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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다시 말해 CPTED 설계수준에 따라 1·2차 설계집단과 2차 설계집단으로 집단을 분류하고, 인구통계적 변인들에 따른 CPTED 설계요소의 만족도에 대한 공동주택 주민의 인식을 구하기 위해 기술통계분석과 이원분산분석을 통해 규명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구현과 범죄 및 범죄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CPTED의 설계방안에 대한 실무 정보를 도출하는 데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 따라서 본 연구는 공동주택의 CPTED 설계수준과 주민의 인구통계적 특성을 주요변인으로 하여 CPTED의 설계요소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를 반영한 변환된 척도를 이용하여 세분집단의 관점에서 규명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 CPTED 설계수준에 따라 1·2차 설계집단과 2차 설계집단으로 집단을 분류하고, 인구통계적 변인들에 따른 CPTED 설계요소의 만족도에 대한 공동주택 주민의 인식을 구하기 위해 기술통계분석과 이원분산분석을 통해 규명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구현과 범죄 및 범죄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CPTED의 설계방안에 대한 실무 정보를 도출하는 데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CPTED의 속성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함에 있어 단순지표를 이용하여 만족도를 평가한 기존 연구와 달리 각 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의 가중치를 고려하였다. 이러한 접근법은 속성에 대한 공동주택 주민의 상대적 중요도 인식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과의 신뢰성 수준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각 변수에 대한 지수를 도출하여 그 값을 토대로 변수별 만족도 수준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실무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본 연구의 속성들에 대한 중요도-만족도 변환지수를 구하는 방법 및 지수해석과 관련한 내용은 에 제시하였다.
- 본 연구의 표본은 CPTED의 수준에 있어 표본의 양과 질이 대표할 수 있는 수도권 공동주택 거주자이며 CPTED가 적용된 수준에 따라 집단을 분류하고 이들 집단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상이한 표본을 설계하였다. 집단을 분류하는 기준은 경찰청의 범죄예방을 위한 설계 지침(2005)과 Crowe(2000)의 CPTED 설계지침을 따랐으며, 이에 따라 2차 설계(기계적 접근통제, 조직적 접근통제․기계적 감시, 조직적 감시)요소만 적용된 공동주택 주민을 하나의 표본으로 하고, 1차 설계(자연적 접근통제․자연적 감시)와 2차 설계(기계적 접근통제, 조직적 접근통제․기계적 감시, 조직적 감시)가 모두 적용된 집단을 또 다른 표본으로 분류하였다.
- 요인분석은 변수들이 공통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내재된 공통요인을 추출하여 전체자료를 대표할 수 있는 요인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변수들 간 공분산 및 상관관계에 기초하고 있으며, 대표요인은 변수집단의 설명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분석의 목적은 자료를 해석하고 이해함에 있어 원래의 개별변수의 동일한 개념적 차원을 설명하는 배후의 차원 즉, 요인을 도출하여 원자료의 수를 줄여 해석을 용이하게 하고, 동일한 개념적 차원을 구성하는 변수들의 관계를 탐색하여 타당도가 약한 변수를 정제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 변수들의 요인내 집중타당도와 요인간 판별타당도를 검증할 수 있고, 분산설명력을 통한 요인내 변수들 및 요인간 중요도를 파악할 수 있다.
제안 방법
- 실증 조사는 2008년 6월 1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4개월간 실시하였다. 공동주택 관리실의 협조를 얻어 가정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조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방식에 의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공동주택 주민들의 CPTED 선택속성 만족도 지수를 구하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에 제시되어 있다.
- 첫째, 접근통제 변수는 Crowe(2000), 경찰청 (2005) 범죄예방을 위한 설계(CPTED)지침, 김영제(2007), 최열 등(2007)의 연구들을 토대로 18개의 측정문항을 구성하였다. 둘째, 감시 변수는 Crowe(2000), 경찰청(2005) 범죄예방을 위한 설계(CPTED) 지침, 김대진 등(2008), 박성민 등(2006), 이효창 (2007), 이만형(2007), 이유미(2008), 최열 등(2007)의 연구들을 토대로 18개의 측정 문항을 구성하였다. 셋째, 강화 변수는 경찰청(2005) 범죄예방을 위한 설계(CPTED)지침, 김광복 등(2004), 김석경(2007), 강석진 등(2007), 이만형 등(2007)의 연구들을 토대로 본 연구의 목적과 대상에 적합하도록 일부 문항의 내용을 재수정․보완하여 12개의 문항을 구성하였다.
- <표 1>에 제시된 방법에 따라 CPTED속성의 중요도와 만족도의 값을 변환하였다. 둘째, 변환된 CPTED의 속성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속성별 요인 구조를 파악하였다. 셋째, 각 조석에 대한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여 만족도 지수를 구하였다.
- 척도수준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중요하다’(5점)까지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다. 또한 응답자의 인구통계적 사항과 관련된 4개의 명목척도를 구성하였다.
- 둘째, 감시 변수는 Crowe(2000), 경찰청(2005) 범죄예방을 위한 설계(CPTED) 지침, 김대진 등(2008), 박성민 등(2006), 이효창 (2007), 이만형(2007), 이유미(2008), 최열 등(2007)의 연구들을 토대로 18개의 측정 문항을 구성하였다. 셋째, 강화 변수는 경찰청(2005) 범죄예방을 위한 설계(CPTED)지침, 김광복 등(2004), 김석경(2007), 강석진 등(2007), 이만형 등(2007)의 연구들을 토대로 본 연구의 목적과 대상에 적합하도록 일부 문항의 내용을 재수정․보완하여 12개의 문항을 구성하였다. 척도수준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중요하다’(5점)까지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다.
- 0 for Windows를 이용하였으며 분석절차는 다음과 같다. <표 1>에 제시된 방법에 따라 CPTED속성의 중요도와 만족도의 값을 변환하였다. 둘째, 변환된 CPTED의 속성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속성별 요인 구조를 파악하였다.
- 본 연구의 표본은 CPTED의 수준에 있어 표본의 양과 질이 대표할 수 있는 수도권 공동주택 거주자이며 CPTED가 적용된 수준에 따라 집단을 분류하고 이들 집단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상이한 표본을 설계하였다. 집단을 분류하는 기준은 경찰청의 범죄예방을 위한 설계 지침(2005)과 Crowe(2000)의 CPTED 설계지침을 따랐으며, 이에 따라 2차 설계(기계적 접근통제, 조직적 접근통제․기계적 감시, 조직적 감시)요소만 적용된 공동주택 주민을 하나의 표본으로 하고, 1차 설계(자연적 접근통제․자연적 감시)와 2차 설계(기계적 접근통제, 조직적 접근통제․기계적 감시, 조직적 감시)가 모두 적용된 집단을 또 다른 표본으로 분류하였다.
- 본 연구의 설문지 구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접근통제 변수는 Crowe(2000), 경찰청 (2005) 범죄예방을 위한 설계(CPTED)지침, 김영제(2007), 최열 등(2007)의 연구들을 토대로 18개의 측정문항을 구성하였다. 둘째, 감시 변수는 Crowe(2000), 경찰청(2005) 범죄예방을 위한 설계(CPTED) 지침, 김대진 등(2008), 박성민 등(2006), 이효창 (2007), 이만형(2007), 이유미(2008), 최열 등(2007)의 연구들을 토대로 18개의 측정 문항을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실증분석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해 수도권 CPTED 적용수준에 따라 200가구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 중 1·2차 설계공동주택 3개, 2차 설계 공동주택 3개를 선정하였다. 실증 조사는 2008년 6월 1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4개월간 실시하였다. 공동주택 관리실의 협조를 얻어 가정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조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방식에 의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실증분석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해 수도권 CPTED 적용수준에 따라 200가구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 중 1·2차 설계공동주택 3개, 2차 설계 공동주택 3개를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공동주택 주민의 거주기간, 범죄예방노력을 배경변인으로 하고, CPTED의 적용수준에 따라 2차 설계집단과 1·2차 설계집단으로 구분한 조절변수를 이용하여 배경변인별 집단간 CPTED의 만족도에 대한 차이검정을 실시와 Two-way ANOVA 검정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이는 배경변인과 조절변수간 교호작용효과까지도 검정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 셋째, 각 조석에 대한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여 만족도 지수를 구하였다. 넷째, 공동주택 주민특성에 다른 속성별 만족도 지수를 규명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과 Two-way ANOVA 분석을 실시하였다. 검증을 위한 유의 수준은 α = 0.
- 본 연구는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정하기 위하여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 본 연구의 측정변수들의 정제를 위해 신뢰성분석,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 둘째, 변환된 CPTED의 속성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속성별 요인 구조를 파악하였다. 셋째, 각 조석에 대한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여 만족도 지수를 구하였다. 넷째, 공동주택 주민특성에 다른 속성별 만족도 지수를 규명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과 Two-way ANOVA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QOL척도는 관광개발이 지역주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경제, 사회문화, 환경적 차원으로 분류한 38개 측정변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Brown et al.(1998)이 개발한 중요도-만족도 계산방법을 이용하여 각 측정항목의 지수를 구한다. 항목별지수를 구하기 위해 최초 측정 항목의 중요도와 만족도는 5점 등간형 척도를 구성된다.
- 이를 통해 변수들의 요인내 집중타당도와 요인간 판별타당도를 검증할 수 있고, 분산설명력을 통한 요인내 변수들 및 요인간 중요도를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요인분석방법은 직교회전(orthogonal rotation)방법 중 배리맥스(varimax) 회전방법을 이용하였으며, 고유치(eigen value)가 1.0 이상, 요인적재량 4.0 이상의 요인을 추출하였다.
성능/효과
- 3가지 차원 모두에서 1·2차 설계집단의 만족도가 2차 설계집단 보다 높게 나타나, 공동주택의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적설계(CPTED)수준이 높을수록 주민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을 보여준다.
- 05이하의 만족도 차이가 나타났으며, 강화의 2개 차원 모두 1·2차 설계집단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화의 2개 차원 모두에서 거주기간의 유의적인 만족도 차이 및 집단과 거주기간간 교호작용효과의 만족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 3가지 차원 모두에서 1·2차 설계집단의 만족도가 2차 설계집단 보다 높게 나타나, 공동주택의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적설계(CPTED)수준이 높을수록 주민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을 보여준다. 거주기간별 만족도 차이는 기계적 접근통제와 조직적 접근통제에서 나타나지 않았지만 자연적 접근통제의 2차 설계집단에서 6년 이상 보다 2년 미만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결과적으로 본 분석결과는 CPTED의 설계수준 에 따라 공동주택 주민들이 범죄불안감을 해소하는 설계요소에 대한 만족도가 상이하다는 사실과 상위집단과 하위집단의 상호작용을 실증적으로 증명하여, 이는 궁극적으로 CPTED가 주민의 범죄위험으로부터의 안전인식을 고양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 교호작용효과 검정한 결과에서 기계적 접근통제, 조직적 접근통제의 1·2차 설계집단 보다 2차 설계집단의 ‘상’집단에서 만족도의 평균값이 비슷하거나 높게 나타났지만, 1·2차 설계집단의 ‘중’집단과 ‘하’집단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기계적 감시, 조직적 감시, 자연적 감시에서 집단(p<0.01)의 만족도는 3개 차원 모두 1·2차 설계집단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 기계적 접근통제 및 조직적 접근통제, 자연적 접근통제의 만족도에서는 집단별 만족도 인식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 1·2차 설계집단(Group2)은 중요도와 만족도를 고려한 8개 요인의 만족도지수는 모두 0이상으로 제시되어 긍정적(positive)인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기계적 접근통제(3.13), 기계적 감시(2.79), 자연적 접근통제(2.14), 자연적 감시(2.00), 근린강화(1.88), 조직적 접근통제(1.80), 영역성 강화(1.77), 조직적 감시(1.52)의 순이며, 지수의 평균값을 토대로 살펴본 공동주택 주민들의 CPTED 선택속성 만족도는 8개요인 모두에서 꽤 수용가능(1.5～4.5미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는 감시 변수의 요인분석 결과로 도출된 3개 요인의 설명력과 모형의 적합성을 보여주는 KMO는 0.962, Bartlett 검정치의 x²는 5585.688으로 p<0.001 수준에서 유의하였으며, 총 분산은 73.47로 나타나 높은 분산설명력을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요인분석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만, 조직적 감시의 1·2차 설계집단 비해 2차 설계집단의 2년 미만에서 만족도가 약간 높게 보이고 있으나, 1·2차 설계집단의 3～5년, 6년 이상 거주기간이 장기화될수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둘째, 2차 설계집단(Group1)은 중요도와 만족도를 고려한 8개 요인의 만족도지수는 모두 0이상으로 제시되어 긍정적(positive)인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기계적 접근통제(1.
- 둘째, 범죄예방노력에 따른 집단별 환경설계의 만족도 차이를 보면, 기계적 접근통제, 조직적 접근통제, 자연적 접근통제, 기계적 감시, 자연적 감시, 영역성 강화, 근린강화 모든 차원에서 1·2차 설계집단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 따라서 평균값을 기준으로 볼 때 1·2차 설계집단이 2차 설계집단 보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조직적 감시에서 만족도 인식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또한 기계적 접근통제를 제외한 나머지 접근통제 2개 차원에서 집단과 거주기간간 교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조직적 접근통제의 2차 설계집단 비해 1·2차 설계집단의 3개 하위집단 모두에서 장기간 거주할수록 만족도 차이가 높게 나타났으며, 2차 설계집단의 6년 이상에서 음(-)수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 먼저 기계적 접근통제와 조직적 접근통제, 자연적 접근통제, 영역성 강화 및 근린강화의 경우 범죄예방노력을 모두에서 1·2차 설계집단 보다 2차 설계집단의 ‘상’집단에서 만족도의 평균값이 비슷하거나 높게 나타났지만, 1·2차 설계집단의 ‘중’집단과 ‘하’집단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먼저 접근통제, 감시, 강화에 대한 만족도의 측정변수에 대한 신뢰도 분석결과는 접근통제는 .958, 감시는 .962, 강화는 .948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개별항목-전체상관계수는 모든 변수들이 0.5를 상회하고 있었다. 전체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개별문항을 파악하기 위한 항목제거시 Cronbach's α계수를 살펴본 결과 모든 변수들이 전체신뢰도를 밑돌아 만족도 측정변수의 신뢰성 역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52)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요인값은 양수로 나타나 중요도를 고려한 CPTED속성에 대한 만족도 지수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 제시되었다. 지수의 평균값을 토대로 살펴본 공동주택 주민들의 CPTED속성의 만족도는 8개요인 모두에서 꽤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현 단계에서 특별히 개선할 필요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98)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요인의 값은 (+)양으로 나타나 중요도를 고려한 CPTED속성에 대한 만족도 지수는 전반적으로 긍적적인 수준으로 제시되었다. 이중 기계적 접근통제, 기계적 감시, 자연적 접근통제에서 꽤 수용할 만한 수준으로 현 단계에서 특별히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은 없다고 하겠다.
- 범죄예방노력에 따른 환경설계의 만족도 차이를 보면, 8개 차원에서 모두 2차 설계집단의 ‘상’집단은 같은 동일한 ‘중’과 ‘하’집단보다 만족도가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 범죄예방노력의 만족도 인식 차이는 먼저 3가지 차원 모두 2차 설계집단에서 만족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하’집단, ‘중’집단보다 각각 ‘상’집단에서 만족도가 휠씬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 범죄예방노력의 만족도 차이를 보면 기계적 감시만 만족도에서는 범죄예방노력간(p<0.05) 인식 차이에서 평균값을 기준으로 볼 때 유의미한 차이는 2차 설계집단에서 ‘상’집단이 다른 2개 집단 보다 만족도 차이가 더 높게 나타난 반면 조직적 감시, 자연적 감시 만족도 인식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93%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 요인분석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수들의 요인별 공통치는 제외한 모든 변수들이 0.5 이상을 보였으며, 요인 신뢰도는 0.898(자연적 접근통제)부터 0.918(조직적 접근통제)까지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를 통해 볼 때 본 연구에서 추출한 접근통제의 구성변수는 개념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 본 연구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CPTED 선택속성 만족도 지수를 구하여 연구들에서 제시하고 있는 중요도-만족도 계산방법을 응용하였으며, 따라서 이는 개념적으로 볼 때 공동주택 주민들의 CPTED 선택속성 만족도 지수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속성들에 대한 중요도-만족도 변환지수를 구하는 방법 및 지수해석과 관련한 내용은 <표 1>에 제시하였다.
- 본 연구의 의의로는 공동주택 주민의 CPTED 만족도에 대한 인식은 CPTED의 적용수준 집단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며, 모든 차원에서 1·2차 적용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
- 분석결과 도출된 2개 요인의 설명력과 모형의 적합성을 보여주는 KMO는 0.952, Bartlett 검정치의 x²는 3669.768로 p<0.001 수준에서 유의하였으며 총 분산은 72.11로 나타나 요인분석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었다.
- 분석결과 도출된 3개 요인의 설명력과 모형의 적합성을 보여주는 KMO는 0.955, Bartlett 검정치의 x²는 4988.804로 p<0.001 수준에서 유의하였으며 총 분산은 69.93%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 요인분석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1·2차 설계집단(Group2)은 중요도와 만족도를 고려한 8개 요인의 만족도지수는 기계적 접근통제(3.13), 기계적 감시(2.79), 자연적 접근통제(2.14), 자연적 감시(2.00), 근린강화(1.88), 조직적 접근통제(1.80), 영역성 강화(1.77), 조직적 감시(1.52)의 순으로 나타났다.
- 영역성 강화와 근린강화에서는 범죄예방노력(p<0.01)의 인식 차이에서 평균값을 기준으로 볼 때 2가지 차원의 2차 설계집단에서 ‘상’집단에서 나머지 집단 보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영역성 강화와 근린강화의 집단별 만족도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5).
- 영역성 강화와 근린강화의 차원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집단별 p<0.05이하의 만족도 차이가 나타났으며, 강화의 2개 차원 모두 1·2차 설계집단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둘째, 범죄예방노력에 따른 집단별 환경설계의 만족도 차이를 보면, 기계적 접근통제, 조직적 접근통제, 자연적 접근통제, 기계적 감시, 자연적 감시, 영역성 강화, 근린강화 모든 차원에서 1·2차 설계집단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CPTED 적용수준이 높은 공동주택 주민일수록 안전한 삶을 영위함으로써 만족도가 다른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보이며, 범죄불안감의 해소에 CPTED가 효과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범죄예방노력에 따른 환경설계의 만족도 차이를 보면, 8개 차원에서 모두 2차 설계집단의 ‘상’집단은 같은 동일한 ‘중’과 ‘하’집단보다 만족도가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 본 연구의 의의로는 공동주택 주민의 CPTED 만족도에 대한 인식은 CPTED의 적용수준 집단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며, 모든 차원에서 1·2차 적용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CPTED의 설계수준이 높을수록 만족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공동주택 주민의 범죄안전인식에 유의미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높은 개연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 918(조직적 접근통제)까지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를 통해 볼 때 본 연구에서 추출한 접근통제의 구성변수는 개념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 반면 거주 기간의 유의적인 만족도 차이는 기계적 감시, 조직적 감시에서는 만족도 인식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자연적 감시에서 2차 설계집단에서 3～5년, 6년 이상보다 2년 미만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집단과 거주기간간 교호작용효과는 평균값을 기준으로 볼 때 감시 3개 차원의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
- 자연적 접근통제 만족도의 교호작용효과는 2차 설계집단의 2년 미만에서 1·2차 설계집단 보다 약간 높은 만족도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1·2차 집단의 3～5년, 6년 이상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자연적 접근통제의 1·2차 설계집단 비해 2차 설계집단의 ‘상’집단에서 다른 감시 차원보다 만족도의 평균이 높으며, 2차 설계집단보다 1·2차 설계 집단의 ‘중’집단과 ‘하’집단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전체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개별문항을 파악하기 위한 항목제거시 Cronbach's α계수를 살펴본 결과 모든 변수들이 전체신뢰도를 밑돌아 만족도 측정변수의 신뢰성 역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접근통제 만족도 3가지 차원 모두에서 집단별 만족도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5).
- 조직적 접근통제의 2차 설계집단 비해 1·2차 설계집단의 3개 하위집단 모두에서 장기간 거주할수록 만족도 차이가 높게 나타났으며, 2차 설계집단의 6년 이상에서 음(-)수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 47)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수의 평균값을 토대로 살펴본 공동주택 주민들의 CPTED 선택속성 만족도는 기계적 접근통제, 기계적 감시에서 꽤 수용할만한 수준(1.5～4.5미만)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6개 요인들은 적절한 수준(-1.5～1.5)임을 알 수 있다.
- 47)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수의 평균값을 토대로 살펴본 공동주택 주민들의 CPTED속성에 만족도는 기계적 접근통제, 기계적 감시에서 꽤 수용할만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6개 요인들은 적절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는 2차 설계집단에서 기계적인 요소가 범죄예방에 중요하고 만족하는 요소라고 볼 수 있으며, 자연적 요소가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인지하지 못할 수 있는 개연성과 시공단계에서 접근통제와 가시권이 미약했으나 범죄증가와 불안감 및 무분별한 외부인의 주차로 인해 통제요소의 확충과 정원조경으로 만족지수 높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 모든 요인값은 양수로 나타나 중요도를 고려한 CPTED속성에 대한 만족도 지수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 제시되었다. 지수의 평균값을 토대로 살펴본 공동주택 주민들의 CPTED속성의 만족도는 8개요인 모두에서 꽤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현 단계에서 특별히 개선할 필요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2차 설계집단에서는 자연적 요소와 기계적 요소가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인적요소와 강화요소가 낮게 나타나 경비원의 직무 교육에서 범죄예방과 순찰교육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아울러 공동주택 주민에게 친화적인 근린 공간을 확보와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공동주택 공간의 영역성 표시를 개선해야 할 것으로 추측된다.
- 98)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수의 평균값을 토대로 살펴본 공동주택의 주민들의 CPTED 선택속성 만족도는 기계적 접근통제, 기계적 감시, 자연적 접근통제에서 꽤 수용할만한 수준(1.5～4.5미만)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5개요인은 적절한 수준(-1.5～1.5)임을 알 수 있다.
- 집단과 거주기간간 교호작용효과는 조직적 접근통제의 2차 설계집단 비해 1·2차 설계집단의 3개 하위집단 모두에서 장기간 거주할수록 만족도 차이가 높게 나타났다.
- 집단과 범죄예방노력간 교호작용효과에서는 영역성 강화의 ‘중’집단과 ‘하’집단에서 2차 설계집단 보다 1·2차 설계집단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집단의 만족도 인식 차이를 보면 기계적 감시와 자연적 감시 인식에서 유의미한 만족도 차이를 보였다(p<0.05).
- 첫째, 거주기간에 따른 집단별 환경설계의 만족도 차이를 보면, 기계적 접근통제, 조직적 접근통제, 자연적 접근통제, 기계적 감시, 조직적 감시, 자연적 감시, 영역성 강화, 근린강화 모든 차원에서 1·2차 설계집단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첫째, 요인분석결과 도출된 전체 집단(Total group)의 중요도와 만족도를 고려한 8개 요인의 만족도지수는 기계적 접근통제(2.34), 기계적 감시(2.11), 자연적 접근통제(1.54), 근린강화(1.36), 자연적 감시(1.25), 영역성 강화(1.14), 조직적 접근통제(1.11), 조직적 감시(0.98)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요인의 값은 (+)양으로 나타나 중요도를 고려한 CPTED속성에 대한 만족도 지수는 전반적으로 긍적적인 수준으로 제시되었다.
- 평균값을 기준으로 볼 때 1·2차 설계집단이 2차 설계집단보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평균값의 기준으로 볼 때 3가지 차원 모두 1·2차 설계집단에서 만족도 차이가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이런 측면에서 그동안 공동주택 설계에서 상대적으로 등한시했던 CPTED의 1차 설계요소에 초점을 둔 연구는 시의적절한 주제라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범죄예방과 관련한 CPTED 설계요소의 만족도를 평가함에 있어 객관적 지표를 이용한 개별 항목에 대한 단순한 만족도가 아니라 주관적 기대수준인 중요도를 반영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특히 CPTED의 궁극적인 목적이 범죄에 대한 직․간접 피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볼 때 주민의 다양한 이질적 요소인 인구통계적 특성을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접근방식을 통해 그동안의 연구들에서 제시하지 못했던 주민인식 관점에서의 심층정보들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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