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환자에서 수술 전후의 영양지표의 변화와 수술 후 단기간 합병증과의 연관성 Changes of the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Nutritional Statuses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and Assessment of the Nutritional Factors That Are Correlated with Short-Term Postoperative Complications원문보기
목적: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서 수술 전후의 영양상태를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간단한 임상적 자료로 변화를 살펴 보고 이들과 수술 후 단기간의 합병증과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위암으로 위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66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환자의 영양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수술 전과 수술 5일 후, 수술 6개월 후의 총 림프구수(TLC, cells/$mm^3$), 혈중 알부민(g/dl), 체중(kg), 체질량 지수(BMI, kg/$m^2$)를 측정하였다. 또한 이들 인자들과 단기간 합병증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TLC와 혈중 알부민은 수술 전에 비해, 수술 5일 후에는 전반적으로 감소되었다가 수술 6개월 후에는 다시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6개월 후 환자의 영향 상태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진행성 위암에서 수술 6개월 후 TLC, 혈중 알부민이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위전절제술 후에 6개월 후의 혈중 알부민과 BMI가 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보조적 치료를 한 군의 6개월 뒤의 TLC가 더 낮은 경향을 보였고, 체중 감소 비율도 더 컸다. 단기간 합병증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갖는 영양 인자는 수술 후 5일째 혈중 알부민과 수술 전과 수술 후 5일째의 혈중 알부민 변화량이었다. 결론: TLC와 혈중 알부민은 수술 5후에는 유의하게 감소 되었다가 수술 6개월 후에는 회복 추세를 보였다. 수술 후 5일째의 혈중 알부민 저하가 합병증과 관련 있는 요소로서, 이환율에 대한 좋은 예측도를 나타내는 지표였다.
목적: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서 수술 전후의 영양상태를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간단한 임상적 자료로 변화를 살펴 보고 이들과 수술 후 단기간의 합병증과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위암으로 위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66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환자의 영양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수술 전과 수술 5일 후, 수술 6개월 후의 총 림프구수(TLC, cells/$mm^3$), 혈중 알부민(g/dl), 체중(kg), 체질량 지수(BMI, kg/$m^2$)를 측정하였다. 또한 이들 인자들과 단기간 합병증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TLC와 혈중 알부민은 수술 전에 비해, 수술 5일 후에는 전반적으로 감소되었다가 수술 6개월 후에는 다시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6개월 후 환자의 영향 상태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진행성 위암에서 수술 6개월 후 TLC, 혈중 알부민이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위전절제술 후에 6개월 후의 혈중 알부민과 BMI가 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보조적 치료를 한 군의 6개월 뒤의 TLC가 더 낮은 경향을 보였고, 체중 감소 비율도 더 컸다. 단기간 합병증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갖는 영양 인자는 수술 후 5일째 혈중 알부민과 수술 전과 수술 후 5일째의 혈중 알부민 변화량이었다. 결론: TLC와 혈중 알부민은 수술 5후에는 유의하게 감소 되었다가 수술 6개월 후에는 회복 추세를 보였다. 수술 후 5일째의 혈중 알부민 저하가 합병증과 관련 있는 요소로서, 이환율에 대한 좋은 예측도를 나타내는 지표였다.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nutritional statuses of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and to investigate the nutritional factors that are correlated with perioperative complications. Materials and Methods: From January 2008 to Jun 2008, 669 patients w...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nutritional statuses of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and to investigate the nutritional factors that are correlated with perioperative complications. Materials and Methods: From January 2008 to Jun 2008, 669 patients who underwent curative gastrectomy were enrolled in a retrospective study. To evaluate the changes of their nutritional status preoperatively and postoperatively, we measured the total lymphocyte count, the serum albumin, the body weight change and the BMI. The nutritional factors correlated with short-term postoperative complications were analyzed. Results: The total lymphocyte count and serum albumin decreased from the first preoperative day to the $5^{th}$ day after operation, but they tended to increase and approach the normal range 6 months after operation. The only factor correlated with the short-term postoperative complications (defined as the ones that occurred for 30 days) was the serum albumin checked on the $5^{th}$ day after operation. Conclusion: Low serum albumin on the $5^{th}$ day after operation was correlated with postoperative short-term complications. Serum albumin can be the preoperative statistical parameter that can predict the occurrence of postoperative complications.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nutritional statuses of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and to investigate the nutritional factors that are correlated with perioperative complications. Materials and Methods: From January 2008 to Jun 2008, 669 patients who underwent curative gastrectomy were enrolled in a retrospective study. To evaluate the changes of their nutritional status preoperatively and postoperatively, we measured the total lymphocyte count, the serum albumin, the body weight change and the BMI. The nutritional factors correlated with short-term postoperative complications were analyzed. Results: The total lymphocyte count and serum albumin decreased from the first preoperative day to the $5^{th}$ day after operation, but they tended to increase and approach the normal range 6 months after operation. The only factor correlated with the short-term postoperative complications (defined as the ones that occurred for 30 days) was the serum albumin checked on the $5^{th}$ day after operation. Conclusion: Low serum albumin on the $5^{th}$ day after operation was correlated with postoperative short-term complications. Serum albumin can be the preoperative statistical parameter that can predict the occurrence of postoperative co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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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연구 내용으로는 첫째 수술 후 6개월까지의 영양 지표의 변화를 살펴보고, 둘째 수술 후 단기간 합병증과의 연관 있는 영양 인자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서 수술 전후의 영양상태를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간단한 임상적 자료로 변화를 살펴보고 이들과 수술 후 단기간의 합병증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6개월 후의 환자의 영양 상태에 미치는 요인을 찾기 위해, 위암의 진행 정도, 수술 방법, 보조적 치료 여부에 영양 지표를 나눠서 비교 분석하였다. 즉, 환자를 조기 위암 환자와 진행성 위암 환자로 크게 두 군으로 나눈 후, 다시 보조적 치료를 시행 받은 군과 받지 않은 군으로 구분하여 수술 방법별로 수술 전과 수술 6개월 후의 TLC, 혈중 알부민, BMI, 6개월 동안의 체중의 감소율을 비교하고자 다중 선형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삼성서울병원 외과에서 2008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위암으로 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800명을 선별 하였다. 그러나 당뇨병 등 환자의 영양 상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병을 가진 환자, 근치적 수술이 아닌 고식적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 개복 시 복막 전이 등으로 수술이 불가능하였던 환자, 6개월 동안 외래 추적관찰이 되지 않은 환자를 제외하고 66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들은 모두 근치적 위 절제술과 D2이상의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를 측정하였다. 또한 표준체중백분율을 구해서, 수술 전과 수술 6개월 후의 체중 변화 추이를 관찰하였다. 표준체중은 남자는 height (meter)2×22, 여자는 height (meter)2×21 공식에 따라 구하였고, 표준체중백분율은 current body weight/ideal body weight×100에 대입하여 산출하였다.
수술 후 단기간의 합병증과 관련 있는 영양 요인을 찾기 위해서 성별, 연령, 수술 전과 수술 5일 후의 TLC, 혈청 알부민, BMI와 합병증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영양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영양 지표로서 연령, 수술 전(수술 1개월 이내)과 수술 5일 후, 수술 6개월 후의 총림프구수(TLC, cells/mm3), 혈중 알부민(g/dl), 체중(kg), 체질량지수(BMI, kg/m2)를 측정하였다. 또한 표준체중백분율을 구해서, 수술 전과 수술 6개월 후의 체중 변화 추이를 관찰하였다.
대상 데이터
삼성서울병원 외과에서 2008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위암으로 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800명을 선별 하였다. 그러나 당뇨병 등 환자의 영양 상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병을 가진 환자, 근치적 수술이 아닌 고식적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 개복 시 복막 전이 등으로 수술이 불가능하였던 환자, 6개월 동안 외래 추적관찰이 되지 않은 환자를 제외하고 66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수술 방법으로는 위 아전절제술 위십이지장 문합술(BI)이 444예(66%), 위공장 문합술(BII)이 66예(10%), 위 전절제술(TG)이 159예(24%)였다. 환자들의 병기는 제6판 UICC (International Union Against Cancer) TNM 분류법으로 나뉘어졌고, stage IA가 347명으로 전체의 52%, IB가 119명(18%), II가 101명(15%), IIIA가 39명(6%), IIIB가 22명(3%), IV가 41명(6%)이었다. 수술 후 단독 항암요법이나 항암요법과 방사선치료의 병합치료 등의 보조적 치료를 시행 받은 경우는 166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였다.
데이터처리
6개월 후의 환자의 영양 상태에 미치는 요인을 찾기 위해, 위암의 진행 정도, 수술 방법, 보조적 치료 여부에 영양 지표를 나눠서 다중 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Table 3). 병의 진행 정도는 수술 6개월 후 TLC, 수술 6개월 후 혈중 알부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창상 감염은 50예, 장폐색증이 총 8예, 문합 부위 누출이 5예, 폐렴이 3예, 수술 후 출혈이 8예, 수술 후 복부 내 농양이 4예, 췌장염이 2예, 기타 10예가 있었다. 수술 전(수술 1개월 이내)과 수술 5일 후, 각각 총림프구수, 혈중 알부민, 체질량지수와 합병증과의 연관성을 보기 위해 범주형 단변량 분석(Table 4)과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Table 5)을 시행하였다. 범주형 단변량 분석에서 수술 후 5일째 혈중 알부민이 3.
6개월 후의 환자의 영양 상태에 미치는 요인을 찾기 위해, 위암의 진행 정도, 수술 방법, 보조적 치료 여부에 영양 지표를 나눠서 비교 분석하였다. 즉, 환자를 조기 위암 환자와 진행성 위암 환자로 크게 두 군으로 나눈 후, 다시 보조적 치료를 시행 받은 군과 받지 않은 군으로 구분하여 수술 방법별로 수술 전과 수술 6개월 후의 TLC, 혈중 알부민, BMI, 6개월 동안의 체중의 감소율을 비교하고자 다중 선형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통계학적인 방법은 R statistical tool (www.r-project.org)을 이용하여 반복 측정 분산 분석, 카이 제곱 검증, 단변량 분산 분석, 다중 선형 회귀분석,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P값이 0.05 이하일 때 유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성능/효과
위암은 세계적으로 발생 빈도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암 관련 사망률에서 두 번째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1) 우리나라는 위암의 호발 지역으로 전체 암 중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 및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2) 수술이 유일한 궁극적 치료적인 방법이지만, 수술의 후유증은 비교적 적지 않으며, 이것 중에는 소화기계 증상, 즉 식욕 상실과 영양 장애, 체중 감소를 포함하고 있다.(3) 특히 영양장애가 수술 후 중요 합병증 중의 하나이다.
6개월 동안 감소된 체중 변화량은 평균 5.73±6.03% (평균 3.56±4.01 kg)였고, 전체 환자의 10%에서 수술 6개월 후 체중 증가를 보였고 그 변화량은 5±3.01%였다.
0001). BMI의 변화는 저체중군에 속하는 환자의 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 되었고, 정상체중군 환자의 수는 수술 전보다 오히려 수술 후 5일째와 수술 6개월 후에는 증가 되었고, 과체중군 환자의 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P<0.0001).
그러나 수술 전후의 영양상태 변화를 정상군과 비 정상군으로 분류해서 분석하였을때, 이들의 변화는 수술 후 5일째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가 수술 6개월 후에는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다(Table 3). TLC, 혈중 알부민 변화에서 수술 전에는 정상군에 속하는 환자는 각각 전체의 83%, 96%를 차지했으나, 수술 후 5일째는 21%, 26%로 감소되었다가, 수술 6개월 후에는 74%, 96%로 다시 수술 전의 수준으로 회복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P<0.0001). BMI의 변화는 저체중군에 속하는 환자의 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 되었고, 정상체중군 환자의 수는 수술 전보다 오히려 수술 후 5일째와 수술 6개월 후에는 증가 되었고, 과체중군 환자의 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P<0.
TLC와 혈중 알부민의 평균값은 수술 전에 비해, 수술 5일 후에는 전반적으로 감소되었다가 수술 6개월 후에는 다시 정상범위로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수술 전과 수술 5일 후의 체중과 BMI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6개월 후에는 모두 감소되었다.
이들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그러나 수술 전후의 영양상태 변화를 정상군과 비 정상군으로 분류해서 분석하였을때, 이들의 변화는 수술 후 5일째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가 수술 6개월 후에는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다(Table 3). TLC, 혈중 알부민 변화에서 수술 전에는 정상군에 속하는 환자는 각각 전체의 83%, 96%를 차지했으나, 수술 후 5일째는 21%, 26%로 감소되었다가, 수술 6개월 후에는 74%, 96%로 다시 수술 전의 수준으로 회복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P<0.
즉 위아전절제술 위십이지장문합술(BI), 위아전절제술 위공장문합술(BII), 위전절제술로 갈수록 6개월 후의 혈중 알부민과 BMI가 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6개월 동안의 체중 감소율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위전절제술을 시행했을때 가장 많은 체중 감소율을 보였다.
수술 전(수술 1개월 이내)과 수술 5일 후, 각각 총림프구수, 혈중 알부민, 체질량지수와 합병증과의 연관성을 보기 위해 범주형 단변량 분석(Table 4)과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Table 5)을 시행하였다. 범주형 단변량 분석에서 수술 후 5일째 혈중 알부민이 3.0 g/dl 이하인 군에서 합병증 발생률이 약 19%로 다른 군보다 많이 발생했고 이들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도 수술 후 5일째의 혈중 알부민이 합병증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주었다(P= 0.
6개월 후의 환자의 영양 상태에 미치는 요인을 찾기 위해, 위암의 진행 정도, 수술 방법, 보조적 치료 여부에 영양 지표를 나눠서 다중 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Table 3). 병의 진행 정도는 수술 6개월 후 TLC, 수술 6개월 후 혈중 알부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진행성 위암에서 수술 6개월 후 총 림프구수, 혈중 알부민이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보조적 치료 여부는 수술 6개월 뒤의 총 림프구수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가졌고, 체중 감소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보조적 치료를 한 군의 6개월 뒤의 총 림프구수 가 더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체중 감소 비율도 더 컸음을 의미한다.
(19,20) 강 등(21)은 위암 환자에서 수술 전 림프구수 1,500/ul를 기준으로 한 단변량 분석에서 1,500/ul 이상인 군의 생존율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변량 분석에서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없어 림프구수가 독립적인 예후 인자로서의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도 TLC는 수술 후 합병증과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못했다.
수술 방법에 따라 영양상태에서 차이가 나타날 수가 있다. 본 연구에서도 위 아전절제술 위십이지장 문합술, 위공장 문합술, 위 전절제술을 시행한 군으로 갈수록 6개월 뒤의 혈중 알부민, BMI, 체중이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 기전으로는 십이지장을 우회하는 수술 방식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한 후, 담즙액과 췌액의 분비 자극이 부족하고 따라서 담즙액과 췌장액의 음식물과의 부적절한 혼합으로 흡수불량을 유발한다.
본 연구에서의 수술 6개월 후 체중 감소는 평균 3.56±4.01 kg(5.73± 6.03%)이었다.
001). 상기 영양 지표들의 수술 전과 수술 후 5일째의 변화량과 단기간 합병증과의 연관성을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시행했을 때, 알부민 변화량과 BMI 변화량의 상관계수비는 각각 2.19 (P=0.036), 2.02 (P=0.054)였다(Table 6).
반면, 저체중(<90%) 환자는 전체의 30%였다. 수술 6개월 후에는 비만 환자는 전체의 8%, 과체중 환자는 전체의 11%, 정상체중 환자는 28%, 저체중의 환자는 53%였다.
TLC와 혈중 알부민의 평균값은 수술 전에 비해, 수술 5일 후에는 전반적으로 감소되었다가 수술 6개월 후에는 다시 정상범위로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수술 전과 수술 5일 후의 체중과 BMI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6개월 후에는 모두 감소되었다. 이들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환자들의 병기는 제6판 UICC (International Union Against Cancer) TNM 분류법으로 나뉘어졌고, stage IA가 347명으로 전체의 52%, IB가 119명(18%), II가 101명(15%), IIIA가 39명(6%), IIIB가 22명(3%), IV가 41명(6%)이었다. 수술 후 단독 항암요법이나 항암요법과 방사선치료의 병합치료 등의 보조적 치료를 시행 받은 경우는 166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였다. 사망한 예는 없었다.
수술적 방법이 각각의 지표들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6개월 후의 혈중 알부민과 6개월 후의 BMI이 수술적 방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위아전절제술 위십이지장문합술(BI), 위아전절제술 위공장문합술(BII), 위전절제술로 갈수록 6개월 후의 혈중 알부민과 BMI가 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위암 환자에서 위 절제술을 시행 받은 직후에는 전반적으로 영양 상태 지표의 평균값은 전체적으로 저하되는 경향을 보이고 6개월 후에는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수술 후 5일째의 혈중 알부민 저하가 합병증과 관련 있는 요소로 보여 주고 있다.
수술적 방법이 각각의 지표들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6개월 후의 혈중 알부민과 6개월 후의 BMI이 수술적 방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위아전절제술 위십이지장문합술(BI), 위아전절제술 위공장문합술(BII), 위전절제술로 갈수록 6개월 후의 혈중 알부민과 BMI가 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6개월 동안의 체중 감소율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위전절제술을 시행했을때 가장 많은 체중 감소율을 보였다.
병의 진행 정도는 수술 6개월 후 TLC, 수술 6개월 후 혈중 알부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진행성 위암에서 수술 6개월 후 총 림프구수, 혈중 알부민이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후속연구
즉 신체의 영양상태를 평가함에 있어 한두 가지의 지표로 결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신체의 구성성분을 나누어 측정하는 것이 타당하고 보다 더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으리라(15)는 주장처럼술 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영양소에 관한 검사와 체위적 측정, 환자의 영양상태에 직접 미칠 수 있는 식이섭취 조사 및 다른 요인들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둘째, 위 절제술 후 영양장애가 장기적인 합병증이고 그 원인으로는 많은 요인들이 작용할 수 있는데, 합병증을 30일 이내의 단기에만 국한해서 살펴보았기 때문에 그 이후의 추적 관찰 중 발생된 합병증이 포함되지 않아서 정확한 상관관계의 파악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시행 되어야 할 연구에서는 후향적 방법이 아닌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전향적 연구가 시행해서 위에 열거한 한계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째, 위 절제술 후 영양장애가 장기적인 합병증이고 그 원인으로는 많은 요인들이 작용할 수 있는데, 합병증을 30일 이내의 단기에만 국한해서 살펴보았기 때문에 그 이후의 추적 관찰 중 발생된 합병증이 포함되지 않아서 정확한 상관관계의 파악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시행 되어야 할 연구에서는 후향적 방법이 아닌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전향적 연구가 시행해서 위에 열거한 한계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지표 선정과 설계방법, 기간 선정 등에서 많은 한계점을 안고 있지만, 영양상태는 위 절제 환자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인이고 합병증 발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환자의 영양 개선을 도와주는 영양 관리를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연구의 방향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첫째 후향적 연구로 진행되어서 위암 환자의 영양상태를 수술 전후에 반영할 수 있는 지표 선정에 있어서 제한점이 있었다. 즉 신체의 영양상태를 평가함에 있어 한두 가지의 지표로 결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신체의 구성성분을 나누어 측정하는 것이 타당하고 보다 더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으리라(15)는 주장처럼술 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영양소에 관한 검사와 체위적 측정, 환자의 영양상태에 직접 미칠 수 있는 식이섭취 조사 및 다른 요인들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위암의 발생 빈도는 어떤 추세인가?
위암은 세계적으로 발생 빈도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암 관련 사망률에서 두 번째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1) 우리나라는 위암의 호발 지역으로 전체 암 중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 및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2) 수술이 유일한 궁극적 치료적인 방법이지만, 수술의 후유증은 비교적 적지 않으며, 이것 중에는 소화기계 증상, 즉 식욕 상실과 영양 장애, 체중 감소를 포함하고 있다.
십이지장은 무엇을 흡수하는데 중요 부위인가?
그 기전으로는 십이지장을 우회하는 수술 방식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한 후, 담즙액과 췌액의 분비 자극이 부족하고 따라서 담즙액과 췌장액의 음식물과의 부적절한 혼합으로 흡수불량을 유발한다. 또한 십이지장은 철분, 칼슘, 지방, 카로틴의 중요 흡수 부위이며, 구심성 고리의 정체는 미생물의 과증식을 유발해서 담즙염 대사에 이상을 일으킨다. 십이지장을 우회함으로써 세크레틴(secretin)과 콜레시스토키닌(cholecystokinin) 방출이 줄어들고 췌장 소화효소 분비가 감소해서 소화장애와 흡수장애를 일으킨다.
위암 수술의 후유증은 무엇인가?
위암은 세계적으로 발생 빈도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암 관련 사망률에서 두 번째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1) 우리나라는 위암의 호발 지역으로 전체 암 중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 및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2) 수술이 유일한 궁극적 치료적인 방법이지만, 수술의 후유증은 비교적 적지 않으며, 이것 중에는 소화기계 증상, 즉 식욕 상실과 영양 장애, 체중 감소를 포함하고 있다.(3) 특히 영양장애가 수술 후 중요 합병증 중의 하나이다.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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