고문헌 (9)
강성완, "하위직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석사학위논문(2005).
경민대학, 재난유형별 안전사고 특성분석 및 예측기술 개발. 소방방재청 연구용역보고서(2010).
손옥경, "출동대원의 현장안전관리 실태분석에 관한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석사학위논문(2005).
오창원, "소방공무원 직무 만족에 관한 연구: 제주도 하위직 소방공무원을 중심으로", 제주대학교, 석사학위 논문(2003).
이종환, "소방공무원의 직업성 질환과 안전사고 분석에 관한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석사학위논문(2008).
현성호, "위험유발 요인이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분석", 서울시립대학교 박사학위논문(2010).
현성호 외, 소방현장지휘론. 동화기술(2010).
L. Miller, "Tough Guys: Psychotherapeutic Strategies with Law Enforcement and Emergency Services Personnel", Psychotherapy, Vol.32, No.4, pp.592-600(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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