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친환경재배에서 왕우렁이의 잡초방제효과 및 피해 Weedy Control Efficacy and Injury of Rice Plant by Golden Apple Snail(Pomacea canaliculata) in Environment-friendly Rice Paddy Fields원문보기
본 연구는 벼 친환경재배에서 왕우렁이의 크기, 투입시기 및 투입량에 따른 잡초방제효과와 벼에 대한 피해율을 구명하여 가장 적합한 잡초관리법을 찾고자 수행하였다. 이앙 후 5, 10 및 15일에 투입한 왕우렁이에 의한 잡초방제 효과는 각각 98%, 89% 및 58%로서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잡초방제 효과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왕우렁이 단독처리보다는 쌀겨와 체계처리시 잡초방제 효과는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왕우렁이의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방제가 어려운 잡초는 여뀌, 피, 올챙이고랭이, 물달개비 등이었다. 효과적인 잡초방제를 위해 적합한 왕우렁이 중패의 투입시기 및 투입량은 이앙 후 5일 이내에는 3kg $10a^{-1}$, 이앙 후 10일에는 6~7kg이었고 이앙 후 15일에는 7kg이었다. 따라서 왕우렁이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투입량을 늘려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왕우렁이 치패의 투입시기 및 투입량은 써레질 직후에 1kg(2,000개) $10a^{-1}$이었으며 피, 물달개비, 여뀌바늘, 알방동사니, 미국외풀, 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벗풀 등 모두 100% 방제가 가능하였다. 왕우렁이 중패(3kg $10a^{-1}$)에 의한 벼의 하위엽 및 분얼경에 5~7% 정도 피해가 나타났으며, 치패 1kg(2,000개) $10a^{-1}$의 경우는 묘령에 관계없이 벼의 하위엽에 1%정도의 피해를 보였다. 그러나 왕우렁이의 크기나 투입량별로 처리한 후 조사한 벼의 초장과 분얼수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친환경벼 재배지에서 잡초방제효과, 벼 피해율 및 왕우렁이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왕우렁이 치패 1kg $10a^{-1}$(2,000개)를 써레질 직후에 투입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벼 친환경재배에서 왕우렁이의 크기, 투입시기 및 투입량에 따른 잡초방제효과와 벼에 대한 피해율을 구명하여 가장 적합한 잡초관리법을 찾고자 수행하였다. 이앙 후 5, 10 및 15일에 투입한 왕우렁이에 의한 잡초방제 효과는 각각 98%, 89% 및 58%로서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잡초방제 효과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왕우렁이 단독처리보다는 쌀겨와 체계처리시 잡초방제 효과는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왕우렁이의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방제가 어려운 잡초는 여뀌, 피, 올챙이고랭이, 물달개비 등이었다. 효과적인 잡초방제를 위해 적합한 왕우렁이 중패의 투입시기 및 투입량은 이앙 후 5일 이내에는 3kg $10a^{-1}$, 이앙 후 10일에는 6~7kg이었고 이앙 후 15일에는 7kg이었다. 따라서 왕우렁이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투입량을 늘려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왕우렁이 치패의 투입시기 및 투입량은 써레질 직후에 1kg(2,000개) $10a^{-1}$이었으며 피, 물달개비, 여뀌바늘, 알방동사니, 미국외풀, 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벗풀 등 모두 100% 방제가 가능하였다. 왕우렁이 중패(3kg $10a^{-1}$)에 의한 벼의 하위엽 및 분얼경에 5~7% 정도 피해가 나타났으며, 치패 1kg(2,000개) $10a^{-1}$의 경우는 묘령에 관계없이 벼의 하위엽에 1%정도의 피해를 보였다. 그러나 왕우렁이의 크기나 투입량별로 처리한 후 조사한 벼의 초장과 분얼수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친환경벼 재배지에서 잡초방제효과, 벼 피해율 및 왕우렁이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왕우렁이 치패 1kg $10a^{-1}$(2,000개)를 써레질 직후에 투입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was to discover the best method for weed management in environment-friendly rice paddy fields through the study on the effect of weed control and injury levels of rice plants as affected by size, input time, and input amount of golden apple snail (GAS). The efficacy of...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was to discover the best method for weed management in environment-friendly rice paddy fields through the study on the effect of weed control and injury levels of rice plants as affected by size, input time, and input amount of golden apple snail (GAS). The efficacy of weed control as affected by GAS when applied at 5, 10, and 15 days after transplanting (DAT) was 98, 89, and 58%, respectively. The efficacy of weed control had declined as late the input time of GAS. On the other hand, the efficacy of weed control as affected by rice bran followed by GAS treatment was higher than by GAS treatment alone. Weed species such as Persicaria hydropiper, Echinochloa crus-galli, Scirpus juncoides, and Monochoria vaginalis were not completely controlled by GAS when applied late. Input amount and time of adult GAS (70 days after hatching) for effective weed control were 3 kg $10a^{-1}$ at 5 DAT, 6-7 kg $10a^{-1}$ at 10 DAT, and 7 kg $10a^{-1}$ at 15 DAT. Input time and amount of young GAS (35 days after hatching) for effective weed control were 0 day after harrow (DAH) and 1 kg $10a^{-1}$, respectively. The young GAS when applied 0 DAH at 1 kg $10a^{-1}$ provided 100% control of P. hydropiper, E. crus-galli, S. juncoides, M. vaginalis, Ludwigia prostrata, Eleocharis kuroguwai, Sagittaria trifolia and Cyperus difformis. The rice foliar injury caused by adult (3 kg $10a^{-1}$) and young (1 kg $10a^{-1}$) GAS were 5-7% and 1% respectivel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rice injury by size and input amount of GAS on plant height and number of tiller. These data indicate that the young GAS when applied 1 kg $10a^{-1}$ at 0 day after harrow was the best method for weed management in environment-friendly rice paddy fields.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was to discover the best method for weed management in environment-friendly rice paddy fields through the study on the effect of weed control and injury levels of rice plants as affected by size, input time, and input amount of golden apple snail (GAS). The efficacy of weed control as affected by GAS when applied at 5, 10, and 15 days after transplanting (DAT) was 98, 89, and 58%, respectively. The efficacy of weed control had declined as late the input time of GAS. On the other hand, the efficacy of weed control as affected by rice bran followed by GAS treatment was higher than by GAS treatment alone. Weed species such as Persicaria hydropiper, Echinochloa crus-galli, Scirpus juncoides, and Monochoria vaginalis were not completely controlled by GAS when applied late. Input amount and time of adult GAS (70 days after hatching) for effective weed control were 3 kg $10a^{-1}$ at 5 DAT, 6-7 kg $10a^{-1}$ at 10 DAT, and 7 kg $10a^{-1}$ at 15 DAT. Input time and amount of young GAS (35 days after hatching) for effective weed control were 0 day after harrow (DAH) and 1 kg $10a^{-1}$, respectively. The young GAS when applied 0 DAH at 1 kg $10a^{-1}$ provided 100% control of P. hydropiper, E. crus-galli, S. juncoides, M. vaginalis, Ludwigia prostrata, Eleocharis kuroguwai, Sagittaria trifolia and Cyperus difformis. The rice foliar injury caused by adult (3 kg $10a^{-1}$) and young (1 kg $10a^{-1}$) GAS were 5-7% and 1% respectivel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rice injury by size and input amount of GAS on plant height and number of tiller. These data indicate that the young GAS when applied 1 kg $10a^{-1}$ at 0 day after harrow was the best method for weed management in environment-friendly rice paddy fie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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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농가 현장에서 왕우렁이 사용은 이앙직후부터 15일 사이에 폭 넓게 활용하고 있으며 투입시기에 따라 왕우렁이의 투입량도 제각기 다르게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는 왕우렁이의 사용 기간을 넓히고자 왕우렁이의 투입시기별로 투입량을 달리하여 잡초방제 효과를 검토하였다(표 2). 이앙 후 5일에는 3~5kg, 10일에는 6~7kg, 15일에는 7kg을 투입할 경우 여뀌를 제외하고 일년생잡초 피, 물달개비, 여뀌바늘, 미국외풀, 밭둑외풀, 마디꽃 등 7종과 다년생잡초 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벗풀 등 3종은 논에서 발생한 잡초 모두 100% 방제가 가능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벼 친환경 및 유기재배 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왕우렁이의 투입시기 및 투입량에 따른 잡초방제효과와 벼에 미치는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방법을 구명하여 친환경재배 잡초관리기술을 확립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시험은 2008년에 위 시험과 동일한 조건에서 왕우렁이 투입시기별로 투입량을 달리 하였을 때 잡초방제효과 변동차이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왕우렁이는 중패(부화한 지 60~80일 정도 자란 것으로 kg당 약 200~250개 정도)를 이앙 후 5일에 10a당 3,4, 5kg를, 10일과 15일에 각각 5, 6, 7kg을 투입하였다.
본 연구는 벼 친환경재배에서 왕우렁이의 크기, 투입시기 및 투입량에 따른 잡초방제효과와 벼에 대한 피해율을 구명하여 가장 적합한 잡초관리법을 찾고자 수행하였다. 이앙 후 5, 10 및 15일에 투입한 왕우렁이에 의한 잡초방제 효과는 각각 98%, 89% 및 58%로서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잡초방제 효과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가설 설정
2)DAT, days after transplanting:DAH, days after harrow.
제안 방법
그러나 왕우렁이를 너무 일찍 투입하거나 투입량이 많을 경우 벼 잎이나 새로 발생한 분얼경을 가해하는 피해를 일으킨다. 따라서 벼에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고 잡초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왕우렁이 치패(부화한지 30~40일)를 써레질 직후에 투입하고 투입량을 달리하여 벼 피해 정도와 잡초방제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왕우렁이는 부화한지 60~80일 정도 자란 것으로 kg당 200~250개 정도로 10a당 5kg를 이앙 후 5, 10, 15일에 투입하였다. 또한 쌀겨와 왕우렁이의 체계처리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쌀겨를 써레질 직후에 100kg 10a-1를 살포하고 왕우렁이를 위와 동일하게 처리하였다. 이 때 물관리는 논 표면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수시로 관개하였다.
본 시험은 2007년에 중만생종 품종인 호평벼를 선정하여 육묘상자당 100g을 파종한 후 40일간 육묘하여 6월 5일에 이앙하였다. 왕우렁이는 부화한지 60~80일 정도 자란 것으로 kg당 200~250개 정도로 10a당 5kg를 이앙 후 5, 10, 15일에 투입하였다. 또한 쌀겨와 왕우렁이의 체계처리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쌀겨를 써레질 직후에 100kg 10a-1를 살포하고 왕우렁이를 위와 동일하게 처리하였다.
본 시험은 2008년에 위 시험과 동일한 조건에서 왕우렁이 투입시기별로 투입량을 달리 하였을 때 잡초방제효과 변동차이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왕우렁이는 중패(부화한 지 60~80일 정도 자란 것으로 kg당 약 200~250개 정도)를 이앙 후 5일에 10a당 3,4, 5kg를, 10일과 15일에 각각 5, 6, 7kg을 투입하였다. 잡초방제효과는 이앙 후 50일에 조사하였으며 기타는 농촌진흥청 표준재배법에 준하였다.
5g±10%)/kg와 2,000개(1g±10%)/2kg를, 그리고 중패(부화 후 60~80일)는 이앙 후 5일에 600~750개(4~5g±10%)/3kg를 투입하였다(그림 1). 잡초방제효과는 이앙 후 50일에 초종별로 조사하였으며 벼 피해는 이앙 후 10~30일까지 10일 간격으로 하위엽과 분얼경 피해를 달관으로 평가하였으며(0~100%, 0 ; 피해없음) 이앙 후 20일과 50일에 초장과 분얼수를 조사하였다. 통계처리는 분산분석을 통해 던컨검정 및 최소유의차 검정(P=0.
즉, 치패(부화 후 30~40일)는 써레질 직후에 10a당 2,000개(0.5g±10%)/kg와 2,000개(1g±10%)/2kg를, 그리고 중패(부화 후 60~80일)는 이앙 후 5일에 600~750개(4~5g±10%)/3kg를 투입하였다(그림 1).
대상 데이터
본 시험은 2007년에 중만생종 품종인 호평벼를 선정하여 육묘상자당 100g을 파종한 후 40일간 육묘하여 6월 5일에 이앙하였다. 왕우렁이는 부화한지 60~80일 정도 자란 것으로 kg당 200~250개 정도로 10a당 5kg를 이앙 후 5, 10, 15일에 투입하였다.
본 시험은 2009년에 시험품종을 호평벼로 선정하여 종자를 침종하고 최아시켜 육묘상자당 100g을 파종한 후 10일묘(어린모)와 40일묘(성묘)를 6월 상순에 이앙하였다. 왕우렁이의 크기별 투입량과 투입시기는 크기에 따라 달리 처리하였다.
데이터처리
3)Means within a column followed by the same letters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t 5% level according to Duncan's multiple range test.
잡초방제효과는 이앙 후 50일에 초종별로 조사하였으며 벼 피해는 이앙 후 10~30일까지 10일 간격으로 하위엽과 분얼경 피해를 달관으로 평가하였으며(0~100%, 0 ; 피해없음) 이앙 후 20일과 50일에 초장과 분얼수를 조사하였다. 통계처리는 분산분석을 통해 던컨검정 및 최소유의차 검정(P=0.05)에 의해 유의성 유무를 확인하였다(SAS 2000). 왕우렁이의 소요비용은 2010년 전남지역 친환경농자재 업체별 평균 희망가격으로 왕우렁이 중패는 kg당 5,500원, 치패는 kg당 1,000개와 2,000개일 때 각각 10,000원과 12,000원을 적용하였다.
이론/모형
이 때 물관리는 논 표면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수시로 관개하였다. 잡초방제효과는 이앙 후 50일에 조사하였으며 기타는 농촌진흥청 표준재배법에 준하였다.
성능/효과
1)The input amount of GAS and RB was 5 and 100 kg per 10a, respectively.
그러나 왕우렁이의 크기나 투입량별로 처리한 후 조사한 벼의 초장과 분얼수에는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친환경벼 재배지에서 잡초방제효과, 벼 피해율 및 왕우렁이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왕우렁이 치패 1kg 10a-1(2,000개)를써레질 직후에 투입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앙 후 5, 10 및 15일에 투입한 왕우렁이에 의한 잡초방제 효과는 각각 98%, 89% 및 58%로서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잡초방제 효과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왕우렁이 단독처리보다는 쌀겨와 체계처리시 잡초방제 효과는 증가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왕우렁이의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방제가 어려운 잡초는 여뀌, 피, 올챙이고랭이, 물달개비 등이었다.
왕우렁이 단일처리로 10a당 5kg을 투입한 후 잡초방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앙 후 5일 투입에서는 98%, 10일 투입에서는 89%, 15일 투입에서는 58%로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잡초방제 효과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투입시기에 따라 방제가 어려운 잡초로는 이앙 후 5일은 여뀌, 10일은 피와 여뀌, 15일에는 피, 물달개비, 여뀌, 올챙이고랭이 등이 방제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박 등(2001)은 친환경재배 농가에서의 왕우렁이 투입시기 및 투입량을 조사한 결과, 이앙 후 9~10일 사이에 6.
그러므로 잡초 발생초기부터 섭식이 가능하여 대부분의 잡초를 손쉽게 방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어린모와 성묘 기계이앙포장에서 치패 1, 2kg(2,000개)를 써레질 직후에 투입하고 이앙 후 50일에 잡초방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표 3), 두 처리 모두 일년생잡초피, 물달개비, 여뀌바늘, 알방동사니, 미국외풀 등 5종과 다년생잡초 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벗풀 등 3종 모두 100% 방제가 가능하였다. 그러나 대조구인 중패를 10a당 3kg을 투입한 경우, 피와 올챙이고랭이 등이 다소 발생하여 약 97%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쌀겨 처리 여부와 왕우렁이 중패 투입시기별 잡초방제효과는 그림 2와 표 1과 같다. 왕우렁이 단일처리로 10a당 5kg을 투입한 후 잡초방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앙 후 5일 투입에서는 98%, 10일 투입에서는 89%, 15일 투입에서는 58%로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잡초방제 효과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투입시기에 따라 방제가 어려운 잡초로는 이앙 후 5일은 여뀌, 10일은 피와 여뀌, 15일에는 피, 물달개비, 여뀌, 올챙이고랭이 등이 방제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왕우렁이 투입 시기가 늦어질수록 투입량을 늘려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왕우렁이 치패의 투입시기 및 투입량은 써레질 직후에 1kg(2,000개) 10a-1이었으며 피, 물달개비, 여뀌바늘, 알방동사니, 미국외풀, 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벗풀 등 모두 100% 방제가 가능하였다. 왕우렁이중패(3kg 10a-1)에 의한 벼의 하위엽 및 분얼경에 5~7% 정도 피해가 나타났으며, 치패 1kg(2,000개) 10a-1의 경우는 묘령에 관계없이 벼의 하위엽에 1% 정도의 피해를 보였다.
왕우렁이 크기 및 투입량별로 소요되는 비용을 분석한 결과(표 6), 대비구인 중패는 10a당 5kg을 투입할 때 27,500원의 비용이 소요되나 3kg만을 투입하게 되면 약 40%의 절감효과가 있으며 치패 1, 2kg를 투입한다면 각각 54%, 27%의 절감효과를 보여 치패1kg를 투입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왕우렁이 투입기간의 폭을 넓히기 위한 방법으로 쌀겨를 써레질 직후 100kg 10a-1를 살포하고 왕우렁이 10a당 5kg을, 이앙 후 5일 투입에서는 97%, 10일 투입에서는 98%, 15일 투입에서는 71%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즉 왕우렁이 단독처리보다는 쌀겨와 체계처리시 잡초방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벼 친환경재배에서 왕우렁이의 크기, 투입시기 및 투입량에 따른 잡초방제효과와 벼에 대한 피해율을 구명하여 가장 적합한 잡초관리법을 찾고자 수행하였다. 이앙 후 5, 10 및 15일에 투입한 왕우렁이에 의한 잡초방제 효과는 각각 98%, 89% 및 58%로서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잡초방제 효과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왕우렁이 단독처리보다는 쌀겨와 체계처리시 잡초방제 효과는 증가되는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는 왕우렁이의 사용 기간을 넓히고자 왕우렁이의 투입시기별로 투입량을 달리하여 잡초방제 효과를 검토하였다(표 2). 이앙 후 5일에는 3~5kg, 10일에는 6~7kg, 15일에는 7kg을 투입할 경우 여뀌를 제외하고 일년생잡초 피, 물달개비, 여뀌바늘, 미국외풀, 밭둑외풀, 마디꽃 등 7종과 다년생잡초 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벗풀 등 3종은 논에서 발생한 잡초 모두 100% 방제가 가능하였다. 그러나 왕우렁이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화본과 잡초 “피”의 방제가 어려워지고 올챙이고랭이, 물달개비 및 여뀌바늘 등도 일부 발생되었다.
를 살포하고 왕우렁이 10a당 5kg을, 이앙 후 5일 투입에서는 97%, 10일 투입에서는 98%, 15일 투입에서는 71%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즉 왕우렁이 단독처리보다는 쌀겨와 체계처리시 잡초방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쌀겨 처리 후 왕우렁이 투입시기에 따라 방제가 어려운 잡초는 이앙 후 5일, 10일에 투입할 경우에는 여뀌, 15일에는 피, 물달개비, 여뀌, 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등이 방제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즉 왕우렁이 단독처리보다는 쌀겨와 체계처리시 잡초방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쌀겨 처리 후 왕우렁이 투입시기에 따라 방제가 어려운 잡초는 이앙 후 5일, 10일에 투입할 경우에는 여뀌, 15일에는 피, 물달개비, 여뀌, 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등이 방제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벼 유기재배에서 쌀겨를 단독으로 이용할 경우 방제 효과가 미흡하므로 왕우렁이를 이앙 후 5∼10일 이내에 투입한다면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연구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치패의 제초효과는 중패와 대등하거나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왕우렁이의 크기나 사용시기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치패는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을 경우 먹이를 먹지 못하거나 죽을 수 있고 녹비작물이나 쌀겨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추후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따라서 벼 유기재배에서 쌀겨를 단독으로 이용할 경우 방제 효과가 미흡하므로 왕우렁이를 이앙 후 5∼10일 이내에 투입한다면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대조구인 중패를 10a당 3kg을 투입한 경우, 피와 올챙이고랭이 등이 다소 발생하여 약 97%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치패의 제초효과는 중패와 대등하거나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왕우렁이의 크기나 사용시기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치패는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을 경우 먹이를 먹지 못하거나 죽을 수 있고 녹비작물이나 쌀겨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추후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9년도 전남 도내 벼 친환경 재배면적은?
최근 벼 친환경재배 농가에서 잡초 관리는 예방적․경종적 관리는 물론 왕우렁이, 쌀겨, 기계제초,오리, 종이멀칭, EM당밀 등 다양한 생물 및 유기자원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2009년도 전남 도내 벼 친환경 재배면적은 62,941ha이며 이중 왕우렁이를 이용한 농법이 약 89%를 차지하며, 쌀겨 이용은 약 10% 정도였고, 기타 오리를 비롯한 다른 농법을 사용한 농가는 거의 없었다(전남농업기술원 2009). 이와 같은 결과는 왕우렁이나 쌀겨와 같은 농자재의 구입이 쉽고 비용이 저렴하며 사용이 간편하고 제초효과가 우수하며 부수적으로 양분으로의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왕우렁이의 호흡법과 식성은?
왕우렁이는 연체동물 복족류이며 원산지가 열대지방인 중남미,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10속 약 120 여종이 있으며 수온 20~33℃ 범위에서 잘 자라고 생존 최저온도는 2℃이다. 주로 아가미와 폐로 호흡하고 물에 산소가 부족하면 수면위로 올라와 대기 호흡을 하고 수초를 비롯한 잡초, 곤충류, 수서동물의 사체, 과일, 곡물류 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알에서 부화한 왕우렁이는 약 50일 정도 지나면 3g 정도가 되고 100일에는 약 8g 정도가 되어 성패가 된다.
우리나라 친환경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물적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
이와 같은 결과는 왕우렁이나 쌀겨와 같은 농자재의 구입이 쉽고 비용이 저렴하며 사용이 간편하고 제초효과가 우수하며 부수적으로 양분으로의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왕우렁이를 이용한 잡초관리는 물속에서 잡초를 뜯어먹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친환경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물적 관리 방법이다.
참고문헌 (12)
김도익, 김선곤, 최경주, 강범용, 박종대, 김정준, 최동로, 박형만. 2007. 전남지역 왕우렁이의 발생 생태 및 피해. 한국응용곤충학회지 46(1):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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