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and analyse the work value of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health care management.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00 students. Maryland Work Value Inventory was used and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and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 A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and analyse the work value of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health care management.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00 students. Maryland Work Value Inventory was used and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and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 As a result of factor analysi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the work value consists of six factors (financial remuneration, social status, social contribution, capability, achievement, proper pride) and it can be classified extrinsic work value (financial remuneration, social status) and intrinsic work value(social contribution, capability, achievement, proper pride). Second, The mean extrinsic work value(4.16) was higher than the mean intrinsic work value(3.80). The preference order of the work value was like this; financial remuneration(4.36) the first, achievement(4.05), social status(3.96), proper pride(3.93), capability(3.78), and social contribution(3.45) the last. Third, the mean of the economic stability in extrinsic work value was the highest. The factors meaningfully relating with intrinsic work value were age, school grade and the experience of job. Forth, as a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the more school grade they have, the less extrinsic work value and the less their mother's level of education, the higher extrinsic work valu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and analyse the work value of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health care management.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00 students. Maryland Work Value Inventory was used and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and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 As a result of factor analysi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the work value consists of six factors (financial remuneration, social status, social contribution, capability, achievement, proper pride) and it can be classified extrinsic work value (financial remuneration, social status) and intrinsic work value(social contribution, capability, achievement, proper pride). Second, The mean extrinsic work value(4.16) was higher than the mean intrinsic work value(3.80). The preference order of the work value was like this; financial remuneration(4.36) the first, achievement(4.05), social status(3.96), proper pride(3.93), capability(3.78), and social contribution(3.45) the last. Third, the mean of the economic stability in extrinsic work value was the highest. The factors meaningfully relating with intrinsic work value were age, school grade and the experience of job. Forth, as a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the more school grade they have, the less extrinsic work value and the less their mother's level of education, the higher extrinsic work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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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는 대전광역시 및 충청남도 지역 보건의료계열 재학 대학생들의 직업가치관의 특성과 차이점을 파악하여 그 관련요인들을 분석하는데 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중심으로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가치관 정립과 취업진로 지도에 참고하여 관련되는 교과과정 개발과 올바른 직업가치관 정립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보건의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관이나 직업가치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어 진로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현황을 파악하고 직업가치관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분석하여 올바른 직업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전 및 충남지역에 소재하는 대학교의 보건의료계열 재학생들의 직업가치관의 특성과 차이점을 파악하여 그 관련요인들을 분석하고 그 내용을 취업진로 지도에 참고하여 올바른 직업가치관 정립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자 실시되었다. 임의 선정한 317명의 보건의료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 연구는 대전광역시 및 충청남도 지역 보건의료계열 재학 대학생들의 직업가치관의 특성과 차이점을 파악하여 그 관련요인들을 분석하는데 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중심으로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가치관 정립과 취업진로 지도에 참고하여 관련되는 교과과정 개발과 올바른 직업가치관 정립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있다.
가설 설정
부모는 가정생활, 직장이야기를 통하여 자녀들의 일의 습관과 성취를 강화함으로써 그들의 직업가치관을 전달한다. 따라서 자녀들의 직업가치관이 그들 부모들의 직업가치관과 일치한다는 가정을 할 수 있다.
제안 방법
1차 요인분석으로 정리된 6개 요인에 대한 공통요인을 찾기 위하여 2차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4>와 같이 2개의 요인으로 묶여졌으며 KMO측도는 0.
넷째, 조사대상 보건의료계열 대학생들의 직업가치관과 관련되는 개인적 및 가정 환경적 특성을 알아본다.
둘째, 조사대상 보건의료계열 대학생들의 직업가치관 구성요인들의 수준을 알아본다.
개인적조건, 적성, 직업적흥미, 신체적조건 등의 개인적요인은 측정하기에 매우 어려운 점이 있으며, 개인적 요인이 직업가치관에 미치는 영향 역시 측정이 매우 어렵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성별, 연령, 학년, 종교, 직장경험, 아르바이트경험 여부와 졸업 후 진로선택 주요사항에 대한 선택형 설문 등 단순한 항목만 조사하였다.
셋째, 조사대상 보건의료계열 대학생들의 개인적 및 가정 환경적 특성별 직업가치관 구성요인의 수준을 알아본다.
직업가치관과 관련되는 특성의 분석으로 본 연구에서는 개인적인 특성과 가정환경 특성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개인적조건, 적성, 직업적흥미, 신체적조건 등의 개인적요인은 측정하기에 매우 어려운 점이 있으며, 개인적 요인이 직업가치관에 미치는 영향 역시 측정이 매우 어렵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조사대상 보건의료계열 대학생들의 직업가치관을 구성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구성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대상 데이터
12개의 요인 중에서 스크리검사와 문항분석을 통하여 과 같이 최종적으로 32개 문항 6개의 요인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는 두 군데의 4년제 종합대학 및 충청남도 논산 및 공주에 소재하는 4년제 종합대학에 재학 중인 임의의 보건의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 추출하였으며 MWVI 48문항 이외에 일반적인 개인적 특성 및 가정환경 특성을 조사하였다. 설문지 총 317부를 회수 하여 불성실응답을 제외한 300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는 두 군데의 4년제 종합대학 및 충청남도 논산 및 공주에 소재하는 4년제 종합대학에 재학 중인 임의의 보건의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 추출하였으며 MWVI 48문항 이외에 일반적인 개인적 특성 및 가정환경 특성을 조사하였다. 설문지 총 317부를 회수 하여 불성실응답을 제외한 300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요인 구성문항들의 Cronbaha's alpha값을 구하여 신뢰도를 검정하였으며 분석된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각 요인별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그리고 개인적 특성과 가정환경 특성별로 가치관 요인별 수준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t-test와 분산분석으로 비교하였으며 사후검정으로는 Scheffe-test를 실시하였다.
0K for Windows를 사용하였다. 구체적인 분석방법으로는 먼저, 탐색적 요인분석으로 직업가치관을 구성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그 타당도를 검정하였으며,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로 적합도 지수를 구하여 요인 모형의 적합도를 검정하였다. 요인분석에서는 고유치가 1.
각 요인별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그리고 개인적 특성과 가정환경 특성별로 가치관 요인별 수준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t-test와 분산분석으로 비교하였으며 사후검정으로는 Scheffe-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개인적 및 가정 환경적 특성과 직업가치관 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개인적 특성과 가정환경 특성별로 가치관 요인별 수준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t-test와 분산분석으로 비교하였으며 사후검정으로는 Scheffe-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개인적 및 가정 환경적 특성과 직업가치관 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분석방법으로는 먼저, 탐색적 요인분석으로 직업가치관을 구성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그 타당도를 검정하였으며,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로 적합도 지수를 구하여 요인 모형의 적합도를 검정하였다. 요인분석에서는 고유치가 1.0이상인 요인을 추출하도록 지정하여 주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추출된 요인의 해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직교회전 방법 중 일반적인 방법인 varimax 기준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직업가치관 연구의 수행과 진로지도 자료의 활용 목적으로 여러가지 다양한 직업가치관 검사도구들이 개발되어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조사에서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된, Mietus(1977)[1]가 설계․개발한 MWVI를 사용하였다. MWVI는 48개 문항 8개의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업에 대한 가치를 묻는 10가지 질문에 5가지의 답지(10번째 질문의 답지는 3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동의 여부를 5단계(매우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보통이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로 응답하도록 되어있다.
0이상인 요인을 추출하도록 지정하여 주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추출된 요인의 해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직교회전 방법 중 일반적인 방법인 varimax 기준을 사용하였다. 요인 구성문항들의 Cronbaha's alpha값을 구하여 신뢰도를 검정하였으며 분석된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도전성취감’과 ‘능력기술향상’(r=0.559), ‘도전성취감’과 ‘긍지자부심’(r=0.544), ‘보수보상’과 ‘지위승진’(r=0.539), 그리고 ‘능력기술향상’과 ‘사회기여’(r=0.507)의 순으로 상관계수가 높았으며 ‘보수보상’과 ‘사회기여’(r=0.120), 그리고 ‘보수보상’과 ‘능력기술향상’(r=0.286)의 상관 계수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사대상 학생들의 연령과 학년에서 21세 이하 및 3학년 이하에서는 나이가 어리거나 저학년 군의 외재적 및 내재적 직업가치관 평균점수가 높았다. 22세 이상군과 4학년군은 평균점수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내재적 가치관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4학년의 점수가 높은 것은 취업에 대학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부담이 저학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요인분석 모형의 적합도 검정 결과는 <표 5>와 같다. 2요인 모형의 RMSEA 값이 0.059로 0.05이하의 좋은 적합도는 아니지만 0.08이하의 괜찮은 적합도로서 적절한 모형 구조로 판단할 수 있었다.
32개 문항의 6개의 요인의 분석결과로 KMO측도는 0.881, 설명변량 55.468%로 분석되었다. 6개의 요인으로 나뉘었으며 요인별 문항들의 신뢰도 Cronbach's alpha는 각각 0.
61의 순이었다. 6개 요인 전체적으로는 보수보상, 도전성취감, 지위승진, 긍지자부심, 능력기술향상, 사회기여의 순으로 보수보상이 가장 높았으며 사회기여가 가장 낮았다.
가정경제수준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경제수준이 상이라는 응답자의 평균점수가 높았다. 부모의 학력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학력이 낮은 군의 외재적 직업가치관의 평균점수가 높았다.
5이하가 된다. 그리고 RMSEA 값의 변화도 6요인에서 0.01이하이므로 6요인 모형 구조를 최적의 모형 구조로 판단할 수 있었다.
MWVI의 직업가치관의 구성요인은 연구자 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었으나 본 연구와 마찬가지로 크게 외재적 및 내재적요인으로 구분되었다. 그리고 가치관의 중요도는 대개 외재적가치관이 내재적가치관보다 높았으며, 제일 중요한 가치관은 보수나 경제적인 보상으로 분석되었는데 본 연구에서도 보수보상, 도전성취감, 지위승진, 긍지자부심, 능력기술향상, 사회기여의 순으로 보수보상이 가장 높았다.
아버지의 직업에서 판매서비스직과 어머니의 직업에서 생산직, 전업주부군의 외재적 직업가치관 평균점수가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그리고 내재적 가치관도 부모의 직업에서는 차이는 없었으나 아버지의 직업에서는 전문․기술직, 판매 및 서비스직 군에서, 어머니의 직업에서는 전업주부군의 내재적 직업가치관 평균점수가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이향님 등(2007)[10]의 연구에서는 외재적가치관인 지위, 안정은 직장경험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보상은 유의하게 낮았다. 내재적가치관인 능력, 기여, 성취 모두 직장경험군의 평균 점수가 높았다. 안강현(1998)[2]의 연구에서는 직장경험에 따른 외재적․내재적 직업가치관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넷째, 조사대상자들의 특성과 직업가치관과의 관계에서는 회귀분석 결과 학년이 높아질수록 외재적 직업가치관이 낮아 졌으며 어머니의 학력이 낮아질수록 외재적 직업가치관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외재적 직업가치관과 관련이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외재적 직업가치관을 종속변수로 하고 주요 특성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입력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12>와 같다. 다중회귀분석의 결과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2.325, p=0.033), 분석에 최종 선택된 독립변수들이 외재적 직업가치관을 4.7% 설명할 수 있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외재적 직업가치관이 낮아졌으며 어머니의 학력이 낮아질수록 외재적 직업가치관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내재적 직업가치관과 관련이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내재적 직업가치관을 종속변수로 하고 주요 특성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입력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13>과 같다. 다중회귀분석의 결과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F=0.788, p=0.580)
둘째, 조사대상자들의 외재적 직업가치관의 평균점수는 4.16으로 내재적 직업가치관의 평균점수 3.80 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6개요인 전체적으로는 보수보상(4.
셋째, 조사대상자들의 외재적 직업가치관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특성으로는 졸업 후 진로선택시 경제적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한 경우의 외재적 직업가치관의 평균점수가 가장 높았다. 또 출신지가 읍면이라는 응답자의 외재적 직업가치관 평균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대도시, 중소도시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Mietus(1979)[23]연구의 결과는 부모가 퇴직한 가정 출신의 학생 집단들은 부모가 비숙련직이거나 실직인 학생 집단, 직업이 미상인 학생집단보다 직업가치관에서 유의하게 좀 더 높은 평균점수를 나타내었다. 또한 유의한 직업가치관의 차이는 부모의 직업이 나머지 집단에 비해서 전문직이나 관리직 혹은 숙련직인 학생집단들에 대하여 발견되었다.
분석된 6개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는 <표 3>과 같다. 모든 요인들 간에 양의 관련이 있었으며 상관계수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도전성취감’과 ‘능력기술향상’(r=0.
본 연구에서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외재적 가치관은 남학생이, 내재적가치관은 여학생이 다소 높았다. 안강현(1998)[2]의 전문대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외재적 및 내재적가치관 모두 여학생이 높았다.
직업가치관 형성에 있어 부모의 직업, 교육수준, 자녀에 대한 기대, 가정의 전통과 종교, 가정의 경제적 여건,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 부모의 가치관 및 직업관 등의 요인들과의 접촉을 통하여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가정환경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은 가정이 인간에게 있어 최초의 교육의 장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외재적 직업가치관의 경우, 출신지가 읍면이라는 응답자의 평균이 대도시 및 중소도시 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19). 가정경제수준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경제수준이 상이라는 응답자의 평균점수가 높았다.
본 연구에서 직장경험과 아르바이트 경험 모두 외재적 내재적 가치관 평균점수가 높았으며 내재적 가치관에서는 직장 경험자의 평균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향님 등(2007)[10]의 연구에서는 외재적가치관인 지위, 안정은 직장경험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보상은 유의하게 낮았다.
유의한 관련이 있는 특성은 없었다. 부모의 직업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아버지의 직업에서는 무직, 전문․기술직, 판매 및 서비스직 군에서 어머니의 직업에서는 전업주부와 기타직업 군의 외재적 직업가치관 평균점수가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요인분석 모형의 적합도는 RMSEA값으로 검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2>와 같다. 분석 결과 요인의 수가 증가할수록 모형의 적합도가 점점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RMSEA 값을 보았을 때 요인의 수가 증가할수록 그 값이 떨어지고 6요인에서부터 0.
684로 분석되었다. 분석된 구성요인들은 문항의 내용을 참고하여 본 연구에서는 각각 지위승진, 보수보상, 사회기여, 능력기술향상, 긍지자부심, 도전성취감으로 구분하여 명명하였다.
셋째, 조사대상자들의 외재적 직업가치관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특성으로는 졸업 후 진로선택시 경제적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한 경우의 외재적 직업가치관의 평균점수가 가장 높았다. 또 출신지가 읍면이라는 응답자의 외재적 직업가치관 평균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대도시, 중소도시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부모의 직업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아버지의 직업에서 판매서비스직과 기타직업 군, 어머니의 직업에서 생산직, 기타, 전업주부군의 외재적 직업가치관 평균점수가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친지의 병원근무여부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부모의 직업에 따른 본 연구에서의 외재적 가치관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아버지의 직업에서 판매서비스직과 어머니의 직업에서 생산직, 전업주부군의 외재적 직업가치관 평균점수가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그리고 내재적 가치관도 부모의 직업에서는 차이는 없었으나 아버지의 직업에서는 전문․기술직, 판매 및 서비스직 군에서, 어머니의 직업에서는 전업주부군의 내재적 직업가치관 평균점수가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유의한 관련이 있는 특성으로는 졸업 후 진로선택 시 주요한 사항에 대한 선택형 질문에서 경제적 안정이라고 응답한 경우의 외재적 직업가치관이 평균 4.23으로 가장 높았으며 장래비젼 4.12, 능력발휘 3.97, 기타 3.83의 순으로 분석되었다(p=0.003).
조사대상자들의 가정환경 특성별 외재적 직업가치관은 <표 10>과 같다. 유의한 관련이 있는 특성으로는 출신지로 출신지가 읍면이라는 응답자의 외재적 직업가치관이 평균 4.31로 가장 높았으며 대도시 4.20, 중소도시 4.08의 순으로 분석되었다(p=0.019).
이상의 결과에서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이 갖고 있는 직업가치관은 보수보상이나 지위승진 같은 외재적 가치관에 더 관심이 많았다. 사회기여, 긍지자부심같은 내재적 가치관에도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바람직한 직업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는 진로 지도 및 직업윤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조사대상자들의 48개 문항에 대한 응답결과의 요인분석 결과 12개 요인으로 KMO (KaiserMeyer-Olkin) 측도는 0.888, 설명변량은 62.564%로 분석되었다. 12개의 요인 중에서 스크리검사와 문항분석을 통하여 <표 1>과 같이 최종적으로 32개 문항 6개의 요인을 선정하였다.
6개 요인은 또한 2개의 공통요인으로 파악되었다. 직업 활동의 결과나 부수적인 효과에 가치를 두는 외재적 직업가치관으로서 보수보상, 지위승진이 있었으며, 그리고 직업 활동 자체에 가치를 두는 내재적 직업가치관으로서 사회기여, 능력기술향상, 도전성취감, 긍지자부심이 있었다. 내재적 직업가치관과 외재적 직업가치관간의 상관관계는 r=0.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직업가치관은 6개 구성요인으로 분석되었다. 6개 요인은 또한 2개의 공통요인으로 파악되었다.
외재적가치관(보수보상, 지위승진)의 경우에도 유의한 차이는 아니지만 저학력 군의 평균점수가 높았다. 특히 외재적 직업가치관과 어머니의 학력 간 상관관계는 음의 상관으로 분석되었으며(r=-0.135, p=0.021), 어머니 학력이 중학교 이하 군에서 그 평균 점수가 많이 높았다(p=0.077).
7% 설명할 수 있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외재적 직업가치관이 낮아졌으며 어머니의 학력이 낮아질수록 외재적 직업가치관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Taylor(1976)[12]는 젊은 근로자들이 나이가 많은 근로자들에 비해 자아실현을 중요시 한다는 연구 결과를 얻은 반면, Steers(1984)[13]는 학력이 높은 노동자들의 경우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직무에 대한 높은 자부심을 나타내며, 내재적가치관, 외재적가치관 모두에 중요한 가치를 둔다는 결과를 얻었다. Rhodes(1983)[14]는 직업가치관 연구를 종합하여, 연령이 직업에 대한 태도와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후속연구에서 연령과 직업가치관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개인의 직업가치관은 직업선택이나 직업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 될 뿐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직업교육의 정책 형성에도 기본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요소이다. 따라서 직업가치관과 관련된 사회문화적 요인들의 관계와 그 양상이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전공 영역에 따라 직업가치의 개념과 차원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보다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최근의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개인의 직업가치관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나아가 각기 다른 전공 분야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직업가치관을 조사하여 그 특성을 파악하는 연구들이 보다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직업가치관과 관련된 사회문화적 요인들의 관계와 그 양상이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전공 영역에 따라 직업가치의 개념과 차원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보다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최근의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개인의 직업가치관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나아가 각기 다른 전공 분야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직업가치관을 조사하여 그 특성을 파악하는 연구들이 보다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발달심리학적 관점에서 대학생은 어디에 속하는가?
미래에 어떤 일을 하느냐는 대학생활 동안 구체화되며, 많은 대학생들은 이를 위해 이런 저런 준비를 하게 된다. 발달심리학적 관점에서 대학생은 대체로 청년후기에 속한다. 이 시기가 인간의 정신발달에 차지하고 있는 의의란 어떤 발달단계에서보다 크다.
2009년 서울시민의 취업현황 및 직업관 분석에 의하면 직업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은 무엇이며 그 비율은 어떠한가?
2009년도 서울시민의 취업현황 및 직업관 분석에 따르면 직업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은 수입(33.2%) 이었으며 안전성(30.0%), 적성·흥미(11.
청년후기에 속하는 대학생에게 이 시기가 인간의 정신발달에 차지하고 있는 의의는 무엇인가?
이 시기가 인간의 정신발달에 차지하고 있는 의의란 어떤 발달단계에서보다 크다. 단순히 신체생리적 성장뿐만 아니라 정신사회적 성숙 등 다양한 변화와 발달의 양상이 나타나며, 어떠한 경험을 얻느냐에 의해서 이 시기 이후의 인간형성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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