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남녀 초등학생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간의 관계

임연진; 이은경

doi:10.5934/kjhe.2010.19.2.285

남녀 초등학생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as a Function of Child Sex 원문보기

한국생활과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uman ecology, v.19 no.2, 2010년, pp.285 -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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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school adjustment and their emotion regulation. The subjects were 122 1st grade students selected from one elementary school in Incheon. Teachers rated each child using the Emotion Regulation Scale (Lee, 1997) and School Adjustment Scale (Chi & Jung, 2006). Th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stepwise regressions. The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were differed by sex of the child. The girls were assessed to be better adapted in emotion 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than the boys. The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 children's school adjustment. In addition, the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predicted how well they would adjust to school lif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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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에서의 성차를 조사해보고자 한다. 또한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이 학교적응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학교적응이 정서조절의 하위변인인 자기조절과 타인조절에 의해 어떻게 설명되는지 조사해보고자 한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생태적 전이’라 불리는 초등학교 1학년은 학교적응에 가장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며, 이 때 부적응을 경험하게 되면 이후의 청소년기, 성인기까지의 적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의 학교적응을 다루고자 한다. 선행연구들은 대부분 정서조절보다는 정서조절을 포함하는 구인인 정서지능과 학교적응간의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에서의 성차를 조사해보고자 한다. 또한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이 학교적응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학교적응이 정서조절의 하위변인인 자기조절과 타인조절에 의해 어떻게 설명되는지 조사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이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 적응 간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또한 정서조절의 하위영역인 자기조절과 타인조절이 학교적응을 설명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 제기된 연구문제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시하기에 앞서 측정변인의 일반적 경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 점수의 평균은 3.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이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 적응 간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또한 정서조절의 하위영역인 자기조절과 타인조절이 학교적응을 설명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 소재 1개 공립 초등학교 1학년 중 4개 학급 아동들을 대상으로 담임교사가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에 대해 평정하도록 하였다. 1학년 담임교사 4명에게 총 13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그 중 124부를 회수하였으며 그 가운데 응답이 불성실하다고 판단되는 설문지 2부를 제외한 122부를 연구에 포함시켰다
타인조절 영역은 ‘친한 친구가 슬퍼하고 있을 때 위로할 줄 안다’, ‘선생님이 화가 나 있을 때, 자신의 행동을 조심할 줄 안다’ 같은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조절과 타인조절을 통합하여 정서조절이라는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이 척도는 교사가 대상 아동을 각 문항별로 ‘전혀 아니다’에서 ‘아주 그렇다’까지 1점에서 5점으로 평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가능한 점수의 범위는 17점에서 85점까지이다.

가설 설정

본 연구에서 조사된 결과를 토대로 결론을 내려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은 성에 따른 차이가 있다. 즉 여아는 남아에 비해 정서조절을 잘하며, 교사적응을 제외한 학교 적응을 잘하는 경향이 있다.

제안 방법

50이상으로 중다 공선성의 문제는 발견 되지 않았다. 1단계에서는 아동의 성을 투입하여 통제하였으며, 2단계에는 정서조절의 하위변인인 자기조절과 타인조절을 동시에 투입하였다. 학교적응을 종속변인으로 한 회귀분석 결과는 <표 7>에 제시되어 있다.
또한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이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 간의 관계를 조사하기위해 성의 효과를 통제하고 부분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정서조절 능력의 하위영역인 자기조절과 타인조절이 학교적응을 설명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의 효과를 통제하고 부분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정서조절 및 학교적응 척도의 총점과 하위영역 점수들간 부분상관계수를 산출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본 연구는 2008년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에 걸쳐 실시되었다. 연구자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4개 학급의 담임교사들에게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을 평가하기 위한 질문지를 배부하였다. 학급의 모든 아동에 대해 일상적 행동 관찰을 기초로 하여 객관적으로 평정하도록 하고 3주일 후에 질문지를 회수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시, 1단계에서는 아동의 성을 투입하여 통제하였고 2단계에서는 정서조절의 하위변인인 자기 조절과 타인조절을 투입하였다. 이 때 성은 명목변인이므로 더미변인(dummy variables)으로 처리(0=남아, 1= 여아)하여 분석하였다.
정서조절 척도의 하위영역별 문항 수와 내적 합치도는<표 2>에 제시되어 있다. 정서조절 척도의 자기조절 영역은 8문항, 타인조절 영역은 9문항으로 총 17문항이 연구에 사용되었다. 자기조절 영역은 ‘화가 났을 때 참을줄 안다’, ‘게임이나 어떤 활동을 할 때 자기를 제일 먼저 시켜주지 않아도 수용할 수 있다’ 등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자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4개 학급의 담임교사들에게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을 평가하기 위한 질문지를 배부하였다. 학급의 모든 아동에 대해 일상적 행동 관찰을 기초로 하여 객관적으로 평정하도록 하고 3주일 후에 질문지를 회수하였다. 회수율은 95.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인천 소재 1개 공립 초등학교 1학년 중 4개 학급 아동들을 대상으로 담임교사가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에 대해 평정하도록 하였다. 1학년 담임교사 4명에게 총 13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그 중 124부를 회수하였으며 그 가운데 응답이 불성실하다고 판단되는 설문지 2부를 제외한 122부를 연구에 포함시켰다
본 연구는 2008년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에 걸쳐 실시되었다. 연구자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4개 학급의 담임교사들에게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을 평가하기 위한 질문지를 배부하였다.

데이터처리

다음으로 학교적응 점수가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학교적응의 네가지 하위영역 점수들과 그 평균 점수에 대해 성에 따른 t검증을 실시하였다. 성에 따른 학교적응 점수의 평균, 표준편차, 그리고 t값을 제시하면 <표 5>와 같다.
우선 조사 대상의 일반적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 α를 산출하였다. 또한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이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 간의 관계를 조사하기위해 성의 효과를 통제하고 부분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에서 성차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정서조절 척도의 두 하위영역 점수들과 그 평균 점수에 대해 성에 따른 t검증을 실시하였다. 성에 따른 정서 조절 점수의 평균, 표준편차, 그리고 t값을 제시하면 <표 4>와 같다.
우선 조사 대상의 일반적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 α를 산출하였다.
이번에는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의 자기조절과 타인조절이 학교적응을 설명하는지 알아보기위해 성을 통제하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중다 공선성의 문제와 관련하여 공차한계(tolerance) 값을 살펴본 결과 독립변인 모두 .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 간의 관계를 조사하기위해 성의 효과를 통제하고 부분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정서조절 능력의 하위영역인 자기조절과 타인조절이 학교적응을 설명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Goleman (1995), Saarni(1990), Salovey와 Mayer(1990, 1996)의 연구를 토대로 이병래(1997)가 제작한 정서지능 척도의 4개 하위영역 중 자기조절과 타인조절 2개 하위척도를 사용하였다. 이는 정서조절이 정서지능의 구성요소로서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이라는 선행연구들(임연진, 2002)에 기초한 것이다.
초등학교 일학년 아동의 학교적응력을 알아보기 위해지성애, 정대현(2006)의 ‘초등학교 일학년용 학교적응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아동이 정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수록 학교에 잘 적응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조절 능력과 학교적응간의 정적관계를 보고한 이인학, 최성열 (2009)의 연구와 일관된 것이고 정서조절과 학교적응의 학업적 적응과 정의적 적응과 상관이 있는 것을 발견한 최영자(2008)의 연구와도 맥을 같이 한다.
즉 여아는 남아에 비해 정서조절을 잘하며, 교사적응을 제외한 학교 적응을 잘하는 경향이 있다. 둘째, 정서조절을 잘하는 아동일수록 전반적으로 학교 적응을 잘한다. 자기조절을 잘하는 아동은 학교 생활적응, 학업수행적응, 또래적응을 잘하며, 타인조절을 잘하는 아동은 학교생활적응, 학업수행적응, 또래적응, 교사적응을 잘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아동이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학교 적응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아가 남아에 비해 학교적응을 잘 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정서조절 능력과 교사적응을 제외한 학교적응에서 여아가 남아보다 우수한 경향이 있었다. 여기서 발견된 성차 역시 학교적응을 위한 지도 방안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아동의 성을 통제하고 정서조절의 하위영역인 자기조절과 타인조절로 구성된 회귀분석 모델이 학교적응의 63%를 설명해주었다. 아울러 자기조절과 타인조절, 그리고 아동의 성은 학교적응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의미있는 요인이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학교적응과 관련된 변인으로 아동의 내적 능력인 정서조절만을 다루었으나 추후 연구에는 부모의 양육태도나 정서표현 등 부모변인도 포함시켜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아동의 학교적응과 정서조절 모두 교사의 평정에 기초하여 연구되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아동 면접, 또래 평가, 관찰, 과목별 성적 등에 기초한 다각적인 평가를 해볼 필요가 있다.
자기조절을 잘하는 아동은 학교 생활적응, 학업수행적응, 또래적응을 잘하며, 타인조절을 잘하는 아동은 학교생활적응, 학업수행적응, 또래적응, 교사적응을 잘하는 경향이 있다. 셋째, 정서조절의 자기 조절 및 타인조절 능력과 아동의 성은 학교적응을 유의하게 예측한다.
본 연구에서 제기된 연구문제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시하기에 앞서 측정변인의 일반적 경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 점수의 평균은 3.64(SD=.81)였고 하위척도인 자기조절 능력의 점수의 평균은 3.94(SD=.78), 타인조절 능력 점수의 평균은 3.34(SD=1.05)로 나타나 조사 대상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 점수는 중간점수인 3점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요약하면 아동의 학교적응을 예측하기위해 성을 통제한 다음 정서조절 능력의 자기조절 및 타인조절로 구성된 회귀분석 모델이 학교적응의 상당 부분(63%)를 설명해주고 있으며, 아동의 자기조절 및 타인조절 능력과 아동의 성은 학교적응을 예측하는데 의미있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001)에서 잘 적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서조절의 하위척도인 타인조절 점수는 학교적응 척도의 4개 하위영역 점수와 정적 상관이 유의하였다. 즉 아동이 타인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수록 학교생활(r=.
교육학 사전에서는 적응을 생활체가 환경에 대해 만족한 관계를 갖는 것(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1994), 생활체가 자기 자신과 그 환경 사이에 조화된 관계를 맺게 되도록 자기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킨다든가 환경을 변화시키는 과정(교육학사전 편찬위원회, 1965) 등으로 정의하고 있다. 종합해보면 적응이란 단순하게 한 개인이 환경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환경간의 능동적인 상호작용 과정에서 조화를 이루어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종합해보면, 본 연구에서 아동의 학교적응은 정서조절능력과 관련이 있었으므로 아동이 학교에서 적응을 잘하기 위해서는 정서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아동이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학교 적응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001)에서 성에 따른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아는 남아에 비해 자기조절, 타인조절, 정서조절 평균 점수가 높은 경향이 있었다.
아동의 학업적응에서는 교사적응을 제외한 모든 하위요인과 학교적응 전체 평균 점수에서 성차가 유의하였다. 즉 여아는 남아에 비해 학교생활적응, 학업수행적응, 또래 적응, 학업생활적응 전체 평균 점수가 높았다. 이는 여아가 남아에 비해 전반적인 학교적응을 잘한다는 결과 (이윤미, 2007; 이진숙, 2004; 최옥희, 김용미, 2008)와 맥을 같이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정서조절 능력은 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아는 자기조절과 타인조절, 그리고 정서조절 전체 평균 점수가 남아보다 높았다.
즉 아동이 정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수록 학교생활에 보다 잘 적응하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하위영역간 상관을 보면, 정서조절 척도의 하위영역인 자기조절 점수는 학교적응 척도의 교사적응을 제외한 모든 하위영역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자신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수록 학교생활 전반 (r=.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자기조절을 잘하는 아동일수록 학교생활, 학업수행 그리고 또래관계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기조절과 교사적응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후속연구

첫째, 본 연구에서는 한 지역의 아동만을 표집하였으므로 추후에는 더 많은 지역의 아동을 표집하고 좀 더 큰 표집을 이용해서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학교적응과 관련된 변인으로 아동의 내적 능력인 정서조절만을 다루었으나 추후 연구에는 부모의 양육태도나 정서표현 등 부모변인도 포함시켜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아동의 학교적응과 정서조절 모두 교사의 평정에 기초하여 연구되었다.
본 연구가 지닌 제한점을 지적하고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한 지역의 아동만을 표집하였으므로 추후에는 더 많은 지역의 아동을 표집하고 좀 더 큰 표집을 이용해서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학교적응과 관련된 변인으로 아동의 내적 능력인 정서조절만을 다루었으나 추후 연구에는 부모의 양육태도나 정서표현 등 부모변인도 포함시켜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아동의 학교적응과 정서조절 모두 교사의 평정에 기초하여 연구되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아동 면접, 또래 평가, 관찰, 과목별 성적 등에 기초한 다각적인 평가를 해볼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아동의 자기조절 능력과 타인조절 능력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것을 알아냄으로써 아동이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도울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적응이란 무엇인가?	적응이란 개인과 환경과의 관계에 대한 개념으로 개인이 대인관계나 사회적 규준과 질서 등에 있어 적절하고 조화로운 행동을 하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자신이 만족하는 경우를 말한다. 즉 개인의 생리적·심리적 욕구를 저해하는 여려 환경적인 장애요인을 극복해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민영순, 1995).
	교육적 상황에서 적응의 개념은 무엇인가?	교육적 상황에서 적응의 개념은 학생들이 교과활동, 특별활동, 기타 행사활동 등에서 자기 욕구를 합리적으로 해결하여 만족감을 느끼고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며, 교사 및 학생들과 관계가 잘 조화되어 만족스러운 상태에 있을 때로 정의 된다(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1994). 학교적응과 관련된 또 다른 정의를 살펴보면, 정미영 (2007)은 아동이 학교생활을 하며 접하게 되는 여러 교과활동이나 학내생활에서의 환경을 아동 자신의 욕구에 맞게 변화시키거나 자신이 변화되어 바람직하게 수용되고, 교사 및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가 만족스럽게 유지되는 것을 학교적응이라고 하였다.
	초등학교에서의 생활과 유아교육기관에서의 경험의 차이는 무엇인가?	초등학교에서의 생활은 유아교육기관에서의 경험과 많은 차이가 있다. 환경적 차이, 또래 및 교사 간의 관계에서의 차이, 교육과정의 차이, 일과 운영의 차이, 규율의 차이가 그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이라는 과제를 부여하게 된다(지성애, 정대현,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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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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