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와 직무스트레스에 스트레스 측정영역들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부산지역 9개 의료기관(종합병원 2개, 병원 7개) 종사자 475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 종사자특성에 따라 직무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직무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측정영역은 직무요구이었으며, 가장 낮은 영향영역은 직장문화이었다. 셋째, 직무스트레스 한국인 참고치와 비교시 남성은 직무요구 영역, 여성은 직무불안정 영역이 상위 50% 범주에 해당되었다. 본 연구결과 의료기관 의 조직관리는 종사자특성에 따라 스트레스 요소를 고려하여야 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와 직무스트레스에 스트레스 측정영역들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부산지역 9개 의료기관(종합병원 2개, 병원 7개) 종사자 475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 종사자특성에 따라 직무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직무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측정영역은 직무요구이었으며, 가장 낮은 영향영역은 직장문화이었다. 셋째, 직무스트레스 한국인 참고치와 비교시 남성은 직무요구 영역, 여성은 직무불안정 영역이 상위 50% 범주에 해당되었다. 본 연구결과 의료기관 의 조직관리는 종사자특성에 따라 스트레스 요소를 고려하여야 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ifference of stress amount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hospital workers and job-stress's influence on the stress-measurement fields. For this purpose, the study surveyed 475 workers in 9 hospitals (2 general hospitals and 7hospitals) in Busan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ifference of stress amount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hospital workers and job-stress's influence on the stress-measurement fields. For this purpose, the study surveyed 475 workers in 9 hospitals (2 general hospitals and 7hospitals) in Busan and empirically analyzed the data collected from them. In terms of theory and practice, the result of this study suggests as follows: First, there i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tress amount depending on worker'scharacteristics.Second, the stress-measurement field with the largest influence on the job-stress is the job requirement, and the lowest field is the hospital culture. Third, at comparing the job stress amount with those of average Koreans, the stress-requirement field occupies the upper 50% zone for male, and the job-instability forfemale. As the result of this study, it is recognized that the structure management of medical institutions must consider the different stress factors according to the workers characteristic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ifference of stress amount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hospital workers and job-stress's influence on the stress-measurement fields. For this purpose, the study surveyed 475 workers in 9 hospitals (2 general hospitals and 7hospitals) in Busan and empirically analyzed the data collected from them. In terms of theory and practice, the result of this study suggests as follows: First, there i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tress amount depending on worker'scharacteristics.Second, the stress-measurement field with the largest influence on the job-stress is the job requirement, and the lowest field is the hospital culture. Third, at comparing the job stress amount with those of average Koreans, the stress-requirement field occupies the upper 50% zone for male, and the job-instability forfemale. As the result of this study, it is recognized that the structure management of medical institutions must consider the different stress factors according to the workers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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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부산지역 의료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사용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와 직무스트레스에 스트레스 측정영역들의 영향력을 파악함으로써 의료기관 조직관리에 있어 구성원의 스트레스관리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한 연구로서 표본의 대상을 부산지역에 소재한 9개 의료기관(종합병원 2개, 병원 7개) 종사자(의사직, 약무직, 간호직, 보건직, 영양직, 기술기능직, 사무직)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직장인들보다 더 많은 직무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직장인들보다 더 많은 직무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와 직무스트레스에 스트레스 측정영역들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부산지역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통해 검정하고자 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는 선행연구를 검토한 후,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의미에서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평가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한국인 직무 스트레스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가설 설정
직무요구: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요구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직무자율: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자율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직무불안정: 점수가 높을수록 직업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
직장문화: 점수가 높을수록 직장문화가 상대적으로 스트레스 요인이다
조직체계: 점수가 높을수록 조직이 상대적으로 체계적이지 않다
보상부적절: 점수가 높을수록 보상체계가 상대적으로 부적절하다
가설 1-1 : 의료기관은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면허나 자격에 따라 구성된 조직이기 때문에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을 것이다.
가설 1-2 :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종사자들의 총 경력과 현 진장의 근속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1-3 : 의료기관은 다양한 전문 직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법률적 또는 사회적으로 직종에 따라 각각의 업무내용이 고유 전문분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직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우리나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8][9]에서는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직무요건이 근로자의 능력(capabilities)이나 자원(resources), 바램(Needs)과 일치하지 않을 때 생기는 유해한 신체적, 정서적 반응이라고 정의한다. 또한 직무스트레스는 사람에게 불편함이나 해로움을 주는 스트레스로 어떤 사건을 예측하지 못하거나 조절할 수 없는 경우로 정신적, 물리적 기능을 방해 받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질병이나 무력감을 유발시킬 수 있는 바람직하지 않은 스트레스(distress)와 도움이나 행복 감을 주는 바람직한 또는 원하는 스트레스로 사전에 이미 계획된 것 이거나 한 개인의 생활에 잘 적응된 변화로 삶에 의미를 더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해결책을 발견하게 하여 질병 등을 유발시키지 않는 바람직한 스트레스(eustress)로 구분하였다.
설문조사 기간 및 방법은 2009년 7월 1일부터 동월 31일까지 1개월간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배포된 설문지는 전체 600부이었으며, 이 중 475부가 회수되어(회수율 79.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의미에서 직무스트레스를 평가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 공단의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단축형을 사용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요인은 직무요구, 직무자율,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등의 7개영역 24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따라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입장에서 대표적 규준으로 측정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8][9]에서 제시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참고치와 본 연구 결과를 비교하여 본 결과 다음과 같았다.
둘째,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전문적이고 다양한 직종 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직장인들보다 더 많은 직무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한 정진 주[11]의 주장과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습득, 그리고 고도로 전문화된 직업적 위치 등으로 다른 전문분야에 비해 스트레스 정도가 훨씬 심각하다고 한 구미옥 등[14] 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입장 에서 동일한 측정도구에 의해 측정한 한국인 참고치와 본 연구 결과를 비교하여 보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8][9]의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는 직업적 특성을 고려한 스트레스 측정 영역으로 직무요구 영역과 직무자율 영역이 구성하고 있다.
대상 데이터
설문조사 기간 및 방법은 2009년 7월 1일부터 동월 31일까지 1개월간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배포된 설문지는 전체 600부이었으며, 이 중 475부가 회수되어(회수율 79.2%) 실증분석에 사용되었다.
이론/모형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의미에서 직무스트레스를 평가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 공단의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단축형을 사용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요인은 직무요구, 직무자율,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등의 7개영역 24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의미에서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평가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8][9]의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단축형을 사용하였다.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8]는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직업적 특성 (직업, 업종, 직위 등)을 감안하여 우리나라 표준산업분류(대분류 및 중분류)에 따른 근로자 인구분포를 고려 하여 산업별로 확률 추출된 표본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를 측정․분석 후 개발된 것으로, 사업장 시범적용 평가를 완료[9]한 측정도구로서 직무스트레스 측정의 대표적 규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와 직무스트레스에 스트레스 측정영역들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부산지역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통해 검정하고자 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는 선행연구를 검토한 후,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의미에서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평가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한국인 직무 스트레스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그리고 측정항목의 내적일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내적일관성 지수인 Cronbach´ α 계수를 이용한 신뢰도 검증을 실시한 결과, 직무요구 0.833, 직무자율 0.701, 관계갈등 0.806, 직무불안정 0.792, 직장문화 0.779, 조직체계 0.790, 보상 부적절 0.775로 모든 영역요인들의 신뢰도계수는 0.7이상을 상회하였다.
그리고 측정도구의 타당성(validity) 검증을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이겐 값이 1이상이었고, 분산의 설명정도는 53.2%~82.8%이었다. 그리고 측정항목의 내적일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내적일관성 지수인 Cronbach´ α 계수를 이용한 신뢰도 검증을 실시한 결과, 직무요구 0.
셋째, 불쾌한 환경․물리적 또는 독성학적유해요인의 위협․인간공학적 유해요인 등 물리적 환경. 넷째, 업무요구사항이 명확하지 못하거나 업무에 대한 전망이 결여되고 책임 범위가 명확하지 못하는 등의 역할모호성․역할 갈등․경쟁 등 조직. 다섯째, 업무와 관련되어 있지만 개별 업무 또는 조직 차원을 뛰어넘는 상황의 것들로 지역사회․고용불안․경력에 대한 요구사항 등 조직 외적인 스트레스 요인.
다섯째, 업무와 관련되어 있지만 개별 업무 또는 조직 차원을 뛰어넘는 상황의 것들로 지역사회․고용불안․경력에 대한 요구사항 등 조직 외적인 스트레스 요인. 여섯째, 업무 이외의 스트레스 요인들로 개인․가족․지역사회가 처한 환경 등 비직업성 스트레스 요인 등이 있다.
048, 보상 부적절 42, 862이었다. 표본들의 영역별 스트레스는 직무요구 영역의 스트레스가 가장 컸으며 관계갈등 영역의 스트레스 가장 낮았다.
먼저 연구가설 1-1은 의료기관은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면허나 자격에 따라 구성된 조직이기 때문에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확인하고자 함이다. 연구대상인 표본들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성별 차이를 살펴보면, 남성(40.210)보다 여성(43.126)의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연구가설 1-1의 의료기관은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면허나 자격에 따라 구성된 조직으로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가설은 기각되었다.
다음으로 연구가설 1-2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는 종사자들의 총 경력과 현 직장 근속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확인하고자 함이다. 연구대상인 표본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총 경력에 따라서 살펴보면, 1년 미만 36.164, 1년 ~5년 43.882, 6년~10년 44.567, 11년~15년 41.013, 15년 이상 43.066으로 총 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경력이 6년~10년의 경우에 직무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현 직장 근속기간에 따라서 살펴보면, 1년 미만 39.
900으로 근속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근속기간이 5년 이상~7년 미만인 경우에 직무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가설 1-2의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종사자들의 경력과 근속기간에 따라 차이다 있을 것이라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연구가설 1-3은 의료기관은 다양한 전문 직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법률적 또는 사회적으로 직종에 따라 각각의 업무내용이 고유 전문분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직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확인하고가 함이다. 연구대상인 표본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직종에 따라서 살펴보면, 의사직 30.871, 약무직 34.171, 간호직 45.958, 보건직 42.671, 영양직 38.186, 기술기능직 41.335, 사무직 41.468로 직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특히 간호직의 직무스트레스가 다른 직종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가설 1-3의 의료기관은 다양한 전문 직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법률적 또는 사회적으로 직종에 따라 각각의 업무내용이 고유 전문분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직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468로 직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특히 간호직의 직무스트레스가 다른 직종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가설 1-3의 의료기관은 다양한 전문 직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법률적 또는 사회적으로 직종에 따라 각각의 업무내용이 고유 전문분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직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종사자특성 중 성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요 구, 직무자율,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항목에서 구분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음으로 종사자특성 중 총 경력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요구,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직장문화, 조직 체계, 보상부적절 항목에서 총 경력 분류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현 직장 근속기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요구, 관계갈등, 조직체계 항목에서 현 직장 근속기간 분류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종사자특성 중 직종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요구, 직무자율, 직무불안정, 직장문화,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항목에서 직종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표본들의 전체 직무스트레스는 종사자특성 중 성별, 현 직장의 근속기간, 직접 환자진료 개입여부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측정 영역별로 종사자특성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면, 직무요구 영역과 직무자율 영역 그리고 보상 부적절 영역에서는 성별, 총 경력, 직접 환자진료 개입 여부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계갈등 영역은 총 경력 및 현 직장의 근속기간과 관련성이 있었다. 그리고 직무불안정 영역은 직접 환자진료 개입여부와 관련성이 있었으며, 직장문화 영역은 총 경력과 관련성이 있었고, 조직체계 영역은 본 연구에서 사용한 종사자특성 모두(성별, 연령, 총 경력, 현 직장의 근속기간, 직접 환자진료 개입여부)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측정 영역별로 종사자특성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면, 직무요구 영역과 직무자율 영역 그리고 보상 부적절 영역에서는 성별, 총 경력, 직접 환자진료 개입 여부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계갈등 영역은 총 경력 및 현 직장의 근속기간과 관련성이 있었다. 그리고 직무불안정 영역은 직접 환자진료 개입여부와 관련성이 있었으며, 직장문화 영역은 총 경력과 관련성이 있었고, 조직체계 영역은 본 연구에서 사용한 종사자특성 모두(성별, 연령, 총 경력, 현 직장의 근속기간, 직접 환자진료 개입여부)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인 표본들의 전체 직무스트레스는 환산점수 100점 기준에 42.374점이었으며, 스트레스 측정 영역별로는 직무요구, 조직체계, 직무불안정, 보상 부적절, 직무자율, 직장문화, 관계갈등 순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특성에 따라 직무스트레스를 살펴보기 위하여, 연구대상인 표본들의 종사자특성에 따라서 직무스트레스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았다.
첫째,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직무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차이가 있는 이유를 영역별 스트레스 측정결과에서 살펴본 결과, 여성이 직무요구, 직무자율, 직무불안정, 직장문화, 조직체계, 보상부적절에 대한 스트레스가 남성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둘째, 총 경력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는 총 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총 경력이 6년~10년의 경우에 상대적으로 다른 분류집단보다 직무스트레스가 높았는데, 그 이유를 영역별 스트레스 측정결과에서 살펴본 결과, 총 경력이 6년~10년에 해당하는 집단에서는 직무요구,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보상부적절에 대한 스트레스가 총 경력의 다른 분류집단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셋째, 현 직장 근속기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는 근속 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특히 근속기간이 5년 이상~7년 미만의 경우에 상대적으로 다른 집단에 비해 직무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 그 이유를 영역별 스트레스 측정결과에서 살펴본 결과, 현 직장 근속기간이 5년 이상~7년 미만에 해당하는 집단에서는 직장문화와 보상부적절에 대한 스트레스가 현 직장 근속기간의 다른 분류집단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넷째, 직종에 따라서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간호직이 상대적으로 다른 직종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 그 이유를 영역별 스트레스 측정결과에서 살펴본 결과, 간호직 집단은 직무요구, 직무불안정, 직장문화, 조직체계, 보상부적절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다른 직종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첫째, 연구대상인 표본들의 전체 직무스트레스는 성별 관계없이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참고치의 하위 25% 범주에 해당되었다.
비교결과, 본 연구의 연구대상인 표본들 중 남성의 직무요구 영역 스트레스는 한국인 직무요구 영역 스트레스 참고치의 상위 50% 범주로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은 범주에 해당되었으며, 여성은 하위 50% 범주로 상대적으로 낮은 범주에 해당되었다. 또한 직무자율 영역은 성별 관계없이 하위 25% 범주로 상대적으로 낮은 범주이었다.
셋째, 연구대상인 표본들 중 여성인 경우에 스트레스 측정영역 중 직무불안정 영역이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참고치의 상위 50% 범주로, 상대적으로 높은 범주에 해당되었다. 이는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전문 직종에 근무하고 있다 하더라도 직장이나 고용에 대해 불안감이 한국의 직장 여성들이 느끼는 평균수치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을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의료기관에 종사자하는 여성들은 연령에 관계없이 장기적인 근무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종사자특성 중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직무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으며, 총 경력과 현 직장 근속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총 경력이 6년~10년의 경우, 근속기간이 5년 이상~7년 미만의 경우에 상대적으로 다른 분류집단보다 직무스트레스가 높았다. 또한 직종에 따라서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간호직이 상대적으로 다른 직종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
7년 미만의 경우에 상대적으로 다른 분류집단보다 직무스트레스가 높았다. 또한 직종에 따라서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간호직이 상대적으로 다른 직종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
둘째,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참고치와 비교하여 보면, 전체 직무스트레스는 성별 관계없이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참고치의 하위 25% 범주에 해당되었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는 직무요구 영역, 여성의 경우는 직무불안정 영역에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참고치의 상위 50%로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은 범주에 해당되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직종을 다루기는 하였으나, 그 표본의 수가 다소 미흡하였다. 따라서 향후 연구대상을 더 확대하여 비교 검토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트레스 요인은 무엇으로 부터 발생하는가?
직무 스트레스는 1900년대 초 생리학, 의학, 심리학 등의 분야에서 처음 연구되기 시작하여 1970년대부터 산업심리학, 행동과학, 기업경영학 등의 조직적인 분야로 범위가 확정되어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을 스트레스 요인(Stressor)이라 하는데 특히 환경에서 신체적 혹은 심리적 요구를 말하며, 이러한 스트레스 요인은 사람들의 제반활동에서 발생되므로 사람들이 직면하게 되는 사건, 상황, 직무, 가족, 친우, 동료업자 및 이들과의 관계나 개인의 내적 요구로부터 나타난다[1]. 직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요인으로 고정된 근무, 부적합한 봉급, 전문인으로서의 인정 결여, 교육기회의 부족 등을 들었다.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와 직무스트레스에 스트레스 측정영역들의 영향력을 연구한 결과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 종사자특성에 따라 직무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직무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측정영역은 직무요구이었으며, 가장 낮은 영향영역은 직장문화이었다. 셋째, 직무스트레스 한국인 참고치와 비교시 남성은 직무요구 영역, 여성은 직무불안정 영역이 상위 50% 범주에 해당되었다. 본 연구결과 의료기관 의 조직관리는 종사자특성에 따라 스트레스 요소를 고려하여야 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직무스트레스의 개념은?
결과적으로 스트레스 요인이란 개체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적․시간적인 환경, 상황 그 모든 것들이 요인이 될 수 있다[2]. 직무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조직구성원이 직장 내에서 직무환경과 관련해서 지각하는 신체적․심리적 반응으로 긴장상태를 야기할 수 있는 모든 스트레스 요인들을 가리키는 광의의 개념으로[3] 직무스트레스는 다양한 부분에서 조직의 직원과 조직 전반에 대해 심각한 부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조직 구성원 개인에게 있어서 정신적․신체적으로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되면 불유쾌한 정서의 영향으로 대인관계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반응으로 조직적 수준에서는 높은 결근율과 이직율, 낮은 수행성과 생산성, 불만족스러운 노사 관계, 소비자 불만족 증가 등의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며, 개인적 수준에서는 일련의 비특이적 신체증상들과 정신적 증상들, 동기화 및 직무만족 수준이 낮으며 사기 저하, 헌신감이나 충성심을 느끼지 못함, 질병이나 사고 후의 회복 속도 및 작업 복귀의 지연, 시간 때우기, 알코올 및 약물 남용 문제, 부부간 및 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행동상의 변화를 유발시키게 된다[5].
참고문헌 (19)
김영례,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적 연구, 원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4.
김판석, 일부 종합병원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가 만성피로에 미치는 영향, 조선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김형섭, “호텔종사원의 직무 스트레스, 직무만족, 조직몰입과 이직의도 관계에 대한 연구”, 대한관광연구학회, 제19권, 제3호, pp.203-2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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