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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전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자료를 활용하여 건강기능식품의 이용률과 이용요인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의 이용을 식품 소비의 관점에서 보던 것에다 건강 관련 요인을 포함하여 분석모형을 정교화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분석 대상자를 20세 미만과 20세 이상의 두 집단으로 구분하여 이용 여부와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대상을 두 개의 집단으로 구분한 이유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인과 다르게 건강기능식품 구입 동기나 욕구가 약하고 구매력이 낮기 때문이다.
- 이를 통해 인구·사회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였고, 객관적으로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건강기능식품의 이용 확률이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이를 계기로 건강 관련 요인이 건강기능식품의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여 대표성을 가진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활용해서 인구·사회·경제적 요인과 함께 건강 관련 요인이 건강기능식품의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20세 미만 대상자의 설명변수로 인구·사회적 변수는 성, 연령(학년), 가구 구성, 가구원 수, 부모의 평균 연령, 부모의 평균 교육 수준, 거주 지역, 국민건강보험 가입 유형을 포함하였다.
-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20세 미만과 20세 이상 연령군 모두 회귀분석 모형은 세 가지 형태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 20세 이상 대상자의 설명변수로 인구·사회적 변수는 성, 연령, 결혼 상태, 가구원 수, 교육 수준, 거주 지역, 국민건강보험 가입 유형을 포함하였다.
- 경제적 변수는 가구 연간 총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를 고려하였다. 가구 월 평균 소득 대신 가구 연간 총소득으로 조사대상자의 경제적 수준을 측정하였다. 주택 소유 여부는 자가, 전세, 월세, 기타로 구분하였다.
- 20세 미만 대상자의 설명변수로 인구·사회적 변수는 성, 연령(학년), 가구 구성, 가구원 수, 부모의 평균 연령, 부모의 평균 교육 수준, 거주 지역, 국민건강보험 가입 유형을 포함하였다. 가구원 수는 동거 가구원 수를 조사하였다. 동거 가구원 수는 가족 내의 지지와 부양에 영향을 주고, 이는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본연구에 포함하였다.
- 고용 형태는 정규직, 비정규직, 자영업 또는 고용주, 기타로 구분하였다. 건강 관련 변수는 장애 여부와 만성 질환 여부, 입원과 외래 의료서비스 이용 여부를 포함하였다. 장애 여부는 조사 시점 현재의 장애 여부를 고려하였다.
-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적, 경제적, 건강 관련 요인의 3개 모형으로 나누어 다변량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변수 간 상호요인을 통제한 후 건강 관련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 결혼 상태는 기혼, 이혼과 사별, 미혼으로 구분하였다. 경제적 변수는 고용 형태, 가구 연간 총소득, 주택 소유 여부를 고려하였다. 고용 형태는 정규직, 비정규직, 자영업 또는 고용주, 기타로 구분하였다.
- 두 번째 모형에서는 인구·사회적 요인을 통제하고, 경제적 요인들이 건강기능식품 이용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 두 번째 모형에서는 인구·사회적 요인을 통제하고, 경제적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전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자료를 활용하여 건강기능식품의 이용률과 이용요인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의 이용을 식품 소비의 관점에서 보던 것에다 건강 관련 요인을 포함하여 분석모형을 정교화 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적, 경제적, 건강 관련 요인의 3개 모형으로 나누어 다변량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변수 간 상호요인을 통제한 후 건강 관련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 조사 내용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가구원 수, 가구 구성, 소득, 주거 형태, 민간의료보험 가입 등을 조사하고, 가구원 조사에서는 연령, 성, 교육 수준, 직업, 의료보장 유형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의약품, 응급서비스, 입원서비스, 외래서비스, 출산 등의 의료이용 각 영역별로 이용 횟수, 진료비 등을 조사하였다. 특히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하여 생활 및 건강증진 의약품 이용, 건강기능식품 복용 여부, 구매액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 이용 기준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시음행사 등의 일시적인 이용을 포함하거나 마늘진액 등을 건강기능식품에 포함하는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한 선행 연구가 많았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정의를 기능성이 확인된 제품군으로 한정하였고, 건강기능식품 이용 기준을 약국에서 구매하고 3개월 이상 복용하거나 마트, 홈쇼핑, 건강기능식품 전문점 등에서의 구매 경험을 이용으로 간주하였다.
- 건강기능식품 이용의 의사 결정을 본인이 직접 하기 어려운 20세 미만의 미성년자 중에서 부모(편부모 포함)와 동거하는 5,240명과 20세 이상의 성인 17,865명을 본 연구의 최종분석 대상자로 선정하였다(결측치 제외). 분석은 20세 미만 미성년자와 20세 이상 성인을 구분하여 시행하였다.
- 세 번째 모형에서는 인구·사회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을 통제하고, 건강 관련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 20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건강기능식품 선택에 본인의 특성보다는 부모나 가족의 특성이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체 대상자를 두 개의 군으로 구분하고, 20세 미만에서는 부모나 가족의 특성을 나타내는 설명변수를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 한국의료패널은 고령화 등으로 인한 급격한 의료비 증가와 관련하여 적정 의료비에 초점을 맞춘 정책 수립과 시행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패널 조사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 단계 확률비례 층화집락 추출법으로 대표 표본가구를 선정하고, 선정된 가구의 가구원 모두를 조사하였다.
- 조사 내용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가구원 수, 가구 구성, 소득, 주거 형태, 민간의료보험 가입 등을 조사하고, 가구원 조사에서는 연령, 성, 교육 수준, 직업, 의료보장 유형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의약품, 응급서비스, 입원서비스, 외래서비스, 출산 등의 의료이용 각 영역별로 이용 횟수, 진료비 등을 조사하였다.
- 첫 번째 모델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영향을 주는 인구·사회적인 요인을 포함하여 분석하였고, 두 번째 모델에서는 인구·사회적인 요인을 보정하여 경제적인 요인의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세 번째 모델에서는 인구·사회적 요인과 경제적인 요인을 보정하여 건강 관련 요인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 첫 번째 모형은 성, 연령, 가구 구성, 부모의 연령, 부모의 교육 수준 같은 인구·사회적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 첫 번째 모형은 성, 연령, 결혼 상태, 교육 수준, 가구원 수, 거주 지역을 포함한 인구·사회적 요인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이 중 건강기능식품 이용 행태가 다르다고 판단되는 의료급여 대상자를 제외한 23,92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이용의 의사 결정을 본인이 직접 하기 어려운 20세 미만의 미성년자 중에서 부모(편부모 포함)와 동거하는 5,240명과 20세 이상의 성인 17,865명을 본 연구의 최종분석 대상자로 선정하였다(결측치 제외). 분석은 20세 미만 미성년자와 20세 이상 성인을 구분하여 시행하였다.
- 본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행한 2008년도 한국의료패널(Korea Health Panel)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한국의료패널은 고령화 등으로 인한 급격한 의료비 증가와 관련하여 적정 의료비에 초점을 맞춘 정책 수립과 시행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패널 조사이다.
- 한국의료패널 조사에 참여한 전체 조사대상자 7,866가구, 24,616명을 연구의 분석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 중 건강기능식품 이용 행태가 다르다고 판단되는 의료급여 대상자를 제외한 23,92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이용의 의사 결정을 본인이 직접 하기 어려운 20세 미만의 미성년자 중에서 부모(편부모 포함)와 동거하는 5,240명과 20세 이상의 성인 17,865명을 본 연구의 최종분석 대상자로 선정하였다(결측치 제외).
- 또한, 의약품, 응급서비스, 입원서비스, 외래서비스, 출산 등의 의료이용 각 영역별로 이용 횟수, 진료비 등을 조사하였다. 특히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하여 생활 및 건강증진 의약품 이용, 건강기능식품 복용 여부, 구매액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 한국의료패널 조사에 참여한 전체 조사대상자 7,866가구, 24,616명을 연구의 분석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 중 건강기능식품 이용 행태가 다르다고 판단되는 의료급여 대상자를 제외한 23,92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적, 경제적 및 건강 관련 요인에 따라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건강기능식품 이용 여부의 차이는 t-검정과 카이제곱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이용 결정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기존 연구와의 비교를 위해 세 가지 모델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건강기능식품 이용 결정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기존 연구와의 비교를 위해 세 가지 모델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20세 미만과 20세 이상 연령군 모두 회귀분석 모형은 세 가지 형태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적, 경제적 및 건강 관련 요인에 따라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건강기능식품 이용 여부의 차이는 t-검정과 카이제곱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두 번째 모형에서는 인구·사회적 요인을 통제하고, 경제적 요인들이 건강기능식품 이용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가구 소득이 증가할수록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이용하였고, 주택 소유 여부에서는 자가 소유에 비해서 전세, 월세인 경우 건강기능식품을 적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모형에서는 인구·사회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을 통제하고, 건강 관련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 7%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건강 관련 요인 중 만성 질환과 장애 여부, 외래 의료서비스 경험에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특히 50대가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상태에서는 현재 결혼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에 비해 사별 또는 이혼한 사람이 건강기능식품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반면에 미혼인 사람은 건강기능식품을 더 적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제적 요인에서 고용 형태를 살펴보면, 정규직 13.5%, 비정규직 29.4%, 자영업 26.0%로 나타났으며 두 군 간의 고용 형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 평균 가구소득은 3677.
- 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의 부모 학력이 더 높았던[7] 결과와 동일하였다. 기존 연구와 다르게 분석모형에 가구 구성을 포함시켜 분석하였는데, 편부와 같이 사는 대상자는 양부모 또는 편모와 사는 대상자보다 건강기능식품 이용 가능성이 낮았다.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자녀의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 5세이며, 건강기능식품 이용군의 연령이 비이용군보다 적었다. 두 군의 연령대별 분포, 결혼 상태, 교육 수준, 국민건강보험 가입 유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세 번째 모형에서는 인구·사회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을 통제하고, 건강 관련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과 외래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 비해 건강기능식품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장애가 있는 사람과 입원 경험이 있는 사람이 건강기능식품을 적게 이용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 세 번째 모형에서는 인구·사회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을 통제하고, 건강 관련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과 외래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사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건강기능식품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경험이 있는 사람이 건강기능식품을 적게 이용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 첫 번째 모형은 성, 연령, 가구 구성, 부모의 연령, 부모의 교육 수준 같은 인구·사회적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미성년자 본인의 나이(학력)가 증가할수록, 가구 구조에서 편부의 경우, 가구원 수가 증가할수록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모형에서는 인구·사회적 요인을 통제하고, 경제적 요인들이 건강기능식품 이용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 그러나 상당수의 선행 연구에서는 건강 관련 요인을 적절하게 고려하지 못하여 분석결과에 편이(bias)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 관련 요인을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시켜 분석모형을 구축하였고, 실제 분석 결과도 건강 관련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었다. 향후 건강기능식품의 이용 요인을 파악하는 연구에서 건강관련 요인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첫 번째 모형은 성, 연령, 결혼 상태, 교육 수준, 가구원 수, 거주 지역을 포함한 인구·사회적 요인을 분석하였다. 여성이 남성보다 건강기능식품을 적게 이용하였고,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20대보다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가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별 차이와 영향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기능식품 이용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50대에서 가장 높고 60대 이상에서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45-59세가 건강기능식품 이용에서 가장 긍정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반면, 60세 이상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23].
- 이를 통해 인구·사회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였고, 객관적으로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건강기능식품의 이용 확률이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 인구·사회적 요인 중에서 가구 구성, 가구원 수, 부모의 평균 교육 수준, 국민건강보험 가입 유형은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후속연구
- 그 외에 식품산업과 기술에 대한 신뢰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 등의 심리적 요인도 고려할[23][25]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이용 여부만을 분석하였으나 건강기능식품의 이용에 드는 경제적 부담(비용)을 분석하면 요인별 차이를 더 분명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건강기능식품의 선택과 이용은 객관적인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주관적 건강 상태 평가, 흡연·음주·운동 등 건강행태와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자료의 제약으로 인해 분석모형에 이를 포함시키지 못했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음주 빈도, 흡연 여부, 건강 관심도, 자아 건강평가는 대상자의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보고[9]가 있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지식 수준이 높은 대상자가 섭취율이 더 높고[6], 다양한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8] 보고되어 향후 연구에서 추가적인 분석이 요구된다. 그 외에 식품산업과 기술에 대한 신뢰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 등의 심리적 요인도 고려할[23][25]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0세 이상 대상자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건강기능식품 이용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전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거나[6] 여성이 많이 섭취한다고 하여[15][21][22] 차이를 보였다. 성별 차이와 영향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기능식품 이용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50대에서 가장 높고 60대 이상에서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관련하여 45-59세가 건강기능식품 이용에서 가장 긍정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반면, 60세 이상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23]. 이는 단순히 연령의 증가에 따라 일관성 있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연령대별로 건강기능식품의 선호와 이용에 차이가 있음을 의미하므로 역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경제적 요인 중에서는 선행 연구와 마찬가지로 교육 수준과 소득[6][15][24]이 유의한 요인이었다.
- 본 연구에서는 건강 관련 요인을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시켜 분석모형을 구축하였고, 실제 분석 결과도 건강 관련 요인이 건강기능식품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었다. 향후 건강기능식품의 이용 요인을 파악하는 연구에서 건강관련 요인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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