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정서적 반응 특성인 치위생과의 학습풍토, 학과 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을 측정하여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에 주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경기, 대전, 충청지역에 소재하는 4개의 대학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1학년과 2학년, 3학년 학생 4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위생과 재학생들은 전공 분야에 대하여 대부분 만족한다(74.0%)고 응답하였다. 1학년 학생들이 타 학년에 비해 만족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p<.01). 이는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을 것이라는 점을 예측할 수 있다. 2. 전공 분야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구체적인 요인들을 살펴본 결과 전공교육내용(34.3%), 동료학생 및 면학 분위기(15.1%), 교수자(11.8%)의 순서로 지역별 유의한 차이(p<.001)가 나타났다. 3. 정서적 특성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설정한 전공 학생들간의 학습풍토, 학과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은 전공만족도에 대하여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학습풍토는 일부 요인에 대하여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교육과정만족도는 전공만족도와 매우 높은 상관(r>.7)을 보였으며, 이는 이후 분석과정에서 제외시켜 다중공선성을 제거하였다. 4. 전공만족도에 대한 정서적 반응 요인의 중다회귀분석 결과, F 검정통계값은 21.786, 유의확률은 .000으로 모형에 포함된 독립변수는 유의수준 .05에서 상호관계적 학습풍토(t=4.3, p=.000), 자신감결여에 의한 무기력(t=-2.9, p=.004), 체제변화적 학습풍토(t=2.6, p=.009), 통제력 결여에 의한 무기력(t=-2.2, p=.030)의 순으로 전공만족도를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전공만족도에 부적상관을 보인 학과생활 스트레스 요인과 자각된 무기력감 사이의 다중요인 간 상관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정준상관분석 결과, 두 요인집단 간 매우 높은 정적인 상관(.783)을 나타났다. 따라서 스트레스 반응 증상이 높은 학생일수록 높은 무기력 증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6.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 중에서는 우울증상군 반응(표준화정준계수 -.811, 정준부하량은-.983)이 가장 많은 기여를 하며, 자각된 무기력 증상 요인 중에서는 자신감 결여에 따른 무기력 증상(표준화정준계수 -.557, 정준부하량 -.964)이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 중에서는 우울 증상군 반응(정준교차부하량 -.769)이 자각된 무기력감과 가장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자각된 무기력증상 요인 중에서는 자신감 결여에 따른 무기력감(정준교차부하량 -.755), 부정적 인지에 따른 무기력감(정준교차부하량 -.747)로서 스트레스 반응유형과 각각 순차적으로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는 정서적 특징에 매우 유의하게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전공 학습에 따른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의 생활증진을 위한 주요 요인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정서적 반응 특성인 치위생과의 학습풍토, 학과 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을 측정하여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에 주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경기, 대전, 충청지역에 소재하는 4개의 대학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1학년과 2학년, 3학년 학생 4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위생과 재학생들은 전공 분야에 대하여 대부분 만족한다(74.0%)고 응답하였다. 1학년 학생들이 타 학년에 비해 만족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p<.01). 이는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을 것이라는 점을 예측할 수 있다. 2. 전공 분야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구체적인 요인들을 살펴본 결과 전공교육내용(34.3%), 동료학생 및 면학 분위기(15.1%), 교수자(11.8%)의 순서로 지역별 유의한 차이(p<.001)가 나타났다. 3. 정서적 특성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설정한 전공 학생들간의 학습풍토, 학과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은 전공만족도에 대하여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학습풍토는 일부 요인에 대하여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교육과정만족도는 전공만족도와 매우 높은 상관(r>.7)을 보였으며, 이는 이후 분석과정에서 제외시켜 다중공선성을 제거하였다. 4. 전공만족도에 대한 정서적 반응 요인의 중다회귀분석 결과, F 검정통계값은 21.786, 유의확률은 .000으로 모형에 포함된 독립변수는 유의수준 .05에서 상호관계적 학습풍토(t=4.3, p=.000), 자신감결여에 의한 무기력(t=-2.9, p=.004), 체제변화적 학습풍토(t=2.6, p=.009), 통제력 결여에 의한 무기력(t=-2.2, p=.030)의 순으로 전공만족도를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전공만족도에 부적상관을 보인 학과생활 스트레스 요인과 자각된 무기력감 사이의 다중요인 간 상관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정준상관분석 결과, 두 요인집단 간 매우 높은 정적인 상관(.783)을 나타났다. 따라서 스트레스 반응 증상이 높은 학생일수록 높은 무기력 증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6.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 중에서는 우울증상군 반응(표준화정준계수 -.811, 정준부하량은-.983)이 가장 많은 기여를 하며, 자각된 무기력 증상 요인 중에서는 자신감 결여에 따른 무기력 증상(표준화정준계수 -.557, 정준부하량 -.964)이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 중에서는 우울 증상군 반응(정준교차부하량 -.769)이 자각된 무기력감과 가장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자각된 무기력증상 요인 중에서는 자신감 결여에 따른 무기력감(정준교차부하량 -.755), 부정적 인지에 따른 무기력감(정준교차부하량 -.747)로서 스트레스 반응유형과 각각 순차적으로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는 정서적 특징에 매우 유의하게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전공 학습에 따른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의 생활증진을 위한 주요 요인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This study aimed to measure such features of emotional responses perceived by students as learning climate, department living stress, and perceived helplessness to analyze their effects on major satisfaction among students at the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to do thi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
This study aimed to measure such features of emotional responses perceived by students as learning climate, department living stress, and perceived helplessness to analyze their effects on major satisfaction among students at the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to do thi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431 students, regardless of college year, who were at the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in four colleges in Gyeonggi Province, Daejeon, and Chungcheong Province. An existing emotion scale which went through the generalization process was used to draw a multiple model in the combination form in order to collect emotional factors affecting college students' satisfaction with their major, which had existed as a hypothetical proposition, and make overall interpretation of relevance through the explainable, predictable modeling process by measuring emotional factors and phenomenal description of the level of general perception. The results showed that major satisfaction was very significantly affected by emotional features among students at the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which needs to be treated as an important factor to enhance expertise related to major learning and improve students' living.
This study aimed to measure such features of emotional responses perceived by students as learning climate, department living stress, and perceived helplessness to analyze their effects on major satisfaction among students at the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to do thi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431 students, regardless of college year, who were at the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in four colleges in Gyeonggi Province, Daejeon, and Chungcheong Province. An existing emotion scale which went through the generalization process was used to draw a multiple model in the combination form in order to collect emotional factors affecting college students' satisfaction with their major, which had existed as a hypothetical proposition, and make overall interpretation of relevance through the explainable, predictable modeling process by measuring emotional factors and phenomenal description of the level of general perception. The results showed that major satisfaction was very significantly affected by emotional features among students at the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which needs to be treated as an important factor to enhance expertise related to major learning and improve students'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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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학교육은 자아실현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유능한 인력을 사회에 배출하고, 학생들은 자신의 자질을 충분히 발현하고 유능한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얻는 것이 그 목적이다. 그러나 대학에 진학했다 하더라도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전공학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그에 따라 상당수의 학생들이 입학 후에 전공학과에 대한 부적응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여러 보고서에 의해 조사된 바 있다1).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전공분야,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와 해당 만족요인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지역별, 학년별 편차가 존재하는지 분석하여 전공만족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0을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년별, 지역별로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전공, 학과, 학교에 대한 만족도와 해당하는 인식수준들을 살펴보고자 기술통계량을 통해 분석하였다. 이어 전공만족도에 정서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 군들의 하위요인들에 대하여 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위생과 대학생들의 전공분야 만족도 증진 요인을 탐색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기, 대전, 충청지역의 치위생과 재학생들을 무선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상기 분석결과를 통하여 상관관계가 매우 높게 나온 요인 6개 요인, 스트레스반응-우울증상군, 책임감 결여에 의한 무기력감, 상호관계적 학습풍토, 자신감 결여에 의한 무기력감, 체제 변화적 학습풍토, 통제력 결여에 의한 무기력감 등에 대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해 보기로 하였다. 아울러 전공 만족도와 전형적인 부적상관을 보이는 스트레스 반응과 자각된 무기력감은 어떤 하위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반응하여 전공만족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정준 상관분석을 통해 요인을 추출해 보고자 하였다(Table 3).
이는 교육만족도를 구조적으로 요인화하여 분석한 김과고18)의 연구에서 나타난 교육만족도의 각 하위요인들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조19)의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학생들의 주관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인식수준으로서의 만족도를 추출하고자, 이들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사전조사를 무선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이 주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요인들만을 선정하여 측정요인으로 설정하였다.
전공분야 만족도와 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정서적 요인들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주관적 인식 수준을 기술하고, 이들 사이의 관계여부를 설명할 수 있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전공분야의 만족도 요인은 교수자, 동료관계, 학교시설, 행정지원, 전공교육의 질 등을 살펴 전체 통계값을 추출하였고, 독립 변수 군으로 정서적 요인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학습풍토, 스트레스, 자각된 무기력감 등으로 범주화한 후, 각 하위요인들을 설정하여 다변수 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전공분야에 대한 만족 요인별 인식 수준을 알아보고 무엇보다도 본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정서적 반응의 특성인 치위생과의 학습풍토, 학과 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을 측정하여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에 주는 영향력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전공분야,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와 해당 만족요인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지역별, 학년별 편차가 존재하는지 분석하여 전공만족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핵심조건이다. 본 연구는 이들 핵심조건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서 전공에 대한 정서적 반응을 가정하였다. 즉,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정서적 반응 특성인 치위생과의 학습풍토, 학과 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을 측정하여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에 주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기존의 일반화 과정을 거친 정서적 측정 도구를 활용하되 이들을 종합한 다중 복합모형을 추출함으로써 가설적 명제로서만 존재하던 대학생들의 전공분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서적 요인들을 모아 일반적인 인식 수준에 대한 현상적 기술과 정서적 요인의 측정을 통해설명력 있는 예측 가능한 모형화 과정을 거쳐 관련 여부를 종합적 해석하였다.
즉, 스트레스 반응과 정서적 무기력감은 각각 전공 만족도에 부적 관계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공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두 변수군의 하위요인 간 조합과 상대적인 설명력을 예측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일반화 과정을 거친 정서적 측정도구를 활용하되 이들을 종합한 다중 복합모형을 추출함으로써 기존 치위생과 학생들의 전공만족도와 관련한 단선연구모형과 차별화를 꾀하였다. 무엇보다도 가설적 명제로서만 존재하던 대학생들의 전공분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서적 요인들을 모아 일반적인 인식수준에 대한 현상적 기술과 정서적 요인의 측정을 통해 설명력있는 예측 가능한 모형화 과정을 거쳐 관련여부를 종합적 해석해 보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상관분석 결과 전공만족도에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되는 6가지의 하위변수를 선정하여 전공만족도와의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독립변수 6개로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는 모형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 검정 결과 스트레스 반응유형 우울증상, 책임감결여에 의한 무기력 증상은 단계검증법에 의할 때, 유의하지 않아 제외되었다.
학습풍토는 일부요인들에 대하여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이고 있으며, 학과(학교) 교육과정만족도는 높은 상관을 유의하게 보여주고 있다. 상기 분석결과를 통하여 상관관계가 매우 높게 나온 요인 6개 요인, 스트레스반응-우울증상군, 책임감 결여에 의한 무기력감, 상호관계적 학습풍토, 자신감 결여에 의한 무기력감, 체제 변화적 학습풍토, 통제력 결여에 의한 무기력감 등에 대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해 보기로 하였다. 아울러 전공 만족도와 전형적인 부적상관을 보이는 스트레스 반응과 자각된 무기력감은 어떤 하위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반응하여 전공만족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정준 상관분석을 통해 요인을 추출해 보고자 하였다(Table 3).
김23), 서24), 배25)등이 대표적인 연구인데, 이들 연구의 결과 일반화된 결과를 바탕으로 정서적 변인 군을 추출하였다. 이들 측정 도구들을 예비조사를 통해 신뢰도 검정과 요인분석을 통해 치위생과 학생들에게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치위생과 학생들의 정서적 요인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학습풍토, 스트레스, 자각된 무기력감 등의 변수 군으로 범주화 한 후, 각 하위요인들을 설정하여 기존에 설정한 종속 변수 군에 대응하여 다 변수 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증진 요인을 탐색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기, 대전, 충청지역의 치위생과 재학생들을 무선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공분야 만족도와 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정서적 요인들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따라서 재학생의 입장에서 전공에 대한 만족감은 이러한 기본적인 전제들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도구로서 충분히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를 위해 전공만족도의 요인을 교수자, 동료관계, 학교시설, 행정지원, 전공교육의 질 등의 요인으로 살펴 전체 통계값을 추출한 후 종속 변수군으로 사용하였다.
이어 전공만족도에 정서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 군들의 하위요인들에 대하여 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나타난 유의한 영향변수들 중 정적 상관을 보이는 변수들은 그 하위요인들이 전공만족도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어떠하게 미치는지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부적 상관을 보이는 변수 군들은 해당 변수군 간의 정준 상관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관계모형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다음과 같다. 전공만족도와 교육과정 만족도는 김 등6)이 설계한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학습풍토는 Moos7)에 의하여 개발된 지각된 학급풍토(Perceived classroom climate)의 측정도구인 학급환경 척도검사(classroom environment scale)를 대학생 수준에 맞추어 적절히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기, 대전, 충청지역의 치위생과 재학생들을 무선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공분야 만족도와 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정서적 요인들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주관적 인식 수준을 기술하고, 이들 사이의 관계여부를 설명할 수 있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이들 핵심조건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서 전공에 대한 정서적 반응을 가정하였다. 즉,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정서적 반응 특성인 치위생과의 학습풍토, 학과 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을 측정하여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에 주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접근방식은 기존의 가설적 명제로 존재하던 전공분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서적 요인들에 대하여 실증적인 분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차별성과 의의를 지닌다.
전공만족도와 교육과정 만족도는 김 등6)이 설계한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학습풍토는 Moos7)에 의하여 개발된 지각된 학급풍토(Perceived classroom climate)의 측정도구인 학급환경 척도검사(classroom environment scale)를 대학생 수준에 맞추어 적절히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이 척도의 신뢰도는 Moos7)와 이8)가 재검사신뢰도를 제시하였고, 김9)에 의해 신뢰도가 .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 대전, 충청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4개의 대학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1학년과 2학년, 3 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2010년 5월부터 7월 사이에 자기 보고식 방식에 의한 설문 조사 방법으로 실시하였으며, 자료처리에 부적합한 69부를 제외한 431부를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전공분야의 만족도 요인은 교수자, 동료관계, 학교시설, 행정지원, 전공교육의 질 등을 살펴 전체 통계값을 추출하였고, 독립 변수 군으로 정서적 요인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학습풍토, 스트레스, 자각된 무기력감 등으로 범주화한 후, 각 하위요인들을 설정하여 다변수 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관계 분석은 정적인 상관을 보인 요인들은 전공 만족도에 대하여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영향력을 검증해 보았고, 부적 상관을 보인 요인들은 두 개의 변수 군으로 묶어 각 하위요인별 관계와 관계의 수준을 정준상관분석에 의해 살펴보았다. 이 분석 과정을 통해 치위생과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에 부적 상관관계를 보인 서로 다른 두 요인 군(群)사 이의 관계성과 관계강도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었다.
이들 측정 도구들을 예비조사를 통해 신뢰도 검정과 요인분석을 통해 치위생과 학생들에게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치위생과 학생들의 정서적 요인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학습풍토, 스트레스, 자각된 무기력감 등의 변수 군으로 범주화 한 후, 각 하위요인들을 설정하여 기존에 설정한 종속 변수 군에 대응하여 다 변수 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년별, 지역별로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전공, 학과, 학교에 대한 만족도와 해당하는 인식수준들을 살펴보고자 기술통계량을 통해 분석하였다. 이어 전공만족도에 정서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 군들의 하위요인들에 대하여 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나타난 유의한 영향변수들 중 정적 상관을 보이는 변수들은 그 하위요인들이 전공만족도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어떠하게 미치는지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부적 상관을 보이는 변수 군들은 해당 변수군 간의 정준 상관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관계모형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주관적 인식 수준을 기술하고, 이들 사이의 관계여부를 설명할 수 있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전공분야의 만족도 요인은 교수자, 동료관계, 학교시설, 행정지원, 전공교육의 질 등을 살펴 전체 통계값을 추출하였고, 독립 변수 군으로 정서적 요인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학습풍토, 스트레스, 자각된 무기력감 등으로 범주화한 후, 각 하위요인들을 설정하여 다변수 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관계 분석은 정적인 상관을 보인 요인들은 전공 만족도에 대하여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영향력을 검증해 보았고, 부적 상관을 보인 요인들은 두 개의 변수 군으로 묶어 각 하위요인별 관계와 관계의 수준을 정준상관분석에 의해 살펴보았다.
이론/모형
81이었다. 스트레스 반응척도는 스트레스 반응양상 척도(symptoms of stress. SOS)를 사용했다. 이 척도 는 1977년 미국 워싱턴 대학교 간호대학의 스트레스 반응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으로, 이12)가 한국 실정에 맞게 번안하여 수정, 보완한 한국인의 스트레스 반응척도를 안13) 이 재수정, 보완하여 사용한 것을 사용하였다.
SOS)를 사용했다. 이 척도 는 1977년 미국 워싱턴 대학교 간호대학의 스트레스 반응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으로, 이12)가 한국 실정에 맞게 번안하여 수정, 보완한 한국인의 스트레스 반응척도를 안13) 이 재수정, 보완하여 사용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Cronbach a는 .
79로 나타났다. 자각된 무기력감은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을 측정하기 위하여 신10)이개발한 진단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를 김11)이 연구를 통해 적용한 신뢰도는 .
성능/효과
7이상을 유의하게 본다. .7 이상의 유의한 관계를 보이는 요인들은 우울 증상-자신감결여(.7412), 우울증상-부정적인지(.7372)로 나타났다. 보통의 관계를 보이는 집단유형은 불안증상군-자신감결여, 불안 증상 군-부정적인지, 정서적불안-자신감결여, 정서적불안 -부정적인지의 순서로 관계강도가 나타났다(Table 5).
각 변수군에 포함되어 있는 개별 변수들과 정준함수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표준화 정준계수와 정준부하량은 개별 변수들의 해당 변수군에 대한 상대적 기여도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 중에서는 우울증상군 반응의 표준화정준계수가 -.811, 정준부하량은 -.983으로서 독립변수군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각된 무기력 증상 요인 중에서는 자신감 결여에 따른 무기력 증상의 표준화정준계수가 -.557, 정준부하량은 -.964로서 종속변수군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펴보았다. 독립변수 6개로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는 모형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 검정 결과 스트레스 반응유형 우울증상, 책임감결여에 의한 무기력 증상은 단계검증법에 의할 때, 유의하지 않아 제외되었다. 그 외 변수인 상호관계적 학습풍토, 자신감 결여에 의한 무기력, 체제 변화적 학습풍토, 통제력 결여에 의한 무기력이 포함된 회귀모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783으로서 스트레스 반응 증상과 자각된 무기력 증상은 매우 높은 정적인 상관을 나태내고있다. 따라서 스트레스 반응 증상이 높은 학생일수록 높은 무기력 증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으며, 높은 상관과 유의 도를 보여준 집단함수1(제 1정준함수)에서 두 변수 군의 선형결합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 공유 분산에 비율은 61.3%다(Rc2=.613).
7372)로 나타났다. 보통의 관계를 보이는 집단유형은 불안증상군-자신감결여, 불안 증상 군-부정적인지, 정서적불안-자신감결여, 정서적불안 -부정적인지의 순서로 관계강도가 나타났다(Table 5).
기여도를 의미한다. 스트레스 반응 증상 요인 중 우울 증상군 반응의 정준교차부하량이 -.769로서 종속변수군인 자각된 무기력증상과 가장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자각된 무기력증상 요인 중에서는 자신감 결여에 따른 무기력 자각의 정준교차부하량이 -.755, 부정적 인지에 따른 무기력감 자각의 정준교차부하량이 -.747로서 독립변수군인 스트레스 반응유형과 각각 순차적으로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Table 7).
이 분석 과정을 통해 치위생과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에 부적 상관관계를 보인 서로 다른 두 요인 군(群)사 이의 관계성과 관계강도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었다. 즉, 스트레스 반응과 정서적 무기력감은 각각 전공 만족도에 부적 관계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공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두 변수군의 하위요인 간 조합과 상대적인 설명력을 예측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일반화 과정을 거친 정서적 측정도구를 활용하되 이들을 종합한 다중 복합모형을 추출함으로써 기존 치위생과 학생들의 전공만족도와 관련한 단선연구모형과 차별화를 꾀하였다.
5%가 설명된다. 즉, 집단함수1(제 1정준함수) 에 기초할 때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이 자각된 무기력 증상 요인을 설명하는 정도의 36.7%이며 자각된 무기력 증상 요인이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을 설명하는 정도는 22.5%이다.
후속연구
이와 함께 학과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자신감 결여와 통제력 결여는 무기력감을 느끼게 하면서 만족도를 저하시킬 것으로 예측되므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학교 및 학과 차원의 방안이 조치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의 정서적 인식특성을 이해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동기유발 기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과 생활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우울감에 대응할 수 있는 정서적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통해 자신감이 상실을 예방하고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지능력을 길러 주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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