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과 영향요인

김원옥; 문숙자; 한상숙

doi:10.4040/jkan.2010.40.6.882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과 영향요인
Contingent Nurses' Burnout and Influencing Factors 원문보기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 대한간호학회지, v.40 no.6, 2010년, pp.882 - 891

김원옥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동서간호학연구소) , 문숙자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 한상숙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동서간호학연구소)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identify burnout and factors influencing burnout in contingent nurses. Methods: A cross-sectional design was conducted with a sample of 228 contingent nurses randomly selected from 25 general hospitals in Korea. The tools used for this study were scales measuring burnout (8 items), job stress (8 items), job satisfaction (9 items), self efficacy (9 items), organizational commitment (9 items), empowerment (9 items), autonomy (7 items) and social support (8 item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5.0 employing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mean score for burnout in contingent nurses was 3.05 points. Factors influencing burnout in contingent nurses were identified as job stress (${\beta}$=.40), satisfaction level with current ward (${\beta}$=-.25), organizational commitment (${\beta}$=-.21), job satisfaction (${\beta}$=-.19) and empowerment (${\beta}$=-.16). These factors explained 65.0% of burnout reported by contingent nurses.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 which factors are major factors influencing burnout in contingent nurses in general hospitals. Therefore, these factors may serve as predictors of burnout in contingent nurse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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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0%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논의에서는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규직 간호사의 소진 영향요인으로 알려진 직무 스트레스, 직무 만족, 조직 몰입, 임파워먼트, 자율성,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Choi, 2007; Han & Park, 2006; Kim, 2005; Wu et al., 2007) 등의 변수들을 중심으로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의 정도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 영향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법(survey method)을 이용한 서술적 인과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법을 이용한 인과관계 연구로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비정규직 간호사의 효율적인 인적자원 활용과 간호업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데 기여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목적은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 정도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을 중재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 분석하여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간호업무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 요인으로는 직무 스트레스, 조직 몰입, 직무 만족, 임파워먼트와 일반적 특성 중 근무부서 만족도로 이들 요인들이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을 65.

제안 방법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과 관련 요인 간 관계는 피어슨 상관분석, 영향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또한 소진 영향요인에 대한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하기 위하여 다중공선성, 잔차, 특이값을 진단하였다.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확인한 결과 상관관계는 -.
먼저 예비연구를 위하여 문헌고찰(Choi, 2007; Han & Park, 2006; Kim, 2002; Kim, 2004; Kim, 2005; Kim, Ji, et al., 2004; Wu et al., 2007)을 거쳐 설문지를 선정한 후, 2007년 5월 3-30일까지 종합병원 3개를 임의 선정하여, 본 연구 참여에 동의한 비정규직 간호사 65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59부(회수율 88.6%)를 회수하였다.
본 연구는 예비연구에서 확인된 도구를 사용하여 종속변수인 소진과 관련 영향 요인인 직무 스트레스, 직무 만족, 조직 몰입, 임파워먼트, 자율성,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로 구성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2007년 8-9월까지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절차는 먼저 전국에 있는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중 임의로 38개 병원 간호부서장에게 연구의 내용과 목적, 자료수집과정, 윤리적으로 비정규직 간호사들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음을 설명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다. 자료수집을 허락한 병원은 총 25개로 500 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4개와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21개였다.

대상 데이터

2%)가 회수되었다. 그중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자료 13부와 통계분석과정에서 소진에 대한 이상치(outlier) 3부의 설문자료를 제거한 뒤 212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대상자는 전국에 있는 500 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4개와 300 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21개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간호사를 10명씩 임의 표출하여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총 2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 수의 적절성은 Statistics Calculations Version 3.
자료 수집 진행은 1인의 연구자가 자료 수집을 위임받은 간호사에게 전화로 연구 목적과 방법, 회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각 병원에 10부의 설문지와 서면동의서를 우편으로 보냈다. 자료 수집을 위임받은 간호사는 비정규직 간호사에게 연구 목적과 방법을 서면과 구두로 설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242명에게 자료 수집을 하였다. 자료 회수 방법은 위임받은 간호사가 수집된 자료를 자료 수집 담당 연구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였으며, 총 228부(회수율: 94.
자료 수집을 위임받은 간호사는 비정규직 간호사에게 연구 목적과 방법을 서면과 구두로 설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242명에게 자료 수집을 하였다. 자료 회수 방법은 위임받은 간호사가 수집된 자료를 자료 수집 담당 연구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였으며, 총 228부(회수율: 94.2%)가 회수되었다. 그중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자료 13부와 통계분석과정에서 소진에 대한 이상치(outlier) 3부의 설문자료를 제거한 뒤 212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수집 절차는 먼저 전국에 있는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중 임의로 38개 병원 간호부서장에게 연구의 내용과 목적, 자료수집과정, 윤리적으로 비정규직 간호사들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음을 설명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다. 자료수집을 허락한 병원은 총 25개로 500 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4개와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21개였다. 자료 수집은 연구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간호부서에서 직접 담당하지 않고 간호부에서 추천하는 1인의 평간호사에게 위임하였으며 무기명으로 처리되었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의 비교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ANOVA 분석 후 평균비교는 사후검정 Sheffe로 분석하였다.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과 관련 요인 간 관계는 피어슨 상관분석, 영향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또한 소진 영향요인에 대한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하기 위하여 다중공선성, 잔차, 특이값을 진단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의 비교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ANOVA 분석 후 평균비교는 사후검정 Sheffe로 분석하였다.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과 관련 요인 간 관계는 피어슨 상관분석, 영향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이론/모형

소진은 개인이나 조직의 수준에서 일어나는 감정, 태도, 동기, 그리고 기대를 수반하는 내적이고 심리적인 경험이며 문제, 역기능적 스트레스, 불안정, 역기능적이고 부정적인 결말, 부정적인 경험을 말한다(Kim, 2004). 본 연구에서는 Demerouti, Bakker, Vardakou와 Kantas (2003)가 개발하여 Kim(2004)이 번역 사용한 10문항의 Oldenburg Bunout Inventory(OLBI)를 연구자가 요인분석으로 구성타당도를 검증한 8문항(5점 척도)을 사용하였으며, 점수의 범위는 문항 평점 1-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소진이 높음을 의미한다. Kim (2004)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성능/효과

그리고 부서이동 경험 유무에서 부서이동 경험이 없는 집단이 경험이 있는 집단보다 소진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t=-2.01, p<.046).
근무부서 만족 정도는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셋째 요인으로 소진과 역 상관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이는 근무부서에 불만족할수록 소진이 심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 비교에서 근무부서에 불만족한 집단이 만족한 집단보다 소진 정도가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인 것과 같다.
근무부서 만족의 경우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 집단이 만족이나 매우 만족 집단보다 소진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30.01, p<.001).
셋째,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과 근무부서 만족도, 직무 만족, 자기효능감, 조직몰입, 임파워먼트, 자율성과는 역 상관성이 있었으며, 직무 스트레스와는 순 상관성이 있었다. 넷째, 신규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직무 스트레스, 근무부서 만족도, 조직 몰입, 직무 만족, 임파워먼트로 이들 요인으로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을 65.0% 설명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첫째,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는 임상총경력과 현직장 경력, 현부서 경력, 근무부서 만족도, 그리고 부서이동 경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종속변수인 소진의 평균 평점은 3.05점이었고, 독립변수의 문항 평점은 각각 직무 스트레스 3.38점, 자기효능감 3.50점, 임파워먼트 3.13점, 사회적 지지 3.64점으로 모두 중간보다 높았으며, 직무 만족 2.88점, 조직 몰입 2.60점, 자율성 2.64점의 문항평점은 중간 정도였다. 셋째,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과 근무부서 만족도, 직무 만족, 자기효능감, 조직몰입, 임파워먼트, 자율성과는 역 상관성이 있었으며, 직무 스트레스와는 순 상관성이 있었다.
046). 따라서 임상총경력과 현직장경력, 현부서경력, 근무부서 만족도, 그리고 부서이동 경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0을 초과하는 값은 없었다. 따라서 회귀식의 가정이 모두 충족되어 회귀분석결과는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것은 간호 인력의 대부분이 정규직인데 비해서 소수인 비정규직 간호사들이 정규직들 사이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데 따른 스트레스 문제가 영향을 주었으리라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비정규직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는 소진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이 본 연구 결과에서 확인되었다. 이는 정규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Choi, 2007; Kim, 2002)에서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언급한 것과 같은 결과로 직무 스트레스는 직무 형태와 상관없이 소진과 관련성이 있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13점(5점 척도)이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임파워먼트는 소진과 유의한 역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소진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비정규직 간호사의 경우, 정규직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Han과 Park (2006)의 임파워먼트 3.
94점(5점 척도)보다 낮은 점수를 보여 주고 있어서, 비정규직 간호사들이 정규직 간호사들보다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보고한 Han 등(2009)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 직무만족도는 소진과 유의한 역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소진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이는 간호사의 소진과 직무 만족도는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다고 한 Kim (2002)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로 직무만족도는 정규직 간호사는 물론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도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69로 기준인 10이상을 넘지 않아 문제는 없었다. 또한 잔차의 가정을 충족하기 위한 검정 결과 선형성, 오차항의 정규성, 등분산성의 가정도 만족하였다. 특이값을 검토하기 위한 Cook’s Distance 값은 1.
이는 정규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Choi, 2007; Kim, 2002)에서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언급한 것과 같은 결과로 직무 스트레스는 직무 형태와 상관없이 소진과 관련성이 있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결과에서 직무 스트레스는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소진을 35.0%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결과는 비교할 만한 선행연구가 없지만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비정규직 간호사들의 현 직장경력은 평균 1.
또한, 현 직장에서 1년 미만의 경력을 갖고있는 집단보다 1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집단의 소진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9.54, p<.001).
본 연구대상자는 전국에 있는 500 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4개와 300 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21개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간호사를 10명씩 임의 표출하여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총 2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 수의 적절성은 Statistics Calculations Version 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본 연구의 결과로 얻어진 Adj R² 값(.650)과 영향요인 수(13개)로 Statistical Power=.95로 본 연구의 표본수는 충분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 정도는 평점 3.05점(5점 척도)이었다. 이 결과는 임상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Choi (2007)의 2.
비정규직 간호사가 정규직 간호사보다 소진 정도가 높은 것을 경력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면, 본 연구의 대상자들의 총 임상경력은 평균 3.18년이지만 현 직장에서의 경력은 평균 1.97년에 불과하므로, 총 경력이 짧고 현 직장 경력이 많지 않으므로 인해 현업에서의 적응 어려움이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과 직무 만족(r=-.56, p<.01), 자기 효능감(r=-.31, p<.05), 조직 몰입(r=-.57, p<.01), 임파워먼트(r=-.40, p<.01), 자율성(r=-.15, p<.05), 근무부서 만족도(r=-.55, p<.01)와의 관계는 유의한 역 상관성이 있었으며, 직무 스트레스와는 유의한 순 상관성이 있었다(r=.59, p<.01)(Table 3).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직무 스트레스(β=.40), 직무 만족(β=-.19), 근무부서 만족도(β=-.25), 조직 몰입(β=-.21), 임파워먼트(β=-.1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에서 직무스트레스가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가장 중요한 예측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64점의 문항평점은 중간 정도였다. 셋째,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과 근무부서 만족도, 직무 만족, 자기효능감, 조직몰입, 임파워먼트, 자율성과는 역 상관성이 있었으며, 직무 스트레스와는 순 상관성이 있었다. 넷째, 신규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직무 스트레스, 근무부서 만족도, 조직 몰입, 직무 만족, 임파워먼트로 이들 요인으로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을 65.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 분석하여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간호업무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 요인으로는 직무 스트레스, 조직 몰입, 직무 만족, 임파워먼트와 일반적 특성 중 근무부서 만족도로 이들 요인들이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을 65.0%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논의에서는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보면 연령은 평균 26.01세이고, 24-26세 미만의 간호사가 30.7%로 가장 많았으며, 학력은 3년제 졸업자가 90.1%, 종교는 천주교가 44.8%, 결혼여부는 미혼이 81.6%로 가장 많았다. 총 임상경력은 4년 이상 근무자가 33.
64점이었다. 이상에서 볼 때, 비정규직 간호사의 관련된 요인들 중에는 사회적 지지가 평점 3.6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조직 몰입이 2.60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주요 영향 요인은 직무 스트레스, 직무 만족, 근무부서 만족도, 조직 몰입, 임파워먼트의 5가지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간호영역에서 1997년 IMF 이후부터 비정규직 간호사가 간호직에 지속적으로 고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가 매우 미흡한 실정에서 본 연구가 심도 깊게 다루어졌다는 점이고, 둘째,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국가적으로 고민하는 시점에서 병원 내 간호영역에서 비정규직 간호사의 문제를 주요과제로 접근했다는 점이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는 총 경력이 1년 미만인 집단보다 2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았다(F=5.36, p<.001).
첫째,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는 임상총경력과 현직장 경력, 현부서 경력, 근무부서 만족도, 그리고 부서이동 경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종속변수인 소진의 평균 평점은 3.

후속연구

둘째 대상자로 참여한 비정규직 간호사의 수가 부족하여 간호단위 특성 및 근무지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를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이 점을 고려한 확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 제시된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외에 다른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한 반복 연구와 본 연구에서 제시된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중심으로 소진 정도를 낮추기 위한 직∙간접적인 중재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본 연구는 직무 스트레스, 직무 만족, 조직 몰입, 임파워먼트 등의 독립변수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연구로 이들 독립변수 간의 영향과 소진이 이들 요인에 줄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둘째 대상자로 참여한 비정규직 간호사의 수가 부족하여 간호단위 특성 및 근무지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를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이 점을 고려한 확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 제시된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외에 다른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한 반복 연구와 본 연구에서 제시된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중심으로 소진 정도를 낮추기 위한 직∙간접적인 중재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따라서 정규직 간호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비정규직 간호사의 조건을 보완하여 고용 불안으로 인한 이직률을 낮추고 강한 책임감과 소속감을 높여 간호의 질, 나아가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비정규직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소진을 낮추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비정규직 간호사에게도 정규직과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기간이 끝나면 평가하여 정규직화하는 합리적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본 연구는 직무 스트레스, 직무 만족, 조직 몰입, 임파워먼트 등의 독립변수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연구로 이들 독립변수 간의 영향과 소진이 이들 요인에 줄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둘째 대상자로 참여한 비정규직 간호사의 수가 부족하여 간호단위 특성 및 근무지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를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진이란 어떤 증상인가?	소진(Burnout)은 스트레스를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업무 스트레스 반응의 한 형태로서 부정적인 자아개념 및 근무 태도, 환자에 대한 관심 소실 등의 현상을 포함하는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탈진의 증후군으로, 대인적인 접촉이 잦을 수밖에 없는 직종에서 장시간 스트레스에 노출될 때 겪는 부정적인 심리적 경험으로 인해 초래된다(Kim, 2004). 이러한 소진은 간호직종에서도 흔히 나타나지만(Choi, 2007; Park, 2002) 그중에서도 비정규직 간호사는 정규직 간호사그룹에서 벗어나 있으면서도 환자와 계속 접촉하고 전문직 역할에 대한 책무를 다해 근무해야 하므로 스트레스와 함께 소진을 정규직보다 더 많이 경험하게 된다(Han et al.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 정도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을 중재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표는?	1) 비정규직 간호사의 특성과 특성에 따른 소진을 파악한다. 2)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과 직무 스트레스, 직무 만족, 조직몰입, 임파워먼트, 자율성, 자기 효능감, 사회적 지지의 정도와 관련성을 파악한다. 3) 비정규직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직무 스트레스란 어떤 개념인가?	직무 스트레스란 조직구성원에게 요구하는 업무 능력이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능력을 초과할 때 발생하는 긴장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잠재적으로 긴장 상태를 야기할 수 있는 모든 스트레스원까지 가리키는 포괄적인 개념으로(Ko & Yom, 2003), 본 연구에서는 Parker와 DeCotiis (1983)가 개발하여 Choi (2007)가 사용한 9문항을 연구자가 요인 분석으로 구성타당도를 검증한 8문항(5점 척도)을 사용하였다. 총 점수범위는 문항평점 1-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Choi (2007)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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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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