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아동에 대한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이 대동작 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orseback Riding Simulation Machine Training on Gross Motor Function for the Children with Cerebral Palsy원문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 아동의 대동작 운동기능에 대한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의 치료적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뇌성마비진단을 받은 24명의 아동을 무작위 추출하여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실험은 12주간, 주 3회로 두 그룹 모두 30분간 운동치료를 시행하였고, 실험군만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을 15분간 부가적으로 시행하였다. 치료의 전후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대동작 운동기능 측정(GMFM)을 사용하였다. GMFM 점수로 두 군간 맨- 휘트니 검정을 하였고, 통계적 유의성은 <.05로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각각의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과 후를 비교하면, 대조군에서 GMFM A, B 영역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실험군은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대조군과 비교해서 실험군은 GMFM C,D 와 E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은 뇌성마비 아동의 기능향상을 위해 치료적 방법으로 고려 될 만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 아동의 대동작 운동기능에 대한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의 치료적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뇌성마비진단을 받은 24명의 아동을 무작위 추출하여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실험은 12주간, 주 3회로 두 그룹 모두 30분간 운동치료를 시행하였고, 실험군만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을 15분간 부가적으로 시행하였다. 치료의 전후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대동작 운동기능 측정(GMFM)을 사용하였다. GMFM 점수로 두 군간 맨- 휘트니 검정을 하였고, 통계적 유의성은 <.05로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각각의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과 후를 비교하면, 대조군에서 GMFM A, B 영역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실험군은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대조군과 비교해서 실험군은 GMFM C,D 와 E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은 뇌성마비 아동의 기능향상을 위해 치료적 방법으로 고려 될 만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horseback riding simulation training(HRST) on gross motor function of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Twenty-four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participated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randomly. Control group and experimental group both receiv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horseback riding simulation training(HRST) on gross motor function of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Twenty-four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participated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randomly. Control group and experimental group both received 30 minutes of regular neuro-rehab exercises for three times a week per twelve weeks, but experimental group received additional 15 minutes of the HRST. Gross Motor Function Measure(GMFM) was used to evaluate the changes before and after HRST. Normalized GMFM scores were compared using Mann-Whitney U test,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set at a=.05.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s: First, in each compar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the control group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GMFM score in dimensions A and B.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increasing in all dimensions of GMFM test. Second,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comparing to control group in dimensions C, D and E of GMFM test. Consequently, HRST should be considered as a therapeutic method for physical therapy for the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to improve the functional movem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horseback riding simulation training(HRST) on gross motor function of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Twenty-four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participated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randomly. Control group and experimental group both received 30 minutes of regular neuro-rehab exercises for three times a week per twelve weeks, but experimental group received additional 15 minutes of the HRST. Gross Motor Function Measure(GMFM) was used to evaluate the changes before and after HRST. Normalized GMFM scores were compared using Mann-Whitney U test,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set at a=.05.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s: First, in each compar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the control group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GMFM score in dimensions A and B.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increasing in all dimensions of GMFM test. Second,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comparing to control group in dimensions C, D and E of GMFM test. Consequently, HRST should be considered as a therapeutic method for physical therapy for the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to improve the functional mo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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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뇌성마비 아동의 균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장애 수준에 맞는좀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프로그램개발이 매우 시급하다고 보고된다[13].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이 연구에서는 운동기능의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 승마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그러나 최근 말의 형상과 움직임이 유사한 시뮬레이션 장비의 보급으로 일반인들을 위한 운동만이 아니라 환자를 위한 치료기구로 의료기관에 보급됨으로서 승마치료의 대중화에 한발 다가선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 아동에 대한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이 대동작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부가적인 운동프로그램으로써의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총점은 각각 영역별 퍼센트 점수의 합을 5로 나누어 제시한다. 각 항목 마다 2명의 평가자가 한 아동을 평가하여 점수를 주었고, 측정 장소는 아동이 치료 받는 치료실에서 실시하고, 각 항목 마다 3회까지 시도하여 평가하였다. 아동이 각 항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도록 설명하며 시범을 보여주었다[16].
뇌성마비 아동 24명을 선정하여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 일반적인 운동치료(중추신경계발달치료) 30분을 받고, 실험군만 부가적으로 15분간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을 시행하였다. Benda 등(2003)의 연구를 포함한 대부분의 연구에서 12주의 기간을 두어 이 연구에서도 12주의 기간을 가지고 일주에 3회기로 총 36회기를 실시하였고[4], 1회기는 15분간 실시하였다.
이 실험에서는 아동이 올라타기 쉽게 계단을 만들어주었으며, 체간조절이 불가능하여 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은 하니스(Harness) 착용을 하였다. 또한 승마시뮬레이션 앞에 거울을 두어 스스로 자세를 보고 교정 할 수 있도록 피드백에 도움을 주었고, 보조자 1명과 보호자 1명이 모니터링하며 15분 동안 훈련을 실시 하였다. 속도와 코스는 GMFCS 단계와 기능에 따라 치료사 판단에 의해 단계를 조절하는데 여기에서는 GMFCS 단계가 Ⅲ~Ⅳ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승마시뮬레이션의 속도는 각각 5분씩 단계를 올렸다.
초기 6단계에서 시작하여 5분 후 8단계 그리고 마지막 5분은 10단계로 고정하였고, 코스는 15분 동안 자동으로 1단계에서 16단계까지 조절되었다. 모든 아동은 운동치료 이후에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하였다[그림 1].
또한 승마시뮬레이션 앞에 거울을 두어 스스로 자세를 보고 교정 할 수 있도록 피드백에 도움을 주었고, 보조자 1명과 보호자 1명이 모니터링하며 15분 동안 훈련을 실시 하였다. 속도와 코스는 GMFCS 단계와 기능에 따라 치료사 판단에 의해 단계를 조절하는데 여기에서는 GMFCS 단계가 Ⅲ~Ⅳ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승마시뮬레이션의 속도는 각각 5분씩 단계를 올렸다. 초기 6단계에서 시작하여 5분 후 8단계 그리고 마지막 5분은 10단계로 고정하였고, 코스는 15분 동안 자동으로 1단계에서 16단계까지 조절되었다.
승마시뮬레이션이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운동치료만을 실시한 대조군과 승마시뮬레이션 치료를 부가적으로 받은 실험군의 운동 후의 GMFM 변화를 비교하였다. A영역과 B영역은 차이가 없었고(P>.
이 실험에서는 아동이 올라타기 쉽게 계단을 만들어주었으며, 체간조절이 불가능하여 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은 하니스(Harness) 착용을 하였다. 또한 승마시뮬레이션 앞에 거울을 두어 스스로 자세를 보고 교정 할 수 있도록 피드백에 도움을 주었고, 보조자 1명과 보호자 1명이 모니터링하며 15분 동안 훈련을 실시 하였다.
대상 데이터
타입은 대조군에서 경직성 하지마비는 5명이고, 경직성 편마비와 무정위성 사지마비는 각각 2명이고, 경직성 사지마비는 3명이며, 실험군에서 경직성 하지마비와 경직성 편마비는 각각 4명, 경직성 사지마비와 무정위성 사지마비는 각각 2명씩이었다. 또한 뇌성 마비 아동의 운동장애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대운동 기능 분류법인 GMFCS(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단계가 Ⅲ~Ⅳ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경직성 하지마비 9명과 경직성 편마비 6명은 Ⅲ단계이고, 경직성 사지마비 5명과 무정위성 사지마비 4명은 Ⅳ단계이었다.
분당J종합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하는 뇌성마비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무작위 추출하여 분류하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아동의 나이는 6세∼15세로 대조군의 평균나이는 9세이고, 실험군의 평균나이는 10세이다.
이 연구에 참여한 아동의 나이는 6세∼15세로 대조군의 평균나이는 9세이고, 실험군의 평균나이는 10세이다. 성별은 대조군에서 남아는 7명이고, 여아는 5명이며, 실험군에서 남아는 6명이고, 여아는 6명이었다. 타입은 대조군에서 경직성 하지마비는 5명이고, 경직성 편마비와 무정위성 사지마비는 각각 2명이고, 경직성 사지마비는 3명이며, 실험군에서 경직성 하지마비와 경직성 편마비는 각각 4명, 경직성 사지마비와 무정위성 사지마비는 각각 2명씩이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아동의 나이는 6세∼15세로 대조군의 평균나이는 9세이고, 실험군의 평균나이는 10세이다.
참여 기준은 이전에 승마치료를 경험해 보지 않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도움 없이 앉아 있을 수 있거나 치료사 한명의 도움으로 앉을 수 있어야 하고, 보조기 유무에 관계없이 걷고 설 수 있거나, 보조자 한명의 도움으로 걷고 설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룹 간의 GMFM 변화량 비교는 Wilcoxon 부호순위 검정으로 하였으며, 각 그룹별 실험 전 후 비교는 Mann-Whitney U 검정으로 하였다. 유의수준은 α<.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룹 간의 GMFM 변화량 비교는 Wilcoxon 부호순위 검정으로 하였으며, 각 그룹별 실험 전 후 비교는 Mann-Whitney U 검정으로 하였다.
이론/모형
평가는 실험 전과 중재가 완전히 종료된 12주 후에 실시하였다. 평가방법은 GMFM으로 하였으며, 실험 전 후 평가는 평가에 경험이 있는 동일한 치료사에 의해 기록되었다.
성능/효과
그리고 뇌성마비 아동들에게 있어서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은 말을 타는 그 자체가 흥미와 재미가 되어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고, 의욕적으로 치료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유발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 동기유발로 뇌성마비 아동의 기능향상에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실험군에서는 A, B, C, D, E영역의 GMFM 점수는 37.08±12.27에서 39.16±11.76로, 34.83±13.50에서 37.00±13.21로, 25.16±10.28에서 27.83±11.25로, 17.50±9.57에서 19.00±9.44로, 9.00±7.57에서 10.33±8.30으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래서 보행이 어려웠던 아이들은 승마치료 이후에 운동기능 향상으로 보다 쉽게 걸을 수 있었으며[20], 이전 연구에서도 뇌성마비 아동의 걷기와 뛰기 및 점프에서 에너지 소비량의 감소와 보행에서의 능률향상을 보고 하였다[20][21]. 이 연구에서도 참여아동의 GMFCS 단계가 Ⅲ~Ⅳ로 제한적이긴 하였으나 걷기, 뛰기 및 점프를 검사하는 E영역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이 연구의 결과 12주 동안 부가적인 승마시뮬레이션 훈련 한 실험군에서 통계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대조군에서는 A, B영역에서만 향상을 보였다. 이것으로 부가적인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이 뇌성마비 아동의 대동작 운동기능에 도움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현재 신경계 손상 환자들에게 있어서 행해지고 있는 운동치료의 주된 흐름이 체간의 안정성을 찾는 것이고, 체간의 안정성 운동이 기능향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면서 승마치료도 운동치료의 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더 나아가 승마치료에 대한 기초를 세우고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그리고 이 연구의 결과에서도 신체적인 기능향상만을 측정하였고, 정신적인 면을 측정할 수 있는 사회성과 관련된 평가도구를 사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만약 좀 더 다양한 평가도구를 사용했다면 완성도 높은 연구로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프로그램의 한 부분으로 도움이 됐을 것이라 사료된다.
그러므로 이 연구를 통해 승마시뮬레이션 훈련이 신경학적 기능향상과 감각능력 발달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뇌성마비 아동에 대한 물리치료의 새로운 방법으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승마는 건강에 어떤 효과를 주는가?
말과 사람은 감각과 신경 및 역학적으로 일치하는 면이 있고, 실험연구와 과학적 증명으로 말은 다른 동물보다 폭넓게 치료영역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1]. 또한 승마를 통해 소화기 계통과 심폐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2]. 1875년 파리 대학에서 신경학적 결함을 가진 환자에게 승마치료에 대한 연구가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승마치료의 목적은?
승마치료의 목적은 감각과 신경학적 및 근골격계의 기능증진이며 말의 움직임을 통해서 감각 자극을 제공한다. 또한 포괄적인 치료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동기부여와 흥미를 유발시키는 효과적인 물리치료의 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4]. 그러나 물리치료를 필요로 하는 미성숙한 뇌의 비진행성 병변에 의한 운동기능 장애를 가지는 뇌성마비 아동과 만성적인 신경학적 이상으로 발달 장애를 가진 아동에 대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5].
우리나라의 승마치료 현실은 어떠한가?
이와 같은 결과로 유럽인들에 의해 처음으로 승마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가능성을 갖기 시작했고, 현재 48개국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승마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어 북미지역 도처에 650여 개의 승마치료센터가 있다[17].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한국마사회와 삼성승마단의 후원으로 재활승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제약이 뒤따르고 있어 장애아동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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