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품종별 도정 부산물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Ethanol Extracts from Milling By-products of Rice Cultivars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여러 품종(삼광벼, 설갱벼, 큰눈벼, 화선찰벼, 홍진주벼, 흑광벼, 일품벼, 하이아미 및 녹미벼)의 도정부산물인 미강(쌀겨)과 식미에 나쁜 영향을 주어 이용되지 않는 싸라기에 대한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polyphenol, flavonoid, vitamin E, $\gamma$-oryzanol)과 항산화 활성(ABTS 라디컬 소거능, DPPH 라디컬 소거능, 환원력)을 비교 분석하여 기능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품종별 미강과 싸라기의 항산화성분을 측정한 결과 유색미인 홍진주벼에서 vitamin E(일품벼)를 제외하고는 항산화 성분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더불어 흑광벼에서도 상당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싸라기 추출물보다는 미강 추출물에서 높은 함량의 항산화 성분이 분포함을 알 수 있었다.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미강추출물에서 높았으며, 그중 홍진주벼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유색미인 홍진주를 비롯하여 흑광벼의 미강은 기능성식품의 성분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며 이를 통한 품종별 쌀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품종(삼광벼, 설갱벼, 큰눈벼, 화선찰벼, 홍진주벼, 흑광벼, 일품벼, 하이아미 및 녹미벼)의 도정부산물인 미강(쌀겨)과 식미에 나쁜 영향을 주어 이용되지 않는 싸라기에 대한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polyphenol, flavonoid, vitamin E, $\gamma$-oryzanol)과 항산화 활성(ABTS 라디컬 소거능, DPPH 라디컬 소거능, 환원력)을 비교 분석하여 기능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품종별 미강과 싸라기의 항산화성분을 측정한 결과 유색미인 홍진주벼에서 vitamin E(일품벼)를 제외하고는 항산화 성분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더불어 흑광벼에서도 상당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싸라기 추출물보다는 미강 추출물에서 높은 함량의 항산화 성분이 분포함을 알 수 있었다.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미강추출물에서 높았으며, 그중 홍진주벼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유색미인 홍진주를 비롯하여 흑광벼의 미강은 기능성식품의 성분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며 이를 통한 품종별 쌀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by-products including rice bran and half-crashed rice by rice milling.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and reducing power have been used to investigate the relative antioxidative activities of 70% E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by-products including rice bran and half-crashed rice by rice milling.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and reducing power have been used to investigate the relative antioxidative activities of 70% EtOH extracts from by-products. The contents of total polyphenol, total flavonoid and $\gamma$-oryzanol in EtOH extracts were measured by spectrophotometric methods, and vitamin E was carried out by HPLC. Ethanol extract from rice bran showed markedly antioxidative activity than that from half-crushed rice. Among EtOH extracts from milling by-products, rice bran of 'Hongjiju' tended to have the most effective antioxidative activity compared to the other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by-products of rice milling have the potent antioxidative activity and these activity are partly due to the antioxidative compounds present in by-products including rice bran and half-crushed ric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by-products including rice bran and half-crashed rice by rice milling.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and reducing power have been used to investigate the relative antioxidative activities of 70% EtOH extracts from by-products. The contents of total polyphenol, total flavonoid and $\gamma$-oryzanol in EtOH extracts were measured by spectrophotometric methods, and vitamin E was carried out by HPLC. Ethanol extract from rice bran showed markedly antioxidative activity than that from half-crushed rice. Among EtOH extracts from milling by-products, rice bran of 'Hongjiju' tended to have the most effective antioxidative activity compared to the other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by-products of rice milling have the potent antioxidative activity and these activity are partly due to the antioxidative compounds present in by-products including rice bran and half-crushed ric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또한 2009년 새롭게 육성된 계통인 하이아미벼는 기존 품종에 비하여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30% 정도 높은 품종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새롭게 육성되어진 벼 품종들의 도정 부산물에 다량 함유된 유용 성분 및 생리활성 성분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항산화성 물질을 탐색하고 평가함으로써 새로운 식품의 연구개발로 우수한 고부가가치가 증대된 식품소재를 개발코자 하는 기초 자료로 제공하려한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품종(삼광벼, 설갱벼, 큰눈벼, 화선찰벼, 홍진주벼, 흑광벼, 일품벼, 하이아미 및 녹미벼)의 도정부산물인 미강(쌀겨)과 식미에 나쁜 영향을 주어 이용되지 않는 싸라기에 대한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polyphenol, flavonoid, vitamin E, γ-oryzanol)과 항산화 활성(ABTS 라디컬 소거능, DPPH 라디컬 소거능, 환원력) 을 비교․분석하여 기능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1)Mean of duplicate determinations expressed as mg per 100 g of sample.
제안 방법
2 mL을 취한 후 질소 가스로 완전 농축하고, 1 mL의 n-hexane으로 녹인 다음 0.22 μm nylon membrane filter(MSI Inc., Westboro, MA, USA)로 여과한 다음 순상 HPLC(Younglin Inc., Seoul, Korea)로 분석하였다.
Column은 Merck사로부터 구입한 LiChrosphere Diol 100(250×4 mm i.d. 5 μm, Hibar Fertigsaube RT, Darmstadt, Germany)을 사용하였고 검출기는 형광검출기(Linear instruments, Thermo Separation Products Inc., San Jose, CA, USA)로 파장은 excitation wavelength 290 nm, emission wavelength 330 nm에서 검출하였으며, 이동상은 n-hexane과 isopropanol을 99:1(v/v)로 혼합하여 1 mL/min의 속도로 하고 추출물 20μL를 주입하여 분석하였다.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Kim 등(22)의 방법을 변형하여 측정하였다. 시료 0.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Kim 등(22)의 방법을 변형하여 측정하였다. 시료 0.2 mL에 0.2 mM DPPH 용액 0.8 mL를 가한 후, 520 nm에서 정확히 30분 후에 분광광도계(UV1650PC, Shimadzu, Kyoto, Japan)를 이용하여 흡광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때 전자공여능은 시료 첨가구와 비첨가구의 흡광도 차이를 백분율(%)로 구하였다.
8 mL를 가한 후, 520 nm에서 정확히 30분 후에 분광광도계(UV1650PC, Shimadzu, Kyoto, Japan)를 이용하여 흡광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때 전자공여능은 시료 첨가구와 비첨가구의 흡광도 차이를 백분율(%)로 구하였다.
즉, 100 μL 추출액에 2% Na2CO3 용액 2 mL를 가한 후 3분간 방치시키고 50% FolinCiocalteu reagent 100 μL를 가하였다.
품종별 미강과 싸라기의 70%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ABTS cation decolorization assay 방법을 이용한 총 항산화력의 측정은 mg AEAC(ascorbic acid equivalent antioxidant activity)/100 g sample 값으로 산출하였으며 Fig. 1(A, B)에서 보는 바와 같다. 미강과 싸라기의 순으로 삼광벼 485.
희석된 ABTS·+ 용액 1 mL에 희석된 추출액 50 μL를 가하여 흡광도의 변화를 정확히 30분 후에 측정하였으며, 표준물질로서 L-ascorbic acid를 이용하여 표준곡선을 작성한 후 시료의 항산화력(AEAC, mg ascorbic acid equivalent antioxidant capacity)으로 나타내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 사용된 시료는 2008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재배, 수확된 삼광벼(Oryza sativa cv. Samkwangbyeo), 설갱벼(Oryza sativa cv. Seolgaengbyeo), 화선찰벼(Oryza sativa cv. Hwaseonchalbyeo), 큰눈벼(Oryza sativa cv. Keunnunbyeo), 홍진주벼(Oryza sativa cv. Hongjinjubyeo), 흑광벼(Oryza sativa cv. Heugkwangbyeo), 일품벼(Oryza sativa cv. Ilpumbyeo), 하이아미 (Oryza sativa cv. Haiami), 녹미벼(Oryza sativa cv. Nokmibyeo)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항산화 성분 분석과 항산화 활성 측정에 사용된 시약으로 Folin-Ciocalteu reagent, gallic acid, (+)-catechin hydrate, ABTS(2,2'- 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L-ascorbic acid, DPPH(1,1-diphenyl-2-picrylhydrazyl) 등은 Sigma-Aldrich Co.
실험 전까지 냉장 보관된 정조를 제현기(Model SY88-TH, Ssangyong Ltd., Incheon, Korea)를 이용하여 왕겨를 분리하고 도정기(Model MC-90A, Wakayama Co. Ltd., Wakayama, Japan)를 이용하여 백미(white rice)를 제조하였다. 현미(brown rice)를 백미로 도정하는 과정 중 발생되는 미강(rice bran)과 백미를 2.
, Wakayama, Japan)를 이용하여 백미(white rice)를 제조하였다. 현미(brown rice)를 백미로 도정하는 과정 중 발생되는 미강(rice bran)과 백미를 2.0 mm mesh체(No. 10)를 통과시켜서 빠져나온 싸라기(half-crushed rice)를 본 연구의 재료로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각 추출액의 total polyphenol 함량은 Velioglu 등(16)의 방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즉, 100 μL 추출액에 2% Na2CO3 용액 2 mL를 가한 후 3분간 방치시키고 50% FolinCiocalteu reagent 100 μL를 가하였다.
시료의 γ-oryzanol 함량은 Lilitchan 등(19)의 방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시료의 tocopherol 및 tocotrienol 함량은 Lee와 Lee(18)의 방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약 2~3 g의 시료를 취하여 약 80℃의 물 4 mL, 10 mL 2-propanol, 5 g MgSO4를 첨가한 후 추출용매 20 mL을 넣고 2분간 균질화시켰다.
총 항산화력 측정은 Re 등(20)의 ABTS radical 소거능에 따라서 측정하였다. 즉, 7.
환원력은 Mau 등(21)의 방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추출물 250 μL에 동량의 0.
성능/효과
각 품종별 추출 수율은 Table 1에 나타냈으며 미강과 싸라기의 순서로 삼광벼 13.40, 0.45%, 설갱벼 12.66, 0.98%, 화선찰벼 18.99, 0.96%, 큰눈벼 18.04, 1.25%, 홍진주벼 17.64, 0.78% 흑광벼 15.12, 0.59%, 일품벼 13.64, 0.70%, 하이아미 14.90, 0.95% 그리고 녹미벼 13.61, 1.41%를 나타내어 미강에서는 화선찰벼가 싸라기에서는 녹미벼의 추출 수율이 높았다. 또한 싸라기 추출물보다는 미강 추출물에서 높은 값의 수율을 보여주었다.
59 mg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다음으로는 화선찰벼, 홍진주벼, 설갱벼, 하이아미, 녹미벼, 일품벼, 흑광벼, 삼광벼 순으로 싸라기보다는 미강에서 total polyphenol 함량이 월등히 높았으며 품종으로는 홍진주벼에서 가장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Kong 등(25)의 보고에서 흑광벼 미강 메탄올 추출물의 total polyphenol 함량이 32.
41%를 나타내어 미강에서는 화선찰벼가 싸라기에서는 녹미벼의 추출 수율이 높았다. 또한 싸라기 추출물보다는 미강 추출물에서 높은 값의 수율을 보여주었다.
품종별 미강과 싸라기의 항산화성분을 측정한 결과 유색미인 홍진주벼에서 vitamin E(일품벼)를 제외하고는 항산화 성분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더불어 흑광벼에서도 상당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싸라기 추출물보다는 미강 추출물에서 높은 함량의 항산화 성분이 분포함을 알 수 있었다.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미강 추출물에서 높았으며, 그중 홍진주벼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미강과 싸라기에 함유된 주요 tocopherol은 α-tocopherol이었으며 미강은 큰눈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α-, γ-tocopherol(T)과 tocotrienol(T3)이 검출되었으며 모든 품종의 싸라기에서는 α-tocopherol만이 검출되었다.
1(A, B)에서 보는 바와 같다. 미강과 싸라기의 순으로 삼광벼 485.6과 6.1 mg AEAC, 설갱벼 326.5와 15.9 mg AEAC, 화선찰벼 598.9와 33.7 mg AEAC, 큰눈벼 137.8과 21.2 mg AEAC, 홍진주벼 3797.2와 21.3 mg AEAC, 흑광벼 1633.4와 4.3 mg AEAC, 일품벼 490.1과 9.2 mg AEAC, 하이아미 369.1과 12.6 mg AEAC, 녹미벼 301.8과 4.2 mg AEAC가 측정되었다. 이 결과에서 AEAC 값이 가장 높은 홍진주벼일 경우 미강 100 g당 ascorbic acid 3797.
곡류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 중 polyphenolic 화합물들은 분자 내 phenolic hydroxyl기가 효소 단백질과 같은 거대분자들과 결합하는 성질 등에 의해 항산화, 심혈관 질환, 암, 골다공증 및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3,24). 본 실험에서 total polyphenol 화합물의 함량(mg gallic acid equivalents/g of sample)을 측정한 결과 미강일 경우 홍진주벼에서 55.52 mg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흑광벼 23.68 mg, 화선찰벼 10.77 mg, 삼광벼 9.25 mg, 일품벼 9.23 mg, 하이아미 7.65 mg, 설갱벼 7.47 mg, 녹미벼 6.44 mg, 큰눈벼 5.70 mg 순이었으며 싸라기일 경우 큰눈벼가 0.59 mg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다음으로는 화선찰벼, 홍진주벼, 설갱벼, 하이아미, 녹미벼, 일품벼, 흑광벼, 삼광벼 순으로 싸라기보다는 미강에서 total polyphenol 함량이 월등히 높았으며 품종으로는 홍진주벼에서 가장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mg AEAC가 측정되었다. 이 결과에서 AEAC 값이 가장 높은 홍진주벼일 경우 미강 100 g당 ascorbic acid 3797.2 mg, 화선찰벼일 경우 싸라기 100 g당 ascorbic acid 33.7 mg과 동일한 항산화력을 지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활성 간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보고한 Seo 등(28), Choi 등(29)의 연구에서와 같이 본 실험의 미강에 다량 포함되어있는 polyphenolic 화합물로 인하여 높은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미강과 싸라기에 함유된 주요 tocopherol은 α-tocopherol이었으며 미강은 큰눈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α-, γ-tocopherol(T)과 tocotrienol(T3)이 검출되었으며 모든 품종의 싸라기에서는 α-tocopherol만이 검출되었다. 일품벼 미강층의 total vitamin E 함량은 22.29 mg으로 다른 품종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품종별 싸라기의 vitamin E 함량은 0.38 mg 이하였다. 이전의 연구에서 천연 항산화제로 알려진 vitamin E는 식물로부터 합성되어지고 세포막내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킴으로써 만성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되어져 있다(8,28)
페놀계 화합물의 일종인 total flavonoid 함량[μg (+)-catechin equivalents/g of sample]은 미강과 싸라기 순으로 삼광벼 1326.2와 25.5 μg, 설갱벼 1242.1과 40.63 μg, 화선찰벼 917.8과 42.87 μg, 큰눈벼 458.5와 54.35 μg, 홍진주벼 15198.7과 112.30 μg, 흑광벼 5323.4와 34.64 μg, 일품벼 963.4와 75.64 μg, 하이아미 990.1과 33.92 μg, 녹미벼 794.2와 18.12μg으로 조사되었으며 품종 중 미강과 싸라기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여준 것은 홍진주벼이었다(Table 1).
품종별 γ-oryzanol 함량은 미강은 하이아미에서 435.7 mg/100 g으로 싸라기에서는 큰눈벼가 15.2 mg/100 g sample로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미강은 일품벼, 홍진주벼, 녹미벼, 삼광벼, 흑광벼, 화선찰벼, 큰눈벼 및 설갱벼 순이었으며, 싸라기일 경우에는 하이아미, 화선찰벼, 녹미벼, 설갱벼, 흑광벼, 홍진주벼, 일품벼 및 삼광벼 순이었다(Table 1).
본 연구에서는 여러 품종(삼광벼, 설갱벼, 큰눈벼, 화선찰벼, 홍진주벼, 흑광벼, 일품벼, 하이아미 및 녹미벼)의 도정부산물인 미강(쌀겨)과 식미에 나쁜 영향을 주어 이용되지 않는 싸라기에 대한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polyphenol, flavonoid, vitamin E, γ-oryzanol)과 항산화 활성(ABTS 라디컬 소거능, DPPH 라디컬 소거능, 환원력) 을 비교․분석하여 기능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품종별 미강과 싸라기의 항산화성분을 측정한 결과 유색미인 홍진주벼에서 vitamin E(일품벼)를 제외하고는 항산화 성분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더불어 흑광벼에서도 상당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싸라기 추출물보다는 미강 추출물에서 높은 함량의 항산화 성분이 분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쌀의 미강층에는 γ-oryzanol, phytic acid, carotenoid, polyphenol 등과 같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성분이 존재(30)하거나 유색미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져 있다(31). 품종별 부산물의 70% 에탄올 추출물(1 mg/mL)의 환원력을 측정한 결과 Fig. 1(D)에 나타내었으며 미강에서는 홍진주벼(A700=0.93), 싸라기에서는 화선찰벼(A700=0.08)가 나머지 품종(미강: A700=0.03~0.35, 싸라기: A700=0.05~0.07)에 비해 높은 환원력을 나타내었다. 이는 총 항산화력과 마찬가지로 polyphenolic 화합물로 인하여 높은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또한 싸라기 추출물보다는 미강 추출물에서 높은 함량의 항산화 성분이 분포함을 알 수 있었다.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미강 추출물에서 높았으며, 그중 홍진주벼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유색미인 홍진주를 비롯하여 흑광벼의 미강은 기능성식품의 성분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며 이를 통한 품종별 쌀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1(C)에 나타내었다. 홍진주벼 미강층에서 90% 정도를 보여주었으며 다음으로는 흑광벼 미강층에서 82.89%를 나타내어 다른 품종 미강(9.91~34.58%)과 싸라기(5.49~29.54%)보다 월등히 높은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이는 본 실험에서 측정되지는 않았지만 유색미로서 미강층에 anthocyanin을 포함하여 다량의 항산화 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연구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미강 추출물에서 높았으며, 그중 홍진주벼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유색미인 홍진주를 비롯하여 흑광벼의 미강은 기능성식품의 성분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며 이를 통한 품종별 쌀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여러 품종의 쌀 도정부산물인 미강(쌀겨)과 식미에 나쁜 영향을 주어 이용되지 않는 싸라기의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활성을 비교 분석한 실험의 결과는?
본 연구에서는 여러 품종(삼광벼, 설갱벼, 큰눈벼, 화선찰벼, 홍진주벼, 흑광벼, 일품벼, 하이아미 및 녹미벼)의 도정부산물인 미강(쌀겨)과 식미에 나쁜 영향을 주어 이용되지 않는 싸라기에 대한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polyphenol, flavonoid, vitamin E, γ-oryzanol)과 항산화 활성(ABTS 라디컬 소거능, DPPH 라디컬 소거능, 환원력) 을 비교․분석하여 기능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품종별 미강과 싸라기의 항산화성분을 측정한 결과 유색미인 홍진주벼에서 vitamin E(일품벼)를 제외하고는 항산화 성분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더불어 흑광벼에서도 상당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싸라기 추출물보다는 미강 추출물에서 높은 함량의 항산화 성분이 분포함을 알 수 있었다.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미강 추출물에서 높았으며, 그중 홍진주벼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유색미인 홍진주를 비롯하여 흑광벼의 미강은 기능성식품의 성분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며 이를 통한 품종별 쌀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미강의 주성분은?
벼 도정 시 부산물인 미강은 현미의 약 7% 정도이며 벼 품종, 재배환경, 도정 방법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쌀에 포함되어 있는 미강(쌀겨)의 주성분은 수분함량 14%를 기준으로 할 때 조단백질 11~15%, 조지방질 15~20%, 탄수화물 34~52% 정도 함유하고 있다. 미강은 연간 60만 톤 정도 생산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극히 일부만이 미강유로 제조되고 대부분은 산패하기 쉽고 저장이 어려워서 식품으로 소비되기보다는 사료용이나 농산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4,5).
미강을 식품으로 소비하기 어려운 이유는?
쌀에 포함되어 있는 미강(쌀겨)의 주성분은 수분함량 14%를 기준으로 할 때 조단백질 11~15%, 조지방질 15~20%, 탄수화물 34~52% 정도 함유하고 있다. 미강은 연간 60만 톤 정도 생산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극히 일부만이 미강유로 제조되고 대부분은 산패하기 쉽고 저장이 어려워서 식품으로 소비되기보다는 사료용이나 농산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4,5). 싸라기의 경우 많은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공 이용성이 낮고 쌀에 포함되어 있을 경우 식미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식품이나 소재 개발에 필요한 가공적성과 이용성 구명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31)
Bae SM, Kim JH, Cho CW, Jeong TJ, Ha JU, Lee SC. 2001.Effect of microwave treatment on the antioxidant activity of rice processed by-products. J Korean Soc Food Sci Nutr30: 1026-1032.
Halliwell B. 1996. Antioxidants in human health and disease. Annu Rev Nutr 16: 33-49.
Lee YH, Moon TW. 1994. Composition, water-holding capacity and effect on starch retrogradation of rice bran dietary fiber. Korean J Food Sci Technol 26: 288-294.
Kim YH, Kang CS, Lee YS. 2004. Quantification of tocopherol and tocotrienol content in rice bran by near infrated reflectance spectroscopy. Korean J Crop Sci 43: 211-215.
Choi HI, Ye EJ, Kim SJ, Bae MJ, Yee ST, Park EJ, ParkEM. 2006. Anticancer (in vitro) and antiallergy effects ofrice bran extracts. J Korean Soc Food Sci Nutr 35:1297-1303.
Qureshi AA, Mo H, Packer L, Peterson DM. 2000.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novel tocotrienols from rice bran with hypocholesterolemic, antioxidant and antitumor properties.J Agric Food Chem 48: 3130-3140.
Muramoto G, Kawamura S. 1991. Rice protein and anti-hypertensive peptide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 from rice. Nippon Shokuhin Kougyo 34: 18-26.
Lee KY, Kim JH, Son JR, Lee JS. 2001. Detection and extraction condition of physiological functional compounds from bran of Heugjinju rice (Oryza sativa L.). Korean J Postharvest Sci Technol 8: 296-301.
Choi SP, Kang MY, Nam SH. 2004. Inhibitory activity of the extracts from the pigmented rice brans on inflammatoryreactions. J Korean Soc Appl Biol Chem 47: 222-227.
Velioglu YS, Mazza G, Cao L, Oomah BD. 1998. Antioxidant activity and total phenolics in selected fruit, vegetables, and grain products. J Agric Food Chem 46: 4113-4117.
Jia Z, Tang M, Wu J. 1999. The determination of flavonoid contents in mulberry and their scavenging effects on superoxide radicals. Food Chem 64: 555-559.
Lee SM, Lee J. 2006. Tocopherol and tocotrienol contents of vegetable oils, margarines, butters, and peanut buttersconsumed in Korean diet. Food Sci Biotechnol 15: 183-188.
Lilitchan S, Tangprawat C, Aryusuk K, Krisnangkura S,Chokmoh S, Krisnangkura K. 2008. Partial extraction method for the rapid analysis of total lipids and $\gamma$ -oryzanol contents in rice bran. Food Chem 106: 752-759.
Re R, Pellegrini N, Proteggente A, Pannala A, Yang M, Rice-Evans C. 1999. Antioxidant activity applying an improved ABTS radical cation decolorization assay. Free Radic Biol Med 26: 1231-1237.
Sakihama Y, Cohen MF, Grace SC, Yamasaki H. 2002. Plant phenolic antioxidant and prooxidant activities: phenolics-induced oxidative damage mediated by metals in plants.Toxicology 177: 67-80.
Kong SH, Choi YM, Lee SM, Lee JS. 2008.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the methanolic extracts from milling fractions of black rice. J Korean Soc Food Sci Nutr 37: 815-819.
Oki T, Masuda M, Kobayashi M, Nishiba Y. 2002. Polymeric procyanidins as radical-scavenging components in red-hulled rice. J Agric Food Chem 50: 7524-7529.
Woo KS, Jeong EG, Suh SJ, Yang CI, Jeong HS, Kim KJ.2008. Antioxidant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70% ethanol extracts on Suweon-511 and I lpum rice. J Korean Soc Food Sci Nutr 37: 1223-1230.
Seo SJ, Choi YM, Lee SM, Kong SH, Lee JS. 2008.Antioxidant activities and antioxidant compounds of some specialty rices. J Korean Soc Food Sci Nutr 37: 129-135.
Choi Y, Jeong HS, Lee J. 2007. Antioxidant activity of methanolic extracts from some grains consumed in Korea.Food Chem 13: 130-138.
Lee YR, Woo KS, Kim KJ, Son JR, Jeong HS. 2007.Antioxidant activities of ethanol extracts from germinatedspecialty rough rice. Food Sci Biotechnol 16: 765-770.
Kim EO, Oh JH, Lee KT, Im JG, Kim SS, Suh HS, ChoiSW. 2008. Chemical compositions and antioxidant activityof the colored rice cultivars. Korean J Food Preserv 15:118-124.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