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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임플란트 치료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임플란트 치료환자에 대하여 임플란트 치료결정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임플란트 치료군은 치과의료기관 내원 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여 시술을 받은 환자를 말하며, 비치료군은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시술을 받지 않은 환자로 정의하였다.
- 본 연구는 표본선정의 어려움으로 서울 경기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전국의 모든 치과 의료기관에 일반화시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나, 미흡하나마 단순한 치과치료 결정이 아닌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결정 요인을 분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향후 조사대상을 확대하고, 본 연구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변수를 이용하여 임플란트 치료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진일보한 연구를 기대하면서 본 연구 결과가 환자로 하여금 임플란트 치료를 결정하는 요인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에 저자들은 보건학적인 측면에서 환자가 치과 임플란트 치료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임플란트에 시술에 관한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고, 환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이루어지는 치료 결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적 기준 마련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의 모형을 환자를 치료군과 비치료군으로 나누고 인구학적요인, 임상적요인, 사회경제적요인, 태도 요인으로 구성하였다[그림 1].
- 비치료군 69명은 내원일이 1개월 경과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화설문을 통하여 치료여부를 재확인하였다. 비치료군 중 27명은 치료를 계획하고 있어 치료군으로 재분류하여 최종 치료군이 175명, 비치료군이 42명으로 분류하였다.
- 설문구성은 문헌고찰을 통해 선행 연구[18]에서 시행되었던 설문문항으로부터 각 문항을 추출하였으며, 내용은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대한 4문항, 사회경제학적 요인에 대한 6문항, 임상적 요인에 대한 7문항, 태도 요인에 대한 12문항 등 총 29문항으로 구성하였다[표 1].
- 설문은 구조화된 설문지로 응답자가 자기기입 방식으로 직접 작성토록 하였으며, 치아를 발치 하였거나 치아를 상실 한 후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한 대상자(이하,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작성 방법을 설명하고 환자가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으며 환자의 임상적 상태는 환자 본인의 판단이 아닌 환자를 상담한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가 기입하도록 하였다.
- 임상적 요인은 치아가 손상되어 임플란트를 시행하게 된 중요한 영향 요인으로 치주조직상태, 구강관리, 구강상태, 시술전 보철물, 흡연량, 주소, 발치원인 등으로 구성하였다.
- 설문은 250부를 배부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하거나 결과분석이 곤란한 33부를 제외한 총 217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중 치료군과 비치료군으로 나누었다. 치료군은 내원 후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군, 비치료군은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지만 임플란트 치료를 받지 않은 군으로 정하였다. 치료군이 148명, 비치료군이 69명이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10년 7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소재의 13개 치과의료기관에서 치아를 발치하였거나 치아를 상실 한 후,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은 250부를 배부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하거나 결과분석이 곤란한 33부를 제외한 총 217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중 치료군과 비치료군으로 나누었다.
- 치료군이 148명, 비치료군이 69명이었다. 비치료군 69명은 내원일이 1개월 경과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화설문을 통하여 치료여부를 재확인하였다. 비치료군 중 27명은 치료를 계획하고 있어 치료군으로 재분류하여 최종 치료군이 175명, 비치료군이 42명으로 분류하였다.
- 본 연구는 2010년 7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소재의 13개 치과의료기관에서 치아를 발치하였거나 치아를 상실 한 후,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은 250부를 배부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하거나 결과분석이 곤란한 33부를 제외한 총 217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중 치료군과 비치료군으로 나누었다. 치료군은 내원 후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군, 비치료군은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지만 임플란트 치료를 받지 않은 군으로 정하였다.
- 치료군은 내원 후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군, 비치료군은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지만 임플란트 치료를 받지 않은 군으로 정하였다. 치료군이 148명, 비치료군이 69명이었다. 비치료군 69명은 내원일이 1개월 경과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화설문을 통하여 치료여부를 재확인하였다.
데이터처리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사회경제적요인, 임상적요인, 태도요인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으며, 각 항목별 관련 요인은 통제 후 logistic regression model을 이용하였다. 또한 임상적, 태도요인에서 다중응답문항은 다중응답분석을 이용하였다.
-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사회경제적요인, 임상적요인, 태도요인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으며, 각 항목별 관련 요인은 통제 후 logistic regression model을 이용하였다. 또한 임상적, 태도요인에서 다중응답문항은 다중응답분석을 이용하였다.
- 치료군과 비치료군의 치료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유의수준 10%하에서 치료군과 비치료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들은 연령, 결혼유무, 월 소득, 치주 조직상태, 정기검진여부, 정기검진기간, 구강보조용품 사용, 병원신뢰도, 환자상담태도, 구강관리상태, 주변 치료경험 영향이었다.
성능/효과
- 구강보조용품사용은 두군 모두 사용한다가 136명(77.7%)과 25명(59.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병원신뢰도는 치료군이 신뢰한다가 159명(90.9%), 비치료군은 보통이다가 25명(59.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표 6].
- 구강상태는 치료군이 구강은 잘 관리되고 있으나 습관인식이 부족함이 61명 (34.9%)로 가장 많았고, 비치료군은 동기부여는 되나 교육의 부재로 실천력 부족함이 13명(31.0%)로 가장 많았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 보조구강용품사용에서 임플란트 치료군은 치간칫솔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비치료군은 사용안함이 가장 많았다. 이는 정[21]의 연구에서 임플란트 환자의 치간칫솔 사용이 60%로 가장 많았다는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환자의 관리에 있어 치간 칫솔 사용은 중요하므로 구강건강관리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 치료군과 비치료군의 치료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유의수준 10%하에서 치료군과 비치료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들은 연령, 결혼유무, 월 소득, 치주 조직상태, 정기검진여부, 정기검진기간, 구강보조용품 사용, 병원신뢰도, 환자상담태도, 구강관리상태, 주변 치료경험 영향이었다. 이 중 월 소득은 5범주를 200만원-300만원을 ‘하’, 300만원-500만원미만을 ‘중’, 500이상을 ‘상’의 3범주로 재분류 하였다.
- 상담 태도는 ‘긍정적태도’인 사람의 치료결정이 8.293배였고, 구강보조용품사용은 ‘사용 안한다’에 비해 ‘사용한다’의 치료결정이 1.788배, 병원신뢰도는 ‘보통이다’에 비해‘신뢰한다’의 임플란트 치료결정이 6.349배로 나타났다.
- 143배로 나타났다. 여자에 비해 남자가 임플란트 치료결정이 2.816배였으며, 미혼에 비해 기혼자의 치료결정이 1.940배로 나타났다. 교육기간은 13년이상에 비해 12년이하가 3.
- 연구 결과, 임플란트 치료군은 50대가 53명(30.3%)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비치료군은 20대가 15명(35.7%)으로 가장 높아 이 등[19]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임플란트가 많다는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고, 정[14]의 임플란트 환자의 실태에 대한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50대가 치아의 상실가능성이 많은 연령대이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고 평균수명이길어져 여생을 윤택하게 보내기 위한 목적이 강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이상을 결과로 보면, 임플란트 치료는 50대가 높은 빈도를 차지하였고, 치료환자의 구강관리가 양호하였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임플란트 치료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령, 성별, 교육기간, 월 소득, 치주조직상태, 정기검진여부, 상담태도, 병원신뢰도 등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월 소득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을 결과로 보면, 임플란트 치료는 50대가 높은 빈도를 차지하였고, 치료환자의 구강관리가 양호하였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임플란트 치료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령, 성별, 교육기간, 월 소득, 치주조직상태, 정기검진여부, 상담태도, 병원신뢰도 등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월 소득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비용 부담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이나 정책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 임플란트 치료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단변량 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인 연령, 결혼유무, 월 소득, 치주조직상태, 정기검진여부, 구강보조용품사용, 병원신뢰도, 상담태도, 구강관리상태, 주변 치료경험 영향 10개의 변수와 성별과 교육기간 2개의 변수를 추가하여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유의수준 5%하에서 연령, 성별, 교육기간, 월 소득, 치주조직상태, 정기검진여부, 상담태도, 병원신뢰도 등으로 나타났다.
- 임플란트 치료군 175명중에서 치료결정에 영향을 준 사람은 의료진 89명(50.9%)으로 가장 높았으며, 광고는 5명(2.9%)으로 미미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 정기검진여부은 치료군은 한다가 117명(66.9%), 비치료군은 안한다가 22명(52.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대조를 이루었고, 정기검진기간은 두 군 모두 검진하지 않음이 92명(52.6%)과 32명(76.2%)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 즉 치료군과 비치료군의 정기검진여부, 정기검진기간, 주변 치료경험이 나에게 주는 영향, 구강보조용품사용, 상담태도, 병원신뢰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표 7].
- 치료군과 비치료군의 태도요인을 비교하면, 양치횟수는 두군 모두 하루에 두 번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과거 치과치료경험은 치료군은 있음이 151명(86.3%), 비치료군은 없음이 24명(82.8%)으로 대조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정기검진여부은 치료군은 한다가 117명(66.
- 환자의 상담 태도는 치료군에서 긍정적 태도가 154명(88.0%)으로 가장 높은 반면, 비치료군은 부정적태도가 25명(59.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후속연구
- 본 연구는 표본선정의 어려움으로 서울 경기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전국의 모든 치과 의료기관에 일반화시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나, 미흡하나마 단순한 치과치료 결정이 아닌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결정 요인을 분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향후 조사대상을 확대하고, 본 연구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변수를 이용하여 임플란트 치료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진일보한 연구를 기대하면서 본 연구 결과가 환자로 하여금 임플란트 치료를 결정하는 요인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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