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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경북 지역 인문계 고등학생의 컴퓨터 이용실태 및 인터넷 중독정도와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며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대상자의 인터넷 중독정도는 중독초기 (50~79점) 33.
- 본 연구는 경북 지역 인문계 고등학생의 컴퓨터 이용실태 및 인터넷 중독정도와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조사대상자는 경북 지역 4개 인문계 고등학교 중 편의추출한 1~2개 반을 대상으로, 2009년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여 최종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응답이 불성실한 7부를 제외한 총 237부로 1학년 192명과 2학년 45명이 대상이었다.
- 본 연구는 일부 경북지역 인문계 고등학생의 컴퓨터 이용실태, 인터넷 중독정도,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며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건강상의 영향은 오랜 시간 누적되어야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일 수 있기에 과소평가할 우려가 있으나 청소년기에 형성된 나쁜 습관은 잘 변화되지 않고 청년기, 성인기의 생활습관으로 고착되어 지속적으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과 건강상태의 관계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 없이는 살수 없는 정보화 사회에서 긍정적인 컴퓨터 이용 습관을 가지고 건강한 상태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보건사업의 내용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인터넷 중독 비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 더미변수로의 전환 시 기준은 분산 분석과 사후 검정을 통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던 집단이 두 집단 간의 차이였기에 1개의 더미변수로 전환하였다. 단, 인터넷 중독은 사후 검정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본 연구가 인터넷 중독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므로 2개의 더미변수로 투입하였고, 인터넷을 하는 시간은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선행연구결과에 근거하여 포함하였다. 분석결과 건강상태 예측요인으로는 성 (β=.
- 독립변수 중 연속변수는 그대로 사용하였고, 명목변수는 더미 (dummy)변수로 전환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강병서와 김계수, 2005). 본 연구에서 더미변수로의 전환 시 기준은 분산 분석과 사후 검정을 통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던 집단이 두 집단 간의 차이였기에 1개의 더미변수로 전환하였다. 단, 인터넷 중독은 사후 검정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본 연구가 인터넷 중독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므로 2개의 더미변수로 투입하였고, 인터넷을 하는 시간은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선행연구결과에 근거하여 포함하였다.
대상 데이터
-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표본 수 결정은 유의수준 (⍺) .05, 검정력 (1-β) 95%, 중간 수준의 효과의 크기 (r) 0.2를 적용한 Cohen (1988)의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하면 266명이 적절하나 탈락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270명을 대상으로 초기 자료를 수집하였다.
- 연구대상자는 일부 경북 지역 4개 인문계 고등학교 중 편의추출한 1~2개 반을 대상으로 연구자 또는 학교 보건교사가 직접 연구의 목적과 취지, 설문지 응답방법을 설명한 후 자기기입식 설문에 응답하게 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표본 수 결정은 유의수준 (⍺) .
- 설문 조사의 중단은 대상자가 결정할 수 있었으며 불성실한 대상자에게 답변을 강요하지 않았다.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최종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응답이 불성실한 33부를 제외한 총 237부로 1학년 192명과 2학년 45명이 대상이었다.
- 본 연구는 경북 지역 인문계 고등학생의 컴퓨터 이용실태 및 인터넷 중독정도와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조사대상자는 경북 지역 4개 인문계 고등학교 중 편의추출한 1~2개 반을 대상으로, 2009년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여 최종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응답이 불성실한 7부를 제외한 총 237부로 1학년 192명과 2학년 45명이 대상이었다.
데이터처리
- • 연구대상자의 인터넷 중독이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단계적 중회귀분석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인터넷 이용실태, 인터넷 중독정도, 건강상태를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인터넷 이용실태, 인터넷 중독정도에 따른 건강상태를 t-test와 ANOVA, 사후 검정은 Scheffe s test로 분석하였다.
- 8%로 나타났다. 독립변수 중 연속변수는 그대로 사용하였고, 명목변수는 더미 (dummy)변수로 전환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강병서와 김계수, 2005). 본 연구에서 더미변수로의 전환 시 기준은 분산 분석과 사후 검정을 통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던 집단이 두 집단 간의 차이였기에 1개의 더미변수로 전환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PSS PC+1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ANOVA, Scheffe's test, 단계적 중회귀분석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 인터넷 중독 정도는 Young (1998)의 인터넷 중독 검사지를 김현수 (2000)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검사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총 20문항으로 되어 있고, 각 문항의 내용은 인터넷이나 통신사용으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부정적인 측면, 조절능력의 상실, 인터넷이나 통신에 대한 강박적인 생각이나 기대감 등을 포함하고 있다.
- 특별한 질환과 관련 없이 경험하는 신체적, 정신적 불편 증상을 의미하는 건강문제를 조사하기 위하여 신희선 (1996)이 사용한 도구를 조남진과 박인숙 (1998)이 수정·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003)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Scheffe 검정 결과 경제수준이 나쁠수록, 부모의 학생 건강에 대한 관심 정도가 적은 경우, 인터넷을 하는 것에 관여하는 사람이 다른 가족일 경우, 인터넷을 하는 시간에 대한 부모의 태도가 자유방임적일수록, 인터넷 중독정도가 중독초기거나 중증일수록 신체적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상태 총점은 최고 점수 120점인 척도에서 평균 47.57 (±12.17)점이었고, 신체적 건강상태과 정신적 건강상태로 구분하였을 때는 각각 평균 22.59 (±5.73)점, 24.96 (±7.16)점으로 정신적 건강상태가 좀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상태를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신체적 건강상태는 건강상태 총점과 비슷하게 여성인 경우 (t=-3.177, p=.002), 편부모인 가족형태 (t=-2.436, p =.016)에서 유의하게 나쁜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수준 (F=4.383, p=.014), 부모의 학생 건강에 대한 관심 정도 (F=3.599, p =.029), 인터넷을 하는 것에 관여하는 사람 (F=3.120, p =.046), 인터넷을 하는 시간에 대한 부모의 태도 (F=4.025, p=.019), 인터넷 중독 정도 (F=6.037, p=.003)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Scheffe 검정 결과 경제수준이 나쁠수록, 부모의 학생 건강에 대한 관심 정도가 적은 경우, 인터넷을 하는 것에 관여하는 사람이 다른 가족일 경우, 인터넷을 하는 시간에 대한 부모의 태도가 자유방임적일수록, 인터넷 중독정도가 중독초기거나 중증일수록 신체적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상태를 신체적 건강상태와 정신적 건강상태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정신적 건강상태가 신체적 건강상태보다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선 (2005)의 연구에서도 불안과 같은 정신적 건강상태가 신체적 증상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여 본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비슷하였다.
- 대상자의 건강상태는 성별에서 여성인 경우 (p =.002), 편부모인 가족형태 (p =.013), 경제수준이 나쁠수록 (p =.033), 부모님의 학생 건강에 대한 관심 정도가 적을수록(p=.044), 인터넷을 하는 시간에 대한 부모님의 태도가 자유방임적일수록 (p=.007) 유의하게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선 (2005)의 연구에서도 여학생인 경우,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하교 후 부모님이 없이 형제끼리 있거나, 혼자 있는 경우, 부모의 건강관심도가 낮은 경우, 수면시간이 4시간 이하인 경우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비슷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대상자의 건강상태는 성별에서 여성인 경우 (t=-3.185, p=.002), 편부모인 가족형태 (t=-2.490, p=.013)에서 유의하게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수준 (F=3.
-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여학생인 경우 5.4%, 인터넷 중독초기 6.4%, 인터넷을 하는 시간에 대한 부모의 태도가 자유롭게 내버려둠 5.7%, 부모의 학생 건강에 대한 관심정도가 없는 경우 2.6%, 경제수준이 하인 경우 2.0%, 인터넷을 하는 시간이 거의 안하지 않는 경우 2.1%, 인터넷 중독중증 1.6%로 총 변수의 설명력은 25.8%로 나타났다. 이중 인터넷 중독정도에서도 중독초기의 영향력이 6.
-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건강상태 결정요인으로서 변수의 설명력은 25.8%로 나타났다. 독립변수 중 연속변수는 그대로 사용하였고, 명목변수는 더미 (dummy)변수로 전환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강병서와 김계수, 2005).
- 대상자의 인터넷 중독정도는 20문항에 최고 점수 100점인 척도에서, 정상 64.0% (151명), 중독초기 33.9% (80명), 중독중증 2.1% (5명)로 나타났으며, 평균 44.96 (±15.05)점으로 정상범위에 있었다.
- 둘째, 대상자의 건강상태는 여학생인 경우, 편부모 가족 형태가 유의하게 나쁜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수준이 나쁠수록, 부모의 학생 건강에 대한 관심 정도가 적을수록, 인터넷을 하는 시간에 대한 부모의 태도가 자유방임적일수록, 인터넷 중독정도가 중증일수록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편부모인 가족형태, 인터넷을 하는 시간에 대한 부모의 태도가 자유방임적일수록, 인터넷 중독정도가 중증일수록 신체적 건강상태와 정신적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편부모인 가족형태에서는 편부모가 경제활동에 전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녀의 인터넷 사용시간에까지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 정도가 높게되고 이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복합적인 관계를 갖게 된다.
- 분석결과 건강상태 예측요인으로는 성 (β=.248, p=.000), 인터넷 중독 정도 (중독초기) (β=.329, p =.000), 인터넷을 하는 시간에 대한 부모의 태도 (β=.209, p=.001), 부모의 학생 건강에 대한 관심 정도 (β=.129, p=.049), 경제수준 (β=.158, p=.013), 인터넷을 하는 시간 (β=.163, p=.023), 인터넷 중독 정도 (중독중증) (β=.129, p =.047)이었다.
- 셋째,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건강상태 결정요인으로는 성 (β=.248, p =.000), 인터넷 중독 정도 (중독초기) (β=.329, p =.000), 인터넷을 하는 시간에 대한 부모의 태도 (β=.209, p =.001), 부모의 학생 건강에 대한 관심 정도 (β=.129, p =.049), 경제수준 (β=.158, p =.013), 인터넷을 하는 시간 (β=.163, p =.023), 인터넷 중독 정도 (중독중증) (β=.129, p =.047)로 총 변수의 설명력은 25.8%였다.
- 이상의 연구결과 고등학생의 건강상태는 여성인 경우, 인터넷 중독초기인 경우, 인터넷을 하는 시간에 대한 부모의 태도가 자유방임적인 경우, 부모의 학생 건강에 대한 관심정도가 없는 경우, 경제수준이 하인 경우, 인터넷을 하는 시간이 거의 안하지 않는 경우, 인터넷 중독중증인 경우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경북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인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편의추출에 의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므로 본 연구를 일반화하는데 주의를 기하여야 할 것이다.
- 첫째, 대상자의 인터넷 중독정도는 정상 64.0% (151명), 중독초기 33.9% (80명), 중독중증 2.1% (5명)로 나타났으며, 건강상태는 30~120점인 척도에서 평균 47.57 (±12.17)점으로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경북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인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편의추출에 의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므로 본 연구를 일반화하는데 주의를 기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더욱 많은 표본을 대상으로 한 자료수집이 필요하며, 인터넷 및 건강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지도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활용 효과 연구 등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인터넷 중독이 심화되어 건강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전향적 연구도 필요하다.
- 따라서 더욱 많은 표본을 대상으로 한 자료수집이 필요하며, 인터넷 및 건강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지도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활용 효과 연구 등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인터넷 중독이 심화되어 건강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전향적 연구도 필요하다.
- 이상의 연구결과 고등학생의 건강상태는 여성인 경우, 인터넷 중독초기인 경우, 인터넷을 하는 시간에 대한 부모의 태도가 자유방임적인 경우, 부모의 학생 건강에 대한 관심정도가 없는 경우, 경제수준이 하인 경우, 인터넷을 하는 시간이 거의 안하지 않는 경우, 인터넷 중독중증인 경우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경북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인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편의추출에 의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므로 본 연구를 일반화하는데 주의를 기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더욱 많은 표본을 대상으로 한 자료수집이 필요하며, 인터넷 및 건강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지도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활용 효과 연구 등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앞으로 더욱 많은 표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더불어 대상자의 성별 및 연령을 고려한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인터넷 중독 예방과 건강을 위해 부모와 교사의 지도와 교육이 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8% 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고위험 사용자군이 높다는 선행연구 (한국정보문화진흥원, 2007)의 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인터넷의 보급과 발달정도가 나날이 확산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더욱 많은 표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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