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농흉은 진단법과 항생제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흔히 접하게 되는 질환이며, 내원시에 다양한 증상과 형태를 보여 각기 다른 치료법이 적용된다. 최근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수술이 증가하면서 농흉에 대한 수술 적응증과 방법이 변하고 있어 본 교실에서는 비암성 다발성 흉수와 섬유농성 농흉 및 기질화된 농흉에 대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의 임상 분석을 통해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암성 질환, 급성혈종, 단순 흉수에 의한 흉막조직 검사를 제외한 다발성 흉수 및 농흉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술 전 비수술적 배액법이나 약물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아 흉강경 수술을 적용하였던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술 전 임상 자료와 더불어 수술 방법, 시간, 술후 임상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은 전례에서 흉강경 수술법을 적용하였다. 그 중 1예에서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개흉술로 전환하였다. 수술시간은 평균 $90{\pm}38.5$ (30∼200)분 이었고 수술 시에 평가한 American Thoracic Society (ATS) 농흉 단계는 1단계가 1명, 2단계가 24명, 3단계가 11명이었다. 술 후 흉관 거치 기간은 $11.9{\pm}5.8$ (3~24)일이었다. 1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호전되었으나 한명은 농흉이 지속되어 재수술을 통해 개방창을 형성하였다. 퇴원시 흉부단순촬영상 늑횡격막각이 소실된 경우가 22예, 흉막 비후 소견이 보이는 경우가 20예, 이 두 가지 모두 보이는 경우가 17예, 두 가지 모두 보이지 않는 경우 11예였으나 추적관찰시에 실시한 흉부단순촬영상 각기 9예, 7예, 4예, 24예로 1예를 제외한 전례에서 호전 소견을 보였다. 결론: 이상의 소견으로 볼 때 다발성 흉수와 농흉에 대하여 비디오 흉강경 수술은 만족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었으며 ATS 농흉 단계 1,2단계뿐 아니라 3단계에서도 선택적으로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적응할 수 있다고 하겠다.
배경: 농흉은 진단법과 항생제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흔히 접하게 되는 질환이며, 내원시에 다양한 증상과 형태를 보여 각기 다른 치료법이 적용된다. 최근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수술이 증가하면서 농흉에 대한 수술 적응증과 방법이 변하고 있어 본 교실에서는 비암성 다발성 흉수와 섬유농성 농흉 및 기질화된 농흉에 대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의 임상 분석을 통해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암성 질환, 급성혈종, 단순 흉수에 의한 흉막조직 검사를 제외한 다발성 흉수 및 농흉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술 전 비수술적 배액법이나 약물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아 흉강경 수술을 적용하였던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술 전 임상 자료와 더불어 수술 방법, 시간, 술후 임상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은 전례에서 흉강경 수술법을 적용하였다. 그 중 1예에서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개흉술로 전환하였다. 수술시간은 평균 $90{\pm}38.5$ (30∼200)분 이었고 수술 시에 평가한 American Thoracic Society (ATS) 농흉 단계는 1단계가 1명, 2단계가 24명, 3단계가 11명이었다. 술 후 흉관 거치 기간은 $11.9{\pm}5.8$ (3~24)일이었다. 1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호전되었으나 한명은 농흉이 지속되어 재수술을 통해 개방창을 형성하였다. 퇴원시 흉부단순촬영상 늑횡격막각이 소실된 경우가 22예, 흉막 비후 소견이 보이는 경우가 20예, 이 두 가지 모두 보이는 경우가 17예, 두 가지 모두 보이지 않는 경우 11예였으나 추적관찰시에 실시한 흉부단순촬영상 각기 9예, 7예, 4예, 24예로 1예를 제외한 전례에서 호전 소견을 보였다. 결론: 이상의 소견으로 볼 때 다발성 흉수와 농흉에 대하여 비디오 흉강경 수술은 만족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었으며 ATS 농흉 단계 1,2단계뿐 아니라 3단계에서도 선택적으로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적응할 수 있다고 하겠다.
Background: Thoracic empyema remains a serious problem despite the availability of modern diagnostic methods and appropriate antibiotics. The condition presents in many different forms and stages that require different therapeutic options.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VATS) has become increasing...
Background: Thoracic empyema remains a serious problem despite the availability of modern diagnostic methods and appropriate antibiotics. The condition presents in many different forms and stages that require different therapeutic options.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VATS) has become increasingly popular for use in the treatment of empyema. Material and Method: From January 2005 to May 2009, VATS was performed in 36 patients with pleural empyema and for whom chest-tube drainage and antibiotic therapy had failed or the CT scan showed multiseptate disease. The perioperative clinical factors were analyzed for all the study patients. Result: All the patients underwent VATS, but it was necessary to convert to thoracotomy in one patient. The mean operation time was $90{\pm}38.5\;min$. For the operative evaluation, 11 patients were compatible with ATS stage III. The duration of chesttube insertion was $11.9{\pm}5.8$ (3~24) days. One patient did not improve and therefore this patient underwent additional open drainage. At discharge, costophrenic angle blunting was observed in 22 patients, pleural thickening was noted in 20 patients, both were noted in 17 patients and neither was noted in 11 patients. However, at follow-up, each of these changes was observed in 9, 7, 4 and 24 patients, respectively. All except one patient showed radiographic improvement. Conclusion: VATS is suitable for the treatment of early and fibrinopurulent thoracic empyema, and even in selected patients with stage III disease.
Background: Thoracic empyema remains a serious problem despite the availability of modern diagnostic methods and appropriate antibiotics. The condition presents in many different forms and stages that require different therapeutic options.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VATS) has become increasingly popular for use in the treatment of empyema. Material and Method: From January 2005 to May 2009, VATS was performed in 36 patients with pleural empyema and for whom chest-tube drainage and antibiotic therapy had failed or the CT scan showed multiseptate disease. The perioperative clinical factors were analyzed for all the study patients. Result: All the patients underwent VATS, but it was necessary to convert to thoracotomy in one patient. The mean operation time was $90{\pm}38.5\;min$. For the operative evaluation, 11 patients were compatible with ATS stage III. The duration of chesttube insertion was $11.9{\pm}5.8$ (3~24) days. One patient did not improve and therefore this patient underwent additional open drainage. At discharge, costophrenic angle blunting was observed in 22 patients, pleural thickening was noted in 20 patients, both were noted in 17 patients and neither was noted in 11 patients. However, at follow-up, each of these changes was observed in 9, 7, 4 and 24 patients, respectively. All except one patient showed radiographic improvement. Conclusion: VATS is suitable for the treatment of early and fibrinopurulent thoracic empyema, and even in selected patients with stage III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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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저자들은 비암성 다발성 흉수와 섬유농성 농흉 및기질화된 농흉에 대하여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의 임상 분석을 통해 그 유용성을 확인하고 치료방침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되면 제거하였다. 경과 관찰을 위하여 퇴원 시 흉부 엑스선과 퇴원 후 외래에서 촬영한 엑스선 사진을 비교하였다. 엑스선 검사의 비교는 한 명의영상의학과 의사가 흉막의 비후 및 늑횡격막각의 소실에 기준을 두어 평가하였다(Fig.
곳으로 판단되는 부위에 삽입하였다. 먼저 손가락으로 폐장과 흉벽사이의 공간을 확보하여 카메라를 진입시킨 후 두 번째 트로카 삽입부위를 술자의 양손 검지손가락이 서로 맞닿을 만한 거리에 설정하여 진행하였다. 기본적으로 세 곳에 포트를 삽입하였으나 필요에 따라 하나 더 추가하기도 하였다.
연령은 5세부터 80세로 광범위하게 분포하였고 50대가 가장 많았다. 모든 환자에서 진단은 병력과 흉부 방사선 촬영 및 전산화 단층촬영을 통해 이루어졌고 필요에 따라 흉부 초음파나 진단적 흉강 천자를 시행하였다. 수술이 의뢰되기 전에 항생제나 항결핵제를 투여하였으며, 작은 카테터나 흉관을 삽관하여 배액을 시도하여 호전이 없는 경우나 흉부 엑스선 촬영에서 국소적 농흉이 남아있는 경우 수술의 적응증으로 삼았으며 엑스선 사진과 감염 증상을 고려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하였다.
수술은 일측 폐환기 상태에서 진행하였고, 1차 트로카는 술 전에 흉관삽관을 시행하였던 자리나 CT상 농흉이 위치하는 곳으로 판단되는 부위에 삽입하였다. 먼저 손가락으로 폐장과 흉벽사이의 공간을 확보하여 카메라를 진입시킨 후 두 번째 트로카 삽입부위를 술자의 양손 검지손가락이 서로 맞닿을 만한 거리에 설정하여 진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진단은 병력과 흉부 방사선 촬영 및 전산화 단층촬영을 통해 이루어졌고 필요에 따라 흉부 초음파나 진단적 흉강 천자를 시행하였다. 수술이 의뢰되기 전에 항생제나 항결핵제를 투여하였으며, 작은 카테터나 흉관을 삽관하여 배액을 시도하여 호전이 없는 경우나 흉부 엑스선 촬영에서 국소적 농흉이 남아있는 경우 수술의 적응증으로 삼았으며 엑스선 사진과 감염 증상을 고려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술 전에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여 농흉강의 위치나 범위 등을 확인하였으며, 흉막에 석회화가 보이는 경우나 흉곽의 변형을 동반한 경우는 만성 농흉으로 판단하여 흉강경 수술 적응에서 제외하였다.
경과 관찰을 위하여 퇴원 시 흉부 엑스선과 퇴원 후 외래에서 촬영한 엑스선 사진을 비교하였다. 엑스선 검사의 비교는 한 명의영상의학과 의사가 흉막의 비후 및 늑횡격막각의 소실에 기준을 두어 평가하였다(Fig. 1).
폐와 농흉강을 박리하여 흉벽 으로부터 분리하면서 삼출액을 흡입하고 농흉막을 제거하였다. 장측 흉막에 침착된 섬유소조직은 가급적 모두 제거하였으며 필요 시 박피술을 추가로 시행하여 폐장의 재팽창과 염증의 재발 방지를 도모하려 하였다.
기본적으로 세 곳에 포트를 삽입하였으나 필요에 따라 하나 더 추가하기도 하였다. 폐와 농흉강을 박리하여 흉벽 으로부터 분리하면서 삼출액을 흡입하고 농흉막을 제거하였다. 장측 흉막에 침착된 섬유소조직은 가급적 모두 제거하였으며 필요 시 박피술을 추가로 시행하여 폐장의 재팽창과 염증의 재발 방지를 도모하려 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5년 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다발성 흉수 및 농흉을 동반하여 내원한 환자 중 술 전 비수술적 배액법이나 약물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아 흉강경 수술을 적용하였던 36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다발성 흉수와 농흉에 대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은 만족할 만한 중단기 성적을 보여주었으며 ATS 농흉 1, 2단계뿐만 아니라 3단계에서도 선택적으로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적용할 수 있었다. 향후 다기관 공동 연구에 의해 농흉에 대한 비디오 흉강경 수술의 적응증과 수술 방법에 대한 방침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수술이 의뢰되기 전에 항생제나 항결핵제를 투여하였으며, 작은 카테터나 흉관을 삽관하여 배액을 시도하여 호전이 없는 경우나 흉부 엑스선 촬영에서 국소적 농흉이 남아있는 경우 수술의 적응증으로 삼았으며 엑스선 사진과 감염 증상을 고려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술 전에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여 농흉강의 위치나 범위 등을 확인하였으며, 흉막에 석회화가 보이는 경우나 흉곽의 변형을 동반한 경우는 만성 농흉으로 판단하여 흉강경 수술 적응에서 제외하였다.
5 (30~200)분이었고 수술 시 에 평가한 American Thoracic Society (ATS) 농흉 단계 [3] 는 1단계가 1명, 2단계가 24명, 3단계가 11명이었다. 수술 시에 시행한 균 배양 검사에서 50%에서 양성소견을 보였고 조직검사 소견은 만성 염증소견과 육아종성 병변이 대부분이었다.
1 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호전되었으나 1명은 농흉이지속되어 재수술로 개방창을 형성하였다. 퇴원 시 흉부 단순촬영상 늑횡격막각이 소실된 경우가 22예, 흉막 비 후 소견이 보이는 경우가 20예, 이 두 가지 모두 보이는 경우가 17예, 두 가지 모두 보이지 않는 경우 11예였으나 추적관찰 시에 실시한 흉부단순촬영상 각기 9예, 7예, 4예, 24 예로 1예를 제외한 전례에서 호전 소견을 보였다(Table 2).
후속연구
수술을 적용할 수 있었다. 향후 다기관 공동 연구에 의해 농흉에 대한 비디오 흉강경 수술의 적응증과 수술 방법에 대한 방침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11)
Cassina PC, Hauser M, Hillejan L, Greschuchna D, Stamatis G. Video-assisted thoracoscopy in the treatment of pleural empyema: stage-based management and outcome. J Thorac Cardiovasc Surg 1999;117:234-8
Andrew NC, Parker EF, Shaw RP, et al. Management of non tuberculosis empyema. Am Rev Respir Dis 1962;85:935-6
Hasley PB, Albaum MN, Li YH, et al. Do pulmonary radiographic findings at presentation predict mortality in patients with community-acquired pneumonia? Arch Intern Med 1996;156:2206-12
Striffeler H, Gugger M, Hof VI, Cerny A, Furrer M, Ris HB.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for fibrinopurulent pleural empyema in 67 patients. Ann Thorac Surg 1998;65:319-23
Chan DT, Sihoe AD, Chan S, et al. Surgical treatment for empyema thoracis: is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better' than thoracotomy? Ann Thorac Surg 2007;84:225-31
Thourani VH, Brady KM, Mansour KA, Miller JI Jr, Lee RB. Evaluation of treatment modalities for thoracic empyema:a cost-effectiveness analysis. [see comment]. Ann Thorac Surg 1998;66: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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