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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가전제품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 단독가구의 주 생활 행위 특성과 가구 및 가전제품의 사용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노인의 주생활 특성에 맞는 가전이나 가구의 개발·보급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 본 연구는 노인단독가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관찰·면접 조사를 실시하여 주요 주행위 특성과 가구 및 가전제품의 보유실태와 사용 특성을 조사하였고, 이를 통해 노인 거주자의 일상생활을 좀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가구. 가전제품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지금까지의 선행연구는 주행위와 가구사용행태만을 관련지어 수행되었지만, 본 연구는 가구뿐만 아니라 주행 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가전제품을 조사항목에 포함시켰다는 점과 안방 등과 같은 특정 실에 국한되지 않고, 주택 전체를 조사공간으로 하여 노인단독가구의 주행 위와 가구·가전제품의 사용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제안 방법
- 주생활행위 유형은 연구자마다 차이가 있는데, 본연구의 주생활행 위 는ADL(Activities of Daily Living, 일상생활 동작)과 IADL(Institution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수단적 일상생활 동작) 중 주택 외부에서 일어나는 활동을 제외한 행위와 주행위를 연구한 선행연구(강형구, 2005; 곽윤정 외 2, 2007; 김미 희, 2005; 송대 호, 2006)의 행위유형 중 노인단독가구에서는 빈번하게 발생되지 않는 행위(접대행위, 가족단란행위 등)들을 제외한 행위와 관찰조사 결과 기존 문헌에서는 추출되지 않았으나 연구자의 관찰조사 과정에서 빈번하게 관찰되고,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행위를 추가하여 총 8개의 주행위(식사, 설거지, 빨래, 청소, 약복용, 목욕, 전화, TV시청)를 본 연구의 주요 주생활행위로 정하였다. 이렇게 추출한 행위들을 중심으로 본 연구의 정성적 자료를 각 행위별 방법과 횟수, 발생 장소 등으로 분류하여 정 량적 방법으로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분석하였다<;표 4>.
- 4가구를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를 거쳐 종 52가구(74명)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여 현지연구(field study)방법 D을 채택하여 본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는 2009년 6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하였다. 조사방법은 훈련된 조사자가 조사대상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 관찰하여 구조화된 조사도구에 기록하고 인터뷰가 필요한 부분은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사진촬영, 스케치 등을 병행하여 정보를 수집하였다. 관찰 및 면접조사를 위해 개발된 조사도구에 포함된 조사내용과 구체적인 조사항목은 아래<표 1>과 같고, 자료의 분석은 조사자료 중 기술적 통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SPSS-PO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교차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 가전제품 사용과 주생활행위는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주생활행위의 분석은 노인 단독가구를 위한 가구·가전제품 개발을 위해 심도있게 다루어져야 한다. 주생활행위 유형은 연구자마다 차이가 있는데, 본연구의 주생활행 위 는ADL(Activities of Daily Living, 일상생활 동작)과 IADL(Institution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수단적 일상생활 동작) 중 주택 외부에서 일어나는 활동을 제외한 행위와 주행위를 연구한 선행연구(강형구, 2005; 곽윤정 외 2, 2007; 김미 희, 2005; 송대 호, 2006)의 행위유형 중 노인단독가구에서는 빈번하게 발생되지 않는 행위(접대행위, 가족단란행위 등)들을 제외한 행위와 관찰조사 결과 기존 문헌에서는 추출되지 않았으나 연구자의 관찰조사 과정에서 빈번하게 관찰되고,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행위를 추가하여 총 8개의 주행위(식사, 설거지, 빨래, 청소, 약복용, 목욕, 전화, TV시청)를 본 연구의 주요 주생활행위로 정하였다. 이렇게 추출한 행위들을 중심으로 본 연구의 정성적 자료를 각 행위별 방법과 횟수, 발생 장소 등으로 분류하여 정 량적 방법으로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분석하였다<표 4>.
대상 데이터
- 있는 자로 한정하여 선정하였다. 4가구를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를 거쳐 종 52가구(74명)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여 현지연구(field study)방법 D을 채택하여 본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는 2009년 6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하였다. 조사방법은 훈련된 조사자가 조사대상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 관찰하여 구조화된 조사도구에 기록하고 인터뷰가 필요한 부분은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사진촬영, 스케치 등을 병행하여 정보를 수집하였다.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에서 노인의 행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연령, 가구유형, 주택유형 등의 변인을 고려하여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이고 노인 단독가구(노인 1인 혹은 부부로만 구성된 가구)를 형성하고 있는 자로 한정하여 선정하였다. 4가구를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를 거쳐 종 52가구(74명)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여 현지연구(field study)방법 D을 채택하여 본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는 2009년 6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하였다.
데이터처리
- 관찰 및 면접조사를 위해 개발된 조사도구에 포함된 조사내용과 구체적인 조사항목은 아래과 같고, 자료의 분석은 조사자료 중 기술적 통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SPSS-PO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교차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 관찰 및 면접조사를 위해 개발된 조사도구에 포함된 조사내용과 구체적인 조사항목은 아래<표 1>과 같고, 자료의 분석은 조사자료 중 기술적 통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SPSS-PO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교차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조사원에 의해 직접 기록된 자료는 정성적 분석을 통해 내용분석을 하였고, 2차적인 분석이 필요한 변인의 경우에는 정성자료를 유형화하여 정량적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10) TV시청은 대다수의 노인들이 공통적으로 주택 내에서 행하는 여가행위로, 거의 모든 가구가 TV를 보유하고 있으며, 2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가구도 전체 조사대상의 약 30%였다. TV는 주로 거실과 침실에 배치되어있었고, 비교적 젊고 고소득층이며 건강하며 2인가구 유형에 속하는 노인은 주로 거실에서 TV시청을 하며, 저소득 층이며 허약한 1인가구일 경우는 대체로 침실에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4) 식사와 관련된 행위로 설거지와 같은 식사 후 정리작업도 허약한 노인들에게는 힘든 행위로 관찰되었다. 아직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많이 보급되고 있는 식기세척기는 노인들의 가사노동을 덜어줄 수 있는 가전제품으로, 실제로 조사대상 노인가구 중 약 10%의 가구가 식기세척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 5) 빨래 행위 중 세탁과 관련해서는 손빨래와 기계 빨래를 병행하거나, 손빨래 또는 기계빨래만을 하는 노인들로 양분화되는데, 1인가구이며 저소득층은 세탁기가 있더라도 유지비가 부담되고, 본인의 세탁량에 비해 세탁기의 용량이 커서 세탁기를 사용하기보다는 간단하게 욕실에서 손빨래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탁과 함께 세탁물을건조시키는 가사노동도 노인들이 힘들게 느끼고 있었으며, 대부분 베란다에서 건조대를 사용하여 세탁물을 건조하고 있었지만, 거실이나 침실에서 건조하는 경우도 전체 조사대상의 약 35%정도였다.
- 6) 청소는 주로 청소기와 막대걸레를 이용하여 해결하고 있는데, 이는 허리를 구부리거나 무릎을 꿇고 물걸레질을 하거나 빗자루 질을 하는 것보다 서서 청소기와 막대 걸레를 밀면서 청소를 하는 것이 신체적 부담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서있는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는 허약한 노인들은 앉아서 물걸레질을 하거나 거의 청소를 하지 못하며 지내고 있었다.
- 7) 약복용 행위는 일반사람들에 비해 노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행위였으며, 조사대상 노인들의 대부분이 1개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약을 보관하는 장소도 식탁 위나 침대 근처 등 본인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이었다. 특히 허약한 노인들은 본인의 침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침대나 요 주변에 약, 약복용을 위한 물, 돋보기 등 본인에게 중요한 물품들을 보관하고 있음이 관찰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침대에 충분한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며 약을 보관하고 제시간에 복용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제품들의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4%만이 사용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사용률이 저조하였다. 75세 미만, 건강한 2인가구는 막대 걸레와 청소기를 사용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75세 이상, 허약한 1인가구는 빗자루와 청소기, 물걸레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았다<;그림 3>.
- 8) 샤워와 목욕행위는 소득과 건강상태, 가구유형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 소득이 낮고, 허약하며 1인 가구일수록 목욕용 의자에 앉아서 대야와 바가지를 사용하여 샤워/목욕행위를 하고 있었다. 이 결과는 샤워 공간이 협소하여 나타난 결과이기도 하며, 대야와 바가지를 사용하여 앉아서 샤워하는 것이 익숙하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 9) 전화통화 행위는 혼자 사는 노인들을 주변 사람들과 연결해주는 행위로 노인단독가구 거주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보여졌다. 주로 자녀 또는 손자녀, 혹은 친구들과 통화하는 빈도가 높았고, 대부분 거실과 침실에 전화기를 배치하여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 약 30%였다. TV는 주로 거실과 침실에 배치되어있었고, 비교적 젊고 고소득층이며 건강하며 2인가구 유형에 속하는 노인은 주로 거실에서 TV시청을 하며, 저소득 층이며 허약한 1인가구일 경우는 대체로 침실에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의 주거공간은 저소득층의 것에 비해 거주 면적이 크기 때문에 공간의 기능분화가 비교적 확실하고, 2인가구는 1인가구에 비해 부부가 함께 하는 행위가 발생하기 때문에 고소득층 2인가구의 TV시청 행위는 거실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가족 단란행위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 가전제품에 대해 종합분석해보면, 조사대상 노인들은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기본(단순)기능으로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는 최신 가전제품은 한 제품에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출시되지만, 실제로 노인들은 주로 단순기능 사용에 머무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전자렌지, 식기세척기, 청소기, 에어컨 등은 보유하고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는데, 가구와 마찬가지로 가전제품도 자녀나 주변 사람들이 구입해줬으나 본인에게 필요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는 경우와 본인이 필요하여 구입하였으나, 사용하기에 불편해서 사용을 못하는 것이 사용안하는 주된 이유였다.
- 각 가전제품이 배치되어 있는 공간을 살펴보면, 냉장고나 가스렌지, 전자렌지, 전기밥솥 등의 주방가전은 주로 부엌 및 식당에 있었으나, 김치냉장고는 부엌/식당 외의 베란다나 거실, 침실 등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결과는 기존의 부엌이 규모가 협소하거나 김치냉장고와 같은 대형 주방가전에 대한 배치를 고려하지 않고 계획되었기 때문에, 사용의 편리성과는 무관하게 부엌과 식당외의 남는 공간에 배치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보여준다.
- 결과이다. 두 번째로 청소기는 디자인과 사용자 ' 측면의 불편사항이 많이 지적되었는데, 이는 대부분 허약하고 힘이 없는 노인들에게 청소기는 무겁고 커서 사용이 어렵다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김치냉장고의 디자인 문제도 많이 지적되었는데, 그 중에는 김치냉장고가 깊숙해 김치통을 꺼내기 힘들다는 응답이 많았다<그림 9>.
- 노인들은 노화에 따른 인지능력 저하로 약복용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약을 보관하는 장소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주로 식탁 위 같은 잘 보이는 곳에 보관을 하고 있었다. 또한 1인가구, 소득이 낮은 노인들은 식탁 위와 더불어 자신의 침대나 요 근처에 두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약을 보관하는 곳에는 약 복용과 관련된 물품, 예를 들면 물이나 약봉지를 자를 수 있는 가위 등을 함께 보관하고 있었다<그림 4>.
- 보유 가구 현황을 각 실별로 살펴보면, 침실1今에는 장롱(96.2%), 문갑(59.6%), 서랍장(57.7%), 화장대(50.0%), 침대(46.2%)의 보유율이 높았으며, 침실2에는 침실1에 비해 전반적으로 적은 수의 가구가 배치되어 있고, 주로 장롱, 서랍장, 침대 등이 있었다. 거실에는 다른 가구에 비해 소파(46.
- 목욕행위도 노인들만의 고유 특성이 나타나는 주요 주생활행위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 노인들은 샤워·목욕시 서서하는 노인보다 목욕용 의자에 앉아서 하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여성이고 75세 이상이며 저소득층, 1 인가구인 경우에는 주로 목욕용 의자에 앉아서 샤워·목욕을 하였다.
- 특히 여성이고 75세 이상이며 저소득층, 1 인가구인 경우에는 주로 목욕용 의자에 앉아서 샤워·목욕을 하였다. 샤워·목욕시 사용하는 도구는 대체로 샤워기고, 목욕용 의자를 사용하는 경우와 비슷하게 저소득이며 허약하고 1인가구일 경우 샤워기보다는 대야·바가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5>.
- 행태를 보였다. 식사하는 장소는 주로 부엌 또는 식당이지만, 1인가구일 경우에 부엌 외 거실이나 침실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하는 비율이 약 40%로, 싱대적으로높게 나타났다. 노인들에게 집안에서 간식 먹는 행위도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주로 간식은 거실 또는 부엌·식당에서 먹으며, 식사행위와 마찬가지로 1인가구이거나, 허약한 노인의 경우, 거실보다는 자신의 침실에서 간식을 먹는 비율이 높았다.
- 6%)가 사용 안하고 있었는데, 상부수납장이 높게 달려있어 노인들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으로 조사되었다. 식탁과 식탁 의자의 경우도 부용도와 사용안함의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는데, 식탁을 식사하는 용도보다는 음식이나 약, 또는 소형 주방가전 등을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는 식탁 사용이 습관이 되지 않아 상을 펴고 바닥에 앉아서 식사하는 것이 편하다는 의견과 입식 의자를 사용해서 앉은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들로 조사되었다.
- 2%만이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 결과로 조사대상 노인들은 컴퓨터 접근가능성이 낮고, 따라서 컴퓨터 사용 능력도 낮을 것으로 추측된다.
- 5%)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부엌에는 작업대와 상·하부 수납장이 하나의 부엌 가구로 공급되기 때문에, 이 세가지의 가구는 100%의 보유율을 보였다. 이 밖에 식탁 및 의자, 수납장은 조사대상의 50% 이상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외 가구들의 보유율은 아주 낮은 것으로 보아, 부엌에 배치된 가구들은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욕실1의 경우도 부엌과 마찬가지로 양변기(98.
- 5%였다. 전화하는 빈도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 노인의 경우가 남성에 비해 전화통화 빈도가 높으며, 2인가구에 비해 1인가구의 전화통화 빈도가 높았다.
- 주로 자녀 또는 손자녀, 혹은 친구들과 통화하는 빈도가 높았고, 대부분 거실과 침실에 전화기를 배치하여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조사결과, 시력이 감퇴된 노인들을 위해 개발된 빅 버튼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는 노인들도 많이 있었는데, 사용자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권장할만한 디자인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전화기의 벨 소리와 전화통화소리 등 음량이 작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으므로, 버튼의 크기와 같은 디자인측면과 함께 음성 부분을 배려하여 노인가구가 외부와의 소통을 원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 조사되었다. 특히 1인가구의 노인들은 혼자서 식사하는 것이 적적하여 TV를 시청하면서 식사를 하는데, TV는 대부분 거실이나 침실에 배치되어 있어서 TV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식사를 고정된 장소에서 하지 않고 상을 이동해가면서 식사를 하는 것은 몸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힘든 일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부엌 또는 식당에 보기 편한 크기의 TV를 설치하여 혼자 식사시 적적함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안할 수 있다.
후속연구
- 3) 조사대상 노인가구의 주방 가전 중에서 70%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김치냉장고는 향후 아파트 뿐만 아니라 다른 주택유형에서도 사용의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부엌 가구 배치계획에 중요하게 반영되어야 하고 음식물을 넣고 꺼내기 쉽도록, 서랍식, 과 같은 디자인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 앞서 언급한 전자렌지와 마찬가지로 복잡하지 않고, 필수기능만을 갖춰 디자인되어야 한다. 또한 가전제품 이용에 있어서 유지비를 걱정하거나, 용량이 커서 사용하기에 부담을 느끼는 노인 거주자를 위해서 소형 에너지 절감 가전제품의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노인단독가구의 주거공간 전반에 걸쳐 모든 가구와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지만, 향후에는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각 실별과 각각의 가구·가전제품의 구체적인 사용행태와 관련된 후속 연구도 필요할 것, 로 보인다.
- 본 연구에서 밝혀진 주요 연구결과는 노인 단독가구의 주 행위와 가구·가전제품의 사용 특성을 반영한 제품설계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고,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노인 단독가구를 지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노인단독가구의 주거공간 전반에 걸쳐 모든 가구와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지만, 향후에는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각 실별과 각각의 가구·가전제품의 구체적인 사용행태와 관련된 후속 연구도 필요할 것, 로 보인다.
- 따라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두려워흐}는 노인들을 위해 사용법이 익숙하고 매일 쉽게 이용하는 TV를 통하여 인터넷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앞으로 노인들에게 제공될 디지털 TV는 단순한 모양의 리모콘과 같이 기존에 친근하게 생각되어지는 도구를 활용하며, TV 채널을 돌리듯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노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TV는 이미 노인들에게 익숙한 매체이기 때문에 TV를 이용한 다양한 여가서비스가 제공된다면, 노인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고, 노인 거주자의 생활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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