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의 불안수준과 어머니 양육스트레스간의 관계

김세연

doi:10.5392/jkca.2011.11.11.221

[국내논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의 불안수준과 어머니 양육스트레스간의 관계
Relationship of Parenting Stress and Anxiety in Children With ADHD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1 no.11, 2011년, pp.221 - 230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불안과 어머니 양육스트레스간에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ADHD로 진단받은 만 7~9세 아동과 M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아동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불안설문지와 양육스트레스를 실시하였다. 양육스트레스는 한국판 부모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검사를 사용하였으며, 불안은 한국형 소아 상태 및 특성 불안척도 를 사용하였다. 총 200부를 방문 및 우편 배부하여, 112부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ADHD 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불안수준과 양육스트레스 점수가 더 높았으며, ADHD 아동은 성별, 연령, 유형에 따른 불안 수준과 양육스트레스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특성불안은 양육스트레스의 하위척도인 부모의 고통(r=.30)과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상태불안은 까다로운 아동(r=.30)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양육스트레스가 아동의 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임상현장의 전문가는 ADHD 아동의 불안수준이 일반아동과는 다르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ADHD 아동의 불안증상에 대한 개입과 더불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상담과 개입이 필요하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parenting stress is related to anxiety in children with ADHD. The data were provided by 112 children between the ages of 7 and 9. Forty nine children with a diagnosis of ADHD were recruited through 3 departments of child psychiatry and 63 normal children were recruited from elementary schools from the same city. The Korean version of 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 was used to assess parenting stress and the Korean version of the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 was used to assess the level of anxiety. The results show that children with ADHD have significantly higher levels of anxiety and parenting stress than normal children.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parenting stress and anxiety were found across gender, age, and the type of ADHD.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rait anxiety and parental distress and between state anxiety and difficult child. Parenting stress didn't significantly influence on anxiety in children with ADHD. Occupational therapist need to consider that the anxiety level of children with ADHD is different from normal children. It is needed for interventions for children with anxiety symptoms and also consultation and intervention for parents with parenting stress.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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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일반아동과는 달리 ADHD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ADHD 아동에게 공존장애로 흔히 나타나는 불안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ADHD 아동이 일반아동과는 다른 불안수준과 양육스트레스가 있다는 전제조건을 확인한 후, ADHD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아동의 불안수준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상관관계가 있다면 어머니의 스트레스 수준이 아동의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불안수준과 양육스트레스 간에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ADHD 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불안수준이 높고 어머니가 느끼는 양육스트레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양육스트레스와 아동의 불안수준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수준이 아동의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마지막으로, 양육스트레스가 아동의 불안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ADHD 아동과 일반아동간의 성별, 연령별 대상자 수의 차이로 인해 두 집단의 비교는 집단간 등분산 가정을 고려해 분석하였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Abiden[27]의 부모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척도를 이경숙, 정경미, 박진아와 김혜진[37]이 표준화한 한국판 부모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검사(Korean 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 K-PSI-SF)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부모보고 형식으로 만 1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의 부모가 경험하는 양육 스트레스를 부모의 고통, 부모-아동 역기능적 상호작용, 그리고 까다로운 아동의 3개 하위척도로 측정한다. 각 하위척도는 각각 12문항씩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대상자는 K시에 소재한 소아정신과 3곳에서 ADHD로 진단받은 만 7～9세 아동 49명과 같은 도시에 위치한 M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같은 연령대 일반아동 63명과 그들의 어머니였다. 연구자는 소아정신과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에게 연구 목적 및 질문지 작성방법을 설명하고, 질문지는 작업치료사를 통하여 아동과 어머니에게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일반 아동의 경우 M초등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연구자가 담임교사에게 연구 목적과 내용 및 어머니가 질문지를 작성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자는 K시에 소재한 소아정신과 3곳에서 ADHD로 진단받은 만 7～9세 아동 49명과 같은 도시에 위치한 M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같은 연령대 일반아동 63명과 그들의 어머니였다. 연구자는 소아정신과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에게 연구 목적 및 질문지 작성방법을 설명하고, 질문지는 작업치료사를 통하여 아동과 어머니에게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일반아동 63명, ADHD아동 49명으로 총 112명이었다. 일반아동의 평균연령은 100.
불안 질문지는 담임교사의 감독 하에 아동들에게 실시하였으며, 부모양육 스트레스 검사는 아동을 통해 어머니에게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연구자는 총 200부의 질문지를 배부하여 141부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표기 내용이 부정확하거나 끝까지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29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12부의 질문지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셋째, ADHD 아동의 성별, 연령, ADHD 유형별로 양육스트레스 및 불안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 검증과 ANOVA를 실시하였다. 넷째, ADHD 아동의 불안수준과 양육스트레스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양육스트레스가 아동의 불안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ADHD 아동과 일반아동의 일반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였으며, 그 중 ADHD 아동과 일반아동의 연령 비교는 t 검증을 사용해 비교하였다. 둘째, ADHD 아동과 일반 아동간에 양육스트레스 및 불안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셋째, ADHD 아동의 성별, 연령, ADHD 유형별로 양육스트레스 및 불안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 검증과 ANOVA를 실시하였다.
넷째, ADHD 아동의 불안수준과 양육스트레스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양육스트레스가 아동의 불안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ADHD 아동과 일반아동간의 성별, 연령별 대상자 수의 차이로 인해 두 집단의 비교는 집단간 등분산 가정을 고려해 분석하였다.
둘째, ADHD 아동과 일반 아동간에 양육스트레스 및 불안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셋째, ADHD 아동의 성별, 연령, ADHD 유형별로 양육스트레스 및 불안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 검증과 ANOVA를 실시하였다. 넷째, ADHD 아동의 불안수준과 양육스트레스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양육스트레스가 ADHD 아동의 불안수준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Durbin-Watson 검증결과 D-W 계수가 1.
양육스트레스와 ADHD 아동의 불안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양육스트레스 중 어머니의 고통이 높을수록 아동의 특성불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r=.
0 프로그램을 이용해 본 연구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첫째, ADHD 아동과 일반아동의 일반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였으며, 그 중 ADHD 아동과 일반아동의 연령 비교는 t 검증을 사용해 비교하였다. 둘째, ADHD 아동과 일반 아동간에 양육스트레스 및 불안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아동의 불안증상을 측정하기 위하여 Spielberger[35]가 개발한 소아 상태 및 특성 불안 검사(State-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 STAIC)를 사용하였다. 이는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불안평가척도를 소아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변형시킨 것으로 한국아동을 대상으로 조수철과 최진숙[36]이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을 하였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Abiden[27]의 부모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척도를 이경숙, 정경미, 박진아와 김혜진[37]이 표준화한 한국판 부모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검사(Korean 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 K-PSI-SF)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부모보고 형식으로 만 1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의 부모가 경험하는 양육 스트레스를 부모의 고통, 부모-아동 역기능적 상호작용, 그리고 까다로운 아동의 3개 하위척도로 측정한다.

성능/효과

이와 같은 결과는 ADHD 아동 어머니가 일반 아동의 어머니에 비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한 최지연[40], 서민정, 장은진, 정철호, 최상용[30], 김선화[41], Gupta[42]의 연구와 일치한다. ADHD 아동의 어머니는 부모역할을 하면서 겪는 스트레스인 부모의 고통, 자녀가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부모와 부모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지 않는 자녀와의 상호작용, 부모가 다루기 어려운 아동의 행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까다로운 아동 등 세 영역에서 모두 일반아동 어머니에 비해 높은 스트레스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ADHD 아동의 특성인 부주의성, 충동성과 과잉행동성으로 인해 일반아동보다 어머니가 양육하는데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30].
ADHD 아동의 특성불안과 상태불안의 점수는 일반 아동보다 높게 나타나 ADHD 아동의 불안수준이 일반 아동보다 높음을 알 수 있었으며, 특성불안(t=-2.02, p<.05)과 상태불안(t=-3.09, p<.01) 모두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의 하위영역인 특성불안과 상태불안 또한 ADHD 아동의 성별, 연령,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남아의 양육스트레스 점수는 96.14점으로 여아의 92.20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8세 아동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점수가 98.83점으로 다른 연령의 아동에 비해 스트레스 점수가 높았으며, ADHD 유형별로는 과잉행동-충동형의 부모가 103.0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스트레스를 보였다. 한편, 특성불안은 여아(36.
이는 ADHD 아동이 일반아동과는 다른 불안 수준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선행연구와 같은 결과이다[38][39]. 또한 ADHD 아동 부모는 일반아동에 비해 양육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ADHD 아동 어머니가 일반 아동의 어머니에 비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한 최지연[40], 서민정, 장은진, 정철호, 최상용[30], 김선화[41], Gupta[42]의 연구와 일치한다.
또한 부모양육 스트레스의 하위척도인 부모의 고통, 부모-아동 역기능적 상호작용, 까다로운 아동과 스트레스 총점에서도 ADHD 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해 점수가 높게 나타나 ADHD 아동의 부모가 일반아동보다 양육스트레스가 더 높음을 알 수 있으며, 두 집단간에 부모의 고통(t=-3.09, p<.01), 부모/아동 역기능적 상호작용(t=-6.13, p<.01), 까다로운 아동(t=-8.16, p<.01), 스트레스 총점(t=-6.77, p<.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ADHD 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불안수준이 높고 어머니가 느끼는 양육스트레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성불안은 부모 양육스트레스의 하위척도인 부모의 고통과, 상태불안은 까다로운 아동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양육스트레스가 아동의 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ADHD 아동을 다루는 전문가는 ADHD 아동의 불안수준이 일반아동과 다르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으며, 아동의 불안증상에 대한 개입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상담과 개입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는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불안수준과 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인 Anderson[23], 이윤희[28]의 연구결과와 같았다. 본 연구결과는 일반아동뿐만 아니라 ADHD 아동 또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아동의 불안과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아동의 특성불안은 양육스트레스 하위척도인 부모의 고통(r=.
본 연구에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ADHD 아동의 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불안수준과 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인 Anderson[23], 이윤희[28]의 연구결과와 같았다.
40으로 모두 10 이하로 나타나 각 변인간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특성 불안의 회귀모델은 유의하지 않았으며(F=1.81), 양육스트레스가 ADHD 아동의 특성불안에 미친 영향력은 11%정도로 나타났다. 상태불안의 회귀모델 또한 유의하지 않았으며(F=1.
그러므로 다양한 지역 및 연령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연구대상자인 ADHD 아동의 성별, 연령 및 유형별로 아동이 고루 배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ADHD 아동의 성별, 연령과 유형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와 불안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한 결과를 일반화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을 보인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는 더 많은 아동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양육스트레스 중 어머니의 고통이 높을수록 아동의 특성불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r=.30, p<.05), 까다로운 아동으로 인해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아동의 상태불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30, p<.05)[표 4].
양육스트레스의 하위영역인 부모의 고통, 부모아동 역기능적 상호작용, 까다로운 아동과 스트레스 총점은 ADHD 아동의 성별, 연령,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불안의 하위영역인 특성불안과 상태불안 또한 ADHD 아동의 성별, 연령,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불안수준과 양육스트레스 간에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ADHD 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불안수준이 높고 어머니가 느끼는 양육스트레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성불안은 부모 양육스트레스의 하위척도인 부모의 고통과, 상태불안은 까다로운 아동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양육스트레스가 아동의 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ADHD 아동의 불안수준은 일반아동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ADHD 아동이 일반아동과는 다른 불안 수준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선행연구와 같은 결과이다[38][39].
177, 양방향). 일반아동의 성별은 비슷하였으나 ADHD 아동의 경우 남아가 훨씬 많았으며, ADHD 아동의 유형은 복합형이 가장 많았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특히 아동의 특성불안은 양육스트레스 하위척도인 부모의 고통(r=.30, p<.05)과, 상태불안은 까다로운 아동(r=.30, p<.05)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한편, ADHD 유형중 과잉행동-충동형의 어머니는 다른 유형의 아동 어머니보다 양육스트레스 점수가 더 높지만 유형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서민정 등[30]의 연구에서는 ADHD 아동을 주의력결핍과 복합형유형으로 나누고 유형에 따라 양육스트레스를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복합형 아동의 어머니 집단이 주의력 결핍 우세형 아동의 집단에 비해 더 높은 스트레스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는 K시에 위치한 소아정신과 3곳의 1～3학년생들을 임의 표집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므로 타지역 및 초등학교 고학년생 등 모든 아동에게 연구결과를 일반화하여 적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다양한 지역 및 연령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연구대상자인 ADHD 아동의 성별, 연령 및 유형별로 아동이 고루 배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ADHD 아동의 성별, 연령과 유형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와 불안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한 결과를 일반화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을 보인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는 더 많은 아동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넷째, 더 많은 ADHD 아동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아동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재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ADHD의 증상수준과 아동의 문제행동 등의 변인을 추가하여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ADHD 아동의 어머니가 갖는 스트레스는 아동의 불안과 관련이 있으므로 아동의 불안증상에 대한 개입과 더불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상담과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아동의 불안과 관련된 가능한 요인으로써 양육 스트레스를 확인함으로써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데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향후, 직접 면담을 통해 일반아동을 선정하여 불안 및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비교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K시에 위치한 소아정신과 3곳의 1～3학년생들을 임의 표집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므로 타지역 및 초등학교 고학년생 등 모든 아동에게 연구결과를 일반화하여 적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다양한 지역 및 연령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연구대상자인 ADHD 아동의 성별, 연령 및 유형별로 아동이 고루 배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ADHD 아동의 성별, 연령과 유형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와 불안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한 결과를 일반화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을 보인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는 더 많은 아동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넷째, 더 많은 ADHD 아동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아동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재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ADHD의 증상수준과 아동의 문제행동 등의 변인을 추가하여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ADHD 증상이 심하고 문제행동이 두드러진 경우 부모가 경험하는 양육스트레스는 높을 것으로 생각되며, 증상이 심한 아동의 어머니에게는 아동의 문제에 대한 중재뿐 아니라, 어머니 본인에 대한 상담과 중재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ADHD 심각성과 문제행동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와의 관계도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아동의 타고난 특성불안과 어머니의 스트레스가 어떤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아동의 불안과 관련이 있지만 아동의 불안을 설명하는데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더 많은 ADHD 아동을 대상으로 재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어머니가 어머니 역할을 하면서 겪는 스트레스가 ADHD 아동의 일생동안 변화되지 않는 불안 즉, 불안을 일으키는 경향에 대하여 개인이 지니고 있는 개인적인 특성을 의미하는 특성 불안과 관련이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아동의 타고난 특성불안과 어머니의 스트레스가 어떤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아동의 불안과 관련이 있지만 아동의 불안을 설명하는데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더 많은 ADHD 아동을 대상으로 재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일반아동의 경우 설문지에 의존하여 ADHD 진단을 배제한 점이다. 향후, 직접 면담을 통해 일반아동을 선정하여 불안 및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비교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K시에 위치한 소아정신과 3곳의 1～3학년생들을 임의 표집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므로 타지역 및 초등학교 고학년생 등 모든 아동에게 연구결과를 일반화하여 적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은 어떤 어려움을 겪는가?	불안장애는 아동기에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정신과적 장애 중에 하나이며, 과잉걱정과 일반적인 불안은 다른 불안장애보다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6]. 불안문제가 있는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더 높은 중퇴율과 미숙한 문제해결 기술, 또래와의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보인다[7][8]. 더구나 아동기 불안은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지속된다[9]. 불안장애로 진단받은 아동의 50～70%는 추적조사 결과 2년 후에도 진단을 받았으며[10], 거의 절반은 진단 받은 8년 후에도 불안장애를 계속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는 DSM-Ⅳ 진단 체계에 따라 주의력결핍(inattention), 충동성(impulsivity), 그리고 과잉행동(hyperactivity)을 주증상으로 하는 질환으로[1] 소아청소년 정신과를 내원한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이다[2]. ADHD 유병율은 미국의 경우 학령기 아동의 3～5%에서 12%까지 보고되며[3][4], 우리나라는 약 6.
	우리나라 ADHD 유병율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는 DSM-Ⅳ 진단 체계에 따라 주의력결핍(inattention), 충동성(impulsivity), 그리고 과잉행동(hyperactivity)을 주증상으로 하는 질환으로[1] 소아청소년 정신과를 내원한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이다[2]. ADHD 유병율은 미국의 경우 학령기 아동의 3～5%에서 12%까지 보고되며[3][4], 우리나라는 약 6.6～13.2%가 ADHD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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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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