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의 인지적 및 환경적 변인들을 탐색하는 연구들은 있지만, 영재들을 대상으로 진로결 정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살펴본 연구는 극히 드물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 고찰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과학영재의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탐색하 고, 진로결정 패턴과 경로를 살펴봄으로써 대학생 과학영재의 진로결정 모형을 구안하 고자 한다.
- 과학영재들의 진로과정을 연구하면서 어떠한 요인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쳤 는지를 조사한 연구들(Subotnik, Duschl, & Selmon, 1993; Subotnik & Steiner, 2001)을 살 펴보면 과학을 떠난 집단과 떠나지 않은 집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과학을 떠난 집단은 만족스럽지 못한 수업과 교육환경, 그리고 실제로 연구할 기회가 없었던 것, 멘토의 부재로 인하여 정서적, 정보적 지원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반대 로 과학계에 남아 있는 집단의 경우 실제로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연구 경험이 풍부하였 고, 학교의 장비나 시설 사용 등 연구 환경이 뒷받침 되어 있었다.
- 대학생 과학영재의 진로결정 구조모형에 포함된 각 변인의 평균과 표준편차 산출과 상관관계 분석, 수집된 자료가 정규성을 만족시키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왜도와 첨도를 검토하였다. 또한 대학생이 된 과학영재의 진로결정 구조모형이 수용되는지를 보기 위하여 모형의 적합도와 잠재변인간 경로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이때 추정방법은 최대우 도법을 사용하였다.
- 이에 대학생활 적응 → 진로결정 효능감 간의 경로를 제거하 여 최종 수정모형을 제시하였다.
- 이 연구는 대학생이 된 과학영재들의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고, 요인 간의 관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대학생 과학영재들의 진로모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 으로 하였다. 이는 과학영재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을 돕는 이론적, 실천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제안 방법
- 이상의 이론적 탐색을 통하여 부모의 사회적 지지, 문제해결 능력, 대학생활 스트레 스, 대학생활 적응, 진로결정 효능감이 대학생 과학영재 진로결정에 영향을 주는 관계 구조를 바탕으로 다음의 [그림 1]과 같이 대학생 과학영재 진로결정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 각 문항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문제해결 능력 이 높음을 의미한다. 이석재의 검사도구는 문제명료화 3문항, 대안개발 7문항, 계획/실 행 3문항, 원인분석 3문항, 수행평가 6문항으로 하여 총 2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석재가 보고한 문제해결능력 검사의 Cronbach's α계수는 문제명료화 .
- 대학생활 적응 검사도구는 Harren(1984)의 진로결정척도(ACDM: Assessment of Career Decision Making)를 유계식과 이재창(1997)이 번역하여 타당화 작업을 거친 것을 사용 영재교육연구 제 20 권 제 3 호 930 하였다. 검사도구의 하위요인은 교수와의 관계 8문항, 동료와의 관계 6문항, 학교생활 만족 6문항으로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측정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대학생활 적응검사에서 점수가 높을수록 교수와 동료와의 관계에 만족하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 해 적응을 잘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전공과 관련하여 진로결정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는 Harren의 진로결정척 도(ACDM) Part D 전공선택 확신검사(ACDM - Major)를 고향자(1992)가 한국어로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번안과정 중에 5명의 상담심리학자, 교육심리학자와 2차 토의과정을 거 쳐 Harren의 전공선택 확신검사(ACDM - Major)에서 우리 문화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 단되는 문항 6개를 제외시켜 총 1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측정은 5단계 척도화 방법을 사 용하였으며 전공선택 확신검사에서 점수가 높을수록 개인은 자신의 전공에 대한 확신감, 만족감, 목적감이 높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전공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거나 전공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확신과 만족정도가 낮음을 의미한다.
- 대학생 과학영재의 진로결정 구조모형에 포함된 각 변인의 평균과 표준편차 산출과 상관관계 분석, 수집된 자료가 정규성을 만족시키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왜도와 첨도를 검토하였다. 또한 대학생이 된 과학영재의 진로결정 구조모형이 수용되는지를 보기 위하여 모형의 적합도와 잠재변인간 경로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이때 추정방법은 최대우 도법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모든 검증은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 주요변인들의 일반적인 경향을 보기 위해 각 변수들의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분 포의 정규성을 보여주는 왜도와 첨도를 제시하였다( 참조). 영재 부모의 사회적 지지는 4.
- 관측변인들이 정규성을 만족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왜도와 첨도를 산출하였다. 왜 도는 절댓값 3을 초과하면 극단적이라 보고, 첨도는 8 또는 10을 초과하면 극단적이며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데(배병렬, 2009), 이 연구의 표본에서는 정상성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학생 과학영재의 진로결정 모형에서 추정된 경로계수를 바탕으로 각 변인간의 관 계를 살펴보았다. 부모의 사회적 지지, 문제해결 능력, 대학생활 스트레스, 대학생활 적응, 진로결정 효능감, 전공선택 확신 간의 경로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의 과 같다.
- 최종 수정모형에 포함된 각 변인들의 경로계수를 바탕으로 [가설 2-1]부터 [가설 6] 까지 검증하기 위하여 변인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부모의 사회적 지지, 문제해결 능 력, 대학생활 스트레스, 대학생활 적응, 진로결정 효능감, 전공선택 확신 간의 경로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의 과 같다.
- 대학생 과학영재들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연구(Subotnik, Duschl, & Selmon, 1993; Subotnik, Miserandino, & Olszewski-Kubilius, 1996; Subotnik & Steiner, 2001; Tirri, 2000)에 의하면 학교환경, 그 중에서도 교사 또는 멘토의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이와 관련된 요 인이 주요변인으로 선정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대학생활에서 학교생활, 교수, 동료와의 관계나 만족도 등을 볼 수 있는 대학생활 적응 변인과 대학생활 적 응과 부적 상관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는 대학생활 스트레스 변인을 선정하여 모형 검 증을 실시하였다. 기존에 대학생 진로결정 모형을 검증할 때 주요 변인으로 선정되지 못했던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대학생활 적응 변인을 선정하여 진로 모형을 개발한 것은 대학생이 된 과학영재들을 고려한 진로모형의 다양한 이론적 접근을 가능하도록 했다 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2002, 2003년도에 교육을 받은 수료 생 93명과(07~09학번), 대통령 과학 장학생에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고 있는 국내외 대 통령 장학생 264명이다(05~08학번). 우선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은 학교장 추 천으로 1차 선발되고 전공별 특성을 고려한 지필고사를 통하여 2단계를 거친 다음, 3단 계 심층면접을 통하여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전체 학생대비 수 0.
- 이 연구의 구조모형에서는 변인들 간에 총 11개의 경로가 설정되었으며, [가설 5-1] 을 제외하고는 10개의 가설이 채택되었다. 먼저 부모의 사회적 지지 변인을 살펴보면, 부모의 사회적 지지 → 문제해결 능력의 경로계수는 .
데이터처리
- 또한 대학생이 된 과학영재의 진로결정 구조모형이 수용되는지를 보기 위하여 모형의 적합도와 잠재변인간 경로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이때 추정방법은 최대우 도법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모든 검증은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부모의 사회적지지 척도는 박지원(1985)이 개발한 사회적지지 척도로 구성되었다. 박 지원은 기능적인 특성을 중심으로 하여 지각된 사회적 지지의 유형을 정서적 지지(7문 항), 정보적 지지(6문항), 물질적 지지(6문항), 평가적 지지(6문항)의 네 가지 하위요인으 로 분류하였다.
- 문제해결능력 검사는 이석재(2003)가 개발한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문제해결 능력 의 하위요인은 문제명료화, 대안개발, 계획/실행, 원인분석, 수행평가의 5개 하위요인으 로 구성되어 있다.
- 대학생활 스트레스 검사도구는 최해림(1986)이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대학 생을 위한 스트레스 대응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검사도구의 하위요인은 학교생활 스트레 스와 자기자신 스트레스 2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생활 스트레스(7문항)는 대학적 응이나 학사,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자기자신 스트레스(10문항) 는 본인이 느끼는 정체감이나 신체생리, 가치관 등에 대한 내용이다.
- 대학생활 적응 검사도구는 Harren(1984)의 진로결정척도(ACDM: Assessment of Career Decision Making)를 유계식과 이재창(1997)이 번역하여 타당화 작업을 거친 것을 사용 영재교육연구 제 20 권 제 3 호 930 하였다. 검사도구의 하위요인은 교수와의 관계 8문항, 동료와의 관계 6문항, 학교생활 만족 6문항으로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진로결정 효능감 척도는 Taylor와 Betz(1983)가 개발한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Scale의 단축형(CDMSES-SF)을 조아미(2001)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진로결정 효능감 척도는 자기평가, 직업정보, 목표선택, 미래계획, 문제해결의 5개 하위 요인에 각각 5문항씩 이루어져있으며 총 25문항으로 되어 있다.
- 전공과 관련하여 진로결정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는 Harren의 진로결정척 도(ACDM) Part D 전공선택 확신검사(ACDM - Major)를 고향자(1992)가 한국어로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번안과정 중에 5명의 상담심리학자, 교육심리학자와 2차 토의과정을 거 쳐 Harren의 전공선택 확신검사(ACDM - Major)에서 우리 문화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 단되는 문항 6개를 제외시켜 총 1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 반대 로 과학계에 남아 있는 집단의 경우 실제로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연구 경험이 풍부하였 고, 학교의 장비나 시설 사용 등 연구 환경이 뒷받침 되어 있었다. 특히 멘토가 있다는 것이 과학계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멘토의 역 할은 다양한 측면에서 기술되었는데 연구 파트너이자 지적인 논쟁 대상이 됨으로써 지적 자극으로 인한 학문의 즐거움을 주었고, 직업에 대한 조언을 해주거나 학회에 참여시켜 주는 등 그 분야로 이끌어 주기 위하여 조언자의 역할뿐만 아니라 학생의 얘기에 귀 기 울려 주는 등 정서적 지원까지 이루어지고 있었다.
- 번안과정 중에 5명의 상담심리학자, 교육심리학자와 2차 토의과정을 거 쳐 Harren의 전공선택 확신검사(ACDM - Major)에서 우리 문화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 단되는 문항 6개를 제외시켜 총 1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측정은 5단계 척도화 방법을 사 용하였으며 전공선택 확신검사에서 점수가 높을수록 개인은 자신의 전공에 대한 확신감, 만족감, 목적감이 높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전공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거나 전공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확신과 만족정도가 낮음을 의미한다. 고향자의 번역본 신뢰도 검증결과 Cronbach's α계수는 .
- 주요변인들의 일반적인 경향을 보기 위해 각 변수들의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분 포의 정규성을 보여주는 왜도와 첨도를 제시하였다( 참조). 영재 부모의 사회적 지지는 4.08로 높았으며 하위변인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M=3.92~4.23), 그 중 물 질적 지지(M=4.2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들이 생각하는 본인의 문제해결 능력의 총합은 평균 3.
- 54) 가장 적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결정 효능감은 평균 3.57이었고 하위변인 모두 3.43～3.70의 평균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 자기평가 부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선택의 확신정도는 평균 3.
- 주요변인들의 상관관계 결과값이 에 제시되어 있다. 대부분의 변인 사이에 유 의한 상관이 있었으며 분석결과, 잠재변인들의 상관계수는 -.263～-.535 사이로 분포 되어 있고, 유의확률 p 주요 변수간의 상관관계 **p 측정모형의 적합도 지수 나. 확인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타당도 에 측정모형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가 제시되어 있다.
- 확인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타당도 에 측정모형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가 제시되어 있다. 관측변인과 잠재변인 간의 요인부하량을 확인하고 요인부하량의 유의성 판단을 위해 C.R 값을 확인하였는데, 표준화 계수가 .5이상이고, C.R의 절댓값이 1.96이상이면 유의수준 5%에서, 절댓값이 2.56이상이면 유의수준 1%에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한다. 분석 결과, C.
- 56이상이면 유의수준 1%에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한다. 분석 결과, C.R 값은 모두 2.56이상으로 유의수준 1%에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각 관측변인들은 잠재변인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념 신뢰도 값은 권고수준 .
- 56이상으로 유의수준 1%에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각 관측변인들은 잠재변인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념 신뢰도 값은 권고수준 .7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분산추출 값 또한 권고수준 .5 이상으로 나타나 신뢰도와 타당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설모형의 검증 결과, 대학생활 적응에서 진로결정 효능감으로 가는 경로가 유의하 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학생활 적응 → 진로결정 효능감 간의 경로를 제거하 여 최종 수정모형을 제시하였다.
- 773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설모 형에서 대학생활 적응에서 진로결정 효능감으로 가는 경로를 제거하였으나 모형의 전반 적인 부합도 정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모델의 간명성은 df=1만큼 좋아졌 으며, CFI 적합도 지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 과학영재의 진로결정 최종 수정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TLI=.
- 즉, 가설모 형에서 대학생활 적응에서 진로결정 효능감으로 가는 경로를 제거하였으나 모형의 전반 적인 부합도 정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모델의 간명성은 df=1만큼 좋아졌 으며, CFI 적합도 지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 과학영재의 진로결정 최종 수정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TLI=.928, CFI=.941, RMSEA=.059로 적합한 모형이라 할 수 있으며 이로써 대학생 과학영재의 진로결정 모형은 수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가설모형과 수정모형의 적합도 검증 결과
- 대학생 과학영재들의 부모의 사회적 지지, 문제해결 능력, 대학생활 스트레스, 대학 생활 적응, 진로결정 효능감이 전공선택 확신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구조에 대한 연구결 과, 부모의 사회적 지지와 문제해결 능력, 대학생활 스트레스, 대학생활 적응, 진로결정 효능감은 모두 전공선택 확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 변인간의 관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부모의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대학생활 중 스트레스는 적게 받으며 대학생활 적응도와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영재 자신이 문제해결 능력이 높다고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제해결 능력은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대학생활 적응, 그리고 진로결정 효 능감에 모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변인간의 관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부모의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대학생활 중 스트레스는 적게 받으며 대학생활 적응도와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영재 자신이 문제해결 능력이 높다고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제해결 능력은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대학생활 적응, 그리고 진로결정 효 능감에 모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사회적 지지와 문제해결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대학생활 스트레스는 진로결정 효능감과 전공선택 확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부모의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영재 자신이 문제해결 능력이 높다고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제해결 능력은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대학생활 적응, 그리고 진로결정 효 능감에 모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사회적 지지와 문제해결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대학생활 스트레스는 진로결정 효능감과 전공선택 확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현 재의 진로를 유지하고자 하는 자신감과 확신이 낮으며, 전공을 선택하는데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이는 대학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현 재의 진로를 유지하고자 하는 자신감과 확신이 낮으며, 전공을 선택하는데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부모의 사회적 지지와 문제해결 능력에 직접 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대학생활 적응은 진로결정 효능감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며 전공을 선택하는 확신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해결 능력과 대학생활 스트레스, 대학생활 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부모의 사회적 지 지로부터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진로결정 효능감은 전공을 선택하는데 유의한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부모의 사회적 지지와 문제해결 능력에 직접 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대학생활 적응은 진로결정 효능감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며 전공을 선택하는 확신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해결 능력과 대학생활 스트레스, 대학생활 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부모의 사회적 지 지로부터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진로결정 효능감은 전공을 선택하는데 유의한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대학생 과학영재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부모의 사회적 지지, 문제해결 능력, 대학생활 스트레스, 대학생활 적응, 진로결정 효능감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 다. 그 중, 전공선택을 확신하는데 대학생활 적응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 첫째, 대학생 과학영재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부모의 사회적 지지, 문제해결 능력, 대학생활 스트레스, 대학생활 적응, 진로결정 효능감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 다. 그 중, 전공선택을 확신하는데 대학생활 적응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러한 결과는 영재들이 과학 분야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학교 수업의 만족, 교육 환경 및 시설 장비 여건, 연구 참여 기회의 여부, 멘토의 긍정 또는 부정적 영향 등의 요인이 영재의 진로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는 기존의 연구(오헌석 등, 2007; Subotnik, Duschl, & Selmon, 1993; Subotnik, Miserandino, & Olszewski-Kubilius, 1996; Subotnik & Steiner, 2001; Tirri, 2000)와 과학자로서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교수의 질, 교 사로 부터의 격려, 과학 수업 자체, 과학 학습의 지적 만족 등을 중요한 요인으로 꼽고 있는(Woolnough, 1994, 1995) 선행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둘째,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전공선택 확신은 부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대학생활 스트레스는 진로결정 효능감에도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학교적응에도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친다는 기존의 연구(김성경, 2003)와 같은 결과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학교적응에도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친다는 기존의 연구(김성경, 2003)와 같은 결과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 히, 자기자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대학생활 스트레스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학교생활 안에서 학업적인 스트레스보다 대학생활 안에서의 가치관이 나 정체감, 생활적인 측면에서의 스트레스가 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할 수 있 다. 기존의 연구(Boland & Gross, 2007; Chan, 2003; Gross, 2004; Kaplan, Liu, & Kaplan, 2005)에 의하면 영재는 비동시성의 발달과 개인적 특징(Chan, 2003) 때문에 더 욱 스트레스에 민감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 셋째,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연구가설을 설정할 때, 대학생활 적응은 진로결정 효 대학생 과학영재의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간의 관계 939 능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하였지만 분석결과, 진로결정 효능감으로의 경로는 통 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이는 현재 대학생활 즉, 학업적인 측면이나, 교수와 의 관계, 혹은 동료와의 관계에 대해 만족하는 것이 전공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게 하지만, 내가 앞으로 지금의 전공에 대해 잘 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나 신념은 적 은 것으로,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결정 효능감은 별개의 문제로 해석할 수 있다.
- 셋째, 이 연구는 부모의 사회적 지지가 문제해결능력과 대학생활 스트레스, 대학생활 적응, 진로결정 효능감을 통하여 전공선택을 확신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입증함으 로써 부모의 지지가 영재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즉, 부 모가 영재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정서적, 물질적, 정보적, 평가적 지지를 보여야 할 필 요성이 제기되었으며 그에 따른 영재부모 교육의 중요성이 입증되었다.
- 넷째, 이 연구의 결과 대학생 과학영재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학교에서의 적응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변인별로 살펴보면, 각 관측변인의 평균 값이 친구와의 관계(M=3.
- 넷째, 이 연구의 결과 대학생 과학영재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학교에서의 적응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변인별로 살펴보면, 각 관측변인의 평균 값이 친구와의 관계(M=3.54)나 학교에 대한 만족(M=3.52)은 평균 3점 이상대로 보통 이상의 적응 또는 만족을 하고 있었지만, 교수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에서는 평균 2.69 로 관계가 좋지 못하거나 혹은 교수와의 관계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재교육에서 초보자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에 멘토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는데, 멘토는 초보자에서 전문가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줄 뿐만 아 니라 다양한 역할을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 84이었다. 이 연구에서의 부모의 사회적 지지 검사도구의 신뢰도는 정서적 지지가 .93 이고 정보적 지지 척도는 .89이며 물질적 지지 척도는 .90이고 평가적 지지 척도는 .89 이며, 문항전체의 신뢰도는 .96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 97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진로결정 효능감 신뢰도는 직업정보수집 신뢰도는 .70, 목표설정 신뢰도는 .82, 계획수립 신뢰도는 .71, 문제해결 신뢰도는 .72, 자기평가 신뢰도는 .81이었으며 문항전체 신뢰도는 .90이었다.
후속연구
- 대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인식은 학생들의 진로 와 관련된 모든 문제와 욕구를 다룰 수 있도록 포괄적 이어야 한다(Herr & Cramer, 1992). 따라서 대학생 과학영재들의 특징들로 인한 스트레스를 보다 관심 있게 살펴보 기 위하여 상담 프로그램이나 멘토 제도 등을 도입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에 대한 부분을 최소화하여 현재 본인의 전공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 와야 할 것이다.
- 첫째, 그동안 국내 연구에서는 대학생이 된 과학영재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극히 드문 상황이며, 과학영재들의 진로모형을 제시했던 연구도 거의 없다. 따라서 이번 대 학생 과학영재들의 진로결정 구조모형 제시는 앞으로 과학영재들의 진로에 관한 연구 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 그러나 이 연구결과 대학생 과학영재들이 느끼는 교수와의 관계를 보면 만족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관계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대학생 과학영재들이 교수와의 관계가 보다 밀접해 질 수 있도록 그리고 교수 (멘토)로부터 학업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지금의 진로를 계속 지속해 나갈 수 있는 동기 나 의지, 신념 등의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더 나아가 영재교육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기관차원에서의 제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