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job stress and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work-related musculoskeletal symptoms of the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EMT). Method: From August 26 to September 10, 2010, the data were obtained fr...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job stress and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work-related musculoskeletal symptoms of the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EMT). Method: From August 26 to September 10, 2010, the data were obtained from 456 EMT working in Daejeon city or Choongnam province.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ere performed using SAS version 9.1. Results: Physical environment, job demand, interpersonal conflict, and occupational climate were stressful to 119 EMT. The prevalence of musculoskeletal symptoms of female EMT was higher than those of the male EMT's. After gender and age were adjusted, there wa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some risk factors including occupational class, hours of intensive musculoskeletal use, previous injury or work-related injury, physical burden, and job stress. Overall, a higher degree of job stress increased musculoskeletal symptoms. Conclusion: Job stress is a major cause of musculoskeletal symptoms. To prevent and manage musculoskeletal disease of 119 EMT, there is a need to develop a management program for musculoskeletal symptoms to reduce occupational stress, considering gender differences.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job stress and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work-related musculoskeletal symptoms of the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EMT). Method: From August 26 to September 10, 2010, the data were obtained from 456 EMT working in Daejeon city or Choongnam province.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ere performed using SAS version 9.1. Results: Physical environment, job demand, interpersonal conflict, and occupational climate were stressful to 119 EMT. The prevalence of musculoskeletal symptoms of female EMT was higher than those of the male EMT's. After gender and age were adjusted, there wa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some risk factors including occupational class, hours of intensive musculoskeletal use, previous injury or work-related injury, physical burden, and job stress. Overall, a higher degree of job stress increased musculoskeletal symptoms. Conclusion: Job stress is a major cause of musculoskeletal symptoms. To prevent and manage musculoskeletal disease of 119 EMT, there is a need to develop a management program for musculoskeletal symptoms to reduce occupational stress, considering gender dif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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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119 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증상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수준과 근골격계 증상 및 근골격계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119 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 수준과 근골격계 증상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119 구급대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프로그램 개발의 근간을 마련하는데 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따라서 응급구조를 담당하는 119구급대원의 건강은 구급대원 자신의 개인 문제가 아니라 일반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전 및 충남지역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의 정도와 근골격계 증상 및 그 관계를 파악하여 119구급대원의 건강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제안 방법
3) 119 구급대원의 일반적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근골격계 증상의 차이를 분석한다.
근골격계질환 증상 조사표는 성별이나 연령 등의 일반적인 사항과 업무관련 특성, 신체부위별 통증의 유무와 빈도, 정도, 지속 기간 및 치료 등에 대한 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119 구급대원의 업무관련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업무의 육체적 부담 정도(힘들지 않음-견딜만함, 약간 힘듦, 매우 힘듦으로 구분), 과거사고 여부(아니오, 예), 업무 중 사고 여부(아니오, 예)를 조사하였으며, 사전조사에서 본 연구 대상자의 80.6%가 남성대원으로 가사노동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하루 평균 가사노동시간 대신 하루 평균 근골격계 사용 집중시간(1시간미만, 1-3시간미만, 3시간 이상으로 구분)으로 수정하였다. 근골격계 증상은 “지난 1년 동안 목, 어깨, 팔/팔꿈치, 손/손가락/손목, 허리, 다리/발 중 어느 한 부위에서라도 작업과 관련하여 통증이나 불편함(통증, 쑤시는 느낌, 뻣뻣함, 화끈거리는 느낌, 무감각 혹은 찌릿찌릿함 등)을 느낀 적이 있는가?”에 대한 자각증상을 조사하였다.
결과에 대한 해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2006)에서 제시한 공식에 의거하여 각 영역별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영역별 환산점수를 한국 근로자의 성별 중앙값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평가하거나(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006) 표준화한 4분위 참고치 중 조사대상 근로자의 평가점수가 상대적으로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해석한다(장세진 등, 2005). 본 연구에서는 한국 근로자의 표준화한 4분위 참고치와 비교하였다. 개발당시 하부영역별 Cronbach' alpha는 각각 0.
2)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이 근골격계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고,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 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때, 성별과 연령에 따른 효과를 보정하였다.
3)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및 직무스트레스 중에서도 어떤 요인이 근골격계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전체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스트레스 하부 영역을 독립변수로 하고,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 유소견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때, 성별에 따른 효과를 보정하였으며 직무스트레스는 평균과 분포를 고려하여 상, 중, 하의 세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소방본부에 소속된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2010년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15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지를 배포하기 전 충청남도 방호구조과와 대전광역시의 대응구조과 책임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연구내용을 설명한 후 일차적으로 자료 수집을 허락받았으며, 본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를 첨부하여 각 시도에 소속된 소방서에 소속된 521명의 구급대원에게 협조공문을 발송하였다.
대상 데이터
17). 2009년 한 해 동안 26만 9,381명의 서울시민이 119 구급대를 이용하였으며, 1일 평균 1,104건 출동하여 738명의 환자를 이송하였다. 그 목적은 급성질병(57.
본 연구는 119 구급대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수준과 근골격계 증상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대전과 충남지역의 소방본부에 근무하는 119 구급대원 464명을 대상으로 2010년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소방본부에 소속된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2010년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15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지를 배포하기 전 충청남도 방호구조과와 대전광역시의 대응구조과 책임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연구내용을 설명한 후 일차적으로 자료 수집을 허락받았으며, 본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를 첨부하여 각 시도에 소속된 소방서에 소속된 521명의 구급대원에게 협조공문을 발송하였다. 본 연구에 동의한 후 설문지를 작성해준 구급대원은 464명이었으며, 이 중 응답이 부실한 8명을 제외한 456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0년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15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지를 배포하기 전 충청남도 방호구조과와 대전광역시의 대응구조과 책임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연구내용을 설명한 후 일차적으로 자료 수집을 허락받았으며, 본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를 첨부하여 각 시도에 소속된 소방서에 소속된 521명의 구급대원에게 협조공문을 발송하였다. 본 연구에 동의한 후 설문지를 작성해준 구급대원은 464명이었으며, 이 중 응답이 부실한 8명을 제외한 456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남성이 79.4%, 여성이 20.6%이었다. 연령은 20대 20.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 직무스트레스 정도, 근골격계 증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등의 기술 통계를 시행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alpha 계수를 구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이 근골격계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고,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 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때, 성별과 연령에 따른 효과를 보정하였다.
3)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및 직무스트레스 중에서도 어떤 요인이 근골격계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전체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스트레스 하부 영역을 독립변수로 하고,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 유소견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때, 성별에 따른 효과를 보정하였으며 직무스트레스는 평균과 분포를 고려하여 상, 중, 하의 세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1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 직무스트레스 정도, 근골격계 증상은 기술 통계를 시행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 및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증상 관계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alpha 계수를 구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 직무스트레스, 근골격계 증상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 자가보고 질문지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SAS version 9.1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 직무스트레스 정도, 근골격계 증상은 기술 통계를 시행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 및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증상 관계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직무스트레스와 하부 영역 각각을 상, 중, 하의 세 집단으로 나누어 독립변수로 하고 신체 부위별 통증 경험 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때 직무스트레스는 남녀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성별에 따른 효과를 보정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alpha 계수를 구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alpha 계수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이들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 등의 4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에 대한 해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2006)에서 제시한 공식에 의거하여 각 영역별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영역별 환산점수를 한국 근로자의 성별 중앙값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평가하거나(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006) 표준화한 4분위 참고치 중 조사대상 근로자의 평가점수가 상대적으로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해석한다(장세진 등, 2005). 본 연구에서는 한국 근로자의 표준화한 4분위 참고치와 비교하였다.
업무관련 특성과 근골격계질환 증상 조사는 한국산업안전공단(2008)에서 개발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지침(KOSHA CODE H-30-2008)중 근골격계질환 증상조사표를 이용하였다. 근골격계질환 증상 조사표는 성별이나 연령 등의 일반적인 사항과 업무관련 특성, 신체부위별 통증의 유무와 빈도, 정도, 지속 기간 및 치료 등에 대한 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직무 스트레스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외부 연구진 장세진 등(2005)과 공동 개발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요인 측정도구(KOSS, 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육체적으로 전혀 힘들지 않거나 견딜만함’ 경우에 비해 ‘약간 힘듦’은 3.18배(OR 3.18, 95% CI 2.03-4.98), ‘매우 힘듦’은 6.14배(OR 6.14, 95% CI 3.29-11.47) 통증이 있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 전체적인 직무스트레스는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표준 치와 비교 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우리나라의 다른 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부 영역별 중 물리적 환경이 나쁘고 (특히 여성), 직무 요구도 및 관계 갈등이 높으며, 직장 문화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 불안정과 조직체계 영역에서는 다른 직업에 비하여 직업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조직이 체계적이며, 보상체계가 상대적으로 적절하며, 직무 자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9구급대원의 전체적인 직무스트레스 수준은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표준치와 비교시 남성은 하위 50%, 여성은 하위 25%로 우리나라의 다른 근로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되었으나 하부 영역별로 살펴보면 물리적 환경, 직무요구, 관계갈등, 직장문화 영역에서 남녀 모두 상위 25-50%에 해당되어 상대적으로 물리적 환경이 나쁘고(특히 여성), 직무 요구도 및 관계 갈등이 높으며, 직장 문화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과 부산, 경남 지역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1,71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하재혁 등, 2008)와 유사하였다.
2. 전체 대상자 중 64.3%가 근골격계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근골격계 증상 경험률이 높았다. 절반 이상의 대상자가 허리통증을 호소하였고 (50.
3. 일반적 특성 및 일부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근골격계 증상 경험은 신체부위별로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나 전체적으로는 성별, 연령, 직급, 일평균 근골격계 집중 사용시간, 과거사고, 업무 사고 및 육체적 부담정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성별차이를 보정한 직무스트레스를 다변량 분석한 결과 8개의 직무스트레스 하부영역 대부분이 부위별 통증 경험과 유의한 관련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직무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증상 경험의 교차위험비가 증가되었다.
관계갈등 스트레스는 직장 내 동료 및 상사의 지지와 같은 대인관계의 정도를 평가한 것으로 119구급대원은 관계갈등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지하철 근로자와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를 비교한 윤석환 등(2007)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하는데, 소방공무원은 교대근무로 인한 사회생활 참여가 쉽지 않고 24시간 근무환경과 5명 이하의 소수근무제로 인해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과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해석된다(정지연, 2003).
또한, 근무기간이 길어지면 반복적이고 부자연스런 자세, 과도한 힘의 사용 등이 누적되어 근골격계 증상 발생가능성은 더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5년 미만 근무경력에 비해 5년 이상 - 10년 미만의 근무경력의 경우, 목에 통증이 있을 위험이 1.84배(95% CI 1.02-3.32), 허리에 통증이 있을 위험이 1.74배(95% CI 1.04-2.91)로 높아졌으나 10년 이상 경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목과 허리를 제외한 다른 신체부위는 근무기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근무기간이 길수록 근골격계 증상 호소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한 김정만 등(2006)의 결과와 차이가 있다.
전체적인 직무스트레스는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표준 치와 비교 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우리나라의 다른 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부 영역별 중 물리적 환경이 나쁘고 (특히 여성), 직무 요구도 및 관계 갈등이 높으며, 직장 문화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 불안정과 조직체계 영역에서는 다른 직업에 비하여 직업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조직이 체계적이며, 보상체계가 상대적으로 적절하며, 직무 자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무 불안정과 조직체계 영역에서는 남녀 모두 하위 50%로 다른 직업에 비하여 직업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조직이 체계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상 부적절 항목에서 남녀 모두 하위 25%로 평가되어 보상체계가 상대적으로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 자율성은 남성은 하위 50%(25-49% 범위), 여성은 하위 25%로 전체적으로 직무의 자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2, 3>.
또한 직무요구, 관계갈등, 직장문화 영역에서 남녀 모두 상위 50%에 해당되어 다른 직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직무 요구도가 높고, 관계 갈등이 높으며, 직장 문화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편이었다. 반면, 직무 불안정과 조직체계 영역에서는 남녀 모두 하위 50%로 다른 직업에 비하여 직업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조직이 체계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상 부적절 항목에서 남녀 모두 하위 25%로 평가되어 보상체계가 상대적으로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 자율성은 남성은 하위 50%(25-49% 범위), 여성은 하위 25%로 전체적으로 직무의 자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2, 3>.
Bongers 등(1993)은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근육 긴장이 근골격계 증상을 일으키거나 물리적 작업요인에 의한 근골격계 염증상태가 스트레스로 인해 지속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의 통증역치가 감소되어 직무스트레스가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시킨다고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 성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효과를 보정하고 신체 부위별 통증 경험을 분석한 결과 신체부위별로 차이는 있으나 8개의 직무스트레스 하부영역 대부분이 부위별 통증 경험과 유의한 관련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직무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증상 경험의 교차위험비가 높아 직무스트레스가 근골격계 증상의 주요인으로 작용함을 시사하고 있다.
, 2000). 본 연구결과 전체 대상자의 64.3%가 근골격계 증상을 호소하였고, 여성 구급대원은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여성의 부위별 통증 호소율이 팔/팔꿈치를 제외한 다른 모든 부위에서 남성보다 1.
본 연구에서 구급대원의 직장 문화 영역이 남녀 모두 상위 50%에 해당, 직장문화가 다소 스트레스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방공무원은 권위적 · 수직적분위기에 따른 직무갈등과 합리적인 소통결여가 예상되는 직장문화로 직무스트레스가 상당히 큰 편으로 설명한 하재혁 등(2008)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일반적 특성 및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근골격계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신체부위별로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나 전체적으로는 성별, 연령, 직급, 일평균 근골격계 집중 사용시간, 과거사고, 업무 사고 및 육체적 부담정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고 신체 부위별 통증 경험 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신체부위별로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나 성별과 연령에 따른 효과를 보정하고서도 결혼여부, 근무경력, 직급, 근골격계 사용 집중시간, 과거사고 유무, 업무사고 유무 및 육체적 부담이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49)로서 소방사에 비해 통증이 있을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소방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평균 근무시간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일평균 3시간이상 근골격계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1시간미만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통증이 있을 위험이 3.47배(OR 3.47, 95% CI 1.89-6.36)이고, 과거에 사고 또는 업무 중 사고로 다친 경험이 있었던 경우 없었던 경우에 비해 각각 3.57배(OR 3.57, 95% CI 2.36-5.42), 5.68배(OR 5.68, 95% CI 3.59-9.0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체적으로 전혀 힘들지 않거나 견딜만함’ 경우에 비해 ‘약간 힘듦’은 3.
3%가 근골격계 증상을 호소하였고, 여성 구급대원은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여성의 부위별 통증 호소율이 팔/팔꿈치를 제외한 다른 모든 부위에서 남성보다 1.5-2배 높게 나타났으므로 근골격계 증상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하여야 함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근골격계 증상이 있을 위험은 여성은 남성보다 1.95배(OR 1.95, 95% CI 1.16-3.26) 높았고, 20대에 비해 30대는 1.93배(OR 1.93, 95% CI 1.15-3.23)배 높으나 40세 이상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교의 교차위험비가 2.
조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을 살펴본 결과 출동, 훈련, 교육, 예방활동 및 행정업무 등에 근골격계 사용이 집중되는 1일 평균 시간은 1시간미만 12.7%, 1-3시간미만 39.5%, 3시간이상 47.8%이었고, 현재 하고 있는 일의 육체적 부담정도는 전혀 힘들지 않거나 견딜만 함 42.3%, 약간 힘들다가 36.8%였으며 매우 힘들다가 20.8%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 운동 중 혹은 사고로(교통사고, 넘어짐, 추락 등) 다친 적이 있는 사람이 48%이었고 업무 중 사고 경험자는 44.
한편, 관계 갈등과 직무 불안정 정도에 따른 근골겨계 증상 유무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조직 체계성이 낮은 군에 비하여 높은 군은 1.92배(OR 1.92, 95% CI 1.11-3.32), 보상 부적절성 정도가 낮은 군에 비하여 높은 군은 3.63배(OR 3.63, 95% CI 1.91-6.87), 직장 문화 스트레스가 낮은 군에 비하여 중간군은 2.19배(OR 2.19 95% CI 1.45-3.32), 높은 군은 2.14배(OR 2.14, 95% CI 1.07-4.27)로 근골격계 증상이 있을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표 6>.
직무스트레스 하부 영역에서는 물리적 환경요인이 낮은 군에 비하여 중간군은 2.65배(OR 2.65, 95% CI 1.70-4.12), 높은 군은 3.46배(OR 3.46, 95% CI 1.89-6.32), 직무 요구가 낮은 군에 비하여 중간 군은 2.64배(OR 2.64 95% CI 1.67-4.19), 높은 군은 3.64배(OR 3.64, 95% CI 2.17-6.11), 직무 자율성이 낮은 군에 비하여 중간군은 1.97배(OR 1.97 95% CI 1.21-3.21), 높은 군은 2.0배(OR 2.00, 95% CI 1.02-3.93) 근골격계 증상이 있을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관계 갈등과 직무 불안정 정도에 따른 근골겨계 증상 유무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직무스트레스 하부영역 중 보상 부적절 항목은 남녀 모두 하위 25%로 평가되어 보상체계가 상대적으로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소방공무원은 보수에 관한 불만정도가 높으며(강경화 등, 2001) 비현실적인 수당과 보수, 경제적 불안정이 119구급대원의 직무만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밝힌 김경희(2002)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으나 KOSS의 보상 부적절 영역 설문항목에는 금전적 보상 외에도 직업에 대한 기대와 자기 존중감, 내적동기, 기술개발의 기회를 강조하고 있어서 업무수행을 통해 얻는 심리적 보상이 작용하였을 것으로 해석된다(윤석환 등, 2007; 하재혁 등, 2008).
직무스트레스와 그 하부영역들은 부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여섯 군데 신체부위 및 전체 근골격계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전체 직무스트레스가 낮은 군에 비하여 중간군은 3.75배(OR 3.75, 95% CI 2.04-6.91), 높은 군은 6.98배(OR 6.98, 95% CI 2.82-13.10)로 높게 나타나 직무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증상의 교차위험비가 증가되었다.
하부 영역별로 살펴본 결과 물리적 환경은 남성의 경우 상위 50%(50-74% 범위), 여성은 상위 25%(75% 이상 범위)에 해당되어 우리나라의 다른 직업에 비해 물리적 환경이 상대적으로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이 더 나쁘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요구, 관계갈등, 직장문화 영역에서 남녀 모두 상위 50%에 해당되어 다른 직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직무 요구도가 높고, 관계 갈등이 높으며, 직장 문화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편이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일평균 근무시간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평균 근골격계 집중사용 시간이 1시간 미만인 경우에 비해, 1시간 이상-3시간 미만인 경우는 차이가 없으나, 3시간이상 사용하는 경우 목과 어깨, 허리에 통증이 있을 위험이 각각 2.41배(OR 2.41, 95% CI 1.07-5.42)이고, 4.15배(OR 4.15, 95% CI 1.84-9.35) 3.35배(OR 3.35, 95% CI 1.80-6.22)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근로자의 근무시간이 얼마나 긴가 그 자체보다는 근무시간 중에 집중적으로 근골격계를 이용하는 시간이 얼마나 긴가에 따라 목과 허리, 어깨에 통증이 유발하므로 작업 시간의 배분은 근골격계 이용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119구급대원의 경우 직무스트레스가 근골격계 증상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효율적으로 근골격계 증상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의 개발 및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복지정책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직무스트레스 중 물리적 환경 개선 및 관계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스트레스 원인을 파악하는 질적 연구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후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마지막으로, 119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증상과의 관계 및 직무스트레스 중에서도 어떤 요인이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힌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가 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소방본부에 소속된 119 구급대원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우리나라 전체 119구급대원으로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119구급대원의 경우 직무스트레스가 근골격계 증상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효율적으로 근골격계 증상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의 개발 및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복지정책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직무스트레스 중 물리적 환경 개선 및 관계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스트레스 원인을 파악하는 질적 연구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후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에서 구급대원의 직무 자율성 결여 영역이 남성 하위 50%, 여성 하위 25%로 직무의 자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하철 근로자와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를 비교한 윤석환 등(2007)이 소방공무원의 직무자율성 결여가 직무스트레스의 주요인으로 소방공무원은 일반직장과는 달리 군대식계급 시스템이 있어 명령과 복종의 단체구성원으로서의 행동이 요구되기 때문에 직무자율성 스트레스가 높다고 설명한 것과 차이가 있다. 이것은 119 구급대원의 3교대 근무가 이루어지기 전에 수행된 연구결과로 연구가 이루어진 시기와 지역적 고려 및 대상자 수 등의 차이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생각 할 수 있으며 추후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반면, 어깨 통증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위험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로 119 구급대원의 작업관련 근골격계 증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에 본 연구 결과의 의의가 있으며, 이들의 근골격계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부위별 근골격계 강화운동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근무기간이 길어지면 반복적이고 부자연스런 자세, 과도한 힘의 사용 등이 누적되어 근골격계 증상 발생가능성은 더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9년 서울시민의 119 구급대의 이용 목적은 무엇인가?
2009년 한 해 동안 26만 9,381명의 서울시민이 119 구급대를 이용하였으며, 1일 평균 1,104건 출동하여 738명의 환자를 이송하였다. 그 목적은 급성질병(57.4%), 사고부상(19.1%), 만성질병(17.5%), 교통사고(3.9%), 기타 임신, 출산, 과로(2.1%) 순으로 119구급대가 시민안전생활의 최전선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서울소방재난본부, 2010).
소방공무원의 업무는 무엇인가?
오늘날 소방공무원의 업무는 화재의 예방과 진압이라는 전통적 역할에서 벗어나 교통사고나 각종 인위적인 재난과 태풍과 홍수 등과 같은 자연재해에서 인명구조와 환자 구급활동에까지 그 업무 영역이 확장되었다. 우리나라 119 구급대원들은 연 144만여 명의 환자를 이송한다.
우리나라 119 구급대원들이 이송하는 연간 환자 수는 몇 명인가?
오늘날 소방공무원의 업무는 화재의 예방과 진압이라는 전통적 역할에서 벗어나 교통사고나 각종 인위적인 재난과 태풍과 홍수 등과 같은 자연재해에서 인명구조와 환자 구급활동에까지 그 업무 영역이 확장되었다. 우리나라 119 구급대원들은 연 144만여 명의 환자를 이송한다. 21초당 1명씩 응급환자를 처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며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방안전신문, 2010.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010). 2009년도 산업재해분석. Retrieved October 15, 2010 from http://www.kosha.or.kr/bridge?menuId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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