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인터넷 관련 교육은 주로 '정보통신윤리'와 '인터넷 중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인터넷미디어 시대를 위한 '인터넷미디어'의 창의적이고, 바람직한 이해와 활용을 이끌어내기 위한 '인터넷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 교육과 관련된 기존 연구에서 가장 취약점은 '교육성과' 에 대한 분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국 중학교 학생 7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따른 인터넷에 대한 감성적 태도, 매체 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미디어 능력, 인터넷 윤리의식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인터넷 이용효능감과 인터넷미디어 능력은 큰 변화를 나타냈으며 아울러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터넷윤리 의식도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인터넷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하였다는데 의의를 가질 수 있다.
지금까지의 인터넷 관련 교육은 주로 '정보통신윤리'와 '인터넷 중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인터넷미디어 시대를 위한 '인터넷미디어'의 창의적이고, 바람직한 이해와 활용을 이끌어내기 위한 '인터넷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 교육과 관련된 기존 연구에서 가장 취약점은 '교육성과' 에 대한 분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국 중학교 학생 7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따른 인터넷에 대한 감성적 태도, 매체 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미디어 능력, 인터넷 윤리의식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인터넷 이용효능감과 인터넷미디어 능력은 큰 변화를 나타냈으며 아울러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터넷윤리 의식도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인터넷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하였다는데 의의를 가질 수 있다.
Internet is taking up as a new culture on the cyber-space beyond a simple hobby as its utilization ratio is rapidly being spread throughout the world. However most education for internet media has been focused on cyber ethics education and internet addiction. Therefore it arises to need to educate i...
Internet is taking up as a new culture on the cyber-space beyond a simple hobby as its utilization ratio is rapidly being spread throughout the world. However most education for internet media has been focused on cyber ethics education and internet addiction. Therefore it arises to need to educate internet literacy for positive and desirable usage of internet media raises. Previous research on media eduction doesn't have been analyzed the outcome of media education. In this study, we show the result of internet media education which performed for fostering internet literacy. For the analysis of education result we observed emotional attitude about internet, internet media recognition, efficacy of using internet, and consciousness of internet ethics for middle school student. As a result, there are many changes for emotional attitude about internet, ability of using internet media, and consciousness of internet ethics.
Internet is taking up as a new culture on the cyber-space beyond a simple hobby as its utilization ratio is rapidly being spread throughout the world. However most education for internet media has been focused on cyber ethics education and internet addiction. Therefore it arises to need to educate internet literacy for positive and desirable usage of internet media raises. Previous research on media eduction doesn't have been analyzed the outcome of media education. In this study, we show the result of internet media education which performed for fostering internet literacy. For the analysis of education result we observed emotional attitude about internet, internet media recognition, efficacy of using internet, and consciousness of internet ethics for middle school student. As a result, there are many changes for emotional attitude about internet, ability of using internet media, and consciousness of internet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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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결국 미디어교육과 관련된 효과연구는 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험연구 형태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에서 행해지는 대다수의 연구들을 스테레오타입이나, 비판적 시청능력과 같은 미디어 메시지의 이해능력을 측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최근 디지털미디어가 등장하면서 국내 미디어교육에서 제작교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디어 제작교육과 관련된 효과측정에 대한 연구문헌들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인터넷에 대한 매체 인식은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참여한 응답자들이 인터넷이 어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미디어라 여기고 있는지를 의미한다. 단순히 오락적인 기능만을 제공하거나 혹은 기존 미디어들과 마찬가지로 일방적인 정보 전달 기능이 두드러진 미디어로 인식하는 것 이외에 인터넷미디어가 가진 수많은 기능들에 대해 일부만 알고 있거나 왜곡되어 알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고자 한다. 다른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미디어의 정보에 대한 신뢰는 수용자들의 다양한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판단 하였다[23].
인터넷미디어 교육의 목적은 인터넷에 대한 올바른 이해, UCC 제작을 위해서 알아야할 기본지식, UCC 제작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인터넷미디어 교육을 받은 이후에 본 교재가 의도한 대로 인터넷미디어에 대한 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 이용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인터넷미디어 수업을 통해서 인터넷 미디어에 대한 인식, 이용효능감, 이용능력의 향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요 변인의 구성은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된 내용을 토대로 구성하였으며 기타 관련 문헌들을 검토하여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인터넷미디어 교육의 주제를 ‘인터넷(인터넷문화)’로 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UCC 제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표가 있다.
앞서 살펴본, 미디어교육의 개념 및 효과에 대한 이론적 검토에서 제기했듯이 미디어교육은 최근 디지털미디어를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디어 제작교육을 기반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후의 참여 학생들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UCC제작과 관련된 수업’에 참여한 중학교 학생들이 수업 후 인터넷미디어에 대한 인식 그리고 이용효능감과 이용능력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살펴보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수업 내용이나 수업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효능감은 학생의 수행을 예측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21].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미디어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인터넷미디어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일련의 행동들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스스로 인지하는 정도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수업전후 인터넷 이용효능감의 변화에 주목하였다. 본 설문의 문항은 기존의 자아효능감 및 미디어 이용효능감 관련 문항들을 토대로 실제 수업내용에 반영된 내용을 변용하여 5개의 문항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미디어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 수업설계와 관련된 설문문항을 구성하였다. 따라서 설문문항들을 주요변인으로 구성하기 위한 타당도 검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였다.
미디어교육의 개념 및 이론적 논의는 주로 미디어교육의 필요성, 시행방법 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는 최창섭의 초기 연구[10]를 들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을 다루면서 텔레비전에 집중해서 다루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들[6][7][9][11]은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을 디지털미디어로 확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알아보기’와 ‘함께하기’를 통해서 기존 제작교육이 가지는 기술 중심의 교육내용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인터넷 이용시간에 따른 UCC 제작교육의 주요 변인들의 교육전후의 차이를 살펴본다. 응답자들의 인터넷 이용시간 정도에 따른 UCC 제작 교육 성과 차이는 수업 전 인터넷 이용시간 정도 차이를 보정하여 교육성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공분산 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인터넷미디어 이용능력은 능동적으로 인터넷미디어를 이용하고 창의적으로 제작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지칭한다.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업 전과 비교하여 수업 후 인터넷 미디어를 이용하여 내 의사를 표현하고 동영상이나 사진 등 텍스트 기반이 아닌 영상 기반의 표현방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능력을 획득하였는지 살펴본다. 이를 위해 미디어 능력에 관한 선행연구[7][25][26]를 바탕으로 연구자들 간의 논의를 거쳐 다음의 6개 문항을 개발하여 측정하였다.
제안 방법
기존의 연구에서 다루던 인지적 측면의 지식습득 능력에 초점을 맞춘 측정문항들과 달리 본 연구의 기반이 되는 인터넷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실제 창의적으로 제작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설문문항 역시 구체적으로 제작과 표현능력을 묻는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다음으로 앞서 살펴본 인터넷 매체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 이용능력의 3가지 주요변인에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다. 인터넷미디어 교육이 UCC 제작이라는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녀 간의 성별차이가 교육효과에서도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였다.
즉 인터넷과 관련된 많은 이슈들 중에서 현재 우리 사회 내에서 이슈가 되는 내용을 중심적인 지식영역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교육방법으로는 ‘제작’을 선택하였다. 따라서 각 프로젝트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한 프로젝트당 총 8차시로, 차시당 2시간씩, 총 16시간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각 차시당 교육프로그램에는 해당 주제와 관련한 인터넷의 영향력, 개념 등을 담은 ‘알아보기’ 형태의 읽기자료와 ‘함께하기’ 형태의 활동이 함께 제시되었다.
따라서 실제로 이 교육프로그램의 주제인 ‘인터넷의 기능’, ‘인터넷의 영향력’, ‘인터넷의 사회적 의미’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따라서 프로젝트를 통해서 UCC 제작이라는 구현물 이외에도 실제로 UCC 제작의 주제를 ‘인터넷(인터넷문화)’으로 선정하였으며 학생들이 UCC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서 인터넷을 이해할 수 있는 주제중심의 교육방식을 채택하였다.
4절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주요 변인들을 구성하고, 문헌고찰 및 미디어교육 및 인터넷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거쳐 각 개념 별 항목을 구성하였다. 미디어 교육 및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관한 여러 연구 및 문헌들을 검토하여, 관련 문항을 추출, UCC 제작 교육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문항들을 1차적으로 구성하였다.
본 설문에서 사용한 문항은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정보검색)’, ‘인터넷을 통한 인간관계를 확장할 수 있다(소통)’, ‘인터넷을 통해 내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다(표현)’, ‘인터넷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잘 운영할 수 있다(개인미디어 이용)’, ‘인터넷상의 정보의 진위를 구분할 수 있다(정보신뢰도 평가)’의 5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미디어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인터넷미디어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일련의 행동들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스스로 인지하는 정도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수업전후 인터넷 이용효능감의 변화에 주목하였다. 본 설문의 문항은 기존의 자아효능감 및 미디어 이용효능감 관련 문항들을 토대로 실제 수업내용에 반영된 내용을 변용하여 5개의 문항을 구성하였다. 본 설문에서 사용한 문항은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정보검색)’, ‘인터넷을 통한 인간관계를 확장할 수 있다(소통)’, ‘인터넷을 통해 내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다(표현)’, ‘인터넷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잘 운영할 수 있다(개인미디어 이용)’, ‘인터넷상의 정보의 진위를 구분할 수 있다(정보신뢰도 평가)’의 5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은 주제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즉 인터넷과 관련된 많은 이슈들 중에서 현재 우리 사회 내에서 이슈가 되는 내용을 중심적인 지식영역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교육방법으로는 ‘제작’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미디어 제작교육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3.4절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주요 변인들을 구성하고, 문헌고찰 및 미디어교육 및 인터넷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거쳐 각 개념 별 항목을 구성하였다. 미디어 교육 및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관한 여러 연구 및 문헌들을 검토하여, 관련 문항을 추출, UCC 제작 교육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문항들을 1차적으로 구성하였다.
앞서 설문문항에 대한 타당도검사를 바탕으로 설정된 인터넷 매체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과 인터넷 이용능력을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차이를 살펴보았다. 즉,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참여한 응답자들이 교육을 받기 전에 비해 교육을 받은 후 인터넷매체에 대한 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 이용능력이 차이에 대한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선행 연구 및 관련 자료들을 통해 초기 도출한 개념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들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아 항목을 정제하였다. 연구자들이 구성한 문항들을 대상으로 인터넷미디어 제작 특히 UCC 제작교육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려는 목적에 비추어, 초기 문항들 가운데 관련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문항들을 배제하고 의미상 비슷하다고 판단되는 문항들을 통합하는 한편, 부적절한 어휘 등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각 변인들을 측정하는데 적절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문항들을 제거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총 16개 문항을 최종 성과분석을 위한 문항으로 구성 하였다.
각 차시당 교육프로그램에는 해당 주제와 관련한 인터넷의 영향력, 개념 등을 담은 ‘알아보기’ 형태의 읽기자료와 ‘함께하기’ 형태의 활동이 함께 제시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최종 산물로 동영상이 제작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인터넷의 개념, 인터넷문화의 특성 등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디어 제작과정이 무비메이커,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과정이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제시되었다.
연구자들이 구성한 문항들을 대상으로 인터넷미디어 제작 특히 UCC 제작교육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려는 목적에 비추어, 초기 문항들 가운데 관련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문항들을 배제하고 의미상 비슷하다고 판단되는 문항들을 통합하는 한편, 부적절한 어휘 등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각 변인들을 측정하는데 적절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문항들을 제거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총 16개 문항을 최종 성과분석을 위한 문항으로 구성 하였다.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업 전과 비교하여 수업 후 인터넷 미디어를 이용하여 내 의사를 표현하고 동영상이나 사진 등 텍스트 기반이 아닌 영상 기반의 표현방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능력을 획득하였는지 살펴본다. 이를 위해 미디어 능력에 관한 선행연구[7][25][26]를 바탕으로 연구자들 간의 논의를 거쳐 다음의 6개 문항을 개발하여 측정하였다. 각 문항들은 ‘창의적 표현능력’과 관련된 3개 문항(‘자신의 이야기를 인터넷에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나의 생각을 인터넷에서 글로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UCC로 표현할 수 있다’)과 ‘제작 기술능력’과 관련한 3개 문항(‘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를 잘 다룰 수 있다’, ‘사진편집프로그램을 잘 다룰 수 있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잘 다룰 수 있다’)로 구성하였다.
인터넷미디어 교육에서 UCC 제작교육의 효과 분석을 위해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국의 중학교 80개교의 학생 708명을 대상으로 기초 자료가 수집되었다.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전과 수업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 전문기관의 훈련된 면접원이 참여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은 리커트 5점 척도(1: 전혀그렇지 않다 - 5: 매우그렇다)로 구성되었다.
조사기간은 2008년 12월에서 1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인터넷미디어 교육이 실시되는 시기가 학교별 차이가 있으나 모든 학교에서 수업 1주일 이전, 그리고 수업 후 2주일 이내에 조사를 실시하여 동일한 환경에서 응답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집된 수업 전후 설문 자료의 분석은 SPSS 15.
다른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미디어의 정보에 대한 신뢰는 수용자들의 다양한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판단 하였다[23]. 인터넷에 대한 매체 인식에서는 인터넷의 정보성, 중요성, 사회적 영향력, 정보의 신뢰성, 교육적 기능의 최종 5개의 문항을 구성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인터넷미디어 수업을 통해서 인터넷 미디어에 대한 인식, 이용효능감, 이용능력의 향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요 변인의 구성은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된 내용을 토대로 구성하였으며 기타 관련 문헌들을 검토하여 선정하였다.
중학생용 교재에서는 ‘UCC', '패러디’, ‘웹2.0’을 주제로 인터뷰방식의 동영상, 영화포스터제작, 웹2.0과 관련한 동영상을 제작하도록 주제와 제작과정이 함께 기술되도록 구성하였다.
즉 인터넷과 관련된 많은 이슈들 중에서 현재 우리 사회 내에서 이슈가 되는 내용을 중심적인 지식영역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교육방법으로는 ‘제작’을 선택하였다.
타당도는 문항과 검사 구성요소와의 관계가 어느 정도 합치되는가를 살피는 구인타당도(내적 구조에 기초한 근거, evidence based on internal structure)를 통해 문항들이 UCC 제작교육 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수렴 및 판별 근거(convergent and discriminant evidence)에서 여러 방법으로 동일 특성을 측정할 때 그들 간의 상관이 높으면 수렴 근거가 있고, 동일 방법에 의해 다른 특성을 측정할 때 다른 특성들 사이의 상관이 높지 않으면 판별근거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28]
대상 데이터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는 인터넷미디어 전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강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수업참여 교사들을 위한 지침서 및 자료집도 제공하였다. 그리고 중학교 80개교를 선정하여 인터넷미디어 제작 및 활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수업을 통해서 실제로 학생들이 UCC를 제작하고,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인터넷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인터넷활용에 대한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2008년 11월에서 1월까지 약 3개월동안 전국의 8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된 인터넷미디어 제작과 관련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인터넷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은 <표 1>과 같이 설계되었다.
모델의 적합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이 어느 정도의 권고 수준이 있을 뿐이고, 모델의 적합도와 간명성을 동시에 고려하기 위해 CFI, TLI, RMSEA를 함께 고려하기도 한다[29]. 이 연구는 모델의 적합성 판정을 위해 CFI, TLI, RMSEA의 지수가 사용하였다. CFI, TLI는 .
인터넷미디어 교육에서 UCC 제작교육의 효과 분석을 위해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국의 중학교 80개교의 학생 708명을 대상으로 기초 자료가 수집되었다.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전과 수업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 전문기관의 훈련된 면접원이 참여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은 리커트 5점 척도(1: 전혀그렇지 않다 - 5: 매우그렇다)로 구성되었다.
조사기간은 2008년 12월에서 1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인터넷미디어 교육이 실시되는 시기가 학교별 차이가 있으나 모든 학교에서 수업 1주일 이전, 그리고 수업 후 2주일 이내에 조사를 실시하여 동일한 환경에서 응답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인터넷미디어 교육이 실시되는 시기가 학교별 차이가 있으나 모든 학교에서 수업 1주일 이전, 그리고 수업 후 2주일 이내에 조사를 실시하여 동일한 환경에서 응답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집된 수업 전후 설문 자료의 분석은 SPSS 15.0와 AMOS 7을 이용하여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과 대응표본 t 검증, 공변량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인터넷 이용시간에 따른 UCC 제작교육의 주요 변인들의 교육전후의 차이를 살펴본다. 응답자들의 인터넷 이용시간 정도에 따른 UCC 제작 교육 성과 차이는 수업 전 인터넷 이용시간 정도 차이를 보정하여 교육성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공분산 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표 6>은 인터넷 이용시간에 따른 사전사후 t-test 결과를 보여준다.
이 연구에서는 성과측정을 위해 최종 구성한 3개 변인 16개 항목에 대한 수렴 타당도와 판별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AMOS 7을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CFA)을 실시하였다. 모델의 적합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이 어느 정도의 권고 수준이 있을 뿐이고, 모델의 적합도와 간명성을 동시에 고려하기 위해 CFI, TLI, RMSEA를 함께 고려하기도 한다[29].
앞서 설문문항에 대한 타당도검사를 바탕으로 설정된 인터넷 매체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과 인터넷 이용능력을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차이를 살펴보았다. 즉,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참여한 응답자들이 교육을 받기 전에 비해 교육을 받은 후 인터넷매체에 대한 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 이용능력이 차이에 대한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표 4>는 UCC제작교육에 따른 t-test 결과를 보여준다.
성능/효과
영국의 BFI(British Film Institute)에서 제시하는 제작교육의 개념에서도 제작기법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미디어제작활동을 통해서 미디어의 생산과정 및 결과물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들을 함께 제기하고 있다[9]. 결론적으로 미디어제작은 미디어교육을 위한 다양한 방법 중에서 시뮬레이션을 의미하며, 이 과정을 통해서 미디어메시지가 생성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과정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미디어교육은 교재 구성이 구체적인 미디어 제작 프로그램을 교재만 보고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해놓고 있다. 따라서 다른 인터넷미디어 관련 교육과 차별화된 실제 조작하고, 제작하는 등 경험 위주의 수업이 진행됨으로써 실질적인 이용능력의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선정된 대상 학교에만 카메라 등 기기들의 지원이 이루어짐으로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차이임을 밝힌다. 또한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 전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을 살펴본 결과 하루 평균 1시간에서 3시간 이하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5.06%로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표 2>에 자세히 제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UCC 제작교육을 통해서 인터넷미디어에 대한 인식을 제외한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 이용능력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특히 인터넷 이용능력에 포함된 항목은 UCC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표현능력과 사진, 동영상 등의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기술능력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인터넷미디어 교육의 주된 목표는 ‘UCC 제작’이며, 이를 통해서 인터넷미디어에 대한 인식 및 이용효능감을 높이는데 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미디어 교육은 인터넷 이용효능감과 인터넷 이용능력에는 유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s)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 이용능력 모두 수업 전 인터넷 이용시간 정도를 통제한 후 사전사후 변화를 검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중학생들의 인터넷 이용시간 정도는 UCC 제작교육에 따른 인터넷 매체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 이용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인터넷미디어 교육의 수업효과는 결과적으로 인터넷 이용능력에 변화를 가져왔으며, 향후 인터넷 이용에서 인터넷정보에 대한 평가, 미디어로서의 인터넷 블로그/미니홈피의 이용 등 인터넷의 다양한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다는 효능감을 높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기존 UCC 제작교육이 주로 UCC 제작과 관련한 영상기법, 소프트 웨어 사용법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에, ‘인터넷’이라는 주제를 선택하고, 이를 구현하는 방식으로서 ‘UCC 제작’을 도입한 인터넷미디어 교육이 인터넷미디어에 대한 이해 및 활용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 이용능력 모두 수업 전 인터넷 이용시간 정도를 통제한 후 사전사후 변화를 검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중학생들의 인터넷 이용시간 정도는 UCC 제작교육에 따른 인터넷 매체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 이용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테스트 결과 수업 전 인터넷 이용시간 정도를 통제한 후 교정된 사후 인터넷매체에 대한 인식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F(2, 707)=.03, p=n.s)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 이용능력 모두 수업 전 인터넷 이용시간 정도를 통제한 후 사전사후 변화를 검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테스트 결과 인터넷매체에 대한 인식과 인터넷 이용효능감은 남녀 모두 수업 전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터넷 이용능력의 경우 남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p<.
하지만 본 연구는 실제로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3가지 주제 중에서 1개를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종합적인 인터넷에 대한 매체인식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는 단기간의 프로젝트형 수업이 가지는 한계이기도 하다.
08사이면 좋은 것으로 해석한다[31].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형에 대한 적합도는 대체적으로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나타났다(X2(101, 708)=395.65 CFI=.92, TLI=.90, RMSEA=.07). 측정항목과 구성 개념사이의 요인 부하량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값(95% 수준, t>1.
후속연구
따라서 인터넷미디어 교육을 통해서 ‘제작능력’과 관련된 인터넷이용능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터넷 활용능력에 대한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실제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성과 분석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같은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대한 성과분석은 향후 인터넷 시민양성을 위한 인터넷 미디어 교육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전국 80개 학교에서 학교당 20명 내외의 학생들이 수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대규모 인식조사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하지만 향후 연구에서는 실제 참여관찰을 통해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의 차이를 볼 수 있는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지금까지의 인터넷 관련 교육은 주로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지금까지의 인터넷 관련 교육은 주로 '정보통신윤리'와 '인터넷 중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인터넷미디어 시대를 위한 '인터넷미디어'의 창의적이고, 바람직한 이해와 활용을 이끌어내기 위한 '인터넷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 교육과 관련된 기존 연구에서 가장 취약점은 '교육성과' 에 대한 분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전국 중학교 학생 7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따른 인터넷에 대한 감성적 태도, 매체 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미디어 능력, 인터넷 윤리의식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는 어떠한가?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국 중학교 학생 7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따른 인터넷에 대한 감성적 태도, 매체 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미디어 능력, 인터넷 윤리의식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인터넷 이용효능감과 인터넷미디어 능력은 큰 변화를 나타냈으며 아울러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터넷윤리 의식도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인터넷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하였다는데 의의를 가질 수 있다.
미디어 교육과 관련된 기존 연구에서 가장 취약점은 무엇인가?
지금까지의 인터넷 관련 교육은 주로 '정보통신윤리'와 '인터넷 중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인터넷미디어 시대를 위한 '인터넷미디어'의 창의적이고, 바람직한 이해와 활용을 이끌어내기 위한 '인터넷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 교육과 관련된 기존 연구에서 가장 취약점은 '교육성과' 에 대한 분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국 중학교 학생 7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따른 인터넷에 대한 감성적 태도, 매체 인식, 인터넷 이용효능감, 인터넷미디어 능력, 인터넷 윤리의식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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