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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외부 조망점에서의 가시성을 고려하여 문화유적인 산성에서 우수가시구간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조망 확보를 위해 산림경관 정비구역을 설정하는 실용적인 방법론의 효용성을 검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는 산성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가시성이 우수한 구간을 판단하기 위한 방법과 복원된 산성 구조물의 가시성 확보를 위한 산림경관 정비구역을 설정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제안 방법
- 「실험모형 2」는 장기적 관점에서 산성 주변에 분포하는 수목(우점종)의 최대 성장높이 (30m)를 지형에 가산한 것이다.4) 2개의 실험 모형에 대해 30개조 망점으로부터 시곡면을 산출한 후 중첩한 결과를 비교하였다. 중첩된 결과에서 하나의 조망점에서만 보이는(중첩빈도가 1회 이하인) 지역은 등급 설정에서 제외하였다.
- 5단계에서는 산출된 산림경관 정비구역을 토대로 현장에서의 수목정비를 통해 계획단계에서 주변 식생의 훼손을 최소화하며, 산성의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시된 산림경관 정비방안의 효용성을 검증하였다.
- 가시화 등급에 따른 산림경관 정비구역을 설정하기 위해 1~3등급 사이에서 고른 분포로 나타난 구간(B, C, E)과 두 개의 등급으로 나타난 구간(A, D, F)으로 구분하였다. B, C, E 구간 내에서 가장 넓은 산림경관 정비구역을 제시하여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3등급을 제외한 1등급을 산림경관 최소 정비구역으로, 2등급을 최대 정비구역으로 분류하였다. A, D, F 구간 내에서 2등급을 산림경관 최소 정비구역으로, 3등급을 최대정비구역으로 재분류하였다(그림 9 참조).
- 복원하려는 산성의 기단부를 조망대상으로 설정하고 주요 조망점을 선정하였다.가시권 분석을 위해 1995년에 제작된 1:5,000 수치지도를 사용하여 GIS 프로그램인 Arcview 3.2 프로그램에서 10mx10m 크기의 래스터 (Raster) 주제도로 작성된 지형표고모형을 제작하였다.
- 3등급, A, D, F 구간은 2, 3등급으로 나타났다. 가시화 등급에 따른 산림경관 정비구역을 설정하기 위해 1~3등급 사이에서 고른 분포로 나타난 구간(B, C, E)과 두 개의 등급으로 나타난 구간(A, D, F)으로 구분하였다. B, C, E 구간 내에서 가장 넓은 산림경관 정비구역을 제시하여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3등급을 제외한 1등급을 산림경관 최소 정비구역으로, 2등급을 최대 정비구역으로 분류하였다.
- 둘째 우수가시구간에 대해 수목의 평균높이와 우점종인 소나무의 최대 성장높이를 반영한 시곡면 분석을 비교하였다. 비교 결과 수목의 평균높이를 반영하는 것이 산림경관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산성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밝혔다.
- 1단계에서는 가시권 분석의 기법인 누적가시도 시곡면 분석 등에 관련된 선행연구를 통한 이론적 고찰이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 조사를 거쳐 산성 주변의 식생과 수목의 평균높이를 측정하였다.
- 셋째, 도출된 정비구역 중에서 A구간을 대상으로 산림 경관정비구역의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였다. 현장에서 주요 조망 점의 가시성을 검토하면서 수목을 제거하여 비교한 결과, 정비계획과 3.
- 수목제거작업은 정비계획도면을 기초로 하여 현장의 주요 조망점에서 가시성을 검토하면서 보완 진행하였다. 현장에서 실제 수목이 제거된 범위는 11, 296m2 로 정비계획과 3.
- 산출하였다. 시곡면 분석결과를 중첩하여 산성의 산림 경관 정비구역을 설정하였다.시곡면 분석에는 현 시점의 수목 평균높이와 장기적 시점의 소나무(우점종)의 최대 성장 높이를 가정하여 정비구역을 비교하였다.
- 시곡면 분석결과를 중첩하여 산성의 산림 경관 정비구역을 설정하였다.시곡면 분석에는 현 시점의 수목 평균높이와 장기적 시점의 소나무(우점종)의 최대 성장 높이를 가정하여 정비구역을 비교하였다.
- 조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이다. 식생은 산성의 하부에 인접한 지역에 대해 20개 구간으로 나누어 교목에 대 해임분 고를 목측하였다(그림 6 참조). 우점종은 소나무이며, 임분고는 최소 9m에서 최대 20m이며, 평균수고 14.
- 김성운 등(2008)은 경관지구지정 시 건축물 높이에 초점을 맞춰 시곡면 분석을 통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높이 제한의 근거를 제시하였다. 아산시 외암민속마을과 신정호에 대해 단일 조망점과 이동 조망점에 대해 시곡면 분석을 하여 각각의 대안별로 가능한 높이규제의 범위를 제시하였다.
- 우수가시구간은 최소범위의 복원을 통해서 외부에서의 조망이 확보될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우수가시구간을 선정하기 위해서 피시빈도를 산출할 수 있는 누적가시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 그러므로 산성에 구간을 설정하고 복원 여부와 재정비 사업의 시행 순서를 지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문헌 고찰, 유적의 발굴, 시굴조사 등을 통한 면밀한 현장 검토를 통해 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판단한다. 이와 함께 유적이 복원된 이후의 활용성, 산성 내 .
- 산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가지 DEM에 대한모형을 놓고 비교 실험이 진행되었다.「실험모형 1」은 현황 및 지속적인 관리를 고려하여 산성 주변에 분포하는 수목의 평균 높이(14.
- 첫째, 산성 주변 지역에서 선정된 30개의 주요 조망점에서 명활산성에 대한 누적가시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산성에서 총 길이가 1, 937m이며, 전체 구간의 41.
- 피시빈도에 대해 자연분류법(Natural Breaks)으로 등급을 분류하였다.2) 5개의 등급으로 분류한 결과, 피시빈도가 높은 장군봉 부근과 북측 지역, 정토암 동측 부근, 명활산성의 가장 동 측 부근은 1등급에 해당되었다.
대상 데이터
- 가시권 분석을 위해서 명활산성 주변의 주요 접근 도로와 산책로, 교차로, 선착장, 광장 숙박시설 등의 사람이 많이 모이거나 조망이 양호한 지점 중에서 30개의 주요 조망점을 선정하였다. 가시거리가 멀어 성벽의 인지도가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3.
- 누적가시도에서 피시빈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난 1등급에서 3등급 구간을 우수가시구간으로 선정하였다. 우수가시구간은 6 개 구간으로 1, 937m에 해당하며, 전체 구간의 41.
- 도출된 산림경관 정비구역을 토대로 산림 경관정비계획도를 작성한 후 경주시의 지원을 받아 2008년 7월에 현장에서 수목 제거 작업을 시행하였다. 산림경관 정비사업의 대상지로 입지 조건이 좋고, 외부에서 가시빈도가 높으며 정비구간이 길지 않아 효과를 검증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된 A 구간을 선정하였다.
- 전제에서 시작하였다. 복원하려는 산성의 기단부를 조망대상으로 설정하고 주요 조망점을 선정하였다.가시권 분석을 위해 1995년에 제작된 1:5,000 수치지도를 사용하여 GIS 프로그램인 Arcview 3.
- 작업을 시행하였다. 산림경관 정비사업의 대상지로 입지 조건이 좋고, 외부에서 가시빈도가 높으며 정비구간이 길지 않아 효과를 검증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된 A 구간을 선정하였다.
- 산출된 누적가시도에서 피시빈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은 다수의 조망점에서 보이는 곳이므로 우수가시 구간으로 선정하였다.
- 연구 대상지로 경북 경주시 천군동과 보문동 일원에 분포한 명활산성 (사적 제47호)과 주변의 산림지역을 선정하였다. 명활산성은 배씨시조(裵氏始祖)인 기타공(祇陀公)의 악강지(岳降 地)라 하여(三國史記 卷- 紀異 第- 辰韓條) 신라 초기부터 신성시되어오던 명활산에 위치하고 있다.
- 현재 사적47호로 지정된 것은 295, 680평의 석성뿐이며, 그 남쪽에 축조된 토성은 근년에 발견된 관계로 사적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전체 9.7km가 되는 산성 중에서 석성으로 축조된 4.7km 구간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그림 1 참조).
성능/효과
- 분류하였다.2) 5개의 등급으로 분류한 결과, 피시빈도가 높은 장군봉 부근과 북측 지역, 정토암 동측 부근, 명활산성의 가장 동 측 부근은 1등급에 해당되었다. 2등급인 지역은 명활산 주변, 정토암 서측 지역 일대와 북문지 동측지역이 포함되었다.
- 2개 모형을 비교한 결과, 「실험모형 2」의 최대 정비구역 면적이「실험모형 1」에 비해 29.1%가 증가하지만, 가시구간은 11.5%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소 정비구역에서도 「실험모형 2」가「실험모형 1」에 비해 22%의 정비면적이 감소하며, 가시구간도 33.
- 30개의 외부 조망점들에서 산성에 대한 누적가시도를 산출한 결과, 흰둥산 정상부 일대가 26회로 최대 피시빈도를 보였다. 이 외에 장군봉, 북문지 동측, 정토암 서측 지역 등에서 피시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 「실험 모형1」의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B, C, E 구간은 1등급에서 3등급, A, D, F 구간은 2, 3등급으로 나타났다. 가시화 등급에 따른 산림경관 정비구역을 설정하기 위해 1~3등급 사이에서 고른 분포로 나타난 구간(B, C, E)과 두 개의 등급으로 나타난 구간(A, D, F)으로 구분하였다.
- 결과적으로 분석결과와 작업시행 범위, 산성의 가시구간 확보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누적가시도와 시곡면 분석법이 산성의 산림경관 정비구역 설정에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 수 있다.
- 3m) 의 2배에 해당하므로 수목이 성장하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지역에 대해 초본을 유지하는 것은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현 상태의 수목 높이를 반영하여 산림경관 정비구역을 최소로 지정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 5%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소 정비구역에서도 「실험모형 2」가「실험모형 1」에 비해 22%의 정비면적이 감소하며, 가시구간도 33.9%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6 참조).
- 대한 누적가시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산성에서 총 길이가 1, 937m이며, 전체 구간의 41.2%에 해당하는 6개의 우수가시구간을 선정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 비교 결과 수목의 평균높이를 반영하는 것이 산림경관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산성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밝혔다.
- 식생은 산성의 하부에 인접한 지역에 대해 20개 구간으로 나누어 교목에 대 해임분 고를 목측하였다(그림 6 참조). 우점종은 소나무이며, 임분고는 최소 9m에서 최대 20m이며, 평균수고 14.3m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표 2 참조).
- 이러한 결과는 수목의 최대 성장높이를 고려하여 정비하게 될 때 정비구역이 급격하게 증가하지만 가시구간이 감소되는것을 의미하며, 최소한의 정비구역을 설정할 때도 현재 수목의 높이를 반영한 관리 방안보다 효과가 낮음을 의미한다. 소나무의 최대 성장높이가 현 상태 (14.
- 3%의 근소한 차이가 발생했다. 이를 통해서 누적 가시 도와 시곡면 분석법이 산성의 산림경관 정비구역 설정에 효과적인 방법임을 검증하였다.
- 한편, 우점종의 최대 성장높이를 반영한「실험모형 2」에 대한 정비구역 산출결과를 살펴보면, 최대면적(167, 889m2)으로수목을 정비하였을 때 1, 742m 의 산성에 대해 조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최소한의 면적(45, 093m2) 에 대해 수목을 정비하게 되면 산성 1, 227m구간에 대해 조망을 확보하게 된다(그림 11, 표 5 참조).
-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였다. 현장에서 주요 조망 점의 가시성을 검토하면서 수목을 제거하여 비교한 결과, 정비계획과 3.3%의 근소한 차이가 발생했다. 이를 통해서 누적 가시 도와 시곡면 분석법이 산성의 산림경관 정비구역 설정에 효과적인 방법임을 검증하였다.
후속연구
- a-a', b-b', c-c' 구간은 보문호 주변에 서의 피시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 구간이며, d-d', e-e', f-f' 구간은 경주 시내에서의 피시빈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이다(그림 8 참조). 앞서 언급된 산성 유적의 정비 및 복원에 있어서 여러가지 복합적인 평가지표들이 고려되지만, 유적의 활용 및 경관적 측면에서 산성의 가시성을 고려할 때 우수가시구간은 복원 및 재정비 사업의 순서를 결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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