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클리닉 방문부부의 MBTI 성격유형과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Myers-Briggs Type Indicator (MBTI) Psychological Type and Marital Satisfaction, Divorce Proneness, Positive Affect, and Conflict Regulation in Clinic Couples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MBTI) psychological type and marital satisfaction, divorce proneness, positive affect, and conflict regulation in couple visiting a clinic. Methods: Couples (n=62) who visited "M" couple c...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MBTI) psychological type and marital satisfaction, divorce proneness, positive affect, and conflict regulation in couple visiting a clinic. Methods: Couples (n=62) who visited "M" couple clinic participated in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to June 2009 using the Marital Satisfaction Scale, Marital Status Inventory, Positive Affect Inventory, and Conflict Regulation Inventory. Results: The couple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marital satisfaction, positive affect, and conflict regulation according to similarities between spouses in MBTI types. However, the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divorce proneness of husband according to a similarity in the Sensing/Intuition indicator. They also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divorce proneness, positive affect, and conflict regulation between the couples for ISTJ (Introversion, Sensing, Thinking, Judging) or ESTJ (Extraversion, Sensing, Thinking, Judging) types compared to other couples. Conclusion: When nurses counsel couples, they should understand that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type between spouses affects their marital relationship. In addition, nurses should educate couples on the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according to the couple's types and help them to understand each other, especially for couples where one spouse is the ISTJ/ESTJ type. These interventions will improve marital satisfaction and prevent the divorce in these couples.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MBTI) psychological type and marital satisfaction, divorce proneness, positive affect, and conflict regulation in couple visiting a clinic. Methods: Couples (n=62) who visited "M" couple clinic participated in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to June 2009 using the Marital Satisfaction Scale, Marital Status Inventory, Positive Affect Inventory, and Conflict Regulation Inventory. Results: The couple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marital satisfaction, positive affect, and conflict regulation according to similarities between spouses in MBTI types. However, the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divorce proneness of husband according to a similarity in the Sensing/Intuition indicator. They also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divorce proneness, positive affect, and conflict regulation between the couples for ISTJ (Introversion, Sensing, Thinking, Judging) or ESTJ (Extraversion, Sensing, Thinking, Judging) types compared to other couples. Conclusion: When nurses counsel couples, they should understand that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type between spouses affects their marital relationship. In addition, nurses should educate couples on the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according to the couple's types and help them to understand each other, especially for couples where one spouse is the ISTJ/ESTJ type. These interventions will improve marital satisfaction and prevent the divorce in these cou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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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자는 다년간에 걸친 부부 치료 및 교육에 대한 경험과 서울 가정법원의 가사조정위원 및 이혼상담위원으로서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부부의 성격유형이 부부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해왔으며, 실제로 서로의 성격유형의 특성을 이해하는 상담을 통해 관계를 증진시키거나 이혼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고한 연구도 있다(Williams & Tappan, 1995). 그러나 보다 구체적인 중재방안을 계획함에 있어 지금까지 우리나라 부부들을 대상으로 행해진 연구가 매우 미흡하며 특히 부부치료를 받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는 없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부부의 성격유형변인이 결혼만족도와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함으로써, 부부의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을 예방하고 부부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특성을 밝혀낼 수 있다면 이는 부부상담에 상당히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 또는 외국에 이에 대한 선행연구는 행해지지 않았으므로 전체 유형별로, 그리고 각 지표별로 주요변인들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각 지표에서 유형이 같은 부부와 상이한 부부의 결혼만족도와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함으로써 부부의 성격유사성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자의 임상경험으로도 이 두 가지 유형이 있는 부부의 경우 기타 유형의 부부보다 긍정적 감정이 더 적고 갈등해결방식이 더 부정적인 것을 관찰해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 두 가지 유형을 중심으로 나머지 유형들과 비교하여 주요 변인들의 평균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아직 국내 또는 외국에 이에 대한 선행연구는 행해지지 않았으므로 전체 유형별로, 그리고 각 지표별로 주요변인들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각 지표에서 유형이 같은 부부와 상이한 부부의 결혼만족도와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함으로써 부부의 성격유사성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부부를 대상으로 각 배우자의 MBTI 성격유형과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을 조사하고, 부부간의 성격유형 일치여부에 따라 결혼만족도와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부부를 대상으로 각 배우자의 성격유형과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을 조사하고, 성격유형에 따라 결혼만족도를 비롯한 주요변인들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향후 부부의 결혼만족도를 증진시키고 이혼을 예방하기 위한 중재방안을 모색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부부를 대상으로 각 배우자의 MBTI 성격유형과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을 조사하고, 부부간의 성격유형 일치여부에 따라 결혼만족도와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에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부부를 대상으로 각 배우자의 성격유형과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을 조사하고, 성격유형에 따라 결혼만족도를 비롯한 주요변인들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부부의 MBTI 성격유형의 일치여부에 따라 결혼만족도,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감각-직관 지표의 일치여부에 따라 남편의 이혼가능성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Amato와 Hohmann-Marriott (2007)는 결혼만족도가 낮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혼에 이르는 부부들이 많은 것으로 보고하였으며, Kong (2008)도 부부의 결혼만족도는 이혼가능성과 일치하지 않으며 이혼가능성에는 결혼만족도 이외에 다른 변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선행연구에서는 부부간 성격의 유사성과 결혼만족도와의 관계만을 조사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실제로 이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인 이혼가능성이 부부의 성격의 유사성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자 한다.
Gottman(1999)은 부부가 대화를 시작할 때 한쪽 배우자의 부정적이고 거칠게 시작되는 대화(harsh start-up)가 갈등 악화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지적하고 ‘부드럽게 대화시작하기(softened start-up)’, 관계가 악화되려는 시점에서 ‘회복시도하기(repair attempt)’, ‘배우자의 영향 수용하기’, ‘타협하기’ 등의 갈등조정방식이 얼마나 많이 사용되는가 하는 것이 결혼만족도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긍정적 감정 및 갈등조정방식과 성격유형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는 지금까지 행해진 바 없으나, 본 연구자는 부부상담을 위해 내원한 부부에게서 성격유형에 따라 긍정적 감정 및 갈등조정방식에 차이를 보이는 사례들을 접하게 된다. 내향형은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쉽게 고갈되므로 ‘정서적 교감을 위한 시도’를 외향형과는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으며, 사고형은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성향으로 인해 ‘좋아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데 제한적이어서 긍정적 감정과 관련성을 보일 수 있다(Kim et al.
제안 방법
각 배우자의 MBTI 유형은 각 지표별 분류와 16가지 유형별 분류를 제시하였다(Table 3). I/E 지표에서는 아내가 외향형이 56.
설문지는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첫 회기에 상세한 설명 후 배부하고, 서로 상의하지 말고 각자 작성하여 2회기까지 가져오도록 하였고 작성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검사 결과는 부부상담에서 필수적으로 부부 사이에 공유되어야 하는 자료이므로 부부 두 사람에게 모두 공개하여 설명을 제공하였다. 단, 이혼가능성에서 각 배우자가 비밀리에 변호사 상담을 하는 등 특별히 비밀보장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그 결과를 개별면담에서 설명하였다.
넷째, 각 배우자의 MBTI 성격유형 중 ISTJ 및 ESTJ 집단과 나머지 유형의 집단 간에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의 차이를 파악한다.
둘째, 각 배우자의 MBTI 성격유형에 따른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 정도를 파악한다.
먼저 아내와 남편의 MBTI 성격유형의 일치여부를 알기 위해 지표별 일치여부와 4개 지표 중 일치하는 지표의 개수를 산출하였다. I/E 지표가 일치하는 부부는 58.
부부클리닉 방문 부부는 심각한 부부갈등을 경험하여 상담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부부를 말하며, 본 연구에서는 2009년 3월부터 6월까지 부부상담을 받기 위해 서울시에 소재한 M 부부클리닉에 내원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클리닉의 원장 및 치료자들을 대상으로 연구 목적과 자료 수집 과정을 설명하고 윤리적으로 환자들의 인권에 침해되지 않음을 확인받고 자료 수집을 승인받았으며, 연구 대상자들에게 직접 연구목적과 방법을 서면과 구두로 설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부부를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다. 연구참여 과정에서 언제든지 원치 않으면 참여를 취소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고, 연구자료는 정해진 연구 목적과 부부상담을 위한 기초자료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무기명으로 처리되어 비밀이 보장됨을 설명하였다.
1%)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첫 회기에 상세한 설명 후 배부하고, 서로 상의하지 말고 각자 작성하여 2회기까지 가져오도록 하였고 작성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검사 결과는 부부상담에서 필수적으로 부부 사이에 공유되어야 하는 자료이므로 부부 두 사람에게 모두 공개하여 설명을 제공하였다.
셋째, 부부간의 MBTI 성격유형 일치여부에 따라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의 차이를 파악한다.
첫째, 부부클리닉 방문 부부의 일반적 특성과 MBTI 성격유형,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 정도를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8을 유지하기 위해 64명의 표본이 필요한 것으로 계산되었다(Borenstein, Rothstein, & Cohen, 1997). 이에 연구 참여에 동의한 86쌍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으나, 응답이 미비한 자료를 제외한 62쌍(72.1%)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첫 회기에 상세한 설명 후 배부하고, 서로 상의하지 말고 각자 작성하여 2회기까지 가져오도록 하였고 작성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데이터처리
넷째, 각 배우자의 MBTI 성격유형 중 ISTJ 및 ESTJ 집단과 나머지 유형의 집단 간에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t-test로 분석하였다.
둘째, 부부의 MBTI 성격유형은 각 지표별, 유형별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MBTI 성격유형에 따라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의 평균과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셋째, 부부간의 MBTI 각 지표별 일치여부 및 일치하는 지표의 개수에 따라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t-test 또는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MBTI 성격유형 검사는 Jung (1971)의 성격유형론을 바탕으로 Briggs와 Myers에 의해 만들어지고 Kim과 Sim (1990)에 의해 타당도가 검증되고 표준화된 MBTI 한국어판을 사용하였다. 선호를 나타내는 지표는 총 4가지이며, 내향성-외향성(I/E 지표), 감각-직관(S/N 지표), 사고-감정(T/F 지표), 판단-인식(J/P 지표)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몇몇 연구자들은 배우자 간의 성격차이가 결혼만족도를 낮추는 심각한 요인으로 보고, 부부간의 성격유형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기 위해 Jung의 심리유형이론을 바탕으로 한 Myers-Briggs Type Indicator (MBTI) 성격유형검사를 사용하였다(Kim, Hwang, & Kwun, 2007; Lee & Kim, 2005; Yun & Lee, 2000).
본 연구에서는 Gottman (1999)이 개발한 ‘애정지도’ 20문항, ‘좋아하고 존중하는 마음’ 20문항, ‘함께 하고 싶어요’ 20문항으로 총 60문항, 2점 척도를 Korea marital relationship enhancement institute (2004)가 번안한 ‘긍정적 감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Gottman(1999)이 개발한 ‘부드럽게 대화시작하기’ 20문항, ‘배우자의 영향 수용하기’ 20문항, ‘회복시도하기’ 20문항, ‘타협하기’ 20문항, 2점 척도를 Korea marital relationship enhancement institute (2004)가 번안하고 ‘부드럽게 대화시작하기’ 13문항, ‘배우자의 영향 수용하기’ 15문항, ‘회복시도하기’ 15문항, ‘타협하기’ 15문항, 총 58문항으로 재구성한 ‘갈등조정방식’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결혼만족도(marital satisfaction)를 측정하기 위해 Roach, Frazier와 Bowden (1981)의 결혼만족도 도구(Marital Satisfaction Scale)를 Lee와 Yoo (1986)가 번안한 48문항 중에서 변별지수가 높은 15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결혼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자가채점용 GS형 95문항을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의 도구의 신뢰도는 각 지표별로 Cronbach’s a값이 I/E 지표 .75, S/N 지표 .82, T/F 지표 .80, J/P 지표 .84였다.
이혼가능성을 사정하기 위해서 Weiss와 Cerreto (1980)가 개발한 결혼상태 평가도구(Marital Status Inventory)를 Korea marital relationship enhancement institute (2004)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이혼이나 별거에 대해 배우자 또는 변호사 등과 상담여부, 자녀양육, 재산분할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 여부 등의 내용으로 14문항이며, 예 1점, 아니요 0점의 2점 척도이다.
성능/효과
먼저 아내와 남편의 MBTI 성격유형의 일치여부를 알기 위해 지표별 일치여부와 4개 지표 중 일치하는 지표의 개수를 산출하였다. I/E 지표가 일치하는 부부는 58.1%, S/N 지표가 일치하는 부부는 69.4%, T/F 지표가 일치하는 부부는 59.7%로 3개 지표에서는 일치하는 부부가 일치하지 않는 부부보다 더 많았으나, J/P 지표가 일치하는 부부는 38.7%로 일치하지 않는 부부가 훨씬 많았다. 또한 일치하는 지표의 개수는 4개 지표가 모두 일치하는 부부 8.
MBTI 유형에 따른 주요 변수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조사한 결과, INTJ 유형은 결혼만족도 점수는 가장 낮고 이혼가능성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ENTP 유형은 긍정적 감정과 갈등조정방식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 두 가지 유형의 공통된 기질인 ‘NT’는 논리적∙창의적 유형으로서 사고의 객관성을 중시하고 자신의 지적 능력을 개발하는 데에 강박관념과 완벽주의가 있으며, 따뜻함, 온정 등이 결여되고 다른 사람들과 거리감을 느낀다(Jones & Sherman, 1997).
각 지표별로 2개의 유형(I/E, S/N, T/F, J/P) 간에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조사한 결과(Table 3), INTJ 유형은 결혼만족도 점수는 20.50점으로 가장 낮고 이혼가능성은 7.5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인 반면, INFP 유형은 결혼만족도 점수는 36.50점으로 가장 높고 이혼가능성은 2.50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긍정적 감정에서도 94.5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또한 ENTP 유형은 긍정적 감정과 갈등조정방식이 각각 76.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부부간의 MBTI 성격유형의 각 지표별 일치여부에 따라서는 S/N 지표의 일치여부에 따라 남편의 이혼가능성에만 유의한 차이를 보인 반면, ISTJ 및 ESTJ 유형과 나머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두 집단을 비교한 결과에서는 특히 아내의 성격유형이 ISTJ 및 ESTJ 유형인 집단이 나머지 집단에 비해 이혼가능성은 높고,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부부간의 성격유형의 불일치 정도보다는 ISTJ 및 ESTJ 유형의 여부가 위의 변인들과 더 많은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부부상담자는 성격유형의 차이가 부부관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이해해야 하며, 특히 ISTJ 및 ESTJ 유형이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교육 및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부부가 상호 성격의 차이를 이해하고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혼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중재방안이라고 본다.
넷째, 본 연구에서 아내와 남편의 성격유형이 ISTJ/ESTJ 유형에서 한국 표준치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낸 결과를 바탕으로, 부부 중에서 아내 혹은 남편의 성격유형이 ISTJ 또는 ESTJ에 해당하는 집단과 기타 유형의 집단으로 나누어 주요변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ISTJ 또는 ESTJ 유형이 있는 부부에서 아내의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과 남편의 긍정적 감정, 남편의 갈등조정방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성격유형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분류하였을 때 아내는 ESTJ가 25.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ISTJ 16.1%를 보였으며, 남편은 ISTJ가 30.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ESTJ 16.1%를 보였다. 이는 한국의 표준치에서(Kim, Shim, & Je, 1995) 여자의 경우 ISTJ 20.
3%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따라서 아내와 남편에게서 공통적으로 ISTJ, ESTJ, ISTP의 유형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아내와 남편을 합하여 유형의 비율을 산출한 결과 ISTJ가 23.4%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ESTJ 21.0%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7%로 인식형보다 더 높게 나타난 반면, 남편은 판단형과 인식형의 비율이 각각 50%였다. 또한 1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분류하였을 때, 아내는 ESTJ가 25.8%로 가장 높았고 ISTJ 16.1%, ISTP 12.9%, ESFJ 11.3%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남편은 ISTJ가 30.
5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또한 ENTP 유형은 긍정적 감정과 갈등조정방식이 각각 76.50점, 88.50점으로 유형들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갈등조정방식 점수가 가장 높은 유형은 ESFJ로 나타났다. Table 3에 제시되어 있지는 않으나 각 지표별로 2개의 유형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t-test로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인 지표가 없었다.
또한 부부의 MBTI 성격유형의 일치여부에 따른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아내의 결혼만족도,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S/N 지표가 일치하는 경우보다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 남편의 이혼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im 등(2007)이 일반 부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는 성격유형의 일치여부에 따른 의사소통 점수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S/N 지표의 일치여부에 따라서만 아내의 의사소통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본 연구결과와 일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부부의 경우 J/P 지표의 불일치가 부부갈등의 수준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데, Lee와 Kim (2005)의 연구에서도 J/P 지표의 일치형 부부보다 불일치형 부부에서 갈등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일치하는 지표의 개수는 4개 지표가 모두 일치하는 부부 8.1%, 3개 지표 43.5%, 2개 지표 19.4%, 1개 지표 24.2%였으며, 일치하는 지표가 하나도 없는 부부는 4.8%로 나타났다. Lee와 Kim (2005)이 일반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4개 지표가 모두 일치하는 부부 19.
7%로 일치하지 않는 부부가 훨씬 많았다. 또한 일치하는 지표의 개수는 4개 지표가 모두 일치하는 부부 8.1%, 3개 지표 43.5%, 2개 지표 19.4%, 1개 지표 24.2%였으며, 일치하는 지표가 하나도 없는 부부는 4.8%였다(Table 4).
먼저 결혼만족도는 아내 30.69점, 남편 34.93점으로 남편이 아내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이혼가능성에서는 아내 6.54점, 남편 4.13점으로 아내의 이혼가능성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긍정적 감정의 총점은 아내 85.
반면, INFP 유형은 결혼만족도 점수는 가장 높고 이혼가능성은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긍정적 감정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는데, 이는 ‘NF’가 열정적∙통찰적 유형으로서 따뜻한 온정의 소유자이므로 부부관계에서는 ‘NT’와는 상반되는 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부부간의 MBTI 성격유형의 각 지표별 일치 여부에 따라서는 남편의 이혼가능성에만 유의한 차이를 보인 반면, ISTJ 및 ESTJ 유형과 나머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두 집단을 비교한 결과에서는 아내의 이혼가능성을 비롯하여 아내와 남편의 긍정적 감정과 갈등조정방식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부부의 성격유형이 부부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부부상담에서 성격유형의 차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특히 ISTJ 및 ESTJ 유형이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상담을 실시할 때에는 각 성격유형의 강점과 맹점을 설명하여 서로를 이해하도록 돕고, 상호 긍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갈등조정방식을 교육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하겠다.
이는 성격유형이 유사할수록 결혼만족도와 긍정적 감정 등이 증가하는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도 4가지 지표가 완전히 상이한 3쌍의 부부에서 나머지 부부들에 비해 결혼만족도와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이 가장 높았고 이혼가능성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선행연구 결과와 본 연구 결과가 서로 다른 것은 일반 부부와 클리닉 부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에 기인한 것인지 불확실하므로 향후 일반 부부와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부부들을 대상으로비교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부의 MBTI 성격유형의 일치여부에 따른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의 차이를 알기 위해 t-test를 실시하고, 4개의 지표 중 일치한 개수에 따른 차이를 ANOVA로 분석한 결과, 아내의 결혼만족도,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S/N 지표의 일치여부에 따라 남편의 이혼가능성에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21, p<.05).
셋째, 아내와 남편의 MBTI 성격유형의 일치여부를 조사한 결과, I/E 지표가 일치하는 부부는 58.1%, S/N 지표가 일치하는 부부는 69.4%, T/F 지표가 일치하는 부부는 59.7%로 3개 지표에서는 일치하는 부부가 일치하지 않는 부부보다 더 많았으나, J/P 지표가 일치하는 부부는 38.7%로 일치하지 않는 부부보다 훨씬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일반 부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I/E 지표가 일치하는 부부는 53.
아내의 성격유형이 ISTJ 또는 ESTJ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26명으로 전체의 41.9%였으며, 이들 유형과 기타 유형의 두 집단으로 나누어 주요변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아내의 이혼가능성(t=2.52, p<.05), 아내의 ‘좋아하고 존중하는 마음’ (t=-2.23, p<.05), 남편의 긍정적 감정 총점(t=-2.56, p<.05), 남편의 ‘애정지도’ (t=-2.72, p<.01), 남편의 ‘좋아하고 존중하는 마음’ (t=-2.37, p<.05), 남편의 갈등조정방식 총점(t=-2.26, p<.05), 남편의 ‘부드럽게 대화 시작하기’ (t=2.04, p<.05), ‘배우자의 영향 받아들이기’ (t=-2.54, p<.05), ‘회복시도하기’ (t=-2.80, p<.01) 변인에서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부부를 대상으로 각 배우자의 성격유형과 결혼만족도, 이혼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을 조사하고, 성격유형에 따라 결혼만족도를 비롯한 주요변인들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부부의 MBTI 성격유형의 일치여부에 따라 결혼만족도,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감각-직관 지표의 일치여부에 따라 남편의 이혼가능성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한 결과들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먼저 클리닉의 원장 및 치료자들을 대상으로 연구 목적과 자료 수집 과정을 설명하고 윤리적으로 환자들의 인권에 침해되지 않음을 확인받고 자료 수집을 승인받았으며, 연구 대상자들에게 직접 연구목적과 방법을 서면과 구두로 설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부부를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다. 연구참여 과정에서 언제든지 원치 않으면 참여를 취소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고, 연구자료는 정해진 연구 목적과 부부상담을 위한 기초자료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무기명으로 처리되어 비밀이 보장됨을 설명하였다.
특히 상대방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지 않고 섣불리 판단하고 결론에 이름으로써 일방향적인 대인관계를 가지기 쉽다. 이러한 성격 특성으로 인해, 본 연구에서는 아내가 이 두 가지 유형에 속할 때 아내의 이혼가능성이 높고 남편과 아내 둘 다 긍정적 감정이 낮으며 남편의 갈등조정방식도 나머지 유형에 비해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특히 남편의 입장에서는 갈등상황에서 아내가 질책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성향이 있고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으며, 갈등 후 관계의 회복을 위한 시도가 적은 것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남편이 이 두 가지 유형일 때 그들의 아내 역시 부부간의 갈등 이후 회복을 시도하는 것이 적고 부부가 하나의 타협안에 도달하기가 어렵다고 인지하고 있었다.
05). 즉, 감각-직관 지표가 일치하는 경우보다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 남편의 이혼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본 연구에서 부부들의 결혼만족도와 이혼가능성을 살펴본 결과 결혼만족도는 남편이 아내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이혼가능성은 아내가 남편보다 더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일반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Kwon & Chae, 1999; Park & Ko, 2005)에서도 결혼만족도는 남편이 아내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들(Kong, 2006, 2008)에서도 본 연구와 마찬가지로 남편보다 아내의 결혼만족도가 더 낮고 이혼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후속연구
반면, INFP 유형은 결혼만족도 점수는 가장 높고 이혼가능성은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긍정적 감정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는데, 이는 ‘NF’가 열정적∙통찰적 유형으로서 따뜻한 온정의 소유자이므로 부부관계에서는 ‘NT’와는 상반되는 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이들 INTJ, INFP, ENTP 유형을 나타낸 대상자들이 각각 2명에 불과하므로 향후 더 많은 부부를 대상으로 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에서도 4가지 지표가 완전히 상이한 3쌍의 부부에서 나머지 부부들에 비해 결혼만족도와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이 가장 높았고 이혼가능성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선행연구 결과와 본 연구 결과가 서로 다른 것은 일반 부부와 클리닉 부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에 기인한 것인지 불확실하므로 향후 일반 부부와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부부들을 대상으로비교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부부의 성격유형이 부부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부부상담에서 성격유형의 차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특히 ISTJ 및 ESTJ 유형이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상담을 실시할 때에는 각 성격유형의 강점과 맹점을 설명하여 서로를 이해하도록 돕고, 상호 긍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갈등조정방식을 교육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하겠다.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수의 부부를 대상으로 일반 부부와 부부클리닉을 방문한 부부의 비교연구가 행해지기를 기대하며, 성격유형의 각 지표에서 부부 간의 점수 차이가 실제로 결혼만족도 및 이혼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통계청 자료에 의한 우리나라의 연 이혼 건수 변화는?
한국의 이혼율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연 이혼 건수는 1991년 49,205건에서 2003년 167,100건으로 증가였다가 그 이후로 차츰 감소추세를 보여 2008년 116,535건으로 나타났다. 인구 천 명당 조이혼율로 보면 2007년에는 2.
200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이혼 사유는 무엇인가?
5로 나타났으나 다른 나라에 비해 여전히 높은 이혼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통계청의 2008년 자료에서 이혼 사유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성격차이 47.8%, 경제문제 14.2%, 배우자 부정, 가족 간 불화, 정신적∙신체적 학대가 각각 6-8%로 나타나 부부간의 성격차이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성격차이는 2005년부터 2007년에도 전체 이혼사유의 46.9-49.8%를 보여 중요한 이혼사유로 보고되었다.
Myers-Briggs Type Indicator (MBTI) 성격유형검사의 유형에 따라 어떻게 다른가?
타고난 선호경향에 따라 인간은 같은 사물도 서로 다른 관점에서 보고, 다르게 느끼고 판단하며, 판단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방법도 서로 다르다. 즉, 선호경향에 따라 인간의 행동은 규칙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나타나며, 각 유형에 따라 에너지의 방향이 외향형(Extraversion; E) 또는 내향형(Introversion; I)으로, 외부의 정보를 인식하는 방법이 감각형(Sensing; S) 또는 직관형(Intuition; N)으로, 수집한 정보에 근거해서 판단을 내리는 과정이 사고형(Thinking; T) 또는 감정형(Feeling; F)으로, 그리고 이에 따른 일상생활의 행동양식이 판단형(Judging; J) 또는 인식형(Perceiving; P)으로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의 심리유형연구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부부 571쌍 중에서 4개 지표가 모두 일치한 부부가 10%, 3개 지표 28%, 2개 지표 38%, 1개 지표 18%, 전혀 일치하지 않는 부부 6%로 나타나 성격유형이 유사한 부부가 다소 많았다(Vinacke, Shannon, Palazzo, Balsavage, & Cooney,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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