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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건강관련 형태 및 영양소 섭취량에 관한 연구
Health-Related Behaviors and Nutrient Intake of Police Officers Based on the Level of Job Stress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v.39 no.4, 2010년, pp.518 - 525  

주혜은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  손정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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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다양한 직업 중에서 경찰공무원의 업무는 힘들고 위험한 직업으로 각종 정신적, 신체적, 환경적 스트레스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은 평상시 건강 행태 및 영양소 섭취 정도에 따라 사회심리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유효하게 대처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북지역 경찰공무원 166명을 대상으로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식생활 및 영양섭취와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경찰공무원은 주된 직무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직무요구', '조직체계' 및 '직무자율성 결여'이었으며, 95% 이상의 대상자들이 본인이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전체의 86.1% 정도가 음주를 하고, 42.7% 정도 흡연을 하며, 89.6%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여 한국 성인의 평균과 비교하여 비교적 건강행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음주, 흡연, 운동 빈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식습관 조사 결과 43% 정도가 아침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무스트레스가 적은 집단이 높은 집단에 비해 아침 결식 비율도 낮고(p<0.01), 식사 속도도 양호하며(p<0.05), 간식습관도 양호한 것(p<0.001)으로 조사되었다.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맛의 기호도는 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이 단 음식을 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직무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영양소 섭취정도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에서 칼슘 및 비타민 $B_2$ 섭취량이 권장섭취량의 75% 미만으로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경찰공무원의 건강관련 행태 분석 결과 경찰공무원은 직업특성 상 일반성인과 비교하여 건강에 대한 인식 및 흡연, 음주, 운동 등의 생활습관은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으나, 부족한 영양소 섭취, 잦은 아침결식과 간식섭취, 빠른 식사 속도 등 식습관 및 영양 섭취 부분에서는 문제점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건강유지와 만성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찰공무원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인식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식생활 개선 교육프로그램이 직장 내에서 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또한 직장 차원에서의 직무스트레스 관리도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health-related behaviors and nutrient intake in relation to job stress level of police officers. Total of 166 police officers working in Jeonbuk area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study was conducted from February to March, 2009. Subjects were given self-admi...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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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경찰공무원의 스트레스는 다른 어느 직종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찰공무원의 스트레스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직무스트레스 요인 평가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요인 및 수준을 파악하고,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음주, 흡연, 운동 및 식습관 등의 건강행태 및 영양소 섭취 상태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향후 경찰공무원의 영양 개선을 위한 교육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은 평상시 건강 행태 및 영양소 섭취 정도에 따라 사회심리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유효하게 대처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북지역 경찰공무원 166명을 대상으로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식생활 및 영양섭취와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경찰공무원은 주된 직무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직무요구’, ‘조직체계’ 및 ‘직무자율성 결여’이었으며, 95% 이상의 대상자들이 본인이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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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경찰공무원의 과중한 직무스트레스가 위험한 이유는? 특히 경찰공무원의 경우는 특수한 유형의 공무원들로 접촉하는 고객의 성격이 상이하며, 조직의 구조나 문화도 일반 행정조직과 상이하며, 근무방식 및 업무의 속성도 상이하다. 더구나 이들이 수행하는 업무는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이들의 과중한 직무스트레스는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먼저 개인적 차원에서 보면 스트레스는 피로, 식욕부진, 요통, 위장병, 고혈압, 당뇨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흡연, 음주, 약물 등에 중독될 수 있고, 가정 차원에서 불규칙한 근무로 인한 가정불화, 이혼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4,5).
경찰공무원의 특징은? 특히 경찰공무원의 경우는 특수한 유형의 공무원들로 접촉하는 고객의 성격이 상이하며, 조직의 구조나 문화도 일반 행정조직과 상이하며, 근무방식 및 업무의 속성도 상이하다. 더구나 이들이 수행하는 업무는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이들의 과중한 직무스트레스는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는 감정상태의 변화나 건강에 해를 끼치는 여러 가지 변화를 초래하게 되는데, 적당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표준체중의 유지, 적당량의 음주, 금연 및 여가활동 등과 같은 건강행동이 스트레스를 낮춘다(7). 1990년대 초 Heatherton 등(8)에 의해 식사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개인의 식욕에 영향을 미쳐 식이섭취량에 차이를 줄 것이라는 견해가 대두되었으며, Laitinen 등(9)은 스트레스는 지속적인 과식과 음주 습관을 유발하여 비만의 결과를 낳는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Ng와 Jeffrey(10)의 연구에서도 만성적인 생활 스트레스 상황은 설탕이나 지방이 많은 에너 지가 농축된 식품의 섭취를 증가시켜 비만을 초래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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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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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ang MG, Koh SB, Cha BS, Park JK, Baik SK, Chang SJ.2004. Job stress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male workers. Prev Med 40: 583-588. 

  3. Koh SB, Son MA, Kong JO, Lee CG, Chang SJ, Cha BS. 2003. Job characteristics and psychological distress of atypical workers. Korean J Occup Environ Med 16:103-113. 

  4. Yang SD. 2004. A study on the stress of the police officer. MS Thesis. Dongguk University, Seoul, Korea. p 95-104. 

  5. Lee DJ. 2004. An empirical study on the relations of job stressor and morale of the police officer. PhD Dissertation. Dankook University, Seoul, Korea. p 132-135. 

  6. Kim G. 2005. A study on the effect of job stress 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police officers:focused on policeman of police operation center. Korean Soc and Pub Admin 16: 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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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Heatherton TF, Herman CP, Polivy J. 1991. Effect of physical threat and ego threat on eating behaviors. J Pers Soc Psychol 60: 138-143. 

  9. Laitinen J, Ek E, Sovio U. 2002. Stress-related eating and drinking behavior and body mass index and predictors of this behavior. Prev Med 34: 29-39. 

  10. Ng DM, Jeffery RW. 2003. Relationships between perceived stress and health behaviors in a sample of working adults.Health Psychol 22: 638-642. 

  11. Kouvonen A, Kivimaki M, Cox SJ, Cox T, Vahtera J. 2005. Relationship between work stress and body mass index among 45,810 female and male employee. Psychosomatic Med 67: 57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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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Chang SJ, Koh SB, Kang DM, Kim SA, Kang MG, Lee CG, Chung JJ, Cho J, Son M, Chae CH, Kim JW. 2005. Developing an occupational stress scale for Korean employees. Korean J Occup Environ Med 17: 29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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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Lee JK. 2008. 2007 Statistics of National Health. Korea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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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Walton KG, Pugh ND, Gelderloos P, Macrae P. 1995. Stress reduction and preventing hypertension: preliminary support for a psychoneuroendocrine mechanism. J Altern Complement Med 1: 26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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