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과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 일반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의 양육 스트레스와 효능감을 비교 분석하였다. 양육 스트레스와 효능감에서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과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에서 모두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집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이 양육 스트레스가 더 높았고, 효능감은 더 낮았다.
- 이에 본 연구에는 ADHD와 인터넷 중독이 공존하는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가 ADHD만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보다 양육 스트레스가 높고, 효능감이 낮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실제로 그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고, 그 결과를 ADHD와 인터넷 중독 성향이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부모 교육과 상담 과정에서 차별화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2009년 3월 1일부터 2009년 8월 31일까지 서울 소재 대학병원 소아 청소년 정신과 외래를 방문한 6세에서 16세 사이의 아동 및 청소년 중, ADHD로 진단된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60명과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ADHD로 진단된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척도(Internet Addiction Scale, IAS)를 시행하여 다시 인터넷 중독집단과 일반 이용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최종적으로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25명,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이후 인구통계학적 설문지와 양육 스트레스 척도, 부모 효능감 척도, 인터넷 중독 척도를 실시하였다. ADHD의 임상적 진단은 정신과 전문의의 임상적 진단과 임상 심리 전문가의 심리학적 평가에 근거하여 결정하였다. 이 연구는 병원 임상시험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아 시행되었다.
- 이 척도는 점수의 합계가 20~49점인 사람은 평범한 이용자로 자기 통제가 가능한 ‘일반 이용집단’ 이며, 50~79점은 인터넷으로 인해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는 ‘초기 중독집단’ 으로 보았고, 80~100점은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증 중독집단’ 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50점 이상을 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로 파악하여 중독집단으로 구분하여 연구하였다.
- ADHD,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한 후, 동의서를 받았다. 이후 인구통계학적 설문지와 양육 스트레스 척도, 부모 효능감 척도, 인터넷 중독 척도를 실시하였다. ADHD의 임상적 진단은 정신과 전문의의 임상적 진단과 임상 심리 전문가의 심리학적 평가에 근거하여 결정하였다.
- 23) PSI는 부모-자녀 체계의 역기능적인 측면이나 부모에게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요인을 밝히고자 개발된 부모용 자기보고식 설문지로 부모영역과 자녀영역 두 가지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01개의 문항 가운데 부모 영역은 36문항으로 구성되었으나, 신숙재는 우리나라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통해서 적절하지 못한 문항과 중복되는 문항을 제외하고 모두 3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9년 3월 1일부터 2009년 8월 31일까지 서울 소재 대학병원 소아 청소년 정신과 외래를 방문한 6세에서 16세 사이의 아동 및 청소년 중, ADHD로 진단된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60명과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ADHD로 진단된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척도(Internet Addiction Scale, IAS)를 시행하여 다시 인터넷 중독집단과 일반 이용집단으로 구분하였다.
- 연구에 참여한 총 110명 중,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25명,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35명,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50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세 집단 간 아동 및 청소년의 평균 나이, 어머니의 평균 나이 및 교육 연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최종적으로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25명,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은 서울 소재 모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생 중에서 정신과적인 문제로 정신과적 자문, 상담 및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아동 및 청소년들로 담임교사들로부터 특별한 정서적, 행동적 문제를 지니지 않는다고 평가된 어머니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어머니에게 미치는 자녀의 지적인 능력의 영향을 통제하기 위하여, 지능검사 결과를 토대로, 지능지수 80미만인 아동들은 분석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 ADHD로 진단된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척도(Internet Addiction Scale, IAS)를 시행하여 다시 인터넷 중독집단과 일반 이용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최종적으로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25명,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은 서울 소재 모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생 중에서 정신과적인 문제로 정신과적 자문, 상담 및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아동 및 청소년들로 담임교사들로부터 특별한 정서적, 행동적 문제를 지니지 않는다고 평가된 어머니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그리고 세 집단에 대해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의 각 하위 요인별로도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후 검증으로는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각 세 집단의 양육 스트레스, 양육 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분산 분석(Analysis of Variance, ANOVA)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세 집단에 대해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의 각 하위 요인별로도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후 검증으로는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Abdin이 제작한 Parenting Stress Index(PSI)를 신숙재가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23) PSI는 부모-자녀 체계의 역기능적인 측면이나 부모에게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요인을 밝히고자 개발된 부모용 자기보고식 설문지로 부모영역과 자녀영역 두 가지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 Young이 개발한 Internet Addiction Scale8)을 김은정 등이 번역 수정하여 제작한 한국판 청소년 인터넷 중독 척도26)를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문항은 5점(1~5)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더 높을수록 더 중독 경향이 있음을 나타낸다.
- 어머니의 양육 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Gibaud-Wallston과 Wandersmann의 Parenting Sense of Competence(PSOC) 척도를 번안하여 사용한 신숙재의 연구도구를 사용하였다.23)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양육을 제공하는 전반적인 능력이나 지식, 행동 등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양육 효능감’ 5문항, 자녀의 심신 건강과 관련된 문항이 포함된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 5문항, 자녀에 대한 이해 및 수용, 자녀와의 의사소통과 관련된 ‘의사소통 능력’ 문항 7문항, 자녀의 지적학습과 관련된 ‘학습지도 능력’ 4문항, 그리고 자녀를 통제하고 훈육하는 능력과 관련된 ‘훈육능력’ 9문항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 Orzack15)은 인터넷 중독과 ADHD는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였으며, ADHD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자신의 각성도를 높이기 위해 과잉 행동 대신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인터넷에 몰입할 가능성이 있다.16) 국내 연구에서 게임을 더 중독적으로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충동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17) ADHD 아동 및 청소년이 게임에 쉽게 중독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18)
- 23)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양육을 제공하는 전반적인 능력이나 지식, 행동 등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양육 효능감’ 5문항, 자녀의 심신 건강과 관련된 문항이 포함된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 5문항, 자녀에 대한 이해 및 수용, 자녀와의 의사소통과 관련된 ‘의사소통 능력’ 문항 7문항, 자녀의 지적학습과 관련된 ‘학습지도 능력’ 4문항, 그리고 자녀를 통제하고 훈육하는 능력과 관련된 ‘훈육능력’ 9문항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연구 대상에 포함된 각 집단의 사례 수, 지역 등이 한정되어 있고, 연구 대상이 6세에서 16세 사이로 연령대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연구 결과를 일반화 시키는 데는 다소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효능감에 대한 평가가 모두 자기 보고형 질문지를 사용한 주관적인 평가 결과여서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측면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세 집단의 어머니의 성격적인 특성, 즉 아동 양육 이전부터 가지고 있는 각 개인의 성격 특성이나 정서적 문제 등에 대한 고려와 통제를 할 수 없었다.
-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ADHD 증상이 인터넷 중독에 비해 양육자인 어머니에게 더 주요한 스트레스 요소로 작용하며 양육 효능감에 더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 따라서 ADHD와 인터넷 중독이 같이 공존하더라도 ADHD에 대한 치료에 중점을 두는 것이 주 양육자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양육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더 효율적인 대처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본 연구에서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와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모두 일반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에 비해 양육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들이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에 비해서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한 Johnston 등의 연구와 일치한다.
- 연구에 참여한 총 110명 중,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25명,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35명,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50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세 집단 간 아동 및 청소년의 평균 나이, 어머니의 평균 나이 및 교육 연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양육 스트레스에 있어서는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들이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에 비해 양육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에서도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집단에 비해서 양육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과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 일반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의 양육 스트레스와 효능감을 비교 분석하였다. 양육 스트레스와 효능감에서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과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에서 모두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집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이 양육 스트레스가 더 높았고, 효능감은 더 낮았다. 한편,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과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 사이에서는 양육 스트레스와 효능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 양육 효능감에 있어서는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들이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수준의 양육 효능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들에 비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수준의 양육 효능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ADHD 증상이 인터넷 중독에 비해 양육자인 어머니에게 더 주요한 스트레스 요소로 작용하며 양육 효능감에 더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 따라서 ADHD와 인터넷 중독이 같이 공존하더라도 ADHD에 대한 치료에 중점을 두는 것이 주 양육자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양육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더 효율적인 대처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어머니들이 흔히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를 세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첫째, 자녀의 발달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어머니가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고, 둘째, 어머니 스스로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느끼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며, 셋째, 어머니 자신의 개인적인 질병, 정서적인 문제 또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지원 부족, 그리고 이혼, 배우자의 사망, 이사 등과 같은 특별한 생활 사건의 발생이 어머니의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21)
- 05). 하지만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과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 사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 한편, 양육 스트레스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자녀의 기질과 관련된 스트레스’ , ‘자녀와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 ‘학습 기대와 관련된 스트레스’ 의 세 영역에서 모두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과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이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집단에 비해 높은 수준이 스트레스를 나타내었다(p<.001).
- 한편, 양육 효능감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 , ‘훈육능력’ 항목에서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집단이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과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수준의 양육 효능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 양육 스트레스와 효능감에서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과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에서 모두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어머니 집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이 양육 스트레스가 더 높았고, 효능감은 더 낮았다. 한편,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과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 사이에서는 양육 스트레스와 효능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런 결과를 통해 ADHD와 인터넷 중독 성향이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양육하는 어머니들의 양육 스트레스와 효능감 양상에 대한 인식을 재고할 수 있고, 차후 ADHD와 인터넷 중독 성향이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적 접근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
- 마지막으로 부부관계나 다른 자녀와의 관계 등 가족 문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본 연구의 결과만으로는 대상 아동 및 청소년에 따른 어머니의 문제를 반영하는 것만으로는 단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러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하여 연구를 시행해야 할 것으로 고려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연구 대상에 포함된 각 집단의 사례 수, 지역 등이 한정되어 있고, 연구 대상이 6세에서 16세 사이로 연령대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연구 결과를 일반화 시키는 데는 다소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효능감에 대한 평가가 모두 자기 보고형 질문지를 사용한 주관적인 평가 결과여서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측면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 둘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효능감에 대한 평가가 모두 자기 보고형 질문지를 사용한 주관적인 평가 결과여서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측면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세 집단의 어머니의 성격적인 특성, 즉 아동 양육 이전부터 가지고 있는 각 개인의 성격 특성이나 정서적 문제 등에 대한 고려와 통제를 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부부관계나 다른 자녀와의 관계 등 가족 문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본 연구의 결과만으로는 대상 아동 및 청소년에 따른 어머니의 문제를 반영하는 것만으로는 단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이 된다.
- 한편, 인터넷 중독성이 있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과 인터넷 중독성이 없는 ADHD 아동 및 청소년 어머니 집단 사이에서는 양육 스트레스와 효능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런 결과를 통해 ADHD와 인터넷 중독 성향이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양육하는 어머니들의 양육 스트레스와 효능감 양상에 대한 인식을 재고할 수 있고, 차후 ADHD와 인터넷 중독 성향이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적 접근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