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비자나무는 남해안 및 제주도의 온난 기후대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사찰과 향교 주변 등에서 주로 보호림으로 조성되어 오고 있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반도의 대표적 비자나무 임분에서 식생구조분석을 실시함으로서 현재 비자나무 식생군락의 동태를 파악하고 이로부터 적절한 임분 보전대책을 수립하는데 있다. 비자나무 임분 내에서 조사된 종수는 총 148종이었으며, 교목층 임분에서 출현수종 28종, 아교목층 출현수종 38종, 그리고 관목층 출현수종 82종의 목본 관속식물이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비자나무 임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종은 쥐똥나무, 송악 및 마삭줄이었다. 조사지역 모든 층위에서 비자나무가 우점종 이었으나, 아교목층 및 관목층에서는 그 우점치가 다소 떨어져 임분 쇠퇴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러한 사실은 교목층 임분의 수관발달 및 아교목층에서의 생장편의에 의한 결과이다. 비자나무림의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천연발아에 의해 조성된 임분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조사된 우리나라 비자나무림에 대한 건강한 임분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도태 간벌시업을 응용함으로서 과도한 수관경쟁의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이다.
한국에서 비자나무는 남해안 및 제주도의 온난 기후대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사찰과 향교 주변 등에서 주로 보호림으로 조성되어 오고 있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반도의 대표적 비자나무 임분에서 식생구조분석을 실시함으로서 현재 비자나무 식생군락의 동태를 파악하고 이로부터 적절한 임분 보전대책을 수립하는데 있다. 비자나무 임분 내에서 조사된 종수는 총 148종이었으며, 교목층 임분에서 출현수종 28종, 아교목층 출현수종 38종, 그리고 관목층 출현수종 82종의 목본 관속식물이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비자나무 임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종은 쥐똥나무, 송악 및 마삭줄이었다. 조사지역 모든 층위에서 비자나무가 우점종 이었으나, 아교목층 및 관목층에서는 그 우점치가 다소 떨어져 임분 쇠퇴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러한 사실은 교목층 임분의 수관발달 및 아교목층에서의 생장편의에 의한 결과이다. 비자나무림의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천연발아에 의해 조성된 임분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조사된 우리나라 비자나무림에 대한 건강한 임분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도태 간벌시업을 응용함으로서 과도한 수관경쟁의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이다.
In Korea, Torreya nucifera (L.) Siebold & Zuccarini is widely distributed in the warm temperate zone of South coastal area and Jeju island, mainly as preserved forest in the vicinity of the Buddhist temple and Confucian templ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in order to develop the conservation meth...
In Korea, Torreya nucifera (L.) Siebold & Zuccarini is widely distributed in the warm temperate zone of South coastal area and Jeju island, mainly as preserved forest in the vicinity of the Buddhist temple and Confucian templ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in order to develop the conservation method and comprehension of vegetation community by current vegetation structure analysis of Torreya nucifera stand. As the results, the number of surveyed species in Torreya nucifera stand were total 148 species with 28 species of tree layer, 38 species of subtree layer, and 82 species of shrub layer. The appearance of the common species were Ligustrum obtusifolium Siebold & Zucc., Hedera rhombea Bean, and Trachelospermum asiaticum Nakai var. asiaticum. All the story of the surveyed region, Torreya nucifera maintained the current dominant species, but the subtree layer and shrub layer was decreased dominant rate because of the development of the crown of tree layer and biased growth of the subtree layer. Most of the tree layer and subtree layer in Torreya nucifera stands are composed of the sprout forest. Therefore, these results suggest that in order to maintain the healthy stand it is demanded for the application of selection thinning method for reducing crown competition in Torreya nucifera forests.
In Korea, Torreya nucifera (L.) Siebold & Zuccarini is widely distributed in the warm temperate zone of South coastal area and Jeju island, mainly as preserved forest in the vicinity of the Buddhist temple and Confucian templ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in order to develop the conservation method and comprehension of vegetation community by current vegetation structure analysis of Torreya nucifera stand. As the results, the number of surveyed species in Torreya nucifera stand were total 148 species with 28 species of tree layer, 38 species of subtree layer, and 82 species of shrub layer. The appearance of the common species were Ligustrum obtusifolium Siebold & Zucc., Hedera rhombea Bean, and Trachelospermum asiaticum Nakai var. asiaticum. All the story of the surveyed region, Torreya nucifera maintained the current dominant species, but the subtree layer and shrub layer was decreased dominant rate because of the development of the crown of tree layer and biased growth of the subtree layer. Most of the tree layer and subtree layer in Torreya nucifera stands are composed of the sprout forest. Therefore, these results suggest that in order to maintain the healthy stand it is demanded for the application of selection thinning method for reducing crown competition in Torreya nucifera for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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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와 같이 비자나무는 그 효용가치에 따른 인간의 이용 및 간섭으로 자연상태의 순림 및 그 식생을 관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는 비자나무 임분의 식생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층위별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비자나무 숲의 임분동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러한 기초자료는 한반도에서의 생태적으로 안정된 비자나무림을 조성하고 유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생태적으로 균형을 이룬 비자나무 임분의 지속적 보전 및 관리를 하는 데에도 효과적으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바이다.
제안 방법
Classification은 Hill(1979)의 TWINSPAN(two-way indicator species analysis)을 이용하였으며, 얻어진 자료는 0%, 2%, 5%, 10%, 20%의 cut level이 사용되었다. 각 조사구에서 20% 이상의 중요치를 가지는 종은 그 조사구의 우점종으로 간주되었다.
이때, Xij는 j조사구에서 종 i의 합성치이며, dij는 상대밀도, Dij는 상대피도를 나타낸다. 합성치 Xij를 가지고 각 조사구에 따른 종조성을 나타내는 식생 자료 matrix를 작성하였으며, 또한 야외 조사와 실험실 측정 결과 얻어진 환경 요인들을 이용하여 환경요인 자료 matrix를 작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비자나무림에 출현하는 수종들 간의 상관관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아교목층의 목본식물 중 중요치가 높은 16종을 선정하였다.
우리나라 한반도에 분포되어 있는 6개 지역의 비자나무림을 조사지로 선정하였다. 이들 중 전남 장성군 북하면 낙수리 백양사의 비자림은 생육분포의 북방한계지(北方限界地)로 그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153호)로 지정되었는데 297.
조사지역을 대상으로 2005년도 임목의 생육기간동안 비자나무 군락지에서 10 m×10 m 크기의 총 80개 방형구를 설치하고, 식생요인 및 국소지형, 고도, 사면향, 경사도, 토양의 화학성 등의 환경요인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론/모형
Ordination은 DCA(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의 확장인 DCCA(detrended canonical correspondence analysis)를 사용하였으며(Hill 1979) Ter Braak(1987)의 CANOCO program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비자나무-서어나무군락, 비자나무-층층나무군락, 비자나무-팽나무군락은 고도가 낮은 북사면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나, 비자나무-서어나무군락이 상대적으로 급경사지에서, 비자나무-층층나무군락, 비자나무-팽나무군락은 비자나무-서어나무군락보다 다소 완경사지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6에서, 지역별, 층위별 비자나무림의 전 기저면적을 산출하고 비자나무가 차지하는 비율을 분석한 결과이다. 6개 비자나무 조사지역 중 기저면적이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제주 지역 비자나무 임분이었으며, 이 임분의 직경급 또한 대경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자나무 순림이 생태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목층 임분 조사에서 제주지역 다음으로 장흥지역 역시 비자나무 기저면적 비율이 90%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비자나무 순림에 도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Classification은 Hill(1979)의 TWINSPAN(two-way indicator species analysis)을 이용하였으며, 얻어진 자료는 0%, 2%, 5%, 10%, 20%의 cut level이 사용되었다. 각 조사구에서 20% 이상의 중요치를 가지는 종은 그 조사구의 우점종으로 간주되었다.
6개 비자나무 조사지역 중 기저면적이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제주 지역 비자나무 임분이었으며, 이 임분의 직경급 또한 대경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자나무 순림이 생태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목층 임분 조사에서 제주지역 다음으로 장흥지역 역시 비자나무 기저면적 비율이 90%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비자나무 순림에 도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비자나무 임분 조사지역 중에서 강진지역은 68%로 참나무류와 장성지역은 72%로 단풍나무류와 혼효 상태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05에서 인정되었다. 굴참나무를 중심으로 느티나무, 동백나무, 때죽나무, 산벚나무 등과 양의 상관을 보이고 있으며, 서어나무를 중심으로 층층나무, 느티나무, 비목나무, 동백나무 등과 양의 상관을, 그리고 자귀나무는 개옻나무 및 졸참나무와 양의 상관을 보여 이러한 종들과 서로 생육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Lee et al.
즉, 특정 지역의 서식환경특성에 더욱 적합한 생육특성을 가진 식생이 타 식생에 비하여 그 임분을 구성하는데 상대적으로 유리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지역 간 구성종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비자나무림의 구성종에 의하여 지역별 비자나무림 특성을 구분한 결과 3개의 유집으로 나타난 결과는 Shin 등(1998)이 우리나라 주목림의 구성종이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것이 입지 및 환경요인의 차이에 기인하였다는 결과와 유사한 경향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매목조사에서 얻은 정량적 측정치를 이용하여 비자나무군락을 TWINSPAN으로 분석한 결과(Figure 3), 제 1축에서 팽나무와 층층나무 그룹과 서어나무와 굴참나무 그룹이 분리되고, 이들은 다시 제 2축에서 팽나무, 층층나무, 서어나무, 굴참나무로 구분되었다. 그리고 서어나무는 다시 서어나무와 졸참나무로 구분되었다.
화순 개천사 지역의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등이 가장 높게 나타나 가장 건전한 임분을 형성하고 있는데 어떤 특정한 종이 우점하지 않고 출현 종간에 고른 분포를 보여 군락이 가장 안정된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장흥 보림사 지역이 가장 낮은 값을 보이고 있는데 비자나무 임분의 수하에 차나무 재배로 다른 종의 이입을 억제하기 때문에 균재도 등이 낮은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으로 종다양도 등이 다른 수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비자나무림은 관목층에서 해당 조사지역 모두 출현하였으며, 중요치는 강진지역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제주지역이 가장 낮은 값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지역의 아교목층에서는 출현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교목층 울폐도가 높아 수광량 부족 등의 원인으로 관목층에 발생된 치수가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고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제주지역 외 지역에서도 대다수의 치수가 고사되고 극히 일부의 개체만이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교목층에 분포하고 있는 비자나무의 기저면적은 교목층 비자나무의 기저면적에 비하여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데 제주지역은 비자나무가 전혀 출현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순지역도 9%로 매우 낮은 값을 나타났는데 이러한 지역은 교목층 울폐도가 너무 높아 아교목층이 상대적으로 빈약하게 발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전한 임분형성을 조성하기 위하여 교목층 임분에 대한 간벌 특히, 참나무류, 단풍나무류 등의 여타 침입수종의 간벌시업을 적당량 실시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주 지역은 아교목층이 형성되지 못하고 있는데 교목층 울폐도가 높아 관목층에서 발아된 비자나무 실생묘가 수광량 부족으로 더 이상 자라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교목층은 각 지역 간의 차이는 있으나 비교적 높은 값을 보이고 있지만 교목층 수관의 발달로 관목층에서 발달된 치수가 교목층 가지부분과 交互되어 頂芽부분이 절단되거나 빈 공간으로 편기되어 자라며, 벌채에 의한 맹아지로부터 발달한 개체가 상당수 관찰되었다. 건전한 임분구성을 위하여 상당량의 간벌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비자나무림을 대상으로 선정된 조사임분에서 교목층의 평균수고는 11.4 m, 평균흉고직경급은 32 cm로 나타났으며, 평균수고가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장흥지역의 비자나무림분이었다(Table 1). 그리고 아교목층 비자나무림의 평균수고는 11.
각 조사 지역에 구성종의 유사한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Whittaker의 유사도지수식을 적용하여 비자나무림의 지역별 유집(Cluster)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Figure 2와 같다. 유사도 60에서 강진, 고흥, 장흥 지역을 1개 류집으로, 장성, 화순 지역을 1개 유집으로 제주 지역을 1개 유집으로 하여 모두 3개 유집으로 구분되었다. Shin et al.
제1축과 제2축에서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을 기준으로 볼 때, 군집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요인은 사면 향과 경사도로 나타났다. 사면 향과 경사도 요인은 임분 내에서 고도와 수분에 영향을 미쳐 간접적으로 군집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결과는 Song et al.
비자나무림의 아교목층 중요치는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비자나무의 중요치가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그중 강진, 장흥에서는 우점하고 있으나 장성, 화순, 고흥지역에서는 단풍나무나 동백나무 등과 경쟁으로 순화를 이루고 있었다. 제주지역은 비자나무가 전혀 출현하지 않고 있으며 천선과나무, 단풍나무 등의 낙엽활엽수와 생달나무, 후박나무 등의 상록활엽수가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조사지역의 비자나무림 내 출현 종수는 교목층 28종, 아교목층 38종, 관목층 82종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조사 지역에서 공통으로 출현하고 있는 종은 쥐똥나무, 송악, 마삭줄 등 5종이었다. 각 지역별 전 층에서는 비자나무가 우점하고 있어 현재의 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교목층 수관의 발달로 인하여 아교목층 및 관목층의 점유도가 떨어지고 특히 아교목층 수관이 한곳으로 편기되어 수형이 불량하며 아교목층 및 교목층을 형성하고 있는 개체 중상당량의 비자나무림은 맹아림으로 형성되어 있어 건전한 임분을 유도하기 위하여 적정량의 도태간벌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쥐똥나무, 찔레꽃, 송악, 마삭줄 등 4종은 전 지역에서 출현하는 것으로 보아 비자나무와 생육 지위를 같이하는 종으로 보이며, 장성이나 하순지역은 내장단풍, 단풍나무의 중요치가 아교목층 및 교목층에 이어 높은 값을 나타내어 비자나무와 경합을 보이거나 우점종으로 발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강진지역은 사스레피나무나 동백나무와 같은 상록활엽수가 비교적 높은 값을 보이고 있으나 비자나무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서어나무는 다시 서어나무와 졸참나무로 구분되었다. 즉 비자나무-팽나무군락, 비자나무-층층나무군락, 비자나무-서어나무군락, 비자나무-졸참나무군락, 비자나무-굴참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Lee et al.
(1998)의 우리나무 주목림에 있어서 지역 간 구성종이 구분 되는 것은 서로 인접한 지역의 온도, 습도, 강수량, 지형, 모암 등의 입지 및 환경요인의 차이에 기인된 것이라 보고한 바 있다. 즉, 특정 지역의 서식환경특성에 더욱 적합한 생육특성을 가진 식생이 타 식생에 비하여 그 임분을 구성하는데 상대적으로 유리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지역 간 구성종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비자나무림의 구성종에 의하여 지역별 비자나무림 특성을 구분한 결과 3개의 유집으로 나타난 결과는 Shin 등(1998)이 우리나라 주목림의 구성종이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것이 입지 및 환경요인의 차이에 기인하였다는 결과와 유사한 경향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별로 비자나무림에서 중요치가 높은 종은 장성지역에 내장단풍, 팽나무가 화순지역은 굴참나무, 소나무, 팽나무, 비목 등이 비교적 높은 값을 보였으며 강진 지역은 굴참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가 고흥 지역은 서어나무, 비목, 느티나무가 장흥 지역은 졸참나무가 제주지역은 팽나무, 예덕나무가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출현종의 수가 전 지역 모두 다른 종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낮았는데 비자나무의 수관발달이 왕성하여 수관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종실을 식용이나 약용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꾸준히 집약관리를 하였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출현종은 모두 82종 이였는데 장흥지역이 20종으로 종 구성이 가장 단순하였고 화순지역이 43종으로 비교적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특히 비자나무림의 교목층과 아교목충은 천연발아에 의해 조성된 임분이 대부분인데 이들의 임분밀도 조절에 따른 임분내 광수분 조정을 통한 생태적 복원 및 이에 따른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교목층의 비나자무 임분의 밀도 조절에 따른 관목층에서 수광조건이 개선된 곳에 비자나무의 천연갱신을 유도하여야 할 것이며, 이를 우점종으로 하는 안정된 생태기반 위의 식물군집구조를 유도할 때 건전한 비자나무림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조사된 우리나라 비자나무림에서 선택적 간벌시업을 통한 과도한 수관경쟁의 조정이 가능 할 것이며, 조사된 식물군집특성의 이해에 따른 임분유형 특성별 현재 이러한 시업이 적절히 시행될 때 비자나무림의 안정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아교목층에 분포하고 있는 비자나무의 기저면적은 교목층 비자나무의 기저면적에 비하여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데 제주지역은 비자나무가 전혀 출현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순지역도 9%로 매우 낮은 값을 나타났는데 이러한 지역은 교목층 울폐도가 너무 높아 아교목층이 상대적으로 빈약하게 발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전한 임분형성을 조성하기 위하여 교목층 임분에 대한 간벌 특히, 참나무류, 단풍나무류 등의 여타 침입수종의 간벌시업을 적당량 실시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Lee et al.
그리고 교목층의 비나자무 임분의 밀도 조절에 따른 관목층에서 수광조건이 개선된 곳에 비자나무의 천연갱신을 유도하여야 할 것이며, 이를 우점종으로 하는 안정된 생태기반 위의 식물군집구조를 유도할 때 건전한 비자나무림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조사된 우리나라 비자나무림에서 선택적 간벌시업을 통한 과도한 수관경쟁의 조정이 가능 할 것이며, 조사된 식물군집특성의 이해에 따른 임분유형 특성별 현재 이러한 시업이 적절히 시행될 때 비자나무림의 안정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는 비자나무 임분의 식생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층위별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비자나무 숲의 임분동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러한 기초자료는 한반도에서의 생태적으로 안정된 비자나무림을 조성하고 유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생태적으로 균형을 이룬 비자나무 임분의 지속적 보전 및 관리를 하는 데에도 효과적으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바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지역별로 비자나무림 중요치가 높은 종은 무엇인가?
지역별로 비자나무림에서 중요치가 높은 종은 장성지역에 내장단풍, 팽나무가 화순지역은 굴참나무, 소나무, 팽나무, 비목 등이 비교적 높은 값을 보였으며 강진 지역은 굴참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가 고흥 지역은 서어나무, 비목, 느티나무가 장흥 지역은 졸참나무가 제주지역은 팽나무, 예덕나무가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출현종의 수가 전 지역 모두 다른 종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낮았는데 비자나무의 수관발달이 왕성하여 수관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종실을 식용이나 약용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꾸준히 집약관리를 하였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TWINSPAN에 의해 비자나무군락은 어떻게 분류될 수 있는가?
그리고 서어나무는 다시 서어나무와 졸참나무로 구분되었다. 즉 비자나무-팽나무군락, 비자나무-층층나무군락, 비자나무-서어나무군락, 비자나무-졸참나무군락, 비자나무-굴참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Lee et al.
비자나무의 분포 특징은 무엇인가?
난대수종 중 비자나무는 주목과(Taxaceae)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이며 세계적으로 5종이 분포하는데 중국에 2종, 북아메리카에 2종,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에 분포하는 종은 Torreya nucifera(L.) Siebold & Zuccarini로 분포지는 난대와 온대남부지방의 거주지나 사찰, 향교주변 등의 단목 또는 집단림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植木은 서해안에 있어서 북위 36°, 남부는 35°10', 동해안에 있어서는 36°30'까지, 1월의 평균기온이 0°C선까지 분포하며 백양산에서는 산복 이하지역까지 자라고 있다. 비자나무는 재질이 치밀하고 심재가 황색을 띄고 있는 데다 독특한 향기와 광택이 있어 바둑판, 조각재, 의장재 등으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종자는 과거 식용기름 또는 구충제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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