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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운행시간에 따른 사고위험도 분석
Analysis of Motor Carrier Crash Risk with Driver Hours of Service 원문보기

한국도로학회논문집 = International journal of highway engineering, v.12 no.1 = no.43, 2010년, pp.21 - 27  

박상우 (한국교통연구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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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물자동차의 사고는 일반적인 사고와 달리 심각한 인명피해 등을 동반할 확률이 높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화물자동차 운전특징으로 인해 운전자의 피로 및 피로로 인한 사고가 높다. 이러한 피로와 관련된 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외국에서는 운전자의 피로에 영향을 주는 중요변수인 운전시간, 수면시간, 운행형태 등을 고려하여 운전자의 운행시간(Hour-of-Service:HOS)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운송업체 또한 운전자들의 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법정 운전자 근무시간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피로와 관련 사고율을 줄일 수 있는 기초적인 법정 운전자 운행시간 조차 제시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화물자동차 사고사망자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운전자의 근로기준법 제정 필요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현재 운영 중인 선진외국의 화물자동차 운전자 운전시간 및 운행규정을 살펴보고 실증적 자료를 통해 운전시간에 따른 사고 위험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실증적 자료는 미국의 화물자동차 3곳의 사고 자료 231명의 운행일지와 사고가 나지 않은 자료 462명의 운행일지를 수집, 총 693명 운전자의 운행일지를 수집하였다. 운전자의 연속된 운행에 대한 특징을 반영할 수 있도록 time-dependent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ㄹ과 운행시간 1시간부터 3시간까지 운전한 운전자 사고위험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시간이 10시간인 운전자는 운행시간 1시간인 운전자보다 사고위험도가 약 2.2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운행시간이 증가할수록 사고위험도 또한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지역적 특성과 운전자 특성에 맞는 운전자 운전시간 설정을 위한 연구방향 및 향후 연구과제에 대하여 연급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Management of driver hours of service (HOS) for commercial vehicle operators has been a continual safety challenge. One of the more critical issues to government and motor carriers is fatigue and fatigue-related accidents. To reduce truck drivers’fatigue-related accident risk in other countries, th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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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기준변수로 1시간 이하로 운전한 운전자를 선택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만약 중간 운행시간대의 승산비가 적을 경우에도 최초 운행시간을 기준변수로 선택하여 해석상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다.
  • 이를 위해서 현재 운영 중인 선진외국의 화물자동차 운전자 운행시간 기준 및 운행규정을 살펴보고 실증적 자료를 통해 운전시간에 따른 사고위험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또한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지역적 특성과 운전자 특성에 맞는 운행시간 기준 설정을 위한 연구방향 및 향후 연구과제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본 연구는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법 제정 시 참고할 수 있는 기초연구 자료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그러나 현재 선진 외국은 화물자동차 운전자근로기준 및 운행규정을 제정하고 강력하게 시행하여 피로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실정이다.본 연구는 외국의 운전자 근로 기준 및 운행규정을 살펴보고 미국 3곳의 화물자동차 회사 231명의 사고 자료와 462명의 비사고 자료를 이용하여 실제 운전시간에 따른 사고율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화물자동차 사고사망자 수를 감소시킬 수 있는 기초적인 운전자의 운행시간의 법 제정 필요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현재 운영 중인 선진외국의 화물자동차 운전자 운행시간 기준 및 운행규정을 살펴보고 실증적 자료를 통해 운전시간에 따른 사고위험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화물자동차 운전자 피로 및 피로 관련 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는 기초적인 운전자 운행시간의 법 제정의 필요성에서 시작하였다. 우리나라는 화물자동차 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특별히 준수해야 할 법정 운행시간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 본 연구는 운전시간에 따른 상대적 사고위험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미국 3곳 화물업체의 실제 운전자 사고 운행일지 및 사고가 나지 않은 비사고 운행일지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운전자의 운행시간에 따른 합리적인 사고위험도 측정을 위해서 운전자의 연속된 운행특징을 나타내주는 분석방법을 찾아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운행시간대에 따른 상대적 사고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제 운전자의 운행일지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그러나 피로와 관련된 사고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자료수집이 가장 어려운 실정이며, 미국도 한국과 같이 사고자료 구득이 쉽지 않았다.
  • 본 연구는 운행시간에 따른 사고율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서 1시간씩 균등하게 증가시켜 법정 최대 운행시간인 10시간까지 10개의 운행시간으로 구분하였고 운행시간에 따른 사고위험도를 측정하였다(표 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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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본고에서 분석 결과 운전자 사고위험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운행시간은 언제인가? 운전자의 연속된 운행에 대한 특징을 반영할 수 있도록 time-dependent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ㄹ과 운행시간 1시간부터 3시간까지 운전한 운전자 사고위험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시간이 10시간인 운전자는 운행시간 1시간인 운전자보다 사고위험도가 약 2.
운행시간이 10시간인 운전자는 운행시간 1시간인 운전자보다 사고 위험도가 얼마나 높은가? 분석결ㄹ과 운행시간 1시간부터 3시간까지 운전한 운전자 사고위험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시간이 10시간인 운전자는 운행시간 1시간인 운전자보다 사고위험도가 약 2.2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운행시간이 증가할수록 사고위험도 또한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동법 제49조에 의거하여 제시된 운전자 운행시간은 어떠한가? 특히, 사고율을 줄일 수 있는 기초적인 법정 운전자 운행시간조차 제시되지 않고 있다. 다만, 노동법 제49조에 의거하여 1일 8시간, 1주 44시간 근무하되, 노사 간 합의 시 1주간 12시간 이상 즉, 56시간까지 연장근무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이런 운행시간을 제대로준수하고 있는지 조차 파악이 힘든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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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7)

  1. 박웅원, 강동수, "국가별 운수안전정책 비교연구", 교통안전공단, 2002 

  2. 설재훈, 김영호, 채찬들, "도로교통 안전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 한국교통연구원,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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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McDonald, N., "Fatigue, Safety and Truck Driver", London and Philadelphia, Taylor & Francis, pp. 104-115, 1984. 

  16. Mitler, M. M., Miller, C. J., Lipsitz, J. J., Walsh, K. J., and Wylie, C. D., "The sleep of long-haul truck drivers,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Vol. 337, pp 755-762, 1997. 

  17. Wylie, C.D., Shultz, T., Miller, J.c., Milter, M.M., and Mackie, R.R., "Commercial MotorVehicle Driver Fatigue and Alertness Study", FHWA-MC-97-002, 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 Washington D.C., October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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