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호두나무 재배의 생산비를 파악하기 위해 호두나무 재배임가 163호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 호두나무 재배 임가는 평균 0.7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식재 본수는 ha당 평균 204본으로 표준식재 본수(100본) 대비 밀식재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는 충북지역 상촌 65.7%, 충남지역 광덕 68.6%, 전북지역 상촌 98.0%, 경북지역 대부 61.2%를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었다. 호두 생산을 위해 투입된 생산비용은 조성비(292천원/ha), 중간재비(3,682천원/ha), 임차료(103천원/ha), 고용노동비(653천원/ha) 등의 경영비용(4,436천원/ha)과 내급비에 자가노동비(5,834천원)/ha, 토지용역비(490천원/ha), 고정자본용역비(834천원/ha), 유동자본용역비(234천원/ha) 등으로 구분된다. 호두 생산비용으로 총 11,828천원을 투입하여 평균 11,586천원/ha(소득률 72.3%)의 소득을 올렸으며, 순수익은 4,196천원/ha(순수익률 26.2%)을 나타내 높은 소득액을 나타냈다. 생산된 호두의 판매는 농협 39.8%, 도매상 20.8%, 수집상 19.8% 등에 판매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물량이 증가하면서 18.9%에 달하였다. 호두나무는 유휴토지의 활용 차원에서 재배면적이 소규모이며, 겸업적 경영을 하는 특성으로 지역별 생산정책 및 산업육성대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데 한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전업 임가를 대상으로 기초적인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이루어진다면 수입산 호두와의 차별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발전된 새로운 유통시스템으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임가의 가계소득 증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호두나무 재배의 생산비를 파악하기 위해 호두나무 재배임가 163호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 호두나무 재배 임가는 평균 0.7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식재 본수는 ha당 평균 204본으로 표준식재 본수(100본) 대비 밀식재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는 충북지역 상촌 65.7%, 충남지역 광덕 68.6%, 전북지역 상촌 98.0%, 경북지역 대부 61.2%를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었다. 호두 생산을 위해 투입된 생산비용은 조성비(292천원/ha), 중간재비(3,682천원/ha), 임차료(103천원/ha), 고용노동비(653천원/ha) 등의 경영비용(4,436천원/ha)과 내급비에 자가노동비(5,834천원)/ha, 토지용역비(490천원/ha), 고정자본용역비(834천원/ha), 유동자본용역비(234천원/ha) 등으로 구분된다. 호두 생산비용으로 총 11,828천원을 투입하여 평균 11,586천원/ha(소득률 72.3%)의 소득을 올렸으며, 순수익은 4,196천원/ha(순수익률 26.2%)을 나타내 높은 소득액을 나타냈다. 생산된 호두의 판매는 농협 39.8%, 도매상 20.8%, 수집상 19.8% 등에 판매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물량이 증가하면서 18.9%에 달하였다. 호두나무는 유휴토지의 활용 차원에서 재배면적이 소규모이며, 겸업적 경영을 하는 특성으로 지역별 생산정책 및 산업육성대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데 한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전업 임가를 대상으로 기초적인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이루어진다면 수입산 호두와의 차별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발전된 새로운 유통시스템으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임가의 가계소득 증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current studies aim is to analyze the production cost of walnut tree cultivation and its object was targeted at walnut tree cultivating household region 163. The analysis is as follows. Our domestic walnut tree cultivating households averagely have cultivated about 0.7ha, and planting number per...
The current studies aim is to analyze the production cost of walnut tree cultivation and its object was targeted at walnut tree cultivating household region 163. The analysis is as follows. Our domestic walnut tree cultivating households averagely have cultivated about 0.7ha, and planting number per ha was averagely 204, and it showed that compared to the standard planting number (100), the plantation was done close planted. The most cultivar cultivated according to regions were Chungbuk region: sangchon 65.7%, Chungnam region: kwangduk 68.6%, Jeonbuk region: sangchon 98.0%, Gyeongbuk region: daeboo 61.2%. The production cost for cultivating walnuts can be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s; management cost(4436 thousand won/ha) such as manufacturing cost(292 thousand won/ha), intermediate material cost(3682 thousand won/ha), rent(103 thousand won/ha), employment cost(653 thousand won/ha) etc, and self-serviced expenses such as self-laboring cost(5,834 thousand won/ha), land security cost(490 thousand won/ha), fixed capital cost(834 thousand won/ha), circulating capital cost(234 thousand won/ha) etc. 11,820 thousand won were invested for the production cost of walnut and it made 11,586 thousand won/ha(rate of investment 72.3%) profit, and the net income was 4,196 thousand won/ha(net income rate 26.2%), showing high amount of income. The manufactured walnuts were marketed in Nong-hyup 39.8%, wholesalers 20.8%, dealers 19.8% and recently, as the amount of goods marketed directly to consumers themselves have increased, the income has reached up to 18.9%. At the basis of making most of idle soil, walnut tree's cultivated regions are fairly small, and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sideline management, it has its limits in searching for production policy locally and promotion strategy of industries. Therefore, if the basic database can be established, subjected only to full-time cultivating households, then not only woul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imported walnuts be reinforced, it would also be possible to transfer into the new and improved distribution system. Furthermore, through establishment of the database, it can be anticipated that it would contribute greatly in the increase of the household income.
The current studies aim is to analyze the production cost of walnut tree cultivation and its object was targeted at walnut tree cultivating household region 163. The analysis is as follows. Our domestic walnut tree cultivating households averagely have cultivated about 0.7ha, and planting number per ha was averagely 204, and it showed that compared to the standard planting number (100), the plantation was done close planted. The most cultivar cultivated according to regions were Chungbuk region: sangchon 65.7%, Chungnam region: kwangduk 68.6%, Jeonbuk region: sangchon 98.0%, Gyeongbuk region: daeboo 61.2%. The production cost for cultivating walnuts can be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s; management cost(4436 thousand won/ha) such as manufacturing cost(292 thousand won/ha), intermediate material cost(3682 thousand won/ha), rent(103 thousand won/ha), employment cost(653 thousand won/ha) etc, and self-serviced expenses such as self-laboring cost(5,834 thousand won/ha), land security cost(490 thousand won/ha), fixed capital cost(834 thousand won/ha), circulating capital cost(234 thousand won/ha) etc. 11,820 thousand won were invested for the production cost of walnut and it made 11,586 thousand won/ha(rate of investment 72.3%) profit, and the net income was 4,196 thousand won/ha(net income rate 26.2%), showing high amount of income. The manufactured walnuts were marketed in Nong-hyup 39.8%, wholesalers 20.8%, dealers 19.8% and recently, as the amount of goods marketed directly to consumers themselves have increased, the income has reached up to 18.9%. At the basis of making most of idle soil, walnut tree's cultivated regions are fairly small, and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sideline management, it has its limits in searching for production policy locally and promotion strategy of industries. Therefore, if the basic database can be established, subjected only to full-time cultivating households, then not only woul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imported walnuts be reinforced, it would also be possible to transfer into the new and improved distribution system. Furthermore, through establishment of the database, it can be anticipated that it would contribute greatly in the increase of the household in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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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모수추정에 있어 호두를 포함한 임산물 생산비 조사는 기본적으로 지역과 규모별로 층화 추출되었으므로 가중치를 반영하여 다음과 같은 모수 추정식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식의 표현을 위하여 첨자는 h : 층, i : 표본 임업 가구, whi : 층 임업 가구의 가중치, yhi: h층 i임업 가구의 관측값으로 정의하였다.
본 조사는 구조화된 조사월계표에 의한 현지방문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조사기간은 호두 수확을 위해 투입된 생산비용의 계산을 전년도 수확 이후부터 당년 수확시점까지인 2008년 11월~2009년 10월까지 12개월간 이루어졌다. 조사항목은 기초항목으로 경지면적, 재배면적, 생산량등 3항목과 생산비 구성항목으로 조성비와 비료비, 농약비, 기타 재료비 제외한 모든 재료비, 수리(水利)비, 농구비, 영농시설비, 노동비, 위탁영농비, 토지용역비, 자본용역비 등 18항목을 포함하여 총 21항목이다.
표 4. 재배지역별 생산비 분석.
본 조사는 구조화된 조사월계표에 의한 현지방문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조사기간은 호두 수확을 위해 투입된 생산비용의 계산을 전년도 수확 이후부터 당년 수확시점까지인 2008년 11월~2009년 10월까지 12개월간 이루어졌다. 조사항목은 기초항목으로 경지면적, 재배면적, 생산량등 3항목과 생산비 구성항목으로 조성비와 비료비, 농약비, 기타 재료비 제외한 모든 재료비, 수리(水利)비, 농구비, 영농시설비, 노동비, 위탁영농비, 토지용역비, 자본용역비 등 18항목을 포함하여 총 21항목이다. 생산비는 산물의 생산을 위하여 소비한 재화나 용역의 가치를 화폐액으로 평가한 것으로 다음과 같이 단위면적당 생산비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9년도의 호두 생산비조사는 표본조사방식을 통해 우리나라 호두나무 주요 재배지역인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4개도에서 2005년 임업총조사에서 조사된 해당 작물의 757호 임가(목표모집단) 중 호두나무 재배특성상 면적이 0.1 ha 이상 재배하는 163호 임가(조사모집단)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규모별 노동투입은 0.1~0.3 ha규모에서 1,135시간이 투입되어 1.0 ha이상 규모의 497시간에 비해 2.3배에 달하고, 자가노동 투입량도 0.1~0.3 ha규모의 93.9%에서 1 ha이상 규모에서는 72.0%로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소규모 집약재배에서 노동투입비중이 크게 증가하였다. 작업내용별 노동투입량은 규모가 클수록 제초작업과 수확 및 운반 작업에서 노동투입량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6).
1%로 타 지역대비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작업내용별 전체평균 노동시간을 보면, 수확 및 운반 작업에 269시간, 제초작업이 213시간을 나타내는 등 상당한 노동시간을 나타냈으나, 조방적 경영이 대부분을 차지한 충남지역은 수확 및 운반 작업 72시간, 제초작업에 69시간을 나타내는 등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노동시간을 나타냈다.
2%)을 나타내 수실류 중에서 높은 소득규모를 나타냈다. 그러나 호두의 주산단지로 알려진 충남지역은 친환경 재배비율이 28.4%로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재배지의 72.6%가 임지에서 재배되는 조방적 경영 특성으로 재배지 관리문제와 청설모 등 야생동물의 피해가 심해 타 지역 대비 생산량이 작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두는 재배규모가 작을수록 집약관리가 가능하여 0.
1%에 불과하기 때문에 농가의 가격협상력 또한 전무하여 농가수취가가 낮은 원인이라고 하였다. 농가당 평균생산량은 ha당 392 kg이었으며 농가 조수입은 3,382천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경영비 911천원(26.9%)을 지출하여 ha당 평균소득은 2,471천원(소득률 73.1%)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상과 같은 농가소득 규모에도 불구하고 한·중 수교이후 단기소득임산물에 대한 교역량이 급증하면서 저가의 중국산 임산물이 국내시장을 잠식해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우리의 강력한 경쟁상대국으로 부상(浮上)하고 있음을 유념해 둘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현 단계에서는 기술적 측면이나 품질 면에서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중국과의 경쟁에서도 지속적인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노동력 부족의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볼 때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적 대응방안 마련이 긴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6%를 나타냈다. 또한 1당 평균 식재 본수는 약 204본으로 표준식재 본수(100본) 대비 밀식재배 성향을 보였으며, 전북지역은 ha당 233본에 달하였다.
토지생산성에서 단위면적당 얻은 부가가치액은 전북지역이 17,199천원/ha으로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낸 반면, 충남지역은 시비량 부족 및 청솔모 피해 등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되어 가장 낮은 토지생산성을 나타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규모별 생산비에서 노동생산은 0.5~1.0 ha규모의 재배지에서 10.9천원/시간으로 가장 높은 반면, 0.3~0.5규모 재배지의 노동생산성이 13.1천원/시간으로 가장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 생산된 통계치는 표본조사에 의하여 얻어진 추정치이므로 전수 조사를 했을 때의 실제 수치(참값)와는 표본오차에 의해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표 7).
3규모의 재배지에서 가장 높은 20,913천원/을 올린 반면, 1이상 규모의 재배지에서는 조수입이 8,303천원/으로 많은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조수입에서 경영비를 차감한 소득은 0.1~0.3규모의 재배지가 15,802천원/로 가장 높았고 소득률에 있어서도 0.1~0.3규모의 재배지가 75.6%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지역별, 규모별 생산비용 자료는 호두나무의 집약재배와 생산 및 효율성을 고려한 적정 재배규모 설정 등에 유익한 기초 자료에 사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밤·호두·대추를 비롯한 수실류에서 5,110억원으로 총 생산액 대비 12.5%에 달하며, 호두는 979톤을 생산하여 146.3억원의 생산액을 나타내 전체 생산액 대비 0.35%를 나타냈다.
6%)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최근에는 소비자직거래 비중이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임가의 출하경향을 보면 호두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은 충남지역은 높은 직거래 판매비중을 나타냈다. 재배규모가 큰 임가가 분산되어 있는 충북·전북 지역은 출하처가 다양하여 중간 수집상과 소비자직거래에서 가격협상력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대표적 주산단인 경북지역에서는 출하량이 일시에 증가하면서 농협을 포함한 수집·도매상이 물량의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어 임가의 가격협상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천원/시간의 생산성을 나타내고 있어 규모가 작은 집약재배지에 비해 노동량이 적절히 분배된 재배규모에서 노동생산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생산성에서도 0.5~1.0 ha규모에서 14.2원의 높은 생산성을 나타내고 있어 자본에 대한 투입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생산성은 집약관리가 가능한 자가노동 비중이 90%를 넘는 소규모가 재배지에서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겠다.
0%로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소규모 집약재배에서 노동투입비중이 크게 증가하였다. 작업내용별 노동투입량은 규모가 클수록 제초작업과 수확 및 운반 작업에서 노동투입량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6).
재배규모가 큰 임가가 분산되어 있는 충북·전북 지역은 출하처가 다양하여 중간 수집상과 소비자직거래에서 가격협상력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대표적 주산단인 경북지역에서는 출하량이 일시에 증가하면서 농협을 포함한 수집·도매상이 물량의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어 임가의 가격협상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재비중 호두가 다비성 작물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비료비가 1,830천원/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재배규모별 평균 조수입은 0.1~0.3규모의 재배지에서 가장 높은 20,913천원/을 올린 반면, 1이상 규모의 재배지에서는 조수입이 8,303천원/으로 많은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조수입에서 경영비를 차감한 소득은 0.
9%에 달하였으나 호두의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지역은 100% 겸업적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업적 경영이 많은 전북과 경북지역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품목을 집중해 가면서 백두대간지역 중심지역으로 임가에 대한 각종 지원이 많고 시군단위의 호두 특성화사업과 재배 임가의 자체작목반 구성 등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임을 알 수 있었다(표 2).
2%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전업 비중을 보면, 전북지역이 16.9%로 가장 높았으며, 경북지역은 14.9%에 달하였으나 호두의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지역은 100% 겸업적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업적 경영이 많은 전북과 경북지역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품목을 집중해 가면서 백두대간지역 중심지역으로 임가에 대한 각종 지원이 많고 시군단위의 호두 특성화사업과 재배 임가의 자체작목반 구성 등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임을 알 수 있었다(표 2).
지역별 주요 재배품종으로는 충북지역 상촌(65.7%), 충남지역 광덕(68.6%), 전북지역 상촌(98.0%), 경북지역 대부(61.2%)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묘목수급은 각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보급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문기관에서 각 지역에 맞는 우량개체의 개발과 보급이 시급히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이었고, 평균 식재본수는 204본/ha으로 표준식재 본수(100본) 대비 밀식재배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과 충북지역의 ha당 평균 식재본수는 각각 233본과 230본에 달하는 등 밀식정도가 심해 적정본수 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 생산을 위해 투입된 ha당 생산비용은 총 11,828천원을 투입하여 평균 11,586천원(소득률 72.3%)의 소득을 올렸으며, 순수익은 4,196천원(순수익률 26.2%)을 나타내 수실류 중에서 높은 소득규모를 나타냈다. 그러나 호두의 주산단지로 알려진 충남지역은 친환경 재배비율이 28.
호두나무 재배규모별 경영성과지표를 보면, 노동생산성에서 시간당 투하되는 노동력으로 가장 많은 부가가치액을 얻고 있는 0.5~1.0 ha규모에서 16.1천원/시간의 생산성을 나타내고 있어 규모가 작은 집약재배지에 비해 노동량이 적절히 분배된 재배규모에서 노동생산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생산성에서도 0.
호두나무는 89.2%가 겸업적 경영을 하고 있고 자가소비 용도가 많게 나타났으나 주업적 경영이 많은 전북과 경북지역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품목을 집중해 가면서 백두대간 중심지역으로 임가에 대한 각종 지원이 많고 시군 단위의 호두 특성화사업과 재배 임가의 자체작목반 구성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임을 알 수 있었다. 지역별 주요 재배품종으로는 충북지역 상촌(65.
호두생산 임가의 지역별 재배특성을 보면, 평균 재배면적은 0.7 ha에 달하고 있으나 표본 임가 163호 중 식재면적이 1.0 ha이상 재배 임가는 9.6%이었고, 평균 식재본수는 204본/ha으로 표준식재 본수(100본) 대비 밀식재배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과 충북지역의 ha당 평균 식재본수는 각각 233본과 230본에 달하는 등 밀식정도가 심해 적정본수 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의 주산단지로 알려진 충남지역은 타 지역과 달리 전업보다는 겸업적 경영을 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호두나무의 72.6%는 임지에서 재배되고, 친환경 재배비율이 28.4%로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으나 이는 겸업으로 인한 호두나무 재배의 관리문제와 임지에서 재배되는 조방적 경영특성으로 인해 시비량이 적고 청설모 등 야생동물의 피해가 심해 타 지역 대비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의 주요 판매처는 농협으로의 출하가 39.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매상 20.8%, 수집상 19.8%, 소비자직거래 18.9% 순이었고, 호두 판매구조에 있어 산림조합이 기여하는 비중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판매처별 판매비중을 표 8에서 살펴보면, 경북지역은 농협을 중심으로 49.
후속연구
6%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지역별, 규모별 생산비용 자료는 호두나무의 집약재배와 생산 및 효율성을 고려한 적정 재배규모 설정 등에 유익한 기초 자료에 사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주요 산지재배품목인 수실류 재배는 생산비 절감 등 산림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재배기술이 미흡하고 생산성 및 효율성 측면 등에서도 매우 부족한 점이 많은 실정이다. 특히 호두나무는 유휴토지의 활용 차원에서 겸업적 경영특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지역별 생산정책 및 대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데 한계를 갖고 있으나 전업 임가를대상으로 재배 및 관리실태와 생산 및 유통실태 등 종합 적인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호두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적인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이루어진다면 수입산과의 차별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현재의 수집 및 중간상이 전체 호두시장을 움직이는 유통구조에서 발전된 새로운 유통시스템으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임가의 가계소득 증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배규모가 큰 임가가 분산되어 있는 충북·전북 지역은 출하처가 다양하여 중간 수집상과 소비자직거래에서 가격협상력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대표적 주산단인 경북지역에서는 출하량이 일시에 증가하면서 농협을 포함한 수집·도매상이 물량의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어 임가의 가격협상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호두의 판매형태는 친환경인증 비중이 증가하고 소비자직거래와 전문유통업체로의 판매구조가 더욱 뚜렷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호두 생산기반조성과 출하체계가 형성될 때 가격협상력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문헌 (10)
김병무, 송경환. 2004.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실태 및 소비확대에 관한 연구. 한국유기농업학회지 12(3): 26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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