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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1-MCP를 처리하여 과실의 에틸렌 제어 및 호흡억제 효과를 규명한 논문은 보고된 바 있으나(7-11) 1-MCP 처리 및 농도변화에 따른 멜론의 노화 및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MCP의 처리 농도를 다르게 하여 머스크멜론의 품질특성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1-MCP 적정 처리 농도를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 Earl’s kingstar)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재배한 것으로 2009년 5월 25일에 수확한 후 직접 구입하고 운반하여 사용하였다. 1-MCP 처리는 Smartfresh(AgroFresh Inc., Philadelphia, PA, USA)의 제품을 사용하여 각각 500, 1,000 그리고 1,500 ppb의 농도로 조제한 후 증류수와 반응시켜 온도 10℃, 상대습도 80%의 밀폐된 저온저장고 안에서 24시간동안 처리하였다. 처리 후 멜론을 10℃에서 20일간 저장하면서 4일 간격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 경도는 정상과의 중앙 단면을 기준으로 각각 1 cm 밖으로 절단하고 씨를 제거한 후 과육부로부터 가로, 세로, 높이가 2 cm인 정사각형의 모양으로 성형하여 사용하였다. Rheometer(Compac-100, Sun Scientific Co., LTD., Tokyo, Japan)에 감압축 No. 4(축경: 3 mm)를 장착하고 60 mm/min의 속도로 압축하여 최대강도를 측정하였다(11).
- 가용성 고형분(soluble solid content)은 정상과의 중앙 단면을 기준으로 각각 1 cm 밖으로 절단하고 과육의 중심으로부터 네 부위를 채취한 후 착즙하여 디지털 당도계(PR-1, Atago, Tokyo, Japan)로 측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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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검사
관능요원 7명을 대상으로 멜론의 단맛, 향, 조직감 그리고 전반적인 선호도 등의 항목에 대하여 9점 척도법(매우좋다: 9점, 좋다: 7점, 보통이다: 5점, 나쁘다: 3점, 매우나쁘다: 1점)으로 평가 하였다. 관능검사 결과는 통계분석용 프로그램 SPSS(Version 11.
- 색도는 정상과의 중앙 단면을 기준으로 1 cm 밖으로 절단하고 과육의 표면을 colorimeter(CR-200, Minolta Co., Osaka,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 전 표준백판(L=97.
- 수확직후의 멜론에 1-MCP를 500, 1,000 ppb 그리고 1,500 ppb의 농도로 각각 처리한 후 10℃ 저장고에 저장하면서 4일 간격으로 품질 변화를 측정하였다. 처리직후 멜론의 중량 감모율은(Fig.
- , Philadelphia, PA, USA)의 제품을 사용하여 각각 500, 1,000 그리고 1,500 ppb의 농도로 조제한 후 증류수와 반응시켜 온도 10℃, 상대습도 80%의 밀폐된 저온저장고 안에서 24시간동안 처리하였다. 처리 후 멜론을 10℃에서 20일간 저장하면서 4일 간격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실험에 사용된 머스크멜론(Cucumis melo L. cv. Earl’s kingstar)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재배한 것으로 2009년 5월 25일에 수확한 후 직접 구입하고 운반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관능요원 7명을 대상으로 멜론의 단맛, 향, 조직감 그리고 전반적인 선호도 등의 항목에 대하여 9점 척도법(매우좋다: 9점, 좋다: 7점, 보통이다: 5점, 나쁘다: 3점, 매우나쁘다: 1점)으로 평가 하였다. 관능검사 결과는 통계분석용 프로그램 SPSS(Version 11.0, SPSS Inc., Chicago, IL, USA)를 이용하여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p<0.
-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p<0.05 수준에서 Tukey’s test를 이용하여 차이에 대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 1-MCP 처리농도별로는 500 ppb 처리구보다 1,000과 1,500 ppb 처리구의 감모율이 적었으며 1,000 ppb 처리농도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1-MCP 처리농도에 따른 머스크멜론의 저장 중 경도 측정 결과(Fig. 2) 무처리구 및 모든 1-MCP 처리구에서 감소되었다. 그러나 무처리구에서는 저장 16일까지 급속히 감소하는데 비해 1-MCP 처리구에서는 그 감소폭이 무처리구에 비해 적었다.
- 이러한 결과는 1-MCP 처리에 따른 경도 측정결과와 유사하였고 육안으로 관찰하였을 때도 무처리구 멜론과육의 조직이 1-MCP 처리구에 비해 많이 물러지는 현상을 볼 수 있었다. 과일의 맛, 향 그리고 조직감 등의 전반적인 품질 요소들을 종합하여 전체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1-MCP 처리구의 경우, 5점을 시장판매의 한계점으로 두었을 때 무처리구보다 지수도 높았고 선도도 오래 유지되었다.
- 4). 또한 무처리구의 경우 저장 4일 이후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1-MCP 500 ppb 처리구와 1,000 ppb 처리 구에서는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적색도 및 녹색을 나타내는 a값은 저장기간이 지날수록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저장초기(4일까지)에는 1-MCP 1,500 ppb 처리구가 다소 높게 측정되었다.
- 머스크멜론의 저장 중 1-MCP 처리농도에 따른 호흡가스 발생량은 동일한 저장 일에 1-MCP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비교적 적은 호흡량을 나타내었다(Fig. 5). 일반적으로 1-MCP 처리는 원예 산물의 에틸렌작용 억제뿐만 아니라 호흡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 34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저장기간이 지날수록 모든 시료에서 감모율이 증가되었으나 무처리구보다 1-MCP 처리구의 증가폭이 다소 적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무처리구가 1-MCP 처리구에 비해 호흡 작용에 의한 세포벽 물질의 연화와 수분 증발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여겨진다(12).
- 또한 무처리구의 경우 저장 4일 이후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1-MCP 500 ppb 처리구와 1,000 ppb 처리 구에서는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적색도 및 녹색을 나타내는 a값은 저장기간이 지날수록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저장초기(4일까지)에는 1-MCP 1,500 ppb 처리구가 다소 높게 측정되었다.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모든 시료에서 저장 기간이 지날수록 일정시기에 증가된 후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무처리구에서는 18-20 사이의 범위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 수확직후의 멜론에 1-MCP를 500, 1,000 ppb 그리고 1,500 ppb의 농도로 각각 처리한 후 10℃ 저장고에 저장하면서 4일 간격으로 품질 변화를 측정하였다. 처리직후 멜론의 중량 감모율은(Fig.1) 무처리구가 0.75%로 1-MCP 처리구의 0.3-0.34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저장기간이 지날수록 모든 시료에서 감모율이 증가되었으나 무처리구보다 1-MCP 처리구의 증가폭이 다소 적게 나타났다.
- 적색도 및 녹색을 나타내는 a값은 저장기간이 지날수록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저장초기(4일까지)에는 1-MCP 1,500 ppb 처리구가 다소 높게 측정되었다.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모든 시료에서 저장 기간이 지날수록 일정시기에 증가된 후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무처리구에서는 18-20 사이의 범위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도 무처리구의 과육 단면이 1-MCP 처리구의 과육보다 진한 황색을 띄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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