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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작업수행 요소의 변화와 더불어 학령기 아동에게 중요한 작업수행 영역인 학교에서의 기능적과제 수행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감각통합기능에 어려움이 있으나 특별한 의학적 진단 없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치료실 상황이 아닌 학교 내의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였을 때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 이는 앞으로 이와 같은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을 제공하는 근거로써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본 연구는 작업수행요소뿐만 아니라 아동의 중요한 작업수행영역인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수행에 변화를 관찰하였다는데서 의의를 갖는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작업수행 요소의 변화와 더불어 학령기 아동에게 중요한 작업수행 영역인 학교에서의 기능적과제 수행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감각통합기능에 어려움이 있으나 특별한 의학적 진단 없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치료실 상황이 아닌 학교 내의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였을 때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감각통합의 기능장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을 적용하였을 때 작업수행요소와 더불어 작업수행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작업수행요소에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SSP), 한국판 시지각 발달 검사(K-DTVP-2),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1(BOTMP)를 사용하였으며, 작업수행영역에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학교에서의 기능적인 과제 수행능력에 대한 평가(School Function Assessment: SFA)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학교 방과 후 활동을 통하여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여 대상아동들의 작업수행요소와 더불어 학령기 아동에게 중요한 작업수행영역인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전 Y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아동 3명으로, 2010년 5월 6월에 걸쳐 총 25회의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을 제공하였다.
제안 방법
- 감각통합치료는 2010년 5월, 6월 2달간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은 방과 후 수업시간에 40분씩 제공하였다. 5월은 초등학교의 행사가 많아 총 10회의 중재를 제공하였고, 6월은 총 15회의 중재를 제공하여 총 25회의 중재를 제공하였다.
- 이는 학교에서 기능적인과제수행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들에 대한 교사와 치료사간의 의사소통과 서로의 협력을 통한 작업치료서비스 전달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는 특별한 진단을 받지 않고 감각통합기능장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과 진단은 받았지만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학교 방과 후 활동을 통해서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였다. 이는 앞으로 이와 같은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을 제공하는 근거로써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5월은 초등학교의 행사가 많아 총 10회의 중재를 제공하였고, 6월은 총 15회의 중재를 제공하여 총 25회의 중재를 제공하였다.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은 학교의 강당과 운동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주로 촉각, 전정감각, 고유감각을 중심으로 하여 구성하였으며, 아동들의 감각처리능력, 놀이와 인지수준을 고려하여 계획하였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감각준비 (warm-up) 10분, 감각통합활동(sensory integration activity)25분, 감각안정화(calm down)5분으로 구성하였다.
- 본 검사는 하위 검사에 포함된 운동 수준에 따라 비운동성(motor-reduced) 시지각 척도와 시각-운동 통합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두 척도의 합쳐진 점수는 전반적인 시지각 척도로 해석된다.
- 본 연구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하였으며, 교사와 협력적인 관계에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교사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보고된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이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세 개의 영역, 8개의 하위검사, 총 46항목을 모두 실시하였다. 하위 항목의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
- 예비조사를 거쳐 내용타당도를 검토하였고, 구성타당 도와 내적 합치도를 검증하였다. 학교에서의 기능적인 과제 수행능력 76문항 중 신체적 과제의 Cronbach’s alpha 계수는 .
- 질문지 응답방법은 대상 아동의 주 양육자가 각 항목에 대하여 Likert식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아동에게서 발견되는 행동의 발생빈도를 기록하도록 하였다. 그 항목에 해당 하는 행동을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항상(100%) 보이면 1점 (항상), 그 항목에 해당하는 행동을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전혀(0%) 보이지 않으면 5점(전혀)이다.
-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은 학교의 강당과 운동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주로 촉각, 전정감각, 고유감각을 중심으로 하여 구성하였으며, 아동들의 감각처리능력, 놀이와 인지수준을 고려하여 계획하였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감각준비 (warm-up) 10분, 감각통합활동(sensory integration activity)25분, 감각안정화(calm down)5분으로 구성하였다. 감각준비(warm-up)는 아동들에게 주로 고유감각을 사용하여 활동 수준 및 각성수준을 높이고, 감각통합 활동 (sensory integration activity)은 목표한 활동 안에 아동의 수준을 고려하여 적응행동을 유도하는 활동들로 구성되었으며, 감각안정화(calm down)활동은 감각통합 활동으로 흥분된 근육과 신체를 이완하고 각성을 낮추는 활동으로 제공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Y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남아 2명, 1학년 남아 1명으로 하였다. 대상 모집은 담임교사에게 감각통합기능의 어려움이 학교생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 뒤 교사의 추천을 받았으며, 추천아동 중 부모의 동의를 얻은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표 1).
- 본 연구에서 대상자는 대전 Y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에게 프로그램을 설명한 뒤 교사의 추천을 받아 아동을 모집하였다. 모집된 아동은 총 4명이었고, 그 중 SSP와 BOTMP로 사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동 A와 아동 B는 감각조절과 실행에 어려움을 보였고, 아동 C는 실행에 어려움이 의심되며, 아동 D는 감각조절과 실행에 어려움을 보이지 않았다.
- 본 연구의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Y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남아 2명, 1학년 남아 1명으로 하였다. 대상 모집은 담임교사에게 감각통합기능의 어려움이 학교생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 뒤 교사의 추천을 받았으며, 추천아동 중 부모의 동의를 얻은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평가결과에 따라 감각통합기능에 어려움이 없는 아동 D는 대상에서 제외하고 조절과 실행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A와 아동 B, 실행에 어려움이 의심되는 아동 C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사전평가는 2010년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였고, 사후 평가는 2010년 7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학교 방과 후 활동을 통하여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여 대상아동들의 작업수행요소와 더불어 학령기 아동에게 중요한 작업수행영역인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전 Y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아동 3명으로, 2010년 5월 6월에 걸쳐 총 25회의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모집된 아동은 총 4명이었고, 그 중 SSP와 BOTMP로 사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동 A와 아동 B는 감각조절과 실행에 어려움을 보였고, 아동 C는 실행에 어려움이 의심되며, 아동 D는 감각조절과 실행에 어려움을 보이지 않았다. 평가결과에 따라 감각통합기능에 어려움이 없는 아동 D는 대상에서 제외하고 조절과 실행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A와 아동 B, 실행에 어려움이 의심되는 아동 C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사전평가는 2010년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였고, 사후 평가는 2010년 7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Short Sensory Profile)을, 아동의 실행능력은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1(BOTMP)을 통하여 평가하였으며, 한국판 시지각 발달 검사(Korean-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2: K-DTVP-2)를 통하여 아동의 시지각 능력을 평가하였다. 또한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 수행을 평가하기 위하여 School Function Assessment (SFA)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 사용한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1(BOTMP)는 4세 6개월~14세 6개월 아동의 운동 기술 및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Bruininks (1978)에 의해 개발 되었으며 움직임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다양한 운동 장애가 있는 아동들의 장애 정도를 평가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검사 도구의 평가 영역은 대근육 영역, 상지 협응 영역, 소근육 영역인 세 개의 영역과 8개의 하위 검사, 총 46개의 항목으로 되어 있다.
- 본 연구에서 사용한 한국판 시지각 발달 검사는 Hammill 등(1993)이 1961년 개발한 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DTVP)를 세 개의 하위검사를 추가하여 순수한 시지각 능력 및 시각능력 운동 기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수정 개발한 DTVP-2의 한국어 번역판인 KDTVP-2를 사용하였다. 국내에서는 문수백 등이 2003년에 한국판으로 번역하여 표준화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Short Sensory Profile)을, 아동의 실행능력은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1(BOTMP)을 통하여 평가하였으며, 한국판 시지각 발달 검사(Korean-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2: K-DTVP-2)를 통하여 아동의 시지각 능력을 평가하였다. 또한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 수행을 평가하기 위하여 School Function Assessment (SFA)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감각통합의 기능장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을 적용하였을 때 작업수행요소와 더불어 작업수행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작업수행요소에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SSP), 한국판 시지각 발달 검사(K-DTVP-2),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1(BOTMP)를 사용하였으며, 작업수행영역에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학교에서의 기능적인 과제 수행능력에 대한 평가(School Function Assessment: SFA)를 사용하였다.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을 적용한 결과 대상아동들은 SSP, BOTMP, KDTVP-2에서 모두 수치가 향상되었으며, SFA에서도 점수가 향상되었다.
- 본 연구의 대상 아동들의 감각처리에 대한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McIntosh 등(1999)이 감각처리의 어려움을 가진 아동을 선별하기 위해 개발한 Short Sensory Profile을 사용하였다.
- 학교에서의 기능적인 과제 수행능력을 평가하고자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김명희(2004)가 Coster 등 (1998)이 개발한“학교에서의 기능적인 과제 수행능력 평가”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아동 C의 신체적 과제 항목별 사전 사후점수를 비교하면 아동은 프로그램 적용 전 총점 150에서 프로그램 적용 후 151점으로 점수가 향상되었다. 그러나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세유지와 변경, 조작하기, 준비와 뒷정리하기, 먹기와 마시기에서는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이동하기, 교구 사용, 의복관리에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오락 활동, 개인위생에서는 점수가 저하되었다.(표 9).
- 둘째,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은 대상아동의 작업수행영역(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아동 C도 담임교사와 인터뷰 하였는데, C는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에 큰 변화를 보인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독서카드를 만들어서 스스로 책을 빌려와 읽고 내용을 글로 쓰는 등 연구 전에는 보이지 않던 모습도 보였으며, 수업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과제에서 참여가 증가하고, 숙제를 잊지 않고 해오는 등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는 단순히 평가도구로 나타난 수치가 아닌, 교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고된 교사가 인식하는 긍정적인 변화이다.
- 본 연구에서 대상자는 대전 Y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에게 프로그램을 설명한 뒤 교사의 추천을 받아 아동을 모집하였다. 모집된 아동은 총 4명이었고, 그 중 SSP와 BOTMP로 사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동 A와 아동 B는 감각조절과 실행에 어려움을 보였고, 아동 C는 실행에 어려움이 의심되며, 아동 D는 감각조절과 실행에 어려움을 보이지 않았다. 평가결과에 따라 감각통합기능에 어려움이 없는 아동 D는 대상에서 제외하고 조절과 실행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A와 아동 B, 실행에 어려움이 의심되는 아동 C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을 적용하였을 때 대상아동들은 작업수행요소인 감각처리능력, 시지각, 운동능력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권혜련(2007)의 연구에서 감각통합치료가 발달장애아동의 운동숙달 및 시지각, 사회성숙도에 유의하다는 연구결과와 유사하며, 발달장애 아동 3명을 대상으로 감각통합훈련을 하였을 때 아동의 공간지각 능력에 효과적이라고 보고한 류정숙(2003)의 연구와 김현호 (2009)가 발달장애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대상아동들에게 신체도식과 실행능력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는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 본 연구에서는 작업수행요소에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SSP), 한국판 시지각 발달 검사(K-DTVP-2),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1(BOTMP)를 사용하였으며, 작업수행영역에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학교에서의 기능적인 과제 수행능력에 대한 평가(School Function Assessment: SFA)를 사용하였다.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을 적용한 결과 대상아동들은 SSP, BOTMP, KDTVP-2에서 모두 수치가 향상되었으며, SFA에서도 점수가 향상되었다.
- 본 연구의 대상아동들은 모두 이전에 감각통합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었으며, 연구 기간 동안 치료서비스를 전혀 받지 않아 비교적 순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연구의 제공 기간은 5월 은 평균 주 2회, 6월은 평균 주 4회 총 25회가 제공되었으며, Chorn(2001)은 1972년부터 1994년까지의 감각통합 관련 문헌들을 분석한 연구에서 24회는 아동의 변화를 예상하기에 충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중재기간이라고 하였다.
- 아동 A의 인지/행동적 기능 과제 항목별 사전 점수와 사후 점수를 보면 다음과 같다. 아동 A는 인지/행동적 기능과제 총점 62점에서 83점으로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항목별로 살펴보면 기억/이해하기에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다른 모든 항목에서는 점수가 향상되었다.(표 6).
- 아동 C는 프로그램 적용 전 후 일반 시지각, 운동감소시지각, 시각 운동 통합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아동 A와 아동 B가 운동감소 시지각 지수에 더 큰 변화를 보인 것과 달리 아동 C는 시각 운동 통합에 21지수로 가장 큰 변화를 보였으며, 운동감소 시지각 에서도 12지수의 변화를 보였다. 일반 시지각에서는 28지수의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 아동 A의 프로그램 적용 전 후 일반 시지각, 운동감소시지각, 시각-운동 통합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는데, 대상 아동 중 가장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운동감소 시지각은 프로그램 전 후 38지수의 차이로 가장 큰 변화를 보였으며, 시각 운동 통합은 12지수의 차이를 보였고, 운동감소 시지각과 시각 운동통합의 척도가 합쳐진 일반 시지각은 30에서 65지수로 200%가 넘는 지수의 변화를 보였다.
- 아동 A의 프로그램 적용 전과 후의 변화를 살펴보면 먼저 대근윤 운동에서 A는 프로그램 적용 전 표준점수 20-에서 적용 후 31로 수치의 향상을 보였으며, 소근육 운동에서도 표준점수 22에서 39로 향상을 보였다. 아동 B 역시 대근육 운동에서 표준점수 20-에서 25로, 소근육 20-에서 44로 수치의 향상을 보였다.
- 아동 B의 신체적 과제 항목별 사전 사후 점수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아동 B는 신체적 과제에서 총점 109에서 132점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항목별 비교에서 모든 항목에 점수가 향상되었다.(표 7).
- 아동 B의 인지/행동적 과제 항목별 사전 사후 점수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아동 B는 인지/행동적 과제에서 총점 93에서 116점으로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항목별 비교에서 모든 항목에 점수의 향상을 보였다.(표 8).
- 아동 B의 프로그램 적용 전 후의 비교 결과 일반 시지각, 운동감소 시지각, 시각 운동 통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항목별 변화를 살펴보면 아동 B 역시 17지수의 차이로 운동감소 시지각에 가장 큰 변화를 보였으며, 시각 운동통합에서도 비슷한 폭의 16지수의 변화를 보였고, 일반 시지각은 13지수의 변화를 보였다.
- 아동 C는 프로그램 적용 전 후 일반 시지각, 운동감소시지각, 시각 운동 통합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아동 A와 아동 B가 운동감소 시지각 지수에 더 큰 변화를 보인 것과 달리 아동 C는 시각 운동 통합에 21지수로 가장 큰 변화를 보였으며, 운동감소 시지각 에서도 12지수의 변화를 보였다.
- 아동 C의 신체적 과제 항목별 사전 사후점수를 비교하면 아동은 프로그램 적용 전 총점 150에서 프로그램 적용 후 151점으로 점수가 향상되었다. 그러나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세유지와 변경, 조작하기, 준비와 뒷정리하기, 먹기와 마시기에서는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이동하기, 교구 사용, 의복관리에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오락 활동, 개인위생에서는 점수가 저하되었다.
- 아동 C의 인지/행동적 과제 항목별 사전 사후 점수를 비교하면 프로그램 적용 전 아동은 총점 103에서 프로그램 적용 후 131점으로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항목별로 살펴보면 모든 항목에서 점수의 향상을 보였다.(표 10).
- 아동 B 역시 대근육 운동에서 표준점수 20-에서 25로, 소근육 20-에서 44로 수치의 향상을 보였다. 아동C는 프로그램 적용 전 대근육 운동 표준점수 43에서 46으로 수치의 향상을 보였으며, 소근육 운동에서도 표준점수 46에서 52로 향상을 보였다.(표4).
- 90이다. 요인분석 결과 7개의 요인으로 묶였고 구성 타당도 검증을 위해 전기피부반응(Electro dermal responses)과 같은 생리적 반응을 측정하여 SSP의 점수와 비교한 결과, 비정상적 EDR 반응을 보인 아동은 정상적 EDR반응을 보인 아동에 비해 SSP의 모든 요인에서 낮은 점수를 보여 SSP가 감각처리의 어려움을 갖는 아동을 선별하는데 유용한 도구임이 검증되었다(Miller 등, 1991).
- 아동 A의 프로그램 적용 전 후 일반 시지각, 운동감소시지각, 시각-운동 통합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는데, 대상 아동 중 가장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운동감소 시지각은 프로그램 전 후 38지수의 차이로 가장 큰 변화를 보였으며, 시각 운동 통합은 12지수의 차이를 보였고, 운동감소 시지각과 시각 운동통합의 척도가 합쳐진 일반 시지각은 30에서 65지수로 200%가 넘는 지수의 변화를 보였다.(그림 1).
- 위의 결과를 통해서 학교에서 제공하는 감각통합치료가 대상 아동들의 작업수행요소와 작업수행영역에 긍정적인 변화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첫째,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은 대상아동의 작업수행요소(감각처리능력, 운동능력, 시지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아동 B의 프로그램 적용 전 후의 비교 결과 일반 시지각, 운동감소 시지각, 시각 운동 통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항목별 변화를 살펴보면 아동 B 역시 17지수의 차이로 운동감소 시지각에 가장 큰 변화를 보였으며, 시각 운동통합에서도 비슷한 폭의 16지수의 변화를 보였고, 일반 시지각은 13지수의 변화를 보였다.(그림 2).
- 아동 A는 신체적 과제에서 총점 139점에서 139점으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세 유지와 변경, 개인위생에서는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이동하기, 준비와 뒷정리, 먹기와 마시기, 의복관리 에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오락 활동, 조작하기, 교구 사용하기 에서는 점수가 저하되었다.(표 5).
후속연구
- 따라서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대상의 수를 늘려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을 제공하였을 때 대상 아동들에게서 보이는 작업수행요소의 변화와 학교에서의 기능적과제 수행에 미치는 영향사이의 통계적 유의성을 찾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상표본이 적어 각 작업수행요소와 작업수행영역의 통계적 유의성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학교 내에서 진행된 연구로써 부모와 면담의 기회가 없어 치료를 일상과 연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 또한 본 연구는 특별한 진단을 받지 않고 감각통합기능장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과 진단은 받았지만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학교 방과 후 활동을 통해서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였다. 이는 앞으로 이와 같은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을 제공하는 근거로써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본 연구는 작업수행요소뿐만 아니라 아동의 중요한 작업수행영역인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수행에 변화를 관찰하였다는데서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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