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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자는 예비 간호사인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자 의료정보 보호 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 정도의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임상실습현장 또는 졸업 후 실무에서 의료정보 침해 환경으로부터 합리적으로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아울러 본 연구의 결과는 환자의 의료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 정도를 자가보고방식으로 조사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정도의 실태를 파악하여 그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임상 실습현장에서 환자의 의료정보를 보호하고, 나아가 환자의 의료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대상자들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 정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따라서 본 연구자는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의 동의정도와 실천정도가 낮은 항목을 중심으로 논의해 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정도의 실태를 파악하여 그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임상 실습현장에서 환자의 의료정보를 보호하고, 나아가 환자의 의료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대상자들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 정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따라서 본 연구자는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의 동의정도와 실천정도가 낮은 항목을 중심으로 논의해 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1) 간호 대학생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 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 그 차이를 분석한다.
- 본 연구의 도구는 이미영[15]이 개발한 간호사의 환자 프라이버시 보호 행동에 대한 도구를 참고로 본 연구자가 간호 대학생에 맞게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총 25문항으로 재구성하였고, 간호학과 교수 1인에게 내용 타당성을 검증 받았다. 문항의 구성은 간호 업무에 따라 직접간호업무, 연계업무, 의사소통업무, 환자 정보관리업무의 4가지 큰 영역으로 구분하였고, 도구는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므로 동일한 내용의 문항에 측정하도록 고안되었다.
- 본 연구의 도구는 이미영[15]이 개발한 간호사의 환자 프라이버시 보호 행동에 대한 도구를 참고로 본 연구자가 간호 대학생에 맞게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총 25문항으로 재구성하였고, 간호학과 교수 1인에게 내용 타당성을 검증 받았다. 문항의 구성은 간호 업무에 따라 직접간호업무, 연계업무, 의사소통업무, 환자 정보관리업무의 4가지 큰 영역으로 구분하였고, 도구는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므로 동일한 내용의 문항에 측정하도록 고안되었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30일간이었다. 자료 수집 방법은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의 학과장에게 허락을 구한 후, 수업이 없는 시간을 이용하여 연구자가 직접 연구의 목적과 의의에 대해 설명하였고, 연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에 한하여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는 총 440부를 배부하여 전량 회수되었으며, 이 중 설문응답내용이 불충분하거나 누락된 설문지를 75부를 제외한 365부를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검정력(1-β)= .80일 때 상관관계 분석을 위해 표본 크기를 산출한 결과 요구되는 대상자의 수는 64명으로 산출되었으나, 대상자의 탈락률과 표본 오차를 줄이기 위해 440명으로 정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부산ㆍ경남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3년제 간호학과 2개 대학의 학생 365명이다. 연구대상자의 수는 Cohen[21]이 제안하는 공식에 따른 표본 수 계산 프로그램인 G-power 3.
-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30일간이었다. 자료 수집 방법은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의 학과장에게 허락을 구한 후, 수업이 없는 시간을 이용하여 연구자가 직접 연구의 목적과 의의에 대해 설명하였고, 연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에 한하여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 자료 수집 방법은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의 학과장에게 허락을 구한 후, 수업이 없는 시간을 이용하여 연구자가 직접 연구의 목적과 의의에 대해 설명하였고, 연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에 한하여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는 총 440부를 배부하여 전량 회수되었으며, 이 중 설문응답내용이 불충분하거나 누락된 설문지를 75부를 제외한 365부를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다. 설문지에는 연구자의 소개 및 연구 목적을 기술하였고, 연구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대상자가 연구 참여를 원하지 않을 시에는 언제라도 철회가 가능하며, 수집된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되고, 학문적 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을 명시하였다.
- 7%(218명)이었다. 학년은 100%(365명) 3학년이었고, 이들은 모두 PACS와 OCS, EMR, OA의 병원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임상실습지에서 실습을 수행하였다. 환자 의료정보 보호와 관련된 교육 경험은 ‘있다’가 60.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정도 및 차이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t-test로 분석하였다.
-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정도는 t-test, ANOVA로 분석하였으며, ANOVA후 사후검정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하였다.
- 3) 대상자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SPSS/PC 19.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도구의 신뢰도 검정을 위해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 1. 대상자들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총 동의정도의 평균점수는 4.39±0.40점(5점 척도)이었고, 총 실천정도의 평균점수는 3.71±0.57점(5점 척도)이었다.
- 2. 간호 대학생의 업무 영역별로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의 차이는 의사소통업무 영역이 가장 많이 났고, 그 다음으로 직접간호업무, 환자정보관리 업무, 연계업무 영역 순이었다. 의사소통 업무 영역에서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가 점수 차가 많이 나는 것은 환자의 치료와 직접관련이 없는 상황에서 환자의 의료정보가 많이 노출될 수 있음을 알고 있으나, 호기심으로 인한 환자 정보에 관한 대화가 의료기관 안·팎에서 부주의하게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3. 간호대학생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정도를 문항별로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 동의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문항의 경우 동의정도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우선 ‘다인실에서 환자 진료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환자, 보호자, 관련 없는 의료진 등이 듣지 못하게 한다’, ‘환자에게 검사결과를 알려줄 때, 다른 환자, 보호자, 관련 없는 의료진 등이 듣지 못하게 한다’, ‘환자 퇴원교육을 실시할 때는 다른 환자, 보호자, 관련 없는 의료진 등이 듣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문항은 환자 의료정보 보호 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정도가 상당히 낮았다.
- 4.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그 외의 다른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간호사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정도를 비교한 정선영의 연구[14]와 김종인과 이다음의 연구[16]에서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는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 5. 대상자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고, 이는 정선영의 연구[14], 이미영의 연구[15], 정수진 등의 연구[18]에서와 결과가 같았다. 다시 말해서 환자의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가 높을수록 실천정도 또한 높아지므로, 향후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교육이 실천정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모든 문항 중 동의정도가 낮은 문항은 ‘타부서에 환자의 의료정보를 전달할 때 최소한의 필요한 정보만 전달한다’는 문항이 3.47±1.12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동료들과 환자 진료에 관하여 대화를 나눌 때, 다른 환자, 보호자, 관련 없는 의료진 등이 듣지 못하게 한다’ 3.95±0.82, ‘환자 퇴원 교육을 실시할 때는 다른 환자, 보호자, 관련 없는 의료진 등이 듣지 못하게 한다’ 4.04±0.7 점, ‘다인실에서 환자 진료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환자, 보호자, 관련 없는 의료진 등이 듣지 못하게 한다’4.13±0.76점, ‘환자에게 검사 결과를 알려줄 때, 다른 환자, 보호자, 관련 없는 의료진 등이 듣지 못하게 한다’ 4.14±0.79점 순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의 동의정도 측정 도구의 세부 영역별 신뢰도를 측정한 결과 직접간호업무영역의 Cronbach's α = .93 이었고, 연계업무영역의 Cronbach's α = .85, 의사소통업무영역 Cronbach's α = .90, 환자정보관리업무영역의 Cronbach's α = .91이었다.
- 본 연구에서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의 실천정도 도구의 세부 영역별 신뢰도를 측정한 결과 직접간호업무영역의 Cronbach's α = .90 이었고, 연계업무영역의 Cronbach's α = .88, 의사소통업무영역 Cronbach's α = .91, 환자정보관리업무영역의 Cronbach's α = .92이었다.
- 우선 ‘다인실에서 환자 진료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환자, 보호자, 관련 없는 의료진 등이 듣지 못하게 한다’, ‘환자에게 검사결과를 알려줄 때, 다른 환자, 보호자, 관련 없는 의료진 등이 듣지 못하게 한다’, ‘환자 퇴원교육을 실시할 때는 다른 환자, 보호자, 관련 없는 의료진 등이 듣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문항은 환자 의료정보 보호 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정도가 상당히 낮았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정도는 <표 4>와 같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는 연령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의 경우 22세 이상(4.
-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실천정도는 졸업 후 원하는 취업분야와 임상에 취업시 원하는 근무부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졸업 후 원하는 취업분야의 경우 임상(3.
- 임상 취업 시 원하는 근무부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사후검정결과 병동(3.77±0.57점)과 중환자실(3.77±0.57점) 기타 응급실, 외래, 수술실(3.59±0.54점)보다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실천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4.285, p=.014).
- 9%(18명)로 대부분 환자 의료정보 보호와 관련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원하는 취업 분야는 임상 89.9%(328명), 기타 보건직10.1%(37명)이었으며, 임상에 취업을 한다면 원하는 근무부서는 병동 38.9%(142명), 중환자실 27.7%(101명), 기타 응급실, 외래, 수술실 등이 33.4%(122명)로 조사되었다.
- 01). 즉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을 많이 인지하고 동의할수록 더 잘 실천하고 있었다. 환자정보관리영역의 상관계수가 r=.
- 직접간호업무 영역에서 ‘환자 개개인과의 구체적인(특별한) 대화는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한다’는 문항 또한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간의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총 동의정도와 총 실천정도의 평균 점수의 차이는 0.68±0.83점이었다(t=21.440, p=.000).
- 하지만 환자의 개별로부터 얻어지는 의료정보는 누출 시에 필연적으로 개인의 사생활 침해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므로 무조건 보호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볼 때 이 점수는 미흡한 편이다. 특히 본 연구의 결과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에 비해 실천정도가 현저히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상자들이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을 알고 있고 중요하다고 인식하고는 있으나 실제 행동으로는 잘 실천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많음을 의미한다.
- 따라서 연령이 많이 간호 대학생들은 연령이 적은 동료 학생들이 환자의 의료정보 보호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이끌어줘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환자 의료정보 보호에 대한 교육 경험 유무에 따라 환자 의료정보 보호 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가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자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에 있어서 지식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임상실습을 강화하고 임상 실습시에 철저한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 한다고 볼 수 있겠다.
- 환자 의료정보 보호와 관련된 교육 경험은 ‘있다’가 60.0%(219명), ‘없다’는 40.0%(146명)이었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자가 95.1%(347명),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대상자가 4.9%(18명)로 대부분 환자 의료정보 보호와 관련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000) 순이었다.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 4개 영역 모두 동의정도에 비해 실천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를 측정한 각 문항은 Likert 5 척도로 ‘매우 동의하지 않음’ 1점, ‘약간 동의하지 않음’ 2점, ‘중립’ 3점, ‘약간 동의 함’ 4점, ‘매우 동의 함’ 5점으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에서 차이가 가장 큰 문항은 ‘환자의 정보를 사적인 모임에서 동료들과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문항이었고 그 차이는 1.35±0.49점이었다(t=20.823, p=.000).
-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실천정도가 높은 문항은 동의정도와 마찬가지로 ‘환자와 관련된 기록은 분실되지 않게 한다’가 4.32±0.83점으로 가장 높았다.
-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총 동의정도의 평균 점수는 4.39±0.40점(5점 척도)이었고, 총 실천정도의 평균 점수는 3.71±0.57점(5점 척도)으로 나타났다.
- 환자정보관리영역의 상관계수가 r=.339로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고(p<.01), 직접간호업무영역의 상관계수는 r=.291로 간호 대학생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간의 상관관계가 가장 낮았다(p<.01).
후속연구
- 첫째, 간호 대학생들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에 비해 실천정도가 현저하게 낮았으므로 실천정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임상실습 기관과 대학이 실습 협약을 체결 할 때 사전조치로 의료정보보호서약서 제출을 의무화 하고, 환자 의료정보 누출에 대한 사후조치 절차를 확실히 하여, 이를 간호 대학생들에게 주지시켜 반드시 실천하도록 교육할 것을 제안한다. 둘째, 간호 대학생의 환자 의료정보 누출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 및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 하지만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루어 봤을 때 분명하게 짐작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임상 및 보건 현장에서 적어도 1년 이상 실습을 하는 간호 대학생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실천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역할 모델이 되는 일선간호사들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윤리의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료정보 보호의 법적인 절차 및 사례 등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 셋째, 간호 대학생의 역할 모델이 되는 임상실습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 종사자들에게 환자 의료정보 보호 문제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환자 의료정보 보호 행동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며, 윤리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한 동기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환자 의료정보 보호 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밝히기 위한 탐색적 연구를 제안한다.
- 대상자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고, 이는 정선영의 연구[14], 이미영의 연구[15], 정수진 등의 연구[18]에서와 결과가 같았다. 다시 말해서 환자의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가 높을수록 실천정도 또한 높아지므로, 향후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교육이 실천정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환자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구체적으로 임상실습 기관과 대학이 실습 협약을 체결 할 때 사전조치로 의료정보보호서약서 제출을 의무화 하고, 환자 의료정보 누출에 대한 사후조치 절차를 확실히 하여, 이를 간호 대학생들에게 주지시켜 반드시 실천하도록 교육할 것을 제안한다. 둘째, 간호 대학생의 환자 의료정보 누출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 및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셋째, 간호 대학생의 역할 모델이 되는 임상실습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 종사자들에게 환자 의료정보 보호 문제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환자 의료정보 보호 행동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며, 윤리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한 동기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이러한 결과는 대상자들이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을 알고 있고 중요하다고 인식하고는 있으나 실제 행동으로는 잘 실천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많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실천정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강구되어야 하며, 또한 실천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다시 말해서 환자의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가 높을수록 실천정도 또한 높아지므로, 향후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교육이 실천정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환자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는 K도 소재의 2개의 3년제 대학에서 임상 실습을 수행한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다.
- 둘째, 간호 대학생의 환자 의료정보 누출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 및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셋째, 간호 대학생의 역할 모델이 되는 임상실습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 종사자들에게 환자 의료정보 보호 문제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환자 의료정보 보호 행동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며, 윤리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한 동기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환자 의료정보 보호 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와 실천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밝히기 위한 탐색적 연구를 제안한다.
- 따라서 본 연구자는 예비 간호사인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자 의료정보 보호 행동에 대한 동의 및 실천 정도의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임상실습현장 또는 졸업 후 실무에서 의료정보 침해 환경으로부터 합리적으로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아울러 본 연구의 결과는 환자의 의료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상에서 살펴 본 연구의 결과와 논의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는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간호 대학생들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에 대한 동의정도에 비해 실천정도가 현저하게 낮았으므로 실천정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임상실습 기관과 대학이 실습 협약을 체결 할 때 사전조치로 의료정보보호서약서 제출을 의무화 하고, 환자 의료정보 누출에 대한 사후조치 절차를 확실히 하여, 이를 간호 대학생들에게 주지시켜 반드시 실천하도록 교육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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