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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제까지 번안의 적절성과 그에 따른 타당도 검증을 하지 않고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여가만족척도의 타당도를 확보하고 적용성을 검토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 본 연구는 여가만족척도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여가만족척도는 Beard와 Ragheb[9]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된 이후 국내에서는 이종길[7]의 연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 본 연구에서는 번안된 여가만족척도의 타당성 및 삶의 질과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대학생 300명과 일반인 300명을 유의표집(purposive sampling)하였는데 표집 된 600명 중 설문의 응답이 50%이상 누락되거나 역문항의 답변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등의 불성실한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515명이었다.
- 그 후에도 박래영과 김백윤[30]은 댄스스포츠 참여 노인여성의 여가만족이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가만족척도의 적용을 위하여 삶의 질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또한 여가 및 레크리에이션분야의 박사 및 교수 5인으로 구성된 여가학 전문가 집단은 Beard와 Ragheb[9] 이 여가만족척도를 개발한 논문에 제시되어 있는 각 하위요인의 조작적 정의를 고려하여 6개의 하위요인 명칭을 번역하고 전문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요인의 명칭을 결정하였다. 최종적으로 번역된 여가만족척도의 6개 하위요인 명칭은 심리적(Psychological), 교육적(Educational), 사회적(Social), 긴장이완(Relaxation), 신체적(Physiologi- cal), 심미적(Aesthetic) 이었다.
- 52 사이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왜도(skewness)와 첨도(kurtosis)를 이용하여 자료의 정규성을 확인했다. 왜도와 첨도를 통한 정규성 검증의 기준은 완화된 기준을 적용했을 경우 왜도의 절대값은 2보다 작고, 첨도의 절대값은 7보다 작아야 자료의 정규성이 확보되었다고 판단하였다[19].
- 먼저, 이 연구에서는 조작적 정의를 고려한 척도문항과 요인의 번역과 역번역을 수행하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척도의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였다. 이에 따라 24개 문항이 새롭게 번역되었고 6개로 구성된 각 요인의 명칭은 심리적, 교육적, 사회적, 긴장이완, 심미적 요인으로 명명되었다.
- 이러한 번안은 설문문항과 요인뿐만 아니라 연구에 제시된 조작적 정의를 동시에 고려하여 번안하였다. 번안 후 여가학전문가집단을 구성하여 내용검토를 수행하였다. 내용검토의 주요 내용은 번안의 타당성과 조작적 정의에 입각한 문항내용의 적절성이었다.
- 여가만족 척도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첫 번째 단계로 여가만족척도의 원문항을 번안하고 역 번안하는 과정을 수행하였다. 보다 타당한 번역을 위해 여가만족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한 바 있는 여가학 전문가가 문항을 번안과 역 번안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차적으로 여가만족척도의 24개 문항이 번안되었다.
- 확인적 요인분석에서 요인구조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주 다양하다. 본 연구에서는 카이자승, Q값, 증분적합지수(IFI: Incremental Fit Index), 비교부합지수(CFI: Comparative Fit Index), 근사원소평균자승오차(RMSEA: Root Man Square of Approximation)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모형의 적합성 수용여부를 판단하였다. 여기서 증분적합지수(IFI) 는 표본의 크기에 따른 영향을 방지하기 위한 지수로 Bollen[10][11]에 의해 제안되었다.
- 본 연구의 조사도구는 새롭게 번안과 역 번안 과정을 거쳐 전문가집단이 내용 검토한 여가만족척도이다. 척도는 Beard와 Ragheb[9]이 개발한 이후 전세계의 많은 연구 분야에서 사용되어 왔다.
- 여가만족 척도의 번안적절성과 타당성 검증을 위해 여가만족척도의 번안과 역 번안, 전문가집단의 내용검토, 조작적 정의 및 요인명칭의 재검토, 설문지 완성 및 설문조사, 통계분석 등의 절차로 연구를 진행했고 척도의 적용을 검증하기 위해 삶의 질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였으며 그 절차는 [그림 1]과 같다.
- 여가만족 척도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첫 번째 단계로 여가만족척도의 원문항을 번안하고 역 번안하는 과정을 수행하였다. 보다 타당한 번역을 위해 여가만족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한 바 있는 여가학 전문가가 문항을 번안과 역 번안 하였다.
- 탐색적 요인분석의 요인 추출방법은 주성분분석법(principal component)으로 하였고, 요인의 회전방법은 요인간의 상관성이 검증되어 사각회전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요인은 설문지의 이론적 구조를 고려하여 요인의 수를 6개로 설정하였고 각 문항이 설정된 하위요인에 어떠한 구조로 형성되는지를 확인하였다.
- 이 연구는 여가만족척도를 번안하고 타당성검증을 하였으며, 삶의 질과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여가학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마케팅,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타당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차적으로 여가만족척도의 24개 문항이 번안되었다. 일차적으로 번안된 문항은 여가학전문가들이 내용을 검토하였고 이를 통해 각 문항을 수정보완 하였다. 최종적으로 번안된 여가만족척도의 24개 문항은 [표 2]에서 보는 바와 같다.
- 한편, 문항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해 분산팽창지수(VIF)를 확인하였다. Myers[25]는 만약 VIF의 값이 10이상이라면 다중공선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대상 데이터
- 척도에 대한 검증 연구에서는 각각의 연구 분석에서 서로 다른 연구대상을 이용함으로써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올바르게 도출하고 해석할 수 있다[15].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먼저 문항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 그리고 신뢰도 분석을 위해 290개의 대학생설문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고, 확인적 요인분석에서는 225개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특히, 요인구조의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적용할 경우 연구 대상자의 수를 결정하는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요인구조에 제시되는 모든 평가된 변수개수의 10배-20배의 샘플자료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5].
- 본 연구에서는 번안된 여가만족척도의 타당성 및 삶의 질과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대학생 300명과 일반인 300명을 유의표집(purposive sampling)하였는데 표집 된 600명 중 설문의 응답이 50%이상 누락되거나 역문항의 답변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등의 불성실한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515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구체적으로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 상관계수를 포함하는 문항분석을 실시하고 신뢰도분석을 통해 Cronbach's a값을 확인하였다.
- 구체적으로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 상관계수를 포함하는 문항분석을 실시하고 신뢰도분석을 통해 Cronbach's a값을 확인하였다. 또한 구인 타당도 검증을 위해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 탐색적 요인분석(EFA: exploratory factor analysis),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의 요인 추출방법은 주성분분석법(principal component)으로 하였고, 요인의 회전방법은 요인간의 상관성이 검증되어 사각회전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 또한 척도의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 그리고 분산팽창지수(VIF: variation inflation factor)등을 포함하는 문항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표 5]에서 보는 바와 같다.
- 설문문항 중 부정적인 문항은 ‘(R)’로 표시하였으며 역변환 후 통계처리 하였다. 삶의 질 척도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직교회전 Varimax 방식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삶의 질 척도는 7문항 1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이 요인의 전체 변인의 58.
- 상관관계를 통해 밝혀진 여가만족과 삶의 질의 관계를 좀 더 명확한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1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가만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의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F=8.
- 설문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위해 SPSS 14.0과 Amos 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 상관계수를 포함하는 문항분석을 실시하고 신뢰도분석을 통해 Cronbach's a값을 확인하였다.
- 또한 구인 타당도 검증을 위해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 탐색적 요인분석(EFA: exploratory factor analysis),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의 요인 추출방법은 주성분분석법(principal component)으로 하였고, 요인의 회전방법은 요인간의 상관성이 검증되어 사각회전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요인은 설문지의 이론적 구조를 고려하여 요인의 수를 6개로 설정하였고 각 문항이 설정된 하위요인에 어떠한 구조로 형성되는지를 확인하였다.
- 한편, 번안된 척도의 구인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하여 문항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탐색적 요인 분석, 신뢰도 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모든 통계적 분석에서 여가만족척도가 구조적으로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고, 각 하위의 신뢰도계수가 .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Beard와 Ragheb[9]의 설문을 번안 및 역 번안하는 과정을 거쳤다. 번안과 역 번안은 여가학전문가에게 의뢰하여 번역하였다.
성능/효과
- 삶의 질 척도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직교회전 Varimax 방식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삶의 질 척도는 7문항 1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이 요인의 전체 변인의 58.2%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나 구인 타당도(construct validity)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었다.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α값으로 확인한 결과 .
- 한편, 번안된 척도의 구인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하여 문항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탐색적 요인 분석, 신뢰도 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모든 통계적 분석에서 여가만족척도가 구조적으로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고, 각 하위의 신뢰도계수가 .806-.917로 나타나 신뢰성이 확보되었다. 따라서 새롭게 번안된 6개요인 24개문항의 여가만족척도의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 기존의 연구에서는 이종길[7]이 사용한 요인인 심리적, 교육적, 사회적, 휴식적, 환경적 요인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휴식적 요인은 긴장이완 요인으로 환경적 요인은 심미적 요인으로 새롭게 명명되었다.
- 그리고 [표 9]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위요인 간 추정된 상관계수가 0.9를 넘는 요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최종적으로 번안된 여가만족척도는 타당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 따라서 단순히 ‘휴식적’이라는 단어는 본래의 조작적 정의를 올바르게 반영하지 못하는 단어라는 점을 고려하여 여가학전문가의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긴장이완’으로 명명되었다.
- 특히, 요인구조의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적용할 경우 연구 대상자의 수를 결정하는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요인구조에 제시되는 모든 평가된 변수개수의 10배-20배의 샘플자료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5].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의 사례 수는 적절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 왜도와 첨도를 통한 정규성 검증의 기준은 완화된 기준을 적용했을 경우 왜도의 절대값은 2보다 작고, 첨도의 절대값은 7보다 작아야 자료의 정규성이 확보되었다고 판단하였다[19]. 따라서 여가만족척도의 모든 문항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 먼저,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든 경로의 검정통계량(CR)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1).
- Myers[25]는 만약 VIF의 값이 10이상이라면 다중공선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분석결과 각 문항의 분산팽창지수(VIF)는 1.314-4.432에 존재하여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가만족척도의 하위 문항간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표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
-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여 Pearson의 상관계수로 여가만족과 삶의 질의 투입 변인들 간의 상관성을 확인한 결과 여가만족의 모든 변인과 삶의 질 간에 p<.01 수준에서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0].
- 156)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심리적 여가만족과 긴장이완 여가만족 요인이 삶의 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여가만족척도 24문항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KMO(Kaiser-Meyer-Olkin Measure)는 .889, Barrlett의 구성성 검증 결과는 p<.001로 수집된 자료가 요인분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23].
- 척도의 신뢰도 검증 결과 각 요인의 신뢰도 계수(Cronbach's α)가 .806-.917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어 여가만족척도는 양호한 신뢰도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또한 여가 및 레크리에이션분야의 박사 및 교수 5인으로 구성된 여가학 전문가 집단은 Beard와 Ragheb[9] 이 여가만족척도를 개발한 논문에 제시되어 있는 각 하위요인의 조작적 정의를 고려하여 6개의 하위요인 명칭을 번역하고 전문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요인의 명칭을 결정하였다. 최종적으로 번역된 여가만족척도의 6개 하위요인 명칭은 심리적(Psychological), 교육적(Educational), 사회적(Social), 긴장이완(Relaxation), 신체적(Physiologi- cal), 심미적(Aesthetic) 이었다. 번안된 요인과 각 요인의 조작적 정의는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다.
- 따라서 새롭게 번안된 6개요인 24개문항의 여가만족척도의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그룹과 일반 성인 그룹을 각 분석에 이용하여 결과를 도출하였고, 이는 번안된 여가만족척도가 일반적인 성인들에게 보편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타당화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중요한 것은, 척도의 타당도는 측정도구의 고유속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자료해석의 적절성, 적합성 그리고 의미성의 정도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후속연구
- 중요한 것은, 척도의 타당도는 측정도구의 고유속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자료해석의 적절성, 적합성 그리고 의미성의 정도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사용할 때 반드시 각 요인의 조작적 정의를 고려하여 분석결과를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따라서 외국에서 개발된 척도를 한국어판으로 번안하여 타당성을 검토할 때 척도의 하위요인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함께 파악하여 제시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요인의 사전적 의미와 조작적 정의 그리고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설정한 요인의 명칭은 매우 타당하며 추후 연구에서는 새롭게 명명된 요인으로 연구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 여가만족의 모든 하위 요인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여가현장에서 주요 영향 요인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 구성이 요구되며 보다 명확한 관계 입증을 위하여 추후연구가 요구된다.
- 이를 통해 향후 여가학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마케팅,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타당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여가의 의미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개념이므로 여가만족척도도 이러한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고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 여가만족척도의 타당도 확보는 척도를 재 번안하고 그에 따른 조작적 정의의 검토 및 제시, 그리고 통계적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포함한다. 이러한 연구는 향후 국내연구에서 여가만족척도를 사용하는 후속 연구자들에게 보다 타당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
- 이 연구는 여가만족척도를 번안하고 타당성검증을 하였으며, 삶의 질과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여가학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마케팅,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타당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여가의 의미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개념이므로 여가만족척도도 이러한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고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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