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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일 도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식습관, 식생활 태도 및 운동습관을 파악하여 초등학생 비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효과적인 비만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 대상은 G시 소재의 2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학생 626명이었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일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식습관, 식생활 태도 및 운동습관을 파악하여 비만 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 626명 중 57명이 비만한 것으로 조사되어 대상자의 비만율은 9.
-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식습관, 식생활태도 및 운동습관을 알아보고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일 도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식습관, 식생활 태도 및 운동습관을 파악하여 비만 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인 4, 5, 6학년을 대상으로 비만정도를 조사하고, 비만정도에 따라 정상군과 비만군으로 분류하여 이들이 가지고 있는 제반특성, 식습관, 식생활에 대한 태도 및 운동습관을 파악하여 초등학생 비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효과적인 비만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5)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다.
- 본 도구는 규칙적인 운동 여부, 컴퓨터 사용 및 TV 시청시간, 실외활동 시간 및 걷는 시간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 7문항으로, 각 문항에 있어서 ‘항상’에 5점, ‘자주’ 4점, ‘보통’ 3점, ‘아주 가끔’ 2점, ‘전혀’에 1점으로 구분하여 응답하도록 하였다.
- 본 도구는 식사의 규칙성, 식사 방법, 식사 속도, 간식 및 군것질 빈도, 식사시 주변 환경 및 선호하는 음식의 섭취 정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24문항의 5점 척도로 ‘항상 그렇다’에 5점, ‘자주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아주 가끔이다’ 2점, ‘전혀 아니다’를 1점으로 배점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해 학교장, 담임교사 및 보건교사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였으며 대상자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뒤 본 연구자와 보조자가 설문지를 직접 배부하였다. 비만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학교 1학기에 시행한 건강기록부에 기재된 체격 검사 결과를 이용하였고 일반적 특성과 식습관, 식생활태도 및 운동습관에 대한 조사는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해 학교장, 담임교사 및 보건교사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였으며 대상자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뒤 본 연구자와 보조자가 설문지를 직접 배부하였다. 비만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학교 1학기에 시행한 건강기록부에 기재된 체격 검사 결과를 이용하였고 일반적 특성과 식습관, 식생활태도 및 운동습관에 대한 조사는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 1998년 대한 소아과 학회에서 나온 한국 소아 발육 표준치를 기준으로 신장별 표준 체중표를 이용하여 비만도(%)=(실측체중-신장별 표준체중)/신장별 표준체중×100을 산출하였다. 산출된 비만도가 20～29.9%는 경도비만, 30～49.9%는 중등도 비만, 50%이상은 고도비만으로 구분하였으며 비만도가 20% 미만인 경우는 정상군으로, 20% 이상인 경우는 비만군으로 분류하였다.
- 식생활 태도에 대한 도구는 윤영숙(2001)의 도구를 아동의 특성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일반적인 식생활과 비만에 관한 식생활 태도를 알아보는 28문항으로, 식품 선택시 고려하는 사항, 잘못된 식습관 개선을 위한 노력 정도, 평소 자신의 식습관에 대한 의견, 비만을 유도할 수 있는 식습관 선택 등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 식습관 도구는 선행연구논문(김현아, 1995; 김형배, 2000; 전미숙, 2003)의 도구를 아동의 특성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식사의 규칙성, 식사 방법, 식사 속도, 간식 및 군것질 빈도, 식사시 주변 환경 및 선호하는 음식의 섭취 정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24문항의 5점 척도로 ‘항상 그렇다’에 5점, ‘자주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아주 가끔이다’ 2점, ‘전혀 아니다’를 1점으로 배점하였다.
- 운동습관 도구는 선행논문(김현아, 1995; 김형배, 2000; 전미숙, 2003)의 도구를 아동의 특성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규칙적인 운동 여부, 컴퓨터 사용 및 TV 시청시간, 실외활동 시간 및 걷는 시간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 7문항으로, 각 문항에 있어서 ‘항상’에 5점, ‘자주’ 4점, ‘보통’ 3점, ‘아주 가끔’ 2점, ‘전혀’에 1점으로 구분하여 응답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일개 보건소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조사 연구로서 G시 소재의 2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에 응하지 않거나 체격검사 결과가 누락된 학생을 제외한 6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 총 626명 중 정상군은 569명(90.9%), 비만군은 57명(9.1%)이었으며, 경도비만이 5.0%, 중등도비만이 3.7%, 고도비만이 0.5%이었다. 대상자의 학년과 성별에 따라서는 4학년 남학생의 비만이 51.
- 본 연구는 일 도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식습관, 식생활 태도 및 운동습관을 파악하여 초등학생 비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효과적인 비만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 대상은 G시 소재의 2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학생 626명이었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비만도, 일반적 특성, 식습관, 식생활 태도 및 운동습관의 파악을 위해 실수, 백분율과 평균을 구하였다. 정상군과 비만군의 일반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χ2-test로 분석하였고, 식습관, 식생활 태도 및 운동습관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 두 군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습관, 식생활태도 및 운동습관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정으로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 두 군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습관, 식생활태도 및 운동습관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정으로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비만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요인을 추출하여 단계별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각 요인에 대한 Odds Ratio와 95%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 두 군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습관, 식생활태도 및 운동습관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정으로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비만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요인을 추출하여 단계별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각 요인에 대한 Odds Ratio와 95%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 정상군과 비만군의 일반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χ2-test로 분석하였고, 식습관, 식생활 태도 및 운동습관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비만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인 학년, 성별, 어머니 체형에 대한 인식, 체중 조절에 대한 관심 및 체중조절 의향,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과식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편식 및 기름진 음식 선호를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수면시간, 식습관 및 식생활 태도이었다. 가능한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 분석한 결과,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학년, 어머니 체형에 대한 인식, 체중조절의향,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과식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편식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기름진 음식 선호를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및 식생활 태도로 나타났다.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한 경우가 2.
- 특히, 정상군에서 음식을 빨리 먹음, 과식, 편식, 인스턴트 음식 선호 및 잦은 간식과 군것질을 자신의 문제 습관이 아니라고 응답한 아동들의 식습관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두 군 모두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식습관 점수가 높았으며, 잦은 군것질을 자신의 문제 습관이 아니라고 응답한 아동의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남자 아동에게 식습관 교육이 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비만 예방을 위한 식품을 선택하고 섭취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대상자의 비만율은 9.1%이었고, 정상군과 비만군의 일반적 특성은 학년, 성별,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정도, 어머니의 체형에 대한 인식,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 체중조절 의향, 체중 증가에 대한 인식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음식을 빨리 먹음, 과식, 편식 및 기름진 음식 선호를 자신의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고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007). 또한 음식을 빨리 먹는 것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것을 자신의 문제 습관으로 생각하지 않은 집단이 문제라고 생각한 집단보다 식생활 태도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1, p= .025)<;표 5>.
- 1%이었고, 정상군과 비만군의 일반적 특성은 학년, 성별,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정도, 어머니의 체형에 대한 인식,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 체중조절 의향, 체중 증가에 대한 인식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음식을 빨리 먹음, 과식, 편식 및 기름진 음식 선호를 자신의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고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식습관과 식생활 태도 점수는 정상군이 비만군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으나 운동습관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초등학교 아동들도 TV와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앉아서 공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었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정상군에서 4학년의 운동습관 점수가 6학년에 비해 높게 나타나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신체 활동량이 적어짐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비만예방을 위해서는 아동들의 신체 활동을 격려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그 대안의 하나로 학년의 특성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의 구성을 고려할 수 있겠다.
- 비만군의 식생활 태도는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체중 조절에 대한 관심이 보통인 집단이 관심이 많은 집단에 비해 점수가 높아 식생활 태도가 더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p= .007). 또한 음식을 빨리 먹는 것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것을 자신의 문제 습관으로 생각하지 않은 집단이 문제라고 생각한 집단보다 식생활 태도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 특히, 비만군에서 식습관은 성별과 잦은 군것질을 자신의 문제습관으로 인식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식생활 태도는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 정도와 음식을 빨리 먹고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것을 자신의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체중조절 의향과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을 문제로 인식하는지의 여부, 과식을 문제습관으로 인식하는지의 여부,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고 편식하는 것을 문제습관으로 인식하는지의 여부이었으며, 학년별로 4학년과 5학년의 비만율이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 각 요인에 대한 Oddis Ratio와 95%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비만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인 학년, 성별, 어머니 체형에 대한 인식, 체중 조절에 대한 관심 및 체중조절 의향,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과식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편식 및 기름진 음식 선호를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수면시간, 식습관 및 식생활 태도이었다. 가능한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 분석한 결과,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학년, 어머니 체형에 대한 인식, 체중조절의향,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과식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편식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기름진 음식 선호를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및 식생활 태도로 나타났다.
- 식생활태도 점수 또한 정상군이 비만군에 비해 높아 식생활에 대한 태도가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정상군은 경제상태의 ‘상’인 그룹이 ‘하’인 그룹에 비해 식생활 태도 점수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정상군이라 할지라도 집안의 경제력이 낮은 그룹의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시행하여 바람직한 식생활 태도를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있다.
- 본 연구는 일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식습관, 식생활 태도 및 운동습관을 파악하여 비만 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 626명 중 57명이 비만한 것으로 조사되어 대상자의 비만율은 9.1%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2005년 전국 16개 지역의 인구를 표본 추출하여 조사한 오경원 등(2008)의 연구결과 초등학생 비만율이 8.
- 가능한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 분석한 결과,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학년, 어머니 체형에 대한 인식, 체중조절의향,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과식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편식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기름진 음식 선호를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 및 식생활 태도로 나타났다.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한 경우가 2.5배, 과식을 문제로 인식한 경우가 2.0배, 기름진 음식 선호를 문제 습관으로 인식한 경우가 2.0배로 비만율이 높았고, 편식을 문제 습관으로 인식한 경우는 0.40배로 낮게 나타났으며, 학년별로는 4학년이 4.7배, 5학년이 3.3배 더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표 7>.
-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비만여부에 따라 식습관, 식생활 태도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아동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시 이러한 차이점을 인식하여 아동의 특성에 맞는 식습관과 식생활 태도 강화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5%로 나타나, 비만아동 관리를 위한 구체적 행동요법 수행 전에 비만에 대한 개념 및 비만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에 대한 교육이 필히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신의 습관 중 문제라고 생각하는 특성과 관련해서 비만군은 정상군에 비해 음식을 빨리 먹음, 과식 및 기름진 음식 선호를 자신의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정상군은 비만군에 비해 편식을 자신의 문제 습관으로 더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서 정상군과 비만군 모두에게 문제되는 생활 습관을 교정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고, 아울러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 습관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아동을 위한 교육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점수가 높을수록 운동하는 속성을 갖는 것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 .68이었다.
- 정상군과 비만군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생활 태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정상군의 식생활 태도는 경제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경제상태가 ‘상’인 집단이 ‘하’인 집단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 .020).
- 정상군과 비만군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습관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정상군의 식습관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높은 평균 점수를 보여 여학생이 비만 발생 위험도가 낮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p= .002). 또한 음식을 빨리 먹음, 과식, 편식, 인스턴트 음식 선호, 잦은 간식, 기름진 음식 선호 및 잦은 군것질과 같은 특성을 자신의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 여부에 따른 식습관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위와 같은 특성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은 집단에서 식습관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보였다(p= .
- 정상군과 비만군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운동습관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정상군의 운동습관은 학년에 따른 차이(p< .001)가 있었는데, 4학년의 운동습관 점수가 5, 6학년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 정상군과 비만군의 일반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정상군은 4학년 87.2%, 5학년 91.3%, 6학년 94.2%이었고, 비만군은 4학년 12.8%, 5학년 8.7%, 6학년 5.8%로 나타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만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38). 성별은 정상군의 남아가 87.
- 체중 증가에 대한 인식은 ‘건강에 해롭다’가 정상군의 12.6%, 비만군의 23.6%, ‘보기 흉하다’가 정상군의 16.2%, 비만군의 30.9%를 보여 체중증가에 대한 인식은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005).
- 따라서 비만 아동의 가족력 설명을 위해서는 정확한 측정을 통한 객관적 지표가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과 체중조절 의향은 비만군이 정상군보다 높았으며, 체중증가에 대해서는 비만군이 정상군보다 건강에 해롭거나 보기 흉하다고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비만군의 25.
- 총 점수는 24～12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비만 발생 위험도가 낮은 식습관의 속성을 가짐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 .78이었다.
- 식습관과 식생활 태도 점수는 정상군이 비만군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으나 운동습관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특히, 비만군에서 식습관은 성별과 잦은 군것질을 자신의 문제습관으로 인식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식생활 태도는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 정도와 음식을 빨리 먹고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것을 자신의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체중조절 의향과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을 문제로 인식하는지의 여부, 과식을 문제습관으로 인식하는지의 여부,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고 편식하는 것을 문제습관으로 인식하는지의 여부이었으며, 학년별로 4학년과 5학년의 비만율이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 정상군과 비만군의 식습관 점수는 정상군이 더 높게 나타나 비만 발생 위험도가 낮은 식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정상 체중군과 비만군의 식습관에 대해 유의한 차이를 보고한 연구(김현아, 2004; 양경희와 김영희, 2004; 조인숙 등, 2009) 결과와 일치하였다. 특히, 정상군에서 음식을 빨리 먹음, 과식, 편식, 인스턴트 음식 선호 및 잦은 간식과 군것질을 자신의 문제 습관이 아니라고 응답한 아동들의 식습관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두 군 모두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식습관 점수가 높았으며, 잦은 군것질을 자신의 문제 습관이 아니라고 응답한 아동의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본 연구자는 대상자를 정상군과 비만군으로 구분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는데, 이는 비만 아동 관리 프로그램 수행 전에 정상군에 비해 비만군이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체중조절의 의지나 관심이 어느 정도인가를 명확히 조사하는 것이 그들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하였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 아동의 비만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감소하였는데 이는 양경희와 김영희(2004), 이종렬과 박천만(2004), 이태용 등(2006)의 연구 결과와 같았으며, 남아가 여아보다 비만율이 더 높게 나온 결과도 박경자(2001), 김현아(2004), 이종렬과 박천만(2004), 조인숙 등(2006), 김장락 등(2007), 왕수경(2007)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식생활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물질 문명의 발달로 인한 신체 활동 기회의 감소는 아동비만의 주요한 환경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을 파악하는 것은 아동비만 예방과 관리 차원에서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 여겨진다. 동시에 식습관이나 운동습관 등은 충분히 개선 가능한 요인들이므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며, 확인된 결과는 효과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이는 지역간 아동 비만 발생율이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된 연구(박지희 등, 1993)와 같이 조사 대상 지역이 다르고 대상자의 비만도를 측정하는 방법 및 조사 시점 등에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비록 본 연구 결과에서는 아동 비만율이 높게 조사되지는 않았으나 전 세계적으로 아동비만이 증가하고 있고 아동비만이 미래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사회적 건강문제임은 틀림없으므로 아동비만의 발생율에 대한 추이 조사는 계속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그러므로 아동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시 이러한 차이점을 인식하여 아동의 특성에 맞는 식습관과 식생활 태도 강화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비만관리는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지도하여야 하므로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접근과 체계적인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그리고 두 군 모두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식습관 점수가 높았으며, 잦은 군것질을 자신의 문제 습관이 아니라고 응답한 아동의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남자 아동에게 식습관 교육이 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비만 예방을 위한 식품을 선택하고 섭취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자신의 습관 중 문제라고 생각하는 특성과 관련해서 비만군은 정상군에 비해 음식을 빨리 먹음, 과식 및 기름진 음식 선호를 자신의 문제 습관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정상군은 비만군에 비해 편식을 자신의 문제 습관으로 더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서 정상군과 비만군 모두에게 문제되는 생활 습관을 교정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고, 아울러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 습관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아동을 위한 교육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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