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redictors of acculturative stress among Chinese students in Korea. Methods: Between October and December 2009, two hundred one Chinese students from three universities located in Cungnam province, were included in the current study using a que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redictors of acculturative stress among Chinese students in Korea. Methods: Between October and December 2009, two hundred one Chinese students from three universities located in Cungnam province, were included in the current study using a questionnaire survey. Data analysis was done using SPSS/WIN 17.0 program. Results: The average score of acculturative stress was $38.50{\pm}6.97$.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culturative stress according to educational level, economic status, type of residence, speaking skill in Korean, listening skill in Korean, grade point average, satisfaction for studying abroad, and perceived health status. The acculturative stress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depression,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The strongest predictor of acculturative stress among Chinese students was depression. Conclusions: The findings suggest that developing programs to improve psychological health may provide a buffer against acculturative stress experienced by migrating Chinese students. Furthermore, more studies are needed to explore variables that influence on the international students' acculturation in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redictors of acculturative stress among Chinese students in Korea. Methods: Between October and December 2009, two hundred one Chinese students from three universities located in Cungnam province, were included in the current study using a questionnaire survey. Data analysis was done using SPSS/WIN 17.0 program. Results: The average score of acculturative stress was $38.50{\pm}6.97$.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culturative stress according to educational level, economic status, type of residence, speaking skill in Korean, listening skill in Korean, grade point average, satisfaction for studying abroad, and perceived health status. The acculturative stress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depression,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The strongest predictor of acculturative stress among Chinese students was depression. Conclusions: The findings suggest that developing programs to improve psychological health may provide a buffer against acculturative stress experienced by migrating Chinese students. Furthermore, more studies are needed to explore variables that influence on the international students' acculturatio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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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국내 대학에 수학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중국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국내거주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중국 유학생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중국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영향요인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유학생의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를 포함한 간호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비록 우울, 학업성적, 한국어 말하기의 세 변인의 설명력이 약 15.5%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나, 국내 체류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을 알아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추후 간호학 분야에서 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둘 수 있겠다.
, 2004) 등의 개념을 포함한 연구에서 각각의 변인들을 단편적으로만 살펴보았을 뿐 이들 변인을 함께 연결시켜 문화적응 스트레스 영향요인을 파악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재 국내 거주 유학생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유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들 변인들을 포함하여,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 및 영향요인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이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적절한 간호중재를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중국인 유학생 2인과 원어민 교수 1인의 도움을 얻어 조사하였는데 이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응답을 얻기 위해서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자료수집원이 유리하였다고 판단되었다. 이와 함께 연구자는 설문조사 전 자료수집원에게 조사내용 및 조사방법 그리고 면담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충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문화적응 스트레스란, 문화적응 과정에서 발생한 스트레스를 말하며 새로운 문화로 적응하고자 할 때 개인 또는 집단이 경험하는 현상이다(Sandhu & Asrabadi, 1994). 본 연구에서는 Hovey와 King (1996)이 대학생의 특징적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측정하고자 개발한 Social, Attitudinal, Familial, and Environmental Acculturative Stress (SAFE) 16문항 4점 척도를 Lee (2008)가 외국인 유학생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각 문항은 문화적응 차이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 한국어 실력에 대한 열등감, 모국의 가족과 친척에 대한 향수, 모국 문화와 관련된 스트레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설문지는 중국어로 번역하여 사용하였는데, 번역-역번역 과정은 한글로 작성된 설문지를 중국어와 한국어 능력 5급 이상의 2개 국어 모두 사용할 줄 아는 이중 언어자가 번역하고 번역한 설문지를 중국어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 1인을 통해 감수받았다.
본 조사를 하기 위해 각 대학의 국제교류 본부 및 대외협력처의 기관장을 방문하여 자료수집에의 승인을 얻은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중국인 유학생 2인과 원어민 교수 1인의 도움을 얻어 조사하였는데 이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응답을 얻기 위해서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자료수집원이 유리하였다고 판단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충남 지역 4년제 대학 세 곳에 유학중인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임의 표출하였으며, 정확한 자료수집을 위해 한국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중국인 유학생 및 원어민 교수 3인의 도움을 받아 대상자에게 연구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연구에의 참여의사를 구두로 밝히고 서면 동의한 317명에게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지를 배포한 후 300부를 회수하였다. 그 중 응답이 미비한 9부를 제외한 총 291명이 최종 분석대상에 포함되었다. G*Power 3.
본 연구는 충남 지역 4년제 대학 세 곳에 유학중인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임의 표출하였으며, 정확한 자료수집을 위해 한국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중국인 유학생 및 원어민 교수 3인의 도움을 받아 대상자에게 연구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연구에의 참여의사를 구두로 밝히고 서면 동의한 317명에게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지를 배포한 후 300부를 회수하였다. 그 중 응답이 미비한 9부를 제외한 총 291명이 최종 분석대상에 포함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10월부터 12월까지였으며, 본 조사에 앞서 한국어와 중국어 모두에 능통한 중국인 유학생 1인을 통해 국내 대학에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지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설문지 예상 소요시간 등을 측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공선성 진단 후 단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우울, 적응유연성, 사회적 지지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우울, 적응유연성, 사회적지지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Scheffe's test를 사용하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수학과정, 거주형태, 경제수준, 한국어 수준(말하기, 듣기), 학업성적, 유학만족도, 건강상태 항목은 가변수 처리하여 우울, 적응유연성, 사회적 지지와 더불어 독립변수로 투입하였고,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종속변수로 하여 단계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5).
성능/효과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은 평균 38.50±6.97점이었으며, 일반적 특성 중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변수는 수학과정, 거주형태, 경제수준, 한국어 말하기, 듣기, 학업성적, 유학만족도, 건강상태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우울, 적응유연성, 사회적지지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을 살펴본 결과, 우울은 27점 만점에 평균 7.32±4.98점, 적응유연성은 최대 175점 만점에 138.97±19.07점, 사회적 지지는 75점 만점에 평균 61.53±7.67점으로 나타났고,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최대 67점 만점에 평균 38.50±6.97점이었다(Table 2).
마지막으로 한국어 능력의 경우 말하기 능력이 낮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결과가 나타났는데, 이는 한국어 수준이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Na (2006)와 Lee (2008) 연구와 동일한 결과이며, 미국에 유학중인 유럽과 아시아계 학생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영향 요인에 관한 Yeh와 Inose (2003)의 연구결과에서 영어 실력이 중요한 영향요인이라는 결과와 일맥상통한다. 따라서 유학생의 빠른 국내 적응을 위해서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각적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중국 유학생의 우울, 적응유연성, 사회적지지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간의 관계에서는 우울정도가 심해질수록, 적응유연성 및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중국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영향요인으로, 우울, 학업성적, 한국어 말하기 능력이 포함되었는데, 이 중 우울이 가장 강력한 예측변수로 제시되었다. 즉 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성적과 한국어 말하기 능력이 낮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이 높았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대한 이들 세 변수의 설명력은 약 15.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 전에 실시한 다중공선성 진단결과 공차한계(tolerance)의 범위가 0.909~0.950으로서 0.1 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인자(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는 1.053~1.100으로 기준치인 10을 넘지 않았고, Durbin Watson 검정결과는 1.849로 2에 가까워 자기상관성이 없었으며, 상태지수(condition index)는 3.756~14.175의 범위로서 30 미만이었기에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인 일반적 특성과 심리사회적 변수인 우울, 적응유연성 및 사회적 지지를 독립변수로 하여 문화적응 스트레스 영향요인을 살펴본 결과에서, 우울이 가장 강력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학업성적 및 한국어 말하기 능력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제시되었다. 즉 중국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가장 강력한 예측 변수는 우울로서 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 변인 들 중 수학과정, 거주 형태, 경제수준, 유학만족도 및 지각된 건강상태 또한 단변량 분석에서는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다중회귀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Na (2006)의 연구결과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학생은 자취나 기타 형태의 거주자보다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적었다는 결과 및 체류기간이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Lee 등(2009)의 연구결과와는 부분적으로 일치하였으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성별, 연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고 보고한 Na (2006)와, Yeh 등(2003)의 연구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수학과정(F=3.392, p=.035), 거주형태(t=-2.408, p=.017), 경제수준(F=3.331, p=.037), 한국어 말하기(F=5.812, p=.003), 한국어 듣기(F=5.447, p=.005), 학업성적(F=5.758, p=.004), 유학만족도(F=5.771, p=.003) 및 지각된 건강상태(F=4.077, p=.018)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able 3).
중국 유학생의 우울, 적응유연성, 사회적 지지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우울정도가 심해질수록(r=.330, p<.001), 적응유연성이 낮을수록(r=-.130, p= .026),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r=-.202, p=.001)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97점이었으며, 일반적 특성 중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변수는 수학과정, 거주형태, 경제수준, 한국어 말하기, 듣기, 학업성적, 유학만족도, 건강상태로 나타났다. 중국 유학생의 우울, 적응유연성, 사회적지지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간의 관계에서는 우울정도가 심해질수록, 적응유연성 및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중국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영향요인으로, 우울, 학업성적, 한국어 말하기 능력이 포함되었는데, 이 중 우울이 가장 강력한 예측변수로 제시되었다.
중국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우울, 학업성적, 한국어 말하기 능력이 포함되었는데, 이 중 우울이 가장 강력한 예측변수로 제시되었다. 즉 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성적과 한국어 말하기 능력이 낮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이 높았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대한 이들 세 변수의 설명력은 약 15.5%였다.
본 연구결과, 중국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영향요인으로, 우울, 학업성적, 한국어 말하기 능력이 포함되었는데, 이 중 우울이 가장 강력한 예측변수로 제시되었다. 즉 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성적과 한국어 말하기 능력이 낮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이 높았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대한 이들 세 변수의 설명력은 약 15.5%이었다.
한편, 본 연구의 주요 심리사회적 변수인 적응유연성과 사회적 지지의 경우 단변량 분석에서는 두 변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적응유연성과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Miller와 Candler (2002)가 구소련에서 이민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적응유연성이 높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았다는 연구결과와 Sandhu와 Asrabadi (1994)가 외국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았다는 결과와는 부분적으로 일치하였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인 일반적 특성과 심리사회적 변수인 우울, 적응유연성 및 사회적 지지를 독립변수로 하여 문화적응 스트레스 영향요인을 살펴본 결과에서, 우울이 가장 강력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학업성적 및 한국어 말하기 능력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제시되었다. 즉 중국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가장 강력한 예측 변수는 우울로서 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에서와 같은 동일한 도구를 이용하여 이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증, 및 자살에 대한 생각 간의 관계를 살펴본 Hovey와 King(1996)연구에서 우울과 자살에 대한 생각은 문화적응스트레스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는 결과와 유사하였다.
즉 학부과정 학생이 대학원생보다, 학교외의 장소에서 기거하는 유학생 집단이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유학생 집단보다, 경제수준 정도가 보통인 집단이 경제수준이 높은 집단보다, 한국어 말하기 능력 정도가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았다. 한국어 능력의 경우 듣기능력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학업성적의 평균평점이 3.
학업성적의 경우 성적이 낮은 학생일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단변량 분석에서도 성적 수준이 3.0 미만인 학생은 성적이 4.0 이상인 학생에 비해 현저히 높은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보였다. 이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경우 적응에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고 결국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Li와 Gasser (2005)의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즉 학부과정 학생이 대학원생보다, 학교외의 장소에서 기거하는 유학생 집단이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유학생 집단보다, 경제수준 정도가 보통인 집단이 경제수준이 높은 집단보다, 한국어 말하기 능력 정도가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았다. 한국어 능력의 경우 듣기능력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학업성적의 평균평점이 3.0 미만인 집단이 4.0 이상인 집단보다, 유학만족도가 낮은 집단이 보통이거나 높은 집단보다, 지각된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집단이 좋다고 생각하는 집단보다 문화적응스트레스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연구의 주요 심리사회적 변수인 적응유연성과 사회적 지지의 경우 단변량 분석에서는 두 변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적응유연성과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후속연구
8%가 체류기간 6개월 이하를 차지하며, 학부과정의 학생 및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이 주된 대상자로서 전체 유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을 고루 포함하고 있지 못하는 제한점에서도 기인할 수 있겠다. 따라서 향후 체류기간 및 연령, 거주형태 등의 분포를 고르게 하여 반복연구를 실시해 볼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횡단적 조사연구이므로 주요 변인들 간의 인과성 부족의 제한점이 있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 영향요인으로 제시된 변수들의 설명력이 낮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다차원적 측면에서 여러 변인들을 포함시키고,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관련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진행되길 제언하는 바이다. 또한 기존 외국 유학생 대상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들이 주로 교육학, 청소년학, 사회복지학 분야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나 본 연구를 계기로 최근 외국 유학생들의 유입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간호학 분야에서의 연구가 다학제적 접근방식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횡단적 조사연구이므로 주요 변인들 간의 인과성 부족의 제한점이 있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 영향요인으로 제시된 변수들의 설명력이 낮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다차원적 측면에서 여러 변인들을 포함시키고,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관련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진행되길 제언하는 바이다. 또한 기존 외국 유학생 대상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들이 주로 교육학, 청소년학, 사회복지학 분야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나 본 연구를 계기로 최근 외국 유학생들의 유입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간호학 분야에서의 연구가 다학제적 접근방식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유학생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우울 수준을 낮추어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외에도 유학생의 학업성적 및 한국어 능력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지지 프로그램들이 제공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자기주장 훈련이나 자기표현을 위한 글쓰기 방법을 이용하여(Tavakoli et al., 2009) 우울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사회적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되며, 유학생의 부모나 친구 및 건강관련 전문가들이 유학생들의 우울을 조기에 발견하여 도와줄 수 있도록 심리적 건강상태에 대한 스크리닝 도구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문화적응이란 무엇인가?
문화적응(Acculturation)이란 두 집단 간에 이미 가지고 있던 문화경향에 이차적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닌 개인집단들이 지속적인 직접적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현상을 이해하는 것으로서, 개인이 가진 이전 문화, 새로운 문화에 대한 개인적 성향, 문화적응과정에서 개인행동 반응의 결과물, 문화적응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로 구성된다(Berry, 2005). 일반적으로 자신의 문화와 다른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개인들은 문화적 충격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보고되고 있다(Holleran & Jung, 2005).
문화적응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문화적응(Acculturation)이란 두 집단 간에 이미 가지고 있던 문화경향에 이차적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닌 개인집단들이 지속적인 직접적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현상을 이해하는 것으로서, 개인이 가진 이전 문화, 새로운 문화에 대한 개인적 성향, 문화적응과정에서 개인행동 반응의 결과물, 문화적응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로 구성된다(Berry, 2005). 일반적으로 자신의 문화와 다른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개인들은 문화적 충격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보고되고 있다(Holleran & Jung, 2005).
유학생의 경우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주원인이 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문화적응 스트레스(acculturative stress)는 문화적응 과정에서 발생한 스트레스를 말하며 새로운 문화로 적응하고자 할 때 개인 또는 집단이 경험하는 현상이다(Sandhu & Asrabadi, 1994). 유학생의 경우에는 문화적응 차이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 어학 실력에 대한 열등감, 모국의 가족과 친척에 대한 향수, 모국 문화와 관련된 스트레스 등이 주원인이 될 수 있다(Lee, 2008). 이러한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유학생의 개인 심리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인터넷 중독과 같은 부적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결국 학업을 계속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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