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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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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분기부 연결로상에서는 연속되는 유출형태가 나타나게 되어, 주행상의 안전성을 고려한 1차, 2차 분류지점 간 적정 이격거리(L)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행 도로설계 지침에서 제시한 240m라는 동일한 설계기준을 적용하는 대신에, 동 구간에서 운전자에게 필요한 인지반응시간과 차로변경시간을 고려한 적정 이격거리를 산정하는 방식을 제안하였다. 특히 인지반응시간과 관련하여 정지시거 계산에 활용되는 기존의 2.5초와 더불어 기하구조 상의 특성을 고려한 판단시거 계산에 활용되는 보다 긴 인지반응시간을 추가적으로 고려하였다. 더불어 적정 이격거리 산정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고속도로 분기점 중 사고가 잦은 네 개의 분기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조사하여, 본 연구에서 검토한 적정 이격거리 산정방법을 적용하여 최소 이격거리를 도출하여 보았다. 연구 결과, 현재의 기준치가 정지시거를 중심으로 할 때는 충분한 최소 이격거리를 제시하고 있지만 판단시거를 중심으로 할 때는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고가 잦은 현장에서 조사한 차량들의 실제 주행속도가 설계속도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점을 감안한다면, 지침에서 제시하는 것과 같은 획일적인 이격거리의 적용보다는 예상되지 못한 상황을 가정하여 적정 이격거리를 구하게 되는 판단시거를 중심으로 한 이격거리 계산과 설계가 오히려 더 설득력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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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an expressway intersects another expressway, a unique connector needs to be designed between the two consecutive exit ramps. In such a case, it is important to design a connector such that there is enough distance for drivers to find their way safely. A current design manual in Korea prescribe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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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표 3에서 보듯이 장성분기점의 경우 설계속도는 50km/h이지만, 실제 현장속도를 검측한 결과 85%순위 주행속도가 108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안전을 고려한 적정 이격거리를 검토할 경우 설계속도 만을 고려해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며,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행속도 조사결과를 이격거리 산정시 고려해 보았다.
  • 특히 교차하는 고속도로의 양방향 접근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1차 분기 후 2차 분기하는 형식이 일반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거나 운전자가 진행방향이나 해당 기하구조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사고의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결로상에서 발생하는 연속 분류지점 간의 적정 이격거리를 산정하는 방법을 검토하고자 한다.
  • 연결부상의 연속 유입형식은 별도의 방향선택 과정이 필요없는 1차 합류 후, 2차 합류 형식인 반면, 연속 유출형식은 1차 분기 후, 2차 분기 시 엇갈림현상(Weaving) 등이 발생하는 등 복잡한 형태의 교통류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별도의 설계기준이 필요하다. 따라서 비교적 사고위험이 높고 복잡한 교통류 현상이 발생되는 연결부상 연속 유출형태를 본 연구의 대상으로 하여 적정 이격거리를 산정하고자 하였다.
  • 또한,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 분기점 연결로의 설계속도와 더불어 이를 이용하는 교통류의 평균 주행속도까지 검토 하였는데, 이는 속도라는 관점에서 본선과 연결로 간의 설계 일관성 문제를 언급하기 위해서이다. 각종 설계기준에는 본선 설계속도가 100km/h인 경우 분기점 연결로상의 교통류가 평균적으로 50~60km/h의 주행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본 연구를 통해 연결로 상을 주행하는 차량들의 실제 속도를 조사한 결과 85%순위 주행속도가 78~108km/h로 예상속도를 18~58km/h정도 상회하고 있어 이러한 평균 주행속도를 고려할 경우 연결로 설계속도를 본선과 비교해 크게 차이 나게 하는 것은 안전 측면에서 불리하며, 더불어 연결로 설계속도를 상향한다는 가정 하에 접속단 간의 최소 이격거리가 설계기준에 제시된 값보다 커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 분기점 연결로상 연속되는 분류지점간 적정 이격거리를 산정하는 방법론을 개발하였다. 또한현 지침(국토해양부, 2009d)에 제시되어 있는 1, 2차 분기점 간의 최소 이격거리(240m)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기준값 정립에 대한 근거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고속도로의 대표적인 사고취약시설인 고속도로 분기점이 가지는 설계상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보다 나은 설계 대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 분기점 연결로상 연속되는 분류지점간 적정 이격거리를 산정하는 방법론을 개발하였다. 또한현 지침(국토해양부, 2009d)에 제시되어 있는 1, 2차 분기점 간의 최소 이격거리(240m)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기준값 정립에 대한 근거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 분기점에 발생하는 연속 유출형식의 연결로 설계시 활용할 수 있는 1, 2차 분기점 간의 적정 이격거리에 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하였다.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으로 교통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안전을 고려한’ 적정 이격거리 기준을 마련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 상기와 같은 사고조사와 더불어 네 지점이 실제로 일반적인 유출입 시설에 비해 사고 가능성이 높은 지점인지 알아보기 위해 유출입 시설5)의 평균 사고율을 검토해 보았다. 인터체인지의 경우 일반적으로 4개의 램프를, 분기점의 경우 일반적으로 8개의 램프를 가진다고 할 때 1,600개의 램프부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으며 지난 3년간의 사고를 기준으로 할 때 램프부에서 800여 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평균적으로 램프당 3년 동안 0.
  • 즉, 운전자의 인지반응시간과 차로변경시간을 고려한 분류 지점 간 이격거리를 산정함으로써, 동 구간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까지도 1차 분기 후 2차 분기에 대한 정보 인식 및 의사결정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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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2)

  1. 국토해양부(2009a) 도로 업무 편람. 

  2. 국토해양부(2009b) 도로 교통량 통계연보. 

  3. 국토해양부(2009c)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4. 국토해양부(2009d)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 해설. 

  5. 독일 교통부 도로국(1995) 공도설비 규정(RAS-K-2-B). 

  6. 사단법인 일본도로협회(2004) 도로 구조령의 해설과 운용. 

  7. 통계청(2009) e-나라지표,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212&bbsINDX_001 

  8. AASHTO (2004) A Policy on Geometric Design of Highways and Streets, 5th edition, Washington D.C., pp. 115-117, pp. 823-844. 

  9. Garber, N. J. and Hoel, L. A. (2002) Traffic & Highway Engineering, 3rd edition, California, p. 73. 

  10. Johansson G. and Rumar, K. (1971) Driver's brake reaction times, Human Factors, Vol. 13, No. 1, pp. 23-27. 

  11. Olson, P. L., Cleveland, D. E., Fancher, P. S., Kostyniuk, L. P., and Schneider, L. W. (1984) Parameters Affecting Stopping Sight Distance, NCHRP Report 270, National Research Council, Washington, D.C. 

  12. Triggs, T. and Harris, W. G. (1982) Reaction Time of Drivers to Road Stimuli, Human Factors Report HFR-12, Monash University, Clayton,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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