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explored the relationships among obesity, bone mineral density, and cardiovascular risks in post-menopausal women. Methods: One hundred post-menopausal women were recruited via convenience sampling from osteoporosis prevention program participants who were living in a metropolita...
Purpose: This study explored the relationships among obesity, bone mineral density, and cardiovascular risks in post-menopausal women. Methods: One hundred post-menopausal women were recruited via convenience sampling from osteoporosis prevention program participants who were living in a metropolitan city in September 2006. Obesity was evaluated by body mass index, bone mineral density measured by DEXA scan,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ssessed by a guideline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Results: Seventy-two percent of women were either in the osteopenia or osteoporosis group, while 28% were in normal range in lumbar vertebrae. Obese women had greater bone mineral density in lumbar (F=3.31, p=.040) and femur (F=4.72, p=.011). Variables for cardiovascular risk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or high density lipoprotein (F=7.51, p=.001), systolic blood pressure (F=5.21, p=.007), and in percent of 10-year cardiovascular disease risk according to obesity. Conclusion: Post-menopausal women are at risk for obesity, osteoporosis, and cardiovascular disease. In order to prevent these conditions, nursing interventions such as resistance and aerobic exercise that reduces body weight and bone loss, increases high density lipoprotein, and reduces systolic blood pressure, should be proposed continually through health promotion programs for postmenopausal women.
Purpose: This study explored the relationships among obesity, bone mineral density, and cardiovascular risks in post-menopausal women. Methods: One hundred post-menopausal women were recruited via convenience sampling from osteoporosis prevention program participants who were living in a metropolitan city in September 2006. Obesity was evaluated by body mass index, bone mineral density measured by DEXA scan,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ssessed by a guideline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Results: Seventy-two percent of women were either in the osteopenia or osteoporosis group, while 28% were in normal range in lumbar vertebrae. Obese women had greater bone mineral density in lumbar (F=3.31, p=.040) and femur (F=4.72, p=.011). Variables for cardiovascular risk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or high density lipoprotein (F=7.51, p=.001), systolic blood pressure (F=5.21, p=.007), and in percent of 10-year cardiovascular disease risk according to obesity. Conclusion: Post-menopausal women are at risk for obesity, osteoporosis, and cardiovascular disease. In order to prevent these conditions, nursing interventions such as resistance and aerobic exercise that reduces body weight and bone loss, increases high density lipoprotein, and reduces systolic blood pressure, should be proposed continually through health promotion programs for postmenopausal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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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를 통해 폐경 후 여성의 비만도를 조절하여 적절한 골밀도 유지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차원의 간호관리를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지역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비만도, 골밀도 및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들 요인의 상호 연관성을 파악하고, 추후 폐경 후 여성의 건강관리 교육과 간호중재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골밀도 및 비만도와 심혈관계 위험도간 양의 상관관계를 밝혀 폐경 후 여성의 건강문제 위험도를 파악하였고 이들을 위한 질병예방 차원의 건강교육 전략이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골밀도가 낮은 여성은 반드시 더 이상의 골 소실을 막고 비만이면서 골다공증을 보이는 여성은 운동을 통한 적절한 체중관리를 통해 골밀도는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발병은 예방해야 한다.
본 연구는 폐경기 여성의 비만, 골밀도와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파악하고 해당 변수 간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상관성 조사연구이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대부분 여성노인을 중심으로 골다공증이나 심혈관계질환자에서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보고가 대부분인 반면, 건강한 여성 모두가 거치게 되는 폐경 이후 여성을 대상으로 비만, 골밀도 및 심혈관질환 위험도간 상관성을 조사하여 페경 후 여성의 건강 위험도를 평가한 연구는 찾기 어렵다. 본 연구를 통해 폐경 후 여성의 비만도를 조절하여 적절한 골밀도 유지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차원의 간호관리를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지역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비만도, 골밀도 및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들 요인의 상호 연관성을 파악하고, 추후 폐경 후 여성의 건강관리 교육과 간호중재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폐경 후 여성의 비만도, 골밀도 및 심혈관질환 위험도 간 관계를 탐색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연구목표는 다음과 같다.
심혈관 위험요인 중 수정불가 요인인 성별, 연령, 가족력을 제외하면, 비만, 비정상적 지질대사 수치 및 높은 수축기 혈압은 수정 가능한 요인으로 균형잡힌 식이, 금연, 규칙적인 신체활동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조절이 가능하다. 이에 여성건강간호사는 폐경기 및 폐경 후 여성의 심혈관질환 발생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전략을 계획할 때 이러한 요인에 초점을 맞추어 위험도를 평가하고 교육안의 주요내용을 구성하여야 하겠다. 이를테면, 신체 활동을 격려할 때, 체중부하를 통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실천하면 비만도와 지질대사 수치가 개선될 것이고, 대신 체중을 받는 요추와 대퇴의 골밀도는 향상될 것임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제안 방법
골밀도 수치는 이중에너지 방사선 골밀도 측정기(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인 Hollogic사의 QDR-4500W (S/N 47818; Waltham, MA)를 이용하여 요추L1~L4)와 대퇴(경부, 전자간, 전자, 3각부)에서 골 무기질의 밀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골절위험도에 따라 계산된 T-score에 따라 -1 미만은 정상, -1에서 -2.
비만도는 체질량지수로 평가하였는데, 먼저 대상자의 키와 체중을 기계(FA 600, 휘닉스, Korea)로 측정한 후 체질량 지수 공식에 의해 체질량지수를 계산하였다. 비만도는 대한 비만학회의 기준(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2001)에 따라 BMI 18.
심혈관 위험요인은 2010년에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표한 심혈관질환 위험도 계산 기준(D'Agostino et al., 2010)에 제시된 지표 6개(나이,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수축기 혈압, 흡연, 당뇨병)에 저밀도 지단백, 중성지방, 이완기 혈압을 추가하여 총 9개로 구성하여 측정하였다.
심혈관질환 위험도는 심혈관 위험요인과 10년 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로 측정하였다. 심혈관 위험요인은 2010년에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표한 심혈관질환 위험도 계산 기준(D'Agostino et al.
, 2010)에 따라 계산하였다. 위험도 개별점수는 성별에 따라 계산되며 나이,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HDL), 수축기 혈압, 흡연 및 당뇨여부에 따라 각각 가중치를 부여하여 산출한 후 총점에 따라 향후 10년 이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를 %로 구하였다. 이 공식은 다민족에게 적용한 결과 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예측모형의 정확도와 타당도가 확인되었다(D'Agostino et al.
대상자에게 연구의 참여가 자율이고, 원하는 경우 언제라도 철회가 가능하며, 질문지는 연구의 목적으로만 사용할 것과 자료의 익명성 보장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여 서면 동의를 받았다. 이후 대상자에게 일반특성 질문지와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질문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배부하여 자가 응답 하도록 하였다. 혈액검사를 위해서 대상자에게 최소 12시간 금식을 요청한 후 공복상태로 혈액을 채취하였고, 검체는 S 임상검사센터에 의뢰하여 분석하였다.
혈액검사를 위해서 대상자에게 최소 12시간 금식을 요청한 후 공복상태로 혈액을 채취하였고, 검체는 S 임상검사센터에 의뢰하여 분석하였다. 혈압, 체중, 키 등과 같은 신체계측과 골밀도는 C 대학교병원의 건강검진 센터에 의뢰하여 운동처방사와 의료기사에 의해 측정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06년 9월 한 달간이었다.
이후 대상자에게 일반특성 질문지와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질문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배부하여 자가 응답 하도록 하였다. 혈액검사를 위해서 대상자에게 최소 12시간 금식을 요청한 후 공복상태로 혈액을 채취하였고, 검체는 S 임상검사센터에 의뢰하여 분석하였다. 혈압, 체중, 키 등과 같은 신체계측과 골밀도는 C 대학교병원의 건강검진 센터에 의뢰하여 운동처방사와 의료기사에 의해 측정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대상자는 D광역시에 거주하고 12개월 이상 폐경 상태를 보이는 건강한 여성으로 현재 심혈관질환이 없고 설문지 작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페경 후 여성 100명으로, 편의표출법에 의해 선정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표본크기는 운전기사 대상 연구(Ha, Choi, & Park, 1997)에서 보고한 비만도와 총 콜레스테롤 간 상관관계 r=.
데이터처리
비만도에 따른 골밀도와 심혈관질환 위험도 차이는 x2 test와 ANOVA로 분석하였고, 변수 간 관련성 탐색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05로 설정하였다. 폐경기 여성의 비만도, 골밀도와 심혈관질환 위험도 점수는 빈도와 서술통계를 통해 분석하였다. 비만도에 따른 골밀도와 심혈관질환 위험도 차이는 x2 test와 ANOVA로 분석하였고, 변수 간 관련성 탐색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10년 후 심혈관질환 발생의 위험도는 Framingham 심장 연구의 12년 추적결과를 기초로 하여 제시된 10년 후 심장 질환발생위험도 공식 중 여성용 알고리듬(D'Agostino et al., 2010)에 따라 계산하였다.
비만도는 체질량지수로 평가하였는데, 먼저 대상자의 키와 체중을 기계(FA 600, 휘닉스, Korea)로 측정한 후 체질량 지수 공식에 의해 체질량지수를 계산하였다. 비만도는 대한 비만학회의 기준(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2001)에 따라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에서 22.9까지는 정상, 23에서 24.9까지는 과체중, 25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성능/효과
대상자의 골밀도를 살펴보면 요추 골밀도에 따른 T-score는 평균 -1.72±1.14로 골감소증 수준을 보였고, 최소 -4.0에서 최고.19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비만도를 살펴보면, 평균 체질량지수는 24.6±2.71로 나타나 과체중에 속하였고, 대상자의 28%는 정상 체중군에, 31%는 과체중군에, 41%는 비만군에 속하였다.
대상자의 비만도와 골밀도 관계에서는 비만도와 요추 골밀도 간에는 r=.30 (p =.002)로, 비만도와 대퇴골 골밀도 간에는 r=.41 (p<.001)로 나타나 중간수준의 유의한 양의 상관을 보였다.
7을 나타냈다. 대퇴골에서 골다공증 소견은 1%, 골감소증은 52%, 정상군은 47%로 나타나 대상자의 53%가 골다공증 위험군에 속하였다.
첫 번째 가장 큰 제한점은 일 지역사회에서 추출한 편의표본이라는 것이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자 연령범위가 51~64세로 폐경경과 기간이 평균 10년 이내인 대상자가 많아 이 시기에 발병률이 높은 골다공증 위험군은 50%가량 발견할 수 있었으나 심혈관질환 위험도는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폐경 후 여성노인을 추가하여 대상자의 나이 또는 폐경 후 경과기간으로 인해 골밀도와 심혈관질환 위험도간 상관성이 있는 지 재평가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체질량지수는 심혈관 위험요소와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는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 고위험군의 60.
본 연구는 일 지역 폐경 후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비만도, 골밀도 및 심혈관질환 위험도 간 관계를 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와 골밀도는 양의 상관을 나타내어 골밀도를 유지를 위해 적절한 체중 유지의 필요성을 확인하였고, 반대로 높은 체질량지수는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양의 상관을 보였기에 적극적인 비만 관리와 수정 가능한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에 대한 다양한 간호중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심혈관 위험요소에서는 총콜레스테롤,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및 중성지방 수치에서 위험률이 높았기 때문에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폐경과 골다공증 및 심혈관계질환과의 관계에 대한 건강교육 및 정보제공을 통해 질환예방을 위한 위험 인식도를 높이고, 예방차원의 건강행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용 가능한 지역사회 자원과 정보를 연계할 필요가 있다.
이는 연구대상자의 나이와 페경 후 경과기간 그리고 거주지 특성이 반영되어 골밀도 수치가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대상자는 모두 폐경 후 10년이 경과한 상태이기 때문에 요추 골밀도 t-score에 따른 골다공증 군이 41%나되었고, 골감소증 군 역시 31%로 나타나 골다공증 위험군이 72%에 달하였다. 이는 평균 57.
본 연구대상자의 체질량 지수는 평균 24.6±2.7로 과체중 수준을 보였는데 이는 평균 연령이 58세인 폐경 후 여성 연구에서 체질량지수 24.2±2.8 (Koh et al., 2006)과 25.2±4.5(Han, Nam, Kim, Ha, & Lim, 1996)를 보인 것과 유사하여 50대 후반의 폐경여성이 대체로 과체중임을 알 수 있었다.
023). 사후 검정에서 비만군은 10.47%인 반면 정상군은 6.19%로 나타나 폐경 후 비만한 여성의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비율이 4% point 더 높았다(Table 3).
02). 수축기 혈압은 비만군과 과체중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F=5.21, p= .007), 이완기 혈압도 동일한 패턴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3.18, p = .04). 당뇨여부에 대하여 비만도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이들은 폐경 이후 약 10년이 된 여성으로서, 폐경 후 중장기 건강문제인 비만, 골다 공증과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증가하는 시기였다. 실제로 본 연구대상자의 연령 증가는 낮은 골밀도와 연관되었고, 또한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증가와 연관되었다. 따라서 폐경 후 여성을 위한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생활습관 개선을 도모하는 간호관리를 모색해야 한다.
연구결과의 간호실무 적용을 고려해 보면, 여성의 폐경 연령은 평균 49.3세로 평균수명 82세를 기대할 때 폐경 이후 여성들은 폐경 후에도 30년을 더 살지만, 우리나라 60세 이상 성인의 사망원인 3위가 심혈관질환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폐경기 및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교육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심혈관 위험요인 중 수정불가 요인인 성별, 연령, 가족력을 제외하면, 비만, 비정상적 지질대사 수치 및 높은 수축기 혈압은 수정 가능한 요인으로 균형잡힌 식이, 금연, 규칙적인 신체활동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조절이 가능하다.
, 2009)가 최근 보고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건강진단과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 후 여성 1,694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과 골밀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복부비만이 높아질수록 골밀도가 유의하게 낮아졌다. 발생기전은 복부 비만의 경우 비만을 유발하는 신진대사 연관 물질인 아디포카인(adipokine)과 복부비만으로 생기는 염증이 골 조직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 추정하였다.
이중 6개 지표를 바탕으로 계산된 10년 후 심혈관 발생위험도는 평균 8.83±6.46%로 나타났고, 최소 2.4%에서 최고 30%였다(Table 2).
그러나 골밀도와 심혈관질환 위험도 간에는 관련이 없었다(Table 4). 즉 페경 후 여성의 비만과 골밀도는 긍정적인 관계를, 비만과 심혈관질환 위험과는 긍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한편 심혈관질환 위험도에서는 심혈관위험요인으로 여성의 경우 55세 이상이 위험군으로 분류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87%가 위험군에 속하였다. 지질대사 지표를 확인한 결과,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212.9 mg/dL를 보여 정상범주 200보다 높게 나타났고, 200 mg/dL 이상을 보인 위험군은 61%였다. 고밀도 지단백은 평균 46.
폐경 후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도, 골밀도 및 심혈관질환 위험도간 관계를 살펴보면, 체질량지수가 클수록 골밀도는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는 폐경기 여성에서 체중 부하량이 클수록 요추나 대퇴의 골 소실 정도가 낮다는 연구(Hyldstrup et al.
폐경 후 여성의 비만도에 따라 골밀도 수준을 살펴보면 비만 정도에 따라 요추 골밀도(F=3.31, p = .040)와 대퇴 골밀도(F=4.72, p =.011)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비만도가 높은 여성이 요추와 대퇴에서 높은 골밀도수치를 갖고 있었다.
후속연구
, 2006)와 일치한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는 골밀도와 동맥경화증이 공통의 위험요인과 병리기전을 가졌다는 점과(Masse et al., 2005), 골다공증과 심혈관질환이 폐경 후 여성에게 유발되는 대표적인 건강문제라는 점을 고려할 때 골밀도와 심혈관 위험도간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더 큰 집단을 대상으로 반복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더구나 육체적으로 활발한 폐경 여성임에도 대사성 심혈관질환 위험에 체지방과의 연관성이 밝혀져 있어(Tanaka, Clevenger, Jones, Seals, & DeSouza, 1998) 비만도를 평가할 때 피하지방 및 내장 지방율과 같은 체지방 양상도 추가로 평가하여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보다 명확히 평가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자 연령범위가 51~64세로 폐경경과 기간이 평균 10년 이내인 대상자가 많아 이 시기에 발병률이 높은 골다공증 위험군은 50%가량 발견할 수 있었으나 심혈관질환 위험도는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폐경 후 여성노인을 추가하여 대상자의 나이 또는 폐경 후 경과기간으로 인해 골밀도와 심혈관질환 위험도간 상관성이 있는 지 재평가할 필요가 있겠다.
이에 여성건강간호사는 폐경기 및 폐경 후 여성의 심혈관질환 발생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전략을 계획할 때 이러한 요인에 초점을 맞추어 위험도를 평가하고 교육안의 주요내용을 구성하여야 하겠다. 이를테면, 신체 활동을 격려할 때, 체중부하를 통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실천하면 비만도와 지질대사 수치가 개선될 것이고, 대신 체중을 받는 요추와 대퇴의 골밀도는 향상될 것임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폐경 후 여성 대부분이 골다공증 위험군이기 때문에 먼저 규칙적인 골밀도 검사로 자신의 골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비만도 평가로 복부비만의 위험도를 평가받을 필요가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폐경 후 여성에게 체중을 줄이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 체중 증가를 권하여 왔는데, 여성건강간호사는 위 연구결과에 따른 근거중심 실무를 다음과 같이 수행해야 하겠다. 즉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에 의한 하중이 뼈에 전달돼 뼈를 만드는 조골 작용이 활발해져 골밀도가 향상되는 효과와 함께, 체중조절 효과 특히 복부비만을 줄일 수 있다면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 외에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다는 교육과 정보를 제공한다.
폐경 후 여성에게 적합한 신체활동은 골 소실 감소를 방지하는 대책과 고밀도 지단백을 증가시키고, 수축기압을 저하시키기 위해 저항운동과 유산소운동이 모두 포함된 복합운동이 유용하다. 추후 연구에서는 폐경 후 노인층을 포함하여 심혈관 위험요인들과 골다공증과의 관계를 더욱 심도있게 탐구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폐경 후 여성 중에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여성이 높은 골밀도 수준을 보인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기존 문헌에 따르면, 폐경 후 여성에서 골다공증 위험요인 중 하나로 낮은 체질량 지수를 꼽고 있는데,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여성이 마른 여성에 비해 높은 골밀도 수준을 보였고(Revilla, Villa, Sań chez-Atrio, Hernańdez, & Rico, 1997), 비만여성의 경우 대퇴골 골 소실이 낮았다(Hyldstrup, Andersen, McNair, Breum, & Transbol̸ , 1993). 이는 체질량지수가 높은 것은 체중부하를 통해 척추와 대퇴 목의 골량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요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심혈관질환 발생에는 높은 체질량지수, 즉 비만이 위험요인의 하나로 작용하는데 이는 비만이 비정상적 지질대사를 초래하여 심혈관계질환의 이환율을 높이기 때문이다(Masse et al.
폐경 후 여성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한가?
또한 폐경 후에는 에스트로겐의 혈관보호 효과가 사라지면서 증가된 혈중 지질이 동맥경화를 유도하여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Innes, Selfe, & Taylor, 2008). 50대 폐경 후 여성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은 동일 연령의 폐경 전 여성에 비해 3배가 높으나, 호르몬대체요법을 받는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30~70%까지 줄일 수 있다(Kim, Kim, Rhu, & Ryoo, 2000). 따라서 폐경은 여성에게 심혈관질환을 유발시키는 주요 위험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폐경기에서는 어떤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가?
3세로 남성에 비해 월등히 증가함에 따라 폐경 이후 여성의 건강문제가 여성 노인의 건강문제로 이어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 시기 대상자의 건강관련 간호를 수행하는데 유용한 간호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폐경기는 신체적, 생리적, 신경내분비적 변화가 진행되는 시기로 폐경 전 에스트로겐의 골 대사, 지질대사 및 혈관 보호효과가 약화되면서 폐경 후 여성에게 비만, 골다공증 및 심혈관계질환의 건강 문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Masse, Tranchant, Dosy, & Donovan,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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