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의 체질량 지수, 허리둘레 및 운동 습관에 따른 식사다양성 평가 Evaluation of Dietary Variety by Body Mass Index, Waist Circumference, and Exercise Habits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dietary variety by body mass index, waist circumference and exercise habits in 138 female university students residing in Bucheon and its adjacent area. Body mass index(BMI), waist circumference (WC) and exercise habits were assessed via a self reporting ques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dietary variety by body mass index, waist circumference and exercise habits in 138 female university students residing in Bucheon and its adjacent area. Body mass index(BMI), waist circumference (WC) and exercise habits were assessed via a self reporting questionnaire, and a 3-day dietary recall survey was conducted by interviewing. Dietary variety was assessed by dietary diversity score(DDS), meal balance score(MBS), and dietary variety score(DVS). The average BMI, WC, DDS, MBS, and DVS were $20.7{\pm}2.59\;kg/m^2$, $69.3{\pm}5.03\;cm$, $3.87{\pm}0.57$, $7.27{\pm}1.48$, and $12.59{\pm}3.14$, respectively. The DDS for breakfast, lunch, supper and snack were $1.80{\pm}0.92$, $2.45{\pm}0.48$, $2.49{\pm}0.55$ and $0.53{\pm}0.52$, respectively. DDS, MBS, and DVS were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BMI, WC and exercise habits. However, DDS for breakfast and supper were significantly higher(p<0.05) and lower(p<0.05) respectivly in subjects who exercised regularly compared to those who did not exercise regularly. And DDS for snack was significantly higher in subjects whose awareness of health status was good or somewhat compared to those whose that was bad(p<0.05). These findings suggest that nutritional education based on female university students' eating variety and regular exercise may be required to improved dietary varie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dietary variety by body mass index, waist circumference and exercise habits in 138 female university students residing in Bucheon and its adjacent area. Body mass index(BMI), waist circumference (WC) and exercise habits were assessed via a self reporting questionnaire, and a 3-day dietary recall survey was conducted by interviewing. Dietary variety was assessed by dietary diversity score(DDS), meal balance score(MBS), and dietary variety score(DVS). The average BMI, WC, DDS, MBS, and DVS were $20.7{\pm}2.59\;kg/m^2$, $69.3{\pm}5.03\;cm$, $3.87{\pm}0.57$, $7.27{\pm}1.48$, and $12.59{\pm}3.14$, respectively. The DDS for breakfast, lunch, supper and snack were $1.80{\pm}0.92$, $2.45{\pm}0.48$, $2.49{\pm}0.55$ and $0.53{\pm}0.52$, respectively. DDS, MBS, and DVS were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BMI, WC and exercise habits. However, DDS for breakfast and supper were significantly higher(p<0.05) and lower(p<0.05) respectivly in subjects who exercised regularly compared to those who did not exercise regularly. And DDS for snack was significantly higher in subjects whose awareness of health status was good or somewhat compared to those whose that was bad(p<0.05). These findings suggest that nutritional education based on female university students' eating variety and regular exercise may be required to improved dietary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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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천 지역 여대생들의 비만도와 허리 둘레, 운동 습관에 따른 식사다양성의 차이를 파악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확립을 위한 효과적인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부천시와 근교에 거주하는 여대생 1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설문지는 조사 대상자들의 연령, 신장, 체중, 허리둘레, 거주 상태, 가족 수, 가정 형편 등 일반적 특성에 관련된 문항과 운동, 수면 상태 등의 생활습관 및 건강 상태 인식에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이와 함께 3일간 식사 조사를 병행하였다.
식사 조사는 식품 모형, 식품과 음식의 눈대중 자료를 이용하여 3-day 24-hr recall method를 통하여 개인별 면담으로 이루어졌다. 평상 시 일상적인 식사 섭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주중 2일과 주말 1일의 총 3일간 섭취 식품의 섭취량을 조사하였고, 식품섭취량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식사다양성 지표를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운동 습관, 수면 상태 및 건강 상태 인식에 관련된 모든 문항은 각각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설문지에 기입한 조사 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으로부터 BMI(Body Mass Index, ㎏/㎡)를 구하여 대한비만학회의 아시아 성인을 대상으로 한 분류 기준에 따라 비만도를 판정하였으며(<18.5: 저체중, 18.5~22.9: 정상, 23~24.9: 과체중, 25≤: 비만), BMI와 허리둘레의 분포, 운동 습관, 수면 상태 및 건강상태 인식에 따른 식사다양성 지표를 산출하였다.
최소량의 기준은 곡류·감자군 60 g, 육류군 30 g(액체 형태는 60 g), 과일군 30 g(액체 형태 60 g), 채소군 30 g(액체 형태 60 g), 우유·유제품군 60 g(고형 유제품 15 g)으로 하였다.
식사 조사는 식품 모형, 식품과 음식의 눈대중 자료를 이용하여 3-day 24-hr recall method를 통하여 개인별 면담으로 이루어졌다. 평상 시 일상적인 식사 섭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주중 2일과 주말 1일의 총 3일간 섭취 식품의 섭취량을 조사하였고, 식품섭취량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식사다양성 지표를 산출하였다.
하루에 섭취한 종류가 다른 모든 식품의 수로서 동일 식품 재료이면서 다른 조리법의 다른 음식의 경우에는 한 가지 식품으로 계산하였고, 다른 종류의 식품이 한 가지 첨가될 때마다 DVS 점수는 1점씩 가산되도록 하였다. 본 조사 대상자의 3일간 DVS의 평균은 양념류를 포함하여 12.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부천시와 근교에 거주하는 여대생 1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설문지는 조사 대상자들의 연령, 신장, 체중, 허리둘레, 거주 상태, 가족 수, 가정 형편 등 일반적 특성에 관련된 문항과 운동, 수면 상태 등의 생활습관 및 건강 상태 인식에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이와 함께 3일간 식사 조사를 병행하였다.
본 연구는 여대생들의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운동 습관에 따른 식사다양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부천시와 근교에 거주하는 여대생 1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고, 회수되지 않거나 조사내용이 부족한 설문지를 제외한 138부에 대한 통계 처리가 이루어졌다.
회수된 설문지는 153부(응답율 92.7%)이었고, 그 가운데 응답이 불충분한 6부와 3-day 24-hr recall method의 조사 내용이 부족한 9부를 제외하고 138부에 대한 통계처리가 이루어졌다. 본 연구 자료의 분석에는 SPSS program(version 17.
데이터처리
변인간의 유의성 검증은 ANOVA로 검증하였고, 각 분산분석 후 유의적인 차이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한 다중검정을 실시하였고, 집단 간의 평균 차이는 t-test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잠을 잘 자고 수면 시간도 충분하다’고 응답한 군의 아침식사 DDS는 1.82±0.87, 간식 DDS는 0.56±0.56으로서‘잠이 부족하거나 잘 못 잔다’고 응답한 군의 아침식사 DDS 1.76±1.00, 간식 DDS 0.48±0.46보다 높아서 아침식사나 간식에서 섭취하는 식품군의 다양성이 더 좋은 것으로 보이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1. 조사 대상자의 연령은 평균 20.4±1.19세, 신장과 체중은 각각 평균 161.1±4.45 ㎝, 53.7±7.36 ㎏이었다.
2. 조사 대상자들의 BMI는 평균 20.7±2.59, 허리둘레는 평균 69.3±5.03 ㎝이었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대상자는 12.3%, 안 하는 대상자는 87.7%이었고, 운동 종류로는 ‘걷기’(35.3%), ‘근력 운동’(23.5%), ‘자전거 타기’(11.8%), ‘요가’(11.8%), ‘줄넘기’(5.9%), ‘훌라우프’(5.9%), ‘줄넘기와 훌라우프’(5.9%) 순이었다.
3일간의 아침식사의 DDS 평균은 1.80±0.92, 점심식사의 DDS 평균은 2.45±0.48, 저녁식사의 DDS 평균은 2.49±0.55로써 나타나, 점심과 저녁식사의 DDS가 아침식사의 DDS보다 높아서 섭취식품군 다양성이 다소 좋은 것으로 해석되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4. 수면 시간 7시간인 대상자가 37.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8시간(29.7%), 6시간(16.7%), 5시간(13.8%), 9시간(2.9%) 순으로 나타났으며, 건강 상태에 대한 응답율은 ‘좋다’(20.3%), ‘그저 그렇다’(65.2%), ‘나쁘다’(14.5%)로 나타났다.
6. 아침, 점심, 저녁, 간식의 DDS, 하루 DDS 및 MBS는 모든 체중군이나 허리둘레 군에서 유의한 차이 없이 비슷하였다. 규칙적인 운동 여부에 관계없이 BMI, 허리둘레, 점심·간식 및 하루의 DDS도 유의한 차이 없이 비슷하였다.
DVS의 3일간 평균은 양념류를 포함하여 12.56±3.14로써 곡류(감자류 포함)는 하루 평균 2.72±1.09, 육류(생선류, 가금류, 달걀, 콩류 포함)는 3.03±0.96, 채소류는 4.48±1.61, 과일류는 0.71±0.55, 우유 및 유제품은 0.50±0.37, 양념류는 1.18±0.47로 나타났다.
MBS는 정상 체중군에서 7.32±1.50으로 저체중군, 과체중군, 비만군 각각의 MBS 7.21±1.33, 7.12±1.73, 7.14±1.40에 비해 약간 높았으나, 역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고 모두 최고점인 15점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MBS도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군에서 6.75±1.12로, ‘좋다’거나 ‘그저 그렇다’고 인식하는 군의 7.46±1.43이나 7.33±1.55보다 낮아서 끼니 별 섭취식품군의 다양성은 대체로 낮은 것으로 해석되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고, 모든 군에서 15점 만점에 부족한 결과를 나타냈다.
건강 상태에 대한 만족 여부에 따른 BMI, 허리둘레, 아침·점심·저녁 및 하루 식사의 DDS, MBS, DVS 모두 유의한 차이 없이 비슷하였으나 간식의 DDS는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군에서 ‘좋다’ 또는 ‘그저 그렇다’고 인식하는 군에서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본인의 건강 상태 인식에 따른 식사다양성 지표는 Table 5에 제시하였다. 건강 상태에 대한 만족도와 무관하게 BMI는 20을 약간 넘어서 모두 정상 체중군에 속하면서 비슷하였고 허리둘레도 모든 대상자 군에서 69 ㎝ 이상으로 유의한 차이 없이 비슷하였다. 건강 상태 인식에 따른 아침, 점심, 저녁식사의 DDS 및 하루 식사의 DDS는 유의한 차이 없이 비슷하였으나, 간식의 DDS는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군에서 0.
곡류·감자군에는 케이크, 과자, 파이 등을 제외한 모든 곡류 제품이 포함되었고, 과일군에는 과일 드링크를 제외한 모든 생것·익힌 것·통조림·건조 과일류 및 과일 주스가 포함되었으며, 채소군에는 생 것·익힌 것·냉동·건조 및 통조림 채소가 모두 포함되었다.
곡류·감자류, 채소류, 과일류의 섭취 식품 가짓수는 ‘수면 상태가 좋다’는 군에서 더 많았고, 육류(생선류, 가금류, 난류, 두류 포함), 우유·유제품의 섭취 식품 가짓수는 ‘수면 상태가 나쁘다’는 군에서 많았으나 역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규칙적인 운동 여부에 관계없이 BMI, 허리둘레, 점심·간식 및 하루의 DDS도 유의한 차이 없이 비슷하였다.
규칙적인 운동의 종류로는 ‘걷기’(35.3%), ‘근력 운동’(23.5%), ‘자전거 타기’(11.8%), ‘요가’(11.8%), ‘줄넘기’(5.9%), ‘훌라우프’(5.9%), ‘줄넘기와 훌라우프’(5.9%) 순으로 나타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은 주로 걷기나 근력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에서 아침식사의 DDS가 유의하게 높았고(p<0.05), 저녁식사의 DDS는 유의하게 낮아서(p<0.05)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대상자들은 그렇지 않은 대상자들보다 섭취식품군의 다양성이 아침식사에서 더 좋은 반면, 저녁식사에서는 다소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본 조사에서 대상자들이 섭취한 청량음료나 유지류, 아이스크림, 케익, 사탕, 초콜릿, 팝콘 등의 농축 에너지원은 하루 평균 0.97±0.49가지이었고, 대상자들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이들 식품의 섭취 가짓수는 저체중군에서 1.10±0.40, 정상체중군에서 0.94±0.52, 과체중군 0.95±0.50, 비만군 1.00±0.47로서 유의한 차이 없이 비슷하였다.
그러나 아침식사의 DDS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에서 2.25±0.81로써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군의 1.73±0.92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저녁식사의 DDS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에서 2.39±0.73으로써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군의 2.50±0.52보다 유의하게 낮아서(p<0.05)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대상자들은 그렇지 않은 대상자들보다 섭취 식품군의 다양성이 아침식사에서 더 좋은 반면, 저녁식사에서는 다소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끼니별로 다섯 가지 식품군을 모두 먹었으면 5점 만점으로 하여 하루 15점 만점으로 산출한 결과, MBS의 3일간 평균은 6.74±1.26(Table 3)로써 하루 식사의 섭취식품군 균형도는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8로서 유의한 차이 없이 모두 15점 만점에는 훨씬 못 미치고 있었다. 다섯 가지 식품군 가운데 네 가지 식품군의 하루 섭취량은 최소 기준 섭취량을 초과하지만, 다섯 가지 식품군의 한 끼니 섭취량은 최소 기준섭취량으로는 부족하여 DDS를 끼니별로 적용한 것의 합인 MBS는 아주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곡류․감자류의 섭취 식품 가짓수는 규칙적인 운동 여부와 관계없이 2.
대상자들 가운데 ‘건강 상태가 좋다’는 응답자는 20.3%로서 ‘그저 그렇다’(65.2%)는 응답율보다 훨씬 적었으며,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도 14.5%나 되었다(Table 2).
대상자들의 수면 상태 만족 여부와 관계없이 BMI는 20.50±2.39, 20.95±2.91로써 유의한 차이 없이 비슷하였고, 허리둘레도 68.91±4.93 ㎝, 70.13±5.18 ㎝로써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5).
대상자들의 운동 습관으로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12.3%, ‘안 한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87.7%로써 대상자의 대부분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만학회의 BMI 분류에 따라 저체중군(<18.5) 19.7%, 정상군(18.5~22.9) 61.6%, 과체중군(23~24.9) 13.9%, 비만군(25≤) 5.1%로 나타나 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은 정상 체중군에 속하였으나, 과체중이나 비만군에 속하는 대상자도 19.0%로서 대상자 5명 중 1명은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만학회의 BMI 분류에 따른 대상자 분포는 Table 1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저체중군(<18.5)에 속하는 대상자는 19.7%, 정상군(18.5~22.9)은 61.6%, 과체중군(23~24.9) 13.9%, 비만군(25≤) 5.1%로 나타나 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은 정상 체중군에 속하였으나, 과체중이나 비만군에 속하는 대상자도 19.0%로서 대상자 5명 중 1명은 과체중이나 비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 끼니의 DDS에 간식의 DDS를 포함하여 산출한 MBS도 7.26±1.48로써 아주 낮아서 섭취식품군 다양성이 낮은 하루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간식의 DDS는 허리둘레가 63.5 ㎝ 미만인 군에서 0.41±0.41로서 가장 낮았으나 역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고, 모든 군에서 하루 또는 끼니 별로 섭취한 식품군의 다양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들의 수면 상태 만족여부와 관계없이 BMI, 허리둘레, 아침·점심·저녁·간식 및 하루 식사의 DDS 모두 유의한 차이 없이 비슷하였고, MBS나 DVS 역시 그룹 간에 비슷하여 유의성은 없었다.
또한 허리둘레가 80.0~85.0 ㎝인 군에서 육류(생선류, 가금류, 난류, 두류 포함)와 채소류의 섭취 가짓수 및 DVS가 각각 3.33±0.62, 5.13±2.16으로서 다른 허리둘레 군보다 많았고, 과일류의 섭취 가짓수는 허리둘레가 63.5 ㎝ 미만이거나 63.5~68.9 ㎝인 군에서 각각 0.70±0.51, 0.82±0.58로서 다른 허리둘레 군보다 많았으나 역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본 조사 대상자의 3일간 DVS의 평균은 양념류를 포함하여 12.56±3.14로써 곡류(감자류 포함)는 하루 평균 2.72±1.09, 육류(생선류, 가금류, 달걀, 콩류 포함)는 3.03±0.96, 채소류는 4.48±1.61, 과일류는 0.71±0.55, 우유 및 유제품은 0.50±0.37, 양념류는 1.18±0.47로 나타났다(Table 3).
식사 조사 결과, 다섯 가지 식품군 가운데 아침, 점심, 저녁식사에서 부족한 것을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어 세 끼니에 적용한 DDS 산출방식과 같은 방법(즉, 간식으로 섭취한 식품 가운데 다섯 가지 식품군에 속하지 않거나 앞의 식사다양성 지표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간식에 포함된 곡류·감자류에서 케이크, 과자, 파이 등의 농축 에너지원에 속하는 식품들은 제외시킴)으로 간식의 DDS를 조사한 결과, 3일간 평균은 0.53±0.52로 낮은 수준이었다.
아침, 저녁식사의 DDS와 MBS는 허리둘레 80.0~85.0 ㎝인 군에서 각각 2.13±0.77, 2.80±0.69, 7.87±1.32로서 다른 허리둘레 군에 비해 높았고, 점심의 DDS는 허리둘레 63.5~68.9 ㎝인 군에서 2.54±0.44로 가장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육류(생선류, 가금류, 난류, 두류 포함), 채소류, 과일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식품 가짓수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에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고, 하루 식사의 DVS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에서 13.51±3.08로써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군의 12.46±3.14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섭취 식품 가짓수가 많은 것으로 보이나 역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조사 대상자들 가운데 대체적으로 정상 체중군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의 식사다양성이 좋은 경향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조사 대상자들은 하루 또는 매 끼니 식품군 섭취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하루 섭취 식품가짓수도 부족하여 영양적으로 불균형된 식생활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매 끼니 주요 식품군 섭취와 섭취 식품 가짓수의 다양성 및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는 건강 체중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영양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55로써 나타나, 점심과 저녁식사의 DDS가 아침식사의 DDS보다 높아서 섭취식품군 다양성이 다소 좋은 것으로 해석되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이와 같이 세 끼니 모두의 섭취식품군 다양성은 5점 만점과 비교할 때 아주 낮아서 세 끼니의 DDS 합인 MBS도 낮게 나타났다. 식사 조사 결과, 다섯 가지 식품군 가운데 아침, 점심, 저녁식사에서 부족한 것을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어 세 끼니에 적용한 DDS 산출방식과 같은 방법(즉, 간식으로 섭취한 식품 가운데 다섯 가지 식품군에 속하지 않거나 앞의 식사다양성 지표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간식에 포함된 곡류·감자류에서 케이크, 과자, 파이 등의 농축 에너지원에 속하는 식품들은 제외시킴)으로 간식의 DDS를 조사한 결과, 3일간 평균은 0.
98 ㎝로써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점심식사, 간식 및 하루식사의 DDS는 모두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에서 더 높아서 섭취식품군의 다양성이 좋은 것으로 생각되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그러나 아침식사의 DDS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에서 2.
점심식사의 DDS는 정상 체중군에서 2.51±0.44, 저녁식사의 DDS는 비만군에서 2.71±0.62, 간식의 DDS는 과체중군에서 0.77±0.63으로 다른 체중군의 DDS에 비해 높았 으나 역시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모든 군에서 최고점인 5점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다섯 가지 식품군 가운데 섭취가 부족한 식품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아침식사의 DDS는 저체중군(BMI<18.5)에서 1.85±0.87로써 정상 체중군(BMI, 18.5~22.9)의 1.82±0.90이나 비만군(25≤BMI)의 1.81±0.69과 비슷하였고, 과체중군(BMI, 23~24.9)의 1.56±1.13보다는 높아서 저체중군의 아침식사가 과체중군의 아침식사에 비해 섭취 식품군의 다양성이 좋은 것으로 보이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채소군의 가짓 수는 과체중군에서 4.98±1.73, 과일군의 가짓수는 저체중군에서 0.80±0.57로서 다른 체중군의 섭취 식품 가짓수보다 많았으나 모두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9%) 순이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주 3~5회 이상, 1회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본 조사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대상자 가운데 주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대상자는 88.3%로 대부분이었고,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대상자도 94.1%로 거의 대부분이었으나, 전체 대상자 가운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대상자 비율이 12.3%로서 낮은 편이어서 전체 대상자에 대한 비율로 본다면 역시 낮은 비율이다. 운동 기간은 1개월(23.
하루 DVS 및 곡류·감자류, 육류(생선류, 가금류, 난류, 두류 포함), 채소류, 과일류의 섭취 식품 가짓수도 건강 상태 인식에 무관하게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대상자들이 섭취한 청량음료나 유지류, 아이스크림, 케익, 사탕, 초콜릿, 팝콘 등의 농축 에너지원은‘건강 상태가 좋다’고 인식하는 군에서 0.92±0.53, ‘그저 그렇다’고 인식하는 군에서 0.95±0.49, ‘나쁘다’고 인식하는 군에서 1.13±0.41로써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대상자들은 하루 식사의 다양성이나 섭취 식품 가짓수는 적은 반면에, 농축 에너지 식품은 다른 대상자들보다 많이 먹는 경향이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하루 식사에서 섭취한 식품군 점수로서 하루 식사의 다양성을 평가하는 DDS의 3일간 평균은 3.87±0.57로 나타나, 5점만점에는 부족하여 평균적으로 하루에 다섯 가지 식품군을 모두 섭취하는 균형식은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
후속연구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조사 대상자들 가운데 대체적으로 정상 체중군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의 식사다양성이 좋은 경향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조사 대상자들은 하루 또는 매 끼니 식품군 섭취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하루 섭취 식품가짓수도 부족하여 영양적으로 불균형된 식생활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매 끼니 주요 식품군 섭취와 섭취 식품 가짓수의 다양성 및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는 건강 체중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영양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강한 식사는 무엇인가?
건강한 식사는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으로써, 다양한 식품 섭취는 한 가지 영양소의 과잉이나 결핍 기회를 줄일 수 있으므로 한국인을 위한 식사지침에서도 다양한 식품 섭취를 강조하고 있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9). 식사의 다양성을 통하여 영양적인 질이 개선되고(KrebsSmith 등 1987; Kim & Moon 1990), 다양한 식품군 선택 및 동일 식품군내에서의 다양한 종류의 식품 섭취는 비타민, 무기질 및 기타 미량 영양소를 제공하여 식사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Krebs-Smith 등 1987).
식사의 다양성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건강한 식사는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으로써, 다양한 식품 섭취는 한 가지 영양소의 과잉이나 결핍 기회를 줄일 수 있으므로 한국인을 위한 식사지침에서도 다양한 식품 섭취를 강조하고 있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9). 식사의 다양성을 통하여 영양적인 질이 개선되고(KrebsSmith 등 1987; Kim & Moon 1990), 다양한 식품군 선택 및 동일 식품군내에서의 다양한 종류의 식품 섭취는 비타민, 무기질 및 기타 미량 영양소를 제공하여 식사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Krebs-Smith 등 1987). 이와 같이 식사의 다양성이란 식사의 질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변수로, 식사의 다양성 증가는 영양소 섭취 수준과 일관된 상관성을 보이며, 섭취 식품의 종류나 식품군의 수로 쉽게 측정될 수 있으므로 편리한 식사의 질적 평가도구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Oh SY 2000).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식사의 다양성에 대한 연구는 어떤 것이 있는가?
외국에서는 섭취 식품 가짓수를 나타내는 dietary variety score 또는 food variety score로 식사의 다양성을 정의하며(Guthrie & Scheer 1981; Farchi 등 1989; Kant 등 1991; Patterson 등 1994; Cameron & Van Staveren 1998), 섭취식품군의 수(dietary diversity score)를 이용하여 식사의 질을 평가하는 도구들도 개발되고 있어서(Kant 등 1991) 식사의 다양성과 건강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Hatloy 등 1998)에서 섭취 식품 가짓수가 식사의 영양적 적절성을 평가하는데 상당히 좋은 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고, 취학 전 아동의 식사다양성이 영양소 섭취 상태뿐만 아니라 성장 속도, 즉 체중 및 신장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이 관찰된다고 보고하고 있다(Tarini 등 1999). 국내 일부 연구 결과, Kim & Moon (1990)의 연구에서는 칼슘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 섭취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섭취한 식품의 수가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다른 연구(Lee 등 1996; Song & Paik 1998; Song 등 1998)에서도 섭취 식품의 종류가 증가할수록 영양소 섭취가 증가하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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