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직은 특별히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으로 여겨진다.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경찰관들의 심혈관 및 위장장애 발생율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왔고, 이혼율은 평균의 2배이며, 자살율은 2-6배에 이른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경찰관의 스트레스 증상 중 하나인 심리적 탈진이 직무만족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회귀분석에서는 심리적 탈진과 직무만족 및 의직의도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났으나, 그 설명력은 낮았다.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심리적 탈진과 직무만족은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심리적 탈진과 이직의도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한편, 직무만족과 이직의도 상호간에는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심리적 탈진 정도가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낮고, 이직의도는 높으며, 심리적 탈진 정도가 낮을수록 직무만족은 높고, 이직의도는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직무만족이 높으면 이직의도가 낮고, 반대로 직무만족이 낮으면 이직의도가 높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직은 특별히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으로 여겨진다.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경찰관들의 심혈관 및 위장장애 발생율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왔고, 이혼율은 평균의 2배이며, 자살율은 2-6배에 이른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경찰관의 스트레스 증상 중 하나인 심리적 탈진이 직무만족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회귀분석에서는 심리적 탈진과 직무만족 및 의직의도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났으나, 그 설명력은 낮았다.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심리적 탈진과 직무만족은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심리적 탈진과 이직의도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한편, 직무만족과 이직의도 상호간에는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심리적 탈진 정도가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낮고, 이직의도는 높으며, 심리적 탈진 정도가 낮을수록 직무만족은 높고, 이직의도는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직무만족이 높으면 이직의도가 낮고, 반대로 직무만족이 낮으면 이직의도가 높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Policing is regarded as a stressful occupation. Police Officers have been reported to have increased rates of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disorders, divorce rates twice the average, and suicide rates two to six times the averag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 of psychologic...
Policing is regarded as a stressful occupation. Police Officers have been reported to have increased rates of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disorders, divorce rates twice the average, and suicide rates two to six times the averag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 of psychological burnout on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among police officers. In the regression analysis, psychological burnout have significant relations with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In the correlation analysis, psychological burnout have a negative relation with job satisfaction and a positive relation with turnover intention. And job satisfaction have a negative relation with turnover intention.
Policing is regarded as a stressful occupation. Police Officers have been reported to have increased rates of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disorders, divorce rates twice the average, and suicide rates two to six times the averag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 of psychological burnout on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among police officers. In the regression analysis, psychological burnout have significant relations with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In the correlation analysis, psychological burnout have a negative relation with job satisfaction and a positive relation with turnover intention. And job satisfaction have a negative relation with turnover in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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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경찰관의 스트레스 증상 중 하나인 심리적 탈진이 직무만족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이상으로 우리나라 경찰관의 심리적 탈진이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회귀분석에서는 심리적 탈진과 직무만족 및 의직의도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났다.
제안 방법
끝으로 이직의도는 실제 이직행동을 효과적으로 예측하기 위한 선행요인 역할을 수행하는데[23], 이를 측정하기 위하여 천순덕(2005)이 호텔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도 등을 조사한 설문 중 이직의도 관련 문항들을 경찰 직무에 적합하게 수정·보완하여 5개 문항으로 재구성한 것을 활용하였다[24].
이 연구의 주요 변인은 독립변인인 심리적 탈진과 종속변인인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이다.
자료의 수집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실시하였으며, 연구자 및 사전에 교육을 받은 연구보조자가 지방경찰청, 경찰서, 순찰지구대, 파출소 등에 직접 방문하여 담당자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부한 후, 향후에 다시 방문하여 작성된 설문지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조사는 2006년 10-11월 중에 이루어졌는데, 총 1,117부를 회수하였다.
대상 데이터
자료의 수집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실시하였으며, 연구자 및 사전에 교육을 받은 연구보조자가 지방경찰청, 경찰서, 순찰지구대, 파출소 등에 직접 방문하여 담당자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부한 후, 향후에 다시 방문하여 작성된 설문지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조사는 2006년 10-11월 중에 이루어졌는데, 총 1,117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하여 통계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자료를 제외하고 910부를 최종적으로 연구에 활용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우리나라 경찰관을 모집단으로 하여 전국적으로 무작위 추출하였다. 표집된 조사대상자는 전국의 23개 경찰서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었다.
조사대상자는 우리나라 경찰관을 모집단으로 하여 전국적으로 무작위 추출하였다. 표집된 조사대상자는 전국의 23개 경찰서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었다.
설문조사는 2006년 10-11월 중에 이루어졌는데, 총 1,117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하여 통계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자료를 제외하고 910부를 최종적으로 연구에 활용하였다.
이론/모형
각 변인을 측정한 조사도구를 살펴보면, 먼저 심리적 탈진은 이미 많은 선행연구 연구에서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Maslach Burnout Inventory(MBI)를 활용하였다. MBI는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서적 소진(emotional exhaustion), 비인격화(depersonalization), 낮은 성취감(reduced personal accomplishment)의 세 가지 하위차원으로 분류된다[19].
MBI는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서적 소진(emotional exhaustion), 비인격화(depersonalization), 낮은 성취감(reduced personal accomplishment)의 세 가지 하위차원으로 분류된다[19]. 이 연구에서는 김병섭이 번역한 한국판 MBI를 활용하였다[20].
직무만족은 Davison과 Cooper(1983)가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들을 토대로 직무만족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21], 이 연구에서는 김정인(1997)이 번안한 것을 활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이 척도는 승진, 임금, 직무 자체, 감독자, 동료 등의 5가지 사항을 묻는 7점 척도 문항으로 구성되었다[22].
성능/효과
각 변인들의 신뢰도 분석 결과는 신뢰도인 Cronbach α를 살펴보면, 심리적 탈진은 .878, 직무만족은 .699, 이직의도는 .850으로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구(2005)는 경찰관의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치안센터 민원담당관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직무스트레스 요인은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직무만족은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직무스트레스 요인인 역할갈등, 역할모호, 역할과부담이 증가할수록 직무만족이 낮아지며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확인되었고, 역할모호는 조직몰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11][12].
이상으로 우리나라 경찰관의 심리적 탈진이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회귀분석에서는 심리적 탈진과 직무만족 및 의직의도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났다. 다만 그 설명력은 낮았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심리적 탈진 정도가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낮고, 이직의도는 높으며, 심리적 탈진 정도가 낮을수록 직무만족은 높고, 이직의도는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직무만족이 높으면 이직의도가 낮고, 반대로 직무만족이 낮으면 이직의도가 높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조사대상자의 직무만족 정도 역시 중간정도임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이직의도의 평균값은 7.14로 나타나 조사대상자의 의직의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편임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피로, 근심, 우울증, 신체적 장해, 불면증, 무기력 증세 등을 겪는다고 한다. 둘째, 스트레스와 탈진은 이들이 소속한 조직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결근이나 이직 또는 조직에 대한 충성심에 영향을 미쳐, 결국 조직의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327)가 나타났다. 따라서 심리적 탈진 정도가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낮으며, 이직의도는 높음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심리적 탈진 정도가 낮을수록 직무만족은 높으며, 이직의도는 낮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심리적 탈진 정도가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낮고, 이직의도는 높으며, 심리적 탈진 정도가 낮을수록 직무만족은 높고, 이직의도는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직무만족이 높으면 이직의도가 낮고, 반대로 직무만족이 낮으면 이직의도가 높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403)가 나타났다. 따라서 직무만족이 높으면 이직의도가 낮고, 직무만족이 낮으면 이직의도가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심리적 탈진과 직무만족은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심리적 탈진과 이직의도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직무만족과 이직의도 상호간에는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심리적 탈진과 직무만족은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심리적 탈진과 이직의도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직무만족과 이직의도 상호간에는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것은 결근이나 이직 또는 조직에 대한 충성심에 영향을 미쳐, 결국 조직의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셋째, 탈진은 가족이나, 동료, 심지어 고객이나 거래의 상대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특히 행정의 궁극적 목적이 국민에 대한 봉사인 점을 감안할 때, 탈진한 공무원이 국민에게 제대로 봉사하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5].
심리적 탈진과 직무만족의 회귀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났다. 다만, 그 설명력은 매우 낮게 나타났다.
김보환(2001)은 비간부 경찰관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실증적으로 조사·분석하였는데, 우리나라 비간부 경찰관은 승진기회가 적기 때문에 동기 요인 보다는 위생요인이 직무만족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본 가정 하에 11개의 가정을 설정하여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동기요인 중에는 개인적인 발전성과 성취감을 느낄 때, 승진의 기회가 많다고 생각할 때 직무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인정감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으나 책임감은 별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요인 중에는 징벌과 직업의 안정성이 가장 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요인들도 직무만족과 상당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
후속연구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 심리적 탈진을 유발하는 구체적 요인들을 파악하여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경찰관들의 직무만족 수준을 높이고, 이직의도 수준을 낮추기 위한 연구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 심리적 탈진을 유발하는 구체적 요인들을 파악하여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경찰관들의 직무만족 수준을 높이고, 이직의도 수준을 낮추기 위한 연구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직무만족이란 무엇인가?
직무만족이란 조직구성원이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무와 관련하여 갖게 되는 직무에 대한 태도, 신념, 욕구, 가치 등의 수준이나 차원에 따라 자신의 직무경험을 평가하여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정서 상태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6].
이직은 이직에 대한 의사결정의 주체 내지 근로자의 의사 반영여부에 따라 어떻게 나누어지는가?
먼저 발생형태별 이직을 살펴보면, 이직은 이직에 대한 의사결정의 주체 내지 근로자의 의사 반영여부에 따라 자발적 이직과 비자발적 이직으로 나누어지는데, 자발적 이직은 임금, 근무조건, 감독, 부양가족, 임신 등의 사유로 이직에 대한 의사결정의 주체가 조직구성원 자신인 경우를 의미하며, 비자발적 이직은 해고, 강제퇴직, 일시해고, 질병, 사망 등의 이유로 이직에 대한 의사결정의 주체가 조직이나 기타 환경요인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우를 의미한다[16].
탈진을 겪는 사람들은 어떠한 육체적·정신적 질환을 경험하는가?
즉, 탈진을 겪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육체적·정신적 질환을 경험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피로, 근심, 우울증, 신체적 장해, 불면증, 무기력 증세 등을 겪는다고 한다. 둘째, 스트레스와 탈진은 이들이 소속한 조직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참고문헌 (24)
A. M. Liberman, S. R. Best, T. J. Metzler, J. A. Fagan, D. S. Weiss, and C. R. Marmar, "Routine occupational stress and psychological distress in police," Policing : An International Journal of Police Strategies & Management, Vol.25, No.2, pp.421-439, 2002.
M. Davison, C. Cooper, Stress and Woman Manager, Oxford, Martin Robert Son & Company LTd., 1983.
고려대학교 부설 행동과학연구소 편, 심리척도핸드북, 학지사, pp.563-564, 2000.
S. P. Brown and R. A. Peterson, "Antecedents and Consequences of Salesperson Job Satisfaction : Meta-Analysis and Assessment of Causal Effects," Journal of Marketing Research, No.30, 1993.
천순덕,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상사-부하 교환관계와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박사학위논문, 경기대학교 대학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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